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의 신곡 ‘OMG’와 ‘디토’(Ditto)를 미국에서 가장 많이 들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OMG’는 10일 기준 1억1128만 회 재생됐다. 미국 지역에서만 스트리밍 횟수가 2271만 회를 차지해 전체 대비 20% 이상의 비율을 나타냈다. ‘디토’는 재생 횟수 1억6489만 회를 기록했으며, 약 17%의 점유율로 미국에서 2872만 회 스트리밍됐다. 뉴진스의 세계적 인기는 국내 못지않게 뜨겁다. ‘OMG’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송’에 95위로 처음 진입한 이후 30위, 30위, 24위, 21위, 16위 등으로 매주 순위를 경신하고 있다. ‘디토’도 81위로 시작해 높은 관심 속에 48위, 21위, 11위로 계속해서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걸그룹 뉴진스의 신곡 ‘OMG’와 ‘디토’가 미국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것으로 집계됐다.어도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튀르키예·시리아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위해 5억 원을 기부했다. 13일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하이브는 "세계 전역에서 보내주신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성장한 기업이기에, 전 세계인들이 염원하고 있는 피해 지역의 빠른 회복을 위해 구호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이브가 전달한 기부금은 담요, 의류 등 아동을 위한 방한용품을 비롯해 물과 식량, 의료용품, 위생 키트, 아동 보호를 위한 임시 대피소 마련 등에 사용된다. 같은 날 SM엔터테인먼트도 이재민들의 구호 활동에 힘을 보탰다. SM엔터테인먼트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 물자 지원, 지진 피해 지역 재건 등에 쓰인다. SM엔터테인먼트 이성수, 탁영준 공동대표는 "한순간에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모든 분께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서 "피해를 극복해나가는 길에 SM이 조금이나마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0일 월드비전을 통해 성금 5억 원을 기부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게 된 튀르키예·시리아 아동과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빠른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피해 지역이 조속히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하이브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이재민을 위해 5억 원을 기부했다.하이브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꾸준하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순위 정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날 12만5229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85만6967명을 기록했다. 1월4일 개봉 후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원작인 만화 팬들의 열렬한 지지와 3040대의 높은 관심 속에 1월27일부터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흥행 기록은 현재진행형이다. 작품은 역대 국내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가운데 흥행 순위 2위에 랭크돼 379만 명을 동원한 ‘너의 이름은.’(2017)과 본격적인 흥행 경쟁을 벌인다. 앞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2·216만 명)을 시작으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2021·218만 명)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261만 명)을 차례로 제쳤다. 19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화 ‘슬램덩크’를 원작으로 하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NEW

가수 겸 배우 수지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돕기에 힘을 보탰다. 13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수지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수지의 뜻에 따라 전액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의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돕는 긴급구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지는 "집을 잃은 이재민 가족과 어린이들이 영하의 추위 속에서 밤을 지새운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한 명이라도 더 구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꾸준한 선행으로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는 수지 님이 이번에도 큰 나눔을 실천해 주셨다"며 "어려운 일이 있는 곳이면 천사처럼 나타나는 수지 님의 따뜻한 행보는 이번 튀르키예·시리아 어린이들이 다시 희망과 꿈을 되찾는 데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가수 겸 배우 수지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돕기에 1억을 기부했다.매니지먼트 숲

가수 이찬원이 첫 정규앨범 발매를 일주일 앞두고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찬원은 13일 공식 SNS에 1집 ‘원’(ONE)의 수록곡 전곡을 하이라이트 메들리 형태로 공개했다. 앨범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하이라이트 메들리에는 타이틀곡 ‘풍등’을 비롯해 ‘사나이 청춘’, ‘건배’, ‘바람 같은 사람’, ‘트위스트 고고’, ‘밥 한 번 먹자’, ‘오내언사’,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 ‘망원동 부르스’, ‘좋아좋아’ 등 각 곡의 음원 일부가 담겨 있다. 리드미컬한 리듬이 돋보이는 ‘사나이 청춘’을 비롯해 이찬원의 색깔이 느껴지는 ‘건배’, 레트로 무드를 강조한 ‘바람 같은 사람’, 중독성 강한 ‘트위스트 고고’ 등 모든 곡들의 매력이 귀를 자극한다. 특히 타이틀곡 ‘풍등’은 연인 간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풍등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드라마틱하게 표현한 곡이다. 이찬원은 이전보다 한층 더 성숙하고 섬세하게 감정을 노래에 담아 풀버전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가수 이찬원이 첫 정규앨범 ‘원’의 전곡을 하이라이트 메들리로 공개했다.초록뱀이앤엠

