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인천시, 주말 연속 문화공연으로 ‘문화-관광도시 인천’ 홍보

인천시가 주말 연속 문화공연을 열어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들에게 ‘문화-관광도시 인천’의 브랜드를 알린다. 시는 인천에 머무르는 잼버리 참가자의 한류 문화 체험을 위한 K-POP 공연, ‘Jamboree with Incheon’을 10일 오후 4시 글로벌 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K-POP 공연은 인천시와 신한은행이 공동 주최하며 행사장은 1400여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연세대 글로벌 캠퍼스 및 인근 입소 잼버리 참가자들의 관람이 가능하다. 잼버리 인천공연에는 8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 ‘8turn’을 비롯해 에피소드·컨템포디보·이시온·아일리원·트라이비 등 6개 팀이 참여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금관 앙상블 공연도 펼쳐진다. 트럼펫, 호른, 트롬본, 튜바 및 타악기 등 13명 내외의 연주자로 구성된 인천문화예술회관 연주팀이 찾아가는 공연을 마련했다. 오는 12일에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기숙사의 잔여 입주자를 대상으로 송별 공연이, 13일에는 인천 FC 경기장을 찾은 잼버리 참가자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경기장 앞 광장서 경기 전 환영 공연이 펼쳐진다. 다만 오는 12일 공연은 잔여 입주 인원 파악 후 공연 추진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인천 체류 중인 잼버리 참가자에게 ‘2023 K리그1’ 무료 관람권을 배포한 바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에 머무르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K-POP 한류 문화를 체험하고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하는 등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AS3FF2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화성시, 제24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 개최

경기 화성시가 오는 10월 7일 제24회 효 마라톤 대회를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정조의 효심을 기리고 효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화성 효 마라톤’ 대회는 하프코스, 10km, 5km(개인, 커플, 가족) 총 3개 코스로 진행되며 오는 9월 11일 오후 3시까지 화성 효 마라톤 대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가족 참가 부문을 지난해와 동일한 참가비로 기존 4인까지에서 5인까지로 확대하고 50위까지 시상품으로 쌀 4kg을 지급해 다자녀가정을 위한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광판 가족영상편지 상영 및 코스 내 효 사랑 플랜카드 게첨, 효 콘서트 등의 이벤트를 통해 ‘효’의 가치를 되새기는 마라톤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월 첫째 주를 화성시 효 주간으로 지정하고 이번 마라톤 대회가 100만 대도시를 앞둔 화성시의 위상에 걸맞게 화성시민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하는 한마당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화성시 화성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김덕현 연천군수 태풍 카눈 대처집중…휴가반납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10일 전국이 태풍 ‘카눈’ 영향권에 들어가자 휴가를 반납하고 태풍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대처회의’를 주재한 뒤 부서별 태풍 대비상황-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기상특보가 발효되자, 연천군은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안전총괄과 등 부서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카눈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우선 태풍에 대비해 부서별 소관 시설과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지역 등 취약지역과 농경지 등 침수 우려지역을 점검했다.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이 많은 상가밀집지역 내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현수막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9일 김덕현 군수는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휴가를 반납하고 백의배수펌프장, 생수공장, 청산리 캠핑장 공사현장, 한탄강유원지 등을 차례로 들러 카눈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덕현 군수는 카눈 대처회의에서 "내일(11일)까지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며 "비닐하우스, 공사현장, 농작물 점검 등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태풍이 한반도를 통과할 때까지 비상체계를 유지하라"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김덕현 연천군수 10일 태풍 카눈 피해 최소화 현장점검 김덕현 연천군수 10일 태풍 카눈 피해 최소화 현장점검. 사진제공=연천군 김덕현 연천군수 10일 태풍 카눈 피해 최소화 현장점검 김덕현 연천군수 10일 태풍 카눈 피해 최소화 현장점검. 사진제공=연천군

김보라 안성시장, "긴장감 늦추지 않고 사전 대비 총력" 지시

경기 안성시가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김보라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관내 안전 점검 현황과 침수 대비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의 예상 이동경로 및 향후 기상전망을 공유하고 각 부서별 태풍 대비 점검 사항과 관내 통제 현황, 비상연락체계 구축, 주민 사전대피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에 따라 집중 호우와 강한 바람이 예상됐으며 이날 오전 현재까지 지역에는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아울러 급경사지와 산사태 취약지역은 물론 건설공사장 및 농작물, 시설하우스 등을 예찰하고, 침수 우려 도로 및 지하차도, 하천 산책로 등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며 안전조치를 강화한다. 또 배수로 정비 및 수방자재 전진배치,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 배수펌프장 시설점검 등을 실시하고 재난상황 및 주민대피 문자발송 등 비상 상황 전파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태풍 ‘카눈’으로 안성에도 많은 호우와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예방을 위해 긴장감을 놓지 않고 각종 시설물과 취약지역에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며 "이번 태풍이 무사히 지나갈 때까지 안타까운 재산피해와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분들의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0125204 김보라 안성시장이 10일 제 6호 태풍 ‘카눈’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있다. 사진제공=안성시

