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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APEC 회원국 주한공관 초청 간담회 및 팸투어 개최

인천시가 6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회원국 주한공관 대사 및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경원재 엠버서더 호텔과 송도 일원에서 간담회와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기원과 우호·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에는 말레이시아,베트남 등 총 10개국 주한공관장 및 대표가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경원재 엠버서더 호텔에서 고드레(실패)로 왕골을 하나씩 엮어 짜는 강화 화문석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며 유정복 인천시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서는‘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 글로벌 도시 인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청(IFEZ) 홍보센터,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국내 최대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한 투자 요충지로서 인천의 면모와 최고 수준의 스마트 시티를 경험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인천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과 항만을 가진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아시아 태평양 연안 국가와의 교류 협력에 가장 적합한 도시"라면서 "인천이 APEC이 추구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협력의 메시지를 실현하는 데 가장 상징적이고 이상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범시민 유치위원회’발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체계적인 공모 절차 준비를 이어 나가는 동시에 대내외 유치 활동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06194107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경원재에서 열린 ‘APEC 회원국 주한외국공관 초청 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0706194158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경원재에서 열린 ‘APEC 회원국 주한외국공관 초청 간담회’에서 주한공관 대사들에게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유치 당위성을 설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0706194313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경원재에서 열린 ‘APEC 회원국 주한외국공관 초청 간담회’에서 주한공관 대사들과 인사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의 미래를 바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첨단과학연구도시의 첫 걸음 될 것"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6일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조성사업은 수원시가 첨단과학 연구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 1홀에서 열린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기업유치 설명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서수원 일원을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드는 게 목표"라며 "궁극적인 목표는 서수원을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수원은 교통 등 도시 인프라(기반 시설)가 잘 갖춰져 있고 인재를 공급할 유수의 대학이 있다"며 "많은 첨단기업이 수원에 자리 잡고 발전하며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길 바란다"고 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이 시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의 발제, 질의응답, 원탁 상담 등으로 이어졌으며 현대건설, CJ대한통운, 이랜드그룹, 주성엔지니어링, 두원중공업 등 국내 기업 60여 곳이 참석했다. 시는 탑동지구에 첨단 기업이 들어서는 복합업무단지인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도시공사가 역점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 사업은 권선구 탑동 일원 26만 8818㎡에 첨단 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며 이 탑동지구는 첨단업무 용지 13만 2000㎡, 복합업무 용지 3만 3000㎡, 기반 시설 용지 9만 9900㎡로 계획됐다. 첨단업무 용지에는 R&D(연구&개발) 업무시설·벤처기업·소프트웨어시설 등이 들어서고 복합업무 용지에는 판매·근린생활·의료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 말 개발계획 고시가 완료됐고 ‘2024년 상반기 실시계획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에는 토지공급에 관한 내용을 기업에 공고할 방침이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수원시는 주거와 교통, 녹지, 역사를 아우르는 수도권 최고의 중심도시"라며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의 강점으로 △풍부한 인력과 주거 환경 △첨단산업과 접근성 △녹지 인프라와 역사·문화·편익 시설이 집적된 인프라 등을 제시했다. 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인구가 가장 많고 20·30대 비율이 높으며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반경 6㎞ 내에 당수 1·2지구, 이목지구, 봉담2·효행지구, 진안지구 등이 신규 개발돼 2030년까지 신규주택 12만 호가 공급돼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근무자들은 가까운 곳에서 출퇴근할 수 있다. 교통도 편리해 철도는 경부철도와 2028년 개통 예정인 GTX-C노선, 국철 1호선, 신분당선, 수원분당선, 신수원선(개통 예정) 등이 있고 탑동 지구에서 과천·봉담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등 도로도 가깝다. 아울러 탑동 지구는 녹지로 둘러싸여 있고 역사·문화·스포츠·상업·의료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다. 수원도시공사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에 R&D(연구&개발) 업무시설, 지식산업센터, 스마트 제조시설 등이 들어서면 800여 명 고용창출 효과, 1900억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유발해 서수원지역 발전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0706185637 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수원시 clip20230706185856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인이 질문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부천시 대표이미지 공모전…도시브랜드 개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새로운 도시 브랜드 개발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부천시 대표 이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선정된 디자인은 전문가 검토를 거쳐 향후 부천시 도시브랜드 디자인 개발에 활용된다. 이번 공모전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부천 도시 정체성을 현대적 시각에 맞춰 재정립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시민에게 최고인 도시 △미래를 확장하는 도시 △문화와 삶이 꽃피는 도시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도시 등 4개다. 이 중 하나를 선택해 회화(그림) 또는 디자인(일러스트, 아이콘, 패턴, 타이포 등) 등 시각 이미지로 자유롭게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전체 출품작 수는 제한이 없으나 작품 1개당 하나 주제를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 개인-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는 부천시 누리집(url.kr/ec92u5)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응모작 제출은 오는 8월3일까지이며, 수상 결과는 8월 중 발표한다. 심사를 거쳐 △대상(1명,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1명, 150만원) △우수상(3명, 각 100만원) △장려상(5명, 각 50만원)이 선정된다. 세부사항은 부천시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 상상력과 창의성을 토대로 더욱 친근하고 발전된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천 이미지를 시민과 함께 만들고, 시민과 더불어 가꿔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새롭게 개발한 도시 브랜드 디자인을 대상으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다 더 많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도시 브랜드를 선정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시민과 함께하는 부천시 대표 이미지 공모전’ 포스터 ‘시민과 함께하는 부천시 대표 이미지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부천시