배우 전소민이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내는 가수 김종국의 일상에 적극 공감한 나머지 눈물까지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전소민은 12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고민을 털어놓으라는 출연자들의 권유에 "요즘 사람을 만나는 게 힘들고 싫다. 너무 불필요한 에너지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유재석 등 선배 출연자들은 망설임 없이 "만나지 마"고 반응했고, 전소민은 "인간관계가 있고 더불어 사는 사회이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그러던 중 김종국이 공개한 하루 일과에 눈물을 터뜨렸다. 김종국은 아침부터 밤까지 24시간을 거의 혼자 생활하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기상해서 혼자 배달음식을 시켜서 아침식사를 하고, 혼자 운동을 하고, 운동 후 집에 와서는 혼자 넷플릭스를 본다. 이에 양세찬은 "이게 무슨 인간관계냐. 너무 외로워 보여. 슬프고 외로워"라고 소리쳤고, 하하는 "너무 외롭다. 형 결혼하자"고 안쓰러워했다. 가만히 듣고 있던 전소민은 "너무 내 생활 같아서 눈물 난다. 나도 저렇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젊음의 막바지가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그래서 더 빨리 움직이게 된다. 나를 위해 즐거움을 좇는 거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배우 전소민이 혼자 일상을 보내는 가수 김종국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해 눈물을 흘렸다.SBS

그룹 동방신기가 3년 1개월 만에 일본 전국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나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동방신기가 11일 아이치를 시작으로 일본 전국 라이브 투어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23 ∼클래식∼’(TOHOSHINKI LIVE TOUR 2023 ~CLASSYC~)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동방신기는 아이치, 히로시마, 후쿠오카, 후쿠이, 미야기, 사이타마, 홋카이도, 니가타, 오사카, 도쿄 등 10개 도시에서 총 20회에 걸쳐 공연을 펼친다. 소속사는 "동방신기의 탁월한 가창력과 독보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그룹 동방신기가 3년 1개월 만에 일본 10개 도시에서 콘서트 투어를 펼치고 있다.SM엔터테인먼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주 연속 톱3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프테이션(TEMPTATION)’은 3위(2월18일 자)를 기록했다. 이번 다섯 번째 미니음반 ‘이름의 장: 템프테이션’은 2월11일 자 ‘빌보드 200’에 1위로 진입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국내에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타이틀곡 ‘슈가 러시 라이드’(Sugar Rush Ride)‘로 각종 음악프로그램 1위를 휩쓸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빌보드 200’에서 2주 연속 톱3를 기록했다.빅히트 뮤직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Espero)가 데뷔하고 처음으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에스페로(남형근, 허천수, 켄지, 임현진)는 11일 방송한 이 프로그램의 ‘오 마이 스타’ 특집 편에 김호중과 함께 출연해 이승철의 ‘서쪽 하늘’을 불렀다. 이날 무대에서 에스페로와 김호중은 자신들의 특기인 성악 버전으로 노래를 재해석해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작품을 완성했다. 객석의 팬들과 출연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내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에스페로는 소속사를 통해 "우선 김호중 선배님이 계셨기에 이뤄낸 결과라 생각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엄청난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게 믿기지 않는다. 데뷔 때부터 함께 해주신 김호중 선배님께 보답할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어리둥절하고 실감이 안 나지만 너무 좋은 무대에 김호중 선배님과 설 수 있어 영광이었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에스페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말 김호중의 특급 지원을 받으며 가요계에 등장한 에스페로는 성악과 발라드를 접목한 데뷔곡 ‘엔드리스’(Endless) 발매 후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그룹 에스페로가 김호중(가운데)의 지원 속에 KBS 2TV ‘불후의 명곡’ 우승을 차지했다.포켓돌스튜디오

가수 김호중이 한터뮤직어워즈에서 본상과 트로트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김호중은 10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본상을 받은 뒤 "감사하다. 무엇보다 음악을 하면서 고민은 많았지만 제 음악을 하고 김호중의 음악을 하면서 평생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객석을 찾은 많은 팬들에게 "이렇게 멋진 날을 선물해준 아리스에게 이상을 바치고 싶다"며 "아리스 사랑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본상에 이어 트로트상 수상으로 무대에 두 번 오르자 "하루에 두 번 받으니까 날아갈 수 없지만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라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김호중은 MC들과의 짧은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다가오는 클래식 콘서트에서는 지금까지 보시지 못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가수 김호중이 한터뮤직어워즈에서 본상과 트로트상을 받았다.생각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