평택시, ‘행정구역 경계조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 평택시가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도·시의원,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행정구역 경계조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경계 조정 연구용역은 지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5개월 동안 진행되며 용역의 범위는 △통복동·비전1동 △신장1동·신장2동 △현덕면·안중읍 등 총 3개 구역을 대상으로 한다. 연구용역의 추진 배경으로는 시의 발전에 따라 행정구역 재조정이 필요한 가운데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 조사와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객관성·전문성·타당성을 갖춘 합리적인 경계 조정안을 마련하고, 도·농 복합도시에 따른 행정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구역 조정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의 성장에 따라 시민 편익 증진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평택시 행정구역 경계조정 연구용역’을 착수했으며 연구 결과가 합리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7E42 ‘평택시 행정구역 경계조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제공=평택시

인천시, EU 수출 중소기업의 공급망 실사 적극 대응

인천시가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 도입 의무화 등 수출 규제로 힘든 중소기업의 사회가치경영(ESG) 부담 해소를 위해 금융감독원·하나금융그룹과 함께 힘을 모으고 나섰다. 시는 10일 하나 글로벌캠퍼스에서 금융감독원,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급망 사회가치경영(ESG) 실사는 기업의 납품·협력업체까지 포함해 사회가치경영(ESG) 실천 등을 요구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제재하는 것을 말하며 기업 공급망 내에 환경문제, 인권침해 여부 등 사회가치경영(ESG)을 안착시키지 못한 기업은 수출 길이 막힐 수도 있다. 특히 독일, 네덜란드 등은 이미 환경, 인권 등에 대한 공급망 실사를 법제화했으며 올 6월 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이 유럽 의회의 표결을 통해 승인 발표되면서 시내 수출 중소기업의 대응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수출 중소기업은 제품 제조과정에서 탄소배출 측정, 인권 보호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하나, 인적·물적 여력이 현저히 부족해 사회가치경영(ESG)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금융권이 협력해 중소기업의 사회가치경영(ESG) 지원을 하는 최초 사례로 중소기업의 사회가치경영(ESG) 부담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기관별로 △시는 중소기업 선발 △하나금융그룹은 사회가치경영(ESG) 컨설팅 제공 △금융감독원은 전체 업무협약에 대해 기획·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급망 실사 등 사회가치경영(ESG)에 관한 동향 및 정보 공유, 지원대상 중소기업의 수출애로 조사 및 자문 제공, 사회가치경영(ESG) 관련 교육 또는 세미나 개최 등이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금융그룹에서는 시의 사회가치경영(ESG) 지원을 원하는 ㈜강운공업 외 5개 중소기업에 탄소배출량 등 환경·인권 부문 등 사회가치경영(ESG)과 관련 진단, 평가 및 솔루션 제안 등 종합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시 수출기업들이 전 세계적 사회가치경영(ESG) 규제 대응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금융감독원, 하나금융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우리 지역 수출기업들이 중·장기적으로 경영 지속 가능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사회가치경영(ESG) 컨설팅 지원 기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0122909 유정복 인천시장이 10일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좌),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양평군 ‘우리 밀’ 농업육성 설명회 11일개최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밀 농업 육성 설명회를 오는 11일 오전 10시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앞으로 양평군 밀 농업 육성에 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밀 재배면적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밀 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밀은 대한민국 제2의 주곡작물이나 국내 밀 자급률은 1% 미만이다. 양평군은 이에 따라 밀 자체 생산-유통-소비체계 확립으로 밀 자급률을 높이고 지역 특성을 살린 우리 밀 가공 식품산업을 육성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밀은 가루쌀, 콩 작물과 이모작 작부체계 조성이 가능해 농가소득 증대와 쌀 적정 생산에 기여할 수 있어 양평군은 밀 판매경로를 확보하기 위해 관내 밀 가공업체와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양평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밀 농업 육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밀 산업 육성 계획에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양평군농업기술센터 전경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부모 대상 특강 진행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미취학 또는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가 있는 양육자 및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이상아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교수를 초청해 특강 ‘뇌 발달, 우리 아이는 세상을 어떻게 볼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7월에서 8월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소속 인지발달신경과학 연구실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아동의 학습과 기억, 사회 인지의 발달’을 주제로 연구 프로그램 ‘내가 쑥쑥! 뇌가 튼튼!’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서울대 연구의 연장선으로 ‘어린이의 뇌와 핵심 인지기능의 발달’이라는 주제로 영유아기부터 학령기 초기에 이르는 아동인지 발달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가 발달 단계와 학습 경험에 따라 세상을 인지하고 해석하는 방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보고 학습 및 교육 효과를 향상하는 방안을 강의할 예정이다. 이상아 교수는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탈리아 트렌토 대학교 조교수,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부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부교수로 재직하면서 아동청소년기에서부터 노년기까지의 발달 단계에서 뇌인지능력, 시공간적 경험과 기억 과정의 인지신경과학적 기전, 감정-인지기능의 상호작용을 연구하고 있다. 송문희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은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보호자들이 자녀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올바르게 소통하고 적절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모 대상 특강 ‘뇌 발달, 우리 아이는 세상을 어떻게 볼까?’는 강연 전날 오후 6시까지 지지씨멤버스에서 무료로 접수할 수 있으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층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성인 대상 강연으로 자녀 동반은 불가하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문화재단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군포시 동별 주민총회 29일시작…내년 자치계획 결정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 12개 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도 자치계획을 결정하기 위해 주민총회를 오는 8월29일부터 9월9일까지 각각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논의를 통해 주민 의사를 수렴해 자치계획을 직접 세우고 동네 발전과 자치활동 활성화에 기여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토대다. 해당 동 주민이면 누구나 주민총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자치회는 다양한 콘셉트와 프로그램을 기획, 집행한다. 주민총회는 8월29일 산본1동(산본1동 행정복지센터 2층, 오전 10시)을 시작으로 △금정동(금정동 행정복지센터 2층, 9월1일 오후 2시) △재궁동(청소년어울림극장, 9월1일 오후 3시) △군포2동(군포2동 행정복지센터 2층, 9월1일 오후 4시) △오금동(오금동 행정복지센터 2층, 9월2일 오후 2시) △궁내동(묘향어린이공원, 9월2일 오후 3시) △광정동(산본로데오거리, 9월2일 오후 4시) △수리동(수리산 상상마을 대강당, 9월8일 오후 6시) △군포1동(군포역광장, 9월8일 오후 7시) △산본2동(능안공원, 9월9일 오후 2시) △대야동(둔대초등학교 체육관, 9월9일 오후 3시) △송부동(부곡중앙초등학교 체육관, 9월9일 오후 4시) 순으로 열린다. 이번 주민총회에선 ‘2024년도 동 단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사업’ 계획안을 포함해 지역현안-주민자치-민관협력 등에 관한 종합계획인 마을자치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는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투표 및 현장 투표소를 운영해 주민총회 당일 참석이 어려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투표 결과는 주민총회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세부내용은 ‘군포시 주민자치회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군포시 자치분권과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0일 "주민총회에서 시민은 행정 수혜자가 아닌 주체가 된다. 생활 밀착형 주민참여 정책을 수립하는 주민총회에 많이 참여해 달라. 시민 협력과 참여가 군포 발전 핵심"이라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2022년 군포시 송부동 주민총회 2022년 군포시 송부동 주민총회. 사진제공=군포시