[포토뉴스] 부천시 영톡스클럽 공감소통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4일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열린 미래세대와 대화 ‘영톡스클럽’을 통해 부천청년 40여명과 부천청년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영톡스클럽은 청소년-청년 등 미래세대와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세대 간 공감 폭을 넓히고, 그들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연 2회 운영된다. 부천시는 행사 시작에 앞서 상동호수공원 케어가든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는 탄소 저감 식물인 이끼와 일회용컵을 이용한 테라리엄(투명용기 안에 식물과 흙으로 꾸린 작은 생태계)을 만들며 일상 속 탄소저감활동을 숙고하게 했다. 영톡스클럽에서 조용익 시장은 소통-취업-주거-복지-문화-공간 등 다양한 분야 관련 청년정책을 세밀하게 소개하고, 이들 정책을 경험한 청년들 의견을 경청했다. 전통시장 상공인은 "청년창업 지원 정책에 조건이 많아 이용하기가 어렵다"며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지원을 늘려달라"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는 "이토록 다양한 청년정책이 있는지 몰랐다. 보다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조용익 부천시장 4일 ‘영톡스클럽’ 운영 조용익 부천시장 4일 ‘영톡스클럽’ 운영.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4일 ‘영톡스클럽’ 운영 조용익 부천시장 4일 ‘영톡스클럽’ 운영.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4일 ‘영톡스클럽’ 운영 조용익 부천시장 4일 ‘영톡스클럽’ 운영.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4일 ‘영톡스클럽’ 운영 조용익 부천시장 4일 ‘영톡스클럽’ 운영.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4일 ‘영톡스클럽’ 운영 조용익 부천시장 4일 ‘영톡스클럽’ 운영. 사진제공=부천시

유정복 인천시장, "바다는 우리 모두를 연결하는 길이자 희망의 고리"

인천시와 해양수산부이 공동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 주관하는 ‘제4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3)’이 6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 분야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미래 전략을 준비하기 위해 해양산업·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으로 2020년 처음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이한 국제행사다. 매년 주요 글로벌 이슈와 해양산업을 연계한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하는데 특히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특별강연·전시·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인천은 생태학적,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168개의 천혜의 섬이 있는 도시로 소중한 해양환경을 보전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포럼을 통해 바다가 우리 모두를 연결하는 거대한 길이자 희망의 고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 전문가이자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지리의 힘’의 저자 팀마샬(Tim Marshall)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지정학적 관점에서 본 해양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포럼은 해운물류, 해양관광, 항만 네트워크, 기후·극지·대양, 해양 인문학 등 총 5개 세션으로 꾸며진다. 우선 이날 첫 번째 세션 「해운물류」에서는 ‘국제교역과 해운 환경의 구조적 변화 및 전개 방향’을 주제로 이상윤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해운물류 트렌드 분석 및 세계교역 전망’, ‘해운물류 서비스와 지역 경제: 위기와 기회의 지리 공간 분석’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 「해양관광」에서는 ‘다시 시작하는 크루즈 관광과 해양관광’을 주제로 좌장인 이훈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 원장의 진행 하에 ‘국제 크루즈의 귀환’, ‘선 넘는 해양·차이나는 관광, 공공적 가치로 도시를 혁신하다’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아울러 부대 행사장에서는 바다 모양 그립톡 만들기, 천연 자개 모빌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국내 창작동화 눈보라 관련 전시 및 바다 사진 공모전 우수작 전시 등 전시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됐다. 해양분야 친환경 스타트업 기업들의 홍보부스도 함께 열렸다. 또한 특별강연 「구해줘! 바다」에서 남성현 서울대학교 교수는 ‘기후 위기와 해양환경’에 대해 강연했으며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현악 4중주 연주도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개최 이틀째인 오는 7일에는 「항만 네트워크」, 「기후·극지·대양」, 「해양 인문학」등 총 3개의 정규 세션과 국제자연기금(WWF) 홍보대사 타일러 라쉬가 진행하는 특별강연 「구해줘! 바다」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1663명이 사전등록 했으며 온라인이나 현장등록 참여 도 가능하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06122745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4회 인천국제해양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0706122841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4회 인천국제해양포럼’에서 내빈들과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오산시, 2024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 ‘오픈’

경기 오산시가 6일 대입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입시 최종 전략 정보 제공을 위한 2024학년도 대학입시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오는 7일 홈페이지를 사전 오픈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학입시박람회는 급변하는 입시 체계에 대한 새로운 정보 및 구체적 분석을 제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줄이면서 학생 맞춤형 입시 전략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오는 7일 오픈되는 홈페이지를 통해 입시박람회 관련 사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1:1맞춤형 진학 컨설팅 접수도 진행하며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예약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오는 8월 12일 오후 1시부터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수험생 및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총 27개의 대학교별 상담부스를 운영해 대학별 전형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참여대학은 △가천대 △가톨릭대 △강남대 △건국대(글로벌) △경기대 △고려대(새종캠) △단국대 △동국대(WISE) △동남보건대 △명지대 △상명대(서울캠) △서강대 △서울여대 △성결대 △수원대 △숭실대 △안양대 △연세대(미래캠) △오산대 △용인대 △우송대 △육군사관학교 △을지대 △한국공학대 △한국항공대 △한신대 △협성대 등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대학입시박람회에서 맞춤형 진로상담을 통해 관내 수험생들이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8E3C 사진제공=오산시

[포토뉴스] 연천군 공유공간 문화누리소 개소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지상1층 130㎡ 면적에 지역 예술인을 위한 작품 전시장과 터미널 이용객, 군 장병을 위한 휴게 및 대기실로 구성된 복합시설 ‘공유공간 문화누리소’ 개소식을 4일 전곡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서 개최했다. 연천군은 개소식에 앞서 작품 전시를 위한 작가(팀) 공모했으며 전곡읍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미술교실’ 전시를 시작으로 조각, 창작 시 등 지역 예술인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장과 연결된 휴게시설은 터미널 이용객을 위한 만남과 대기 장소로 이용될 예정이다. 특히 외출-외박을 위해 전곡 시내로 나온 군 장병이 부대 복귀를 위해 대기하며 주변 상가를 빈번히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kkjoo0912@ekn.kr연천군 4일 공유공간 문화누리소 개소 연천군 4일 공유공간 문화누리소 개소.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4일 공유공간 문화누리소 개소 연천군 4일 공유공간 문화누리소 개소.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4일 공유공간 문화누리소 개소 연천군 4일 공유공간 문화누리소 개소. 사진제공=연천군