인천관광공사, 베트남 동포 ‘인천홈커밍 건강검진’ 상품 출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10일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기념해 베트남 재외동포 및 현지 외국인환자를 위한 ‘인천홈커밍 건강검진’ 출시 업무협약 및 인천의료·관광설명회를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으로 베트남하노이한인회와 인천관광공사-인천지역 의료기관이 협력해 재외동포 대상 ‘인천홈커밍 건강검진’ 특별상품을 인천지역 최초로 출시한 데 따른 것으로 공사는 이를 시작으로 베트남 현지 외국인환자까지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인천홈커밍 건강검진’ 상품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특별상품으로 건강검진과 함께 중증치료 등의 협진이 가능한 인천지역 대표 의료기관 7곳(가천대길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국제바로병원, 아인병원, 한길안과병원)이 협력해 운영한다. 공사는 ‘인천홈커밍 건강검진’ 상품 운영을 위해 하노이한인회와 인천지역 의료기관 등 총 9개 기관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현지 의료·관광업계 88개 기관 113명을 초청해 인천의료관광의 우수성 및 최근 떠오르는 웰니스관광지와 드라마 촬영지 등을 소개하는 도 열었다. 지난 3년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단절됐던 인천-베트남 의료관광시장 복원을 위해 현지 의료 및 관광업체와의 비즈니스 상담 62건을 통해 뇌종양, 자궁암 등 중증환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베트남 대표 의료기관인 공안병원, 홍옥병원 및 베트남 하노이한인회, 한국상공인연합회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현지 기업 임직원들의 인천에서의 건강검진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베트남에는 15만 명의 재외동포가 있고 이중 하노이에는 6만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어 이번 재외동포청의 인천유치 성과로 ‘인천홈커밍 건강검진’ 특별상품을 제일 먼저 출시하게 됐다"며 "현재 인천을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 중 동남아국가에서는 베트남이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인천홈커밍 건강검진’ 특별상품 출시를 계기로 재외동포뿐 아니라 더 많은 외국인환자 및 필리핀·인도네시아 등의 동남아 국가로의 확대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붙임1. 인천홈커밍 건강검진 안내홍보물 인천홈커밍 건강검진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