오산시 청년일지원센터 ‘이루잡’, 우수청년공간 선정 기념 현판 수여식 개최

경기 오산시가 지난 4일 오산시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에서 우수청년공간 선정 기념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산시 경제문화국장, 지역경제과장, 경기도청 청년기회과장, 경기복지재단 경기청년지원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우수청년공간이란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에서 경기청년공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공간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하는 것으로 시는 지난 6월에 선정돼 프로그램 운영·홍보비로 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루잡은 시가 청년정책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면서 지난해 2월 개소한 청년 전용 공간으로 만 19세부터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소규모 모임 △교육 △휴식을 위한 공간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시설 내 상주하는 직업상담사의 취업 상담과 다양한 취업역량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김승규 시 경제문화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역량 프로그램, 취업컨설팅 제공, 휴식 및 스터디 공간을 제공해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이 청년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오산시청 전경사진 오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오산시

경기도교육청,‘경기이룸학교’ 공모

경기도교육청이 6일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에 기반해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이룸학교’ 공모 신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공유학교의 한 유형인 경기이룸학교는 학교 안팎의 자원을 연결해 학생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도전형 △성장형 △창조형으로 나뉜다. 도전형은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실천하는 학생주도 프로젝트로 도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또는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경기교육모아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별도 선정 절차 없이 오는 31일부터 관심 있는 주제 선정, 기획부터 실행·성찰까지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실천한다. 또 성장형은 개인, 비영리단체·법인 등이 학생의 수요를 반영하여 운영하는 학교 안팎 교육활동이며 창조형은 개인· 기업· 기관· 대학 등이 전문적이고 심화된 미래역량 함양을 위해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창업, 디지털, AI 등 주제 탐구가 진행된다. 성장형과 창조형 공모는 경기이룸학교 누리집에서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선정된 성장형·창조형은 오는 9월부터 학생을 모집해 12월까지 운영한다. 김희정 도교육청 지역교육협력과장은 "경기이룸학교는 지역, 학교, 대학, 기관이 협력해 학생이 하고 싶은 것과 잘하는 것을 찾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으로 자신의 길을 찾고 삶의 주인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이룸학교를 시작으로 경기공유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교육청 성장 창조형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반기문 "연천은 평화안보-청정자연 핵심"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4일 연천군 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우리나라 안보와 기후위기’를 주제로 1시간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특강 이후에는 중면 태풍전망대와 미산면 UN군 화장장 등 연천 안보관광지를 방문했다. 연천군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방문을 통해 반기문재단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탄소중립 모범도시 및 국제기구 유치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특별강연에서 "모든 공직에서 물러난 뒤 분쟁 해소, 기후위기 해결, 어려움을 겪는 나라를 위해 희망 메시지를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후위기는 계속 이어지는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탄소 제로화가 실천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연천은 평화안보 핵심지역이자 오염되지 않은 청정자연이 있는 도시"라며 "올해 전철 1호선 연장 등 교통망이 좋아지는데 지역발전과 함께 탄소중립 모범도시로, 기후위기에도 적극 대응하는 청정도시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접경지역이면서 수도권에 포함된 연천군은 탄소제로화 지역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라며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특별강연을 계기로 기후위기 문제를 공론화하고 반기문재단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탄소중립 모범도시 및 국제기구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반기문 전 UN사무총장 4일 연천군 특별강연 진행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4일 연천군 특별강연 진행. 사진제공=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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