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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정규 20집 발매 앞두고 신곡 26일 선공개

가수 조용필이 신곡을 발표하며 정규 20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소속사 YPC는 24일 "조용필이 26일 오후 6시 새 앨범 ‘로드 투 20 - 프렐류드 2’(Road to 20 - Prelude 2)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에 30초 가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원색적인 색감의 애니메이션 영상에는 전통 민화 ‘작호도’에 나오는 호랑이와 까치가 등장한다. 여기에 조용필의 독특한 음색이 더해진 신곡 ‘필링 오브 유’(Feeling Of You)의 일부 구절이 담겨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공개된 ‘로드 투 20 - 프렐류드’는 정규 20집을 예고하는 성격의 앨범이다. 조용필은 지난해 11월 ‘로드 투 20-프렐류드 1’(Road to 20-Prelude 1)을 발표하며 ‘찰나’와 ‘세렝게티처럼’을 공개했다. 오랜만의 팬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는 조용필은 내달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과 27일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5년 만의 단독 콘서트 ‘2023 조용필&위대한 탄생’을 개최한다.권금주 기자 kjuit@ekn.kr조용필(27일 발매 확정)_0424_image3 조용필(27일 발매 확정)_0424_image 가수 조용필의 정규 20집 신보 티저 영상이 24일 공개됐다.YPC·유니버설뮤직

신동엽·성시경의 19금 토크 넷플릭스 ‘성+인물’ 25일 공개

코미디언 신동엽과 가수 성시경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성+인물’ 이 25일 공개된다. 신동엽과 성시경은 ‘성+인물’의 첫 촬영지 일본에서 일상 혹은 업을 통해 성을 경험하고 탐구하는 사람들을 만나 다채로운 이야기를 듣는다. 두 MC는 2013년 방송한 JTBC ‘마녀사냥’에서 남녀 관계에 대한 솔직한 ‘19금’ 입담과 찰떡 호흡을 보여준 바 있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성+인물’ 연출을 맡은 김인식 PD는 "신동엽은 유쾌한 호기심으로 질문을 던지고 성시경은 지적인 관심으로 이야기에 접근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동엽 특유의 발칙한 19금 토크를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통역해 낸 성시경의 일본어 실력에 현지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각국의 특별한 성인 문화 산업과 그 속의 인물을 탐구하는 신개념 토크 버라이어티쇼 ‘성+인물’은 30분 전후의 러닝타임을 가지는 미드폼 콘텐츠다. 빠르게 본론을 담아내며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게 시청자를 집중하게 한다. 미지의 세계를 여행하는 콘셉트로 독특하게 입혀진 컴퓨터그래픽(CG)와 자막도 볼거리를 더한다. 권금주 기자 kjuit@ekn.krstill_02 still_01 넷플릭스의 새로운 예능 ‘성+인물’ 일본 편이 25일 공개된다.넷플릭스

‘이찬원 모델 = 제품 대박’ 공식 증명

가수 이찬원이 광고계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찬원은 건강식품을 비롯해 피자, 치킨, 샴푸, 뷰티, 가전제품 등 여러 브랜드 모델로 활약하며 매출 상승은 물론 브랜드 호감도 상승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광고계는 ‘모델 이찬원’에 대해 "평소 건강하고 바른 이미지의 대명사로 대중에게 꾸준한 신뢰를 주는 동시에 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브랜드 모델로서 광고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은 "이찬원가 모델인 제품은 품절 대란에 이어 브랜드 내 역대급 매출을 기록하는 등 ‘이찬원 효과’를 입증했다"며 "팬층이 넓어 다양한 타깃층 설정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러브콜 쇄도 이유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이찬원의 효과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찬원의 광고 영상 역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각양각색 브랜드 맞춤형 광고에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중독성 강한 CM송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가수 이찬원이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초록뱀이앤엠

서울페스타,

올해 2회를 맞은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 ‘서울페스타 2023’이 30일 시작된다. 서울시는 ‘필 더 리얼 서울’(Feel the Real Seoul)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한류공연을 선보일 음악, 서울의 매력을 총망라한 멋, 한강에서 즐기는 서울의 맛, 서울의 아름다운 밤을 돋보이게 할 야경, 서울 전역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일 행사까지 다섯 가지 테마로 기획했다. 축제는 메인 행사장인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한강, 명동 등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펼쳐진다. 광화문광장 중앙에는 캐릭터 ‘벨리곰’ 포토존을 조성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광장 내 특별 행사장에서는 케이컬처(한류)의 주역인 드라마, 뷰티, 패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한국식 메이크업, 드라마퀴즈 등 행사가 열린다. 디저트존에서는 2022년 ‘서울미식 100선’에 선정된 서울스타일 디저트부터 전통주, 한과 시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권금주 기자 kjuit@ekn.krclip20230424142153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축제 ‘서울페스타 2023’이 30일 시작된다.서울시청 clip20230424142306 ‘서울페스타(SEOUL FESTA) 2023’ 지역별 주요 프로그램.서울시청

故 문빈 추모공간 소속사 사옥에 마련...30일까지 운영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을 추모하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4일 공식 팬카페에 "먼 걸음을 해주시는 팬분들이 조금이라도 마음 편히 추모할 수 있도록 사옥에 공간을 마련했다"며 "이달 30일까지 방문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이어 "사옥 앞 모든 추모 공간에 두고 가신 선물 등은 모두 소중하게 보관할 예정"이라며 "편지, 쪽지 등의 지류는 훼손 없이 온전히 보관할 수 있도록 운영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수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문빈은 19일 향년 25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발인은 유족들의 뜻에 따라 22일 비공개로 엄수됐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19일 세상을 떠난 아스트로 멤버 문빈을 추모하는 공간이 소속사 사옥에 마련됐다.판타지오

임영웅·이찬원·김호중, 트로트가수 브랜드평판 1~3위 싹쓸이

가수 임영웅, 이찬원, 김호중이 트로트가수 브랜드평판에서 1위부터 3위까지 싹쓸이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3월23일부터 4월23일까지 트로트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8430만9869개를 추출해 트로트가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 종합 브랜드평판지수를 발표했다. 1위 ‘임영웅 브랜드’는 참여지수 245만5444, 미디어지수 138만5518, 소통지수 178만9037, 커뮤니티지수 249만2587로 브랜드평판지수는 812만2587이 나왔다. 3월 대비 8.81% 하락했다. 2위 ‘이찬원 브랜드’는 참여지수 149만2212, 미디어지수 116만5391, 소통지수 106만2821, 커뮤니티지수 107만4530으로 브랜드평판지수는 479만4954로 분석됐다. 3월 대비 23.45% 상승했다. 3위 ‘김호중 브랜드’는 참여지수 98만4038, 미디어지수 76만5463, 소통지수 85만4711, 커뮤니티지수 89만3166으로 브랜드평판지수는 349만7378로 집계됐다. 3월 대비 6.86% 증가했다. 이어 박지현, 장윤정, 송가인, 안성훈, 손태진, 영탁, 정동원 등이 올라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가수 임영웅이 4월 트로트가수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물고기뮤직

템페스트, 음악 방송 첫 주 성공적 마무리…자유분방 에너지로 압도적 퍼포먼스 ‘눈길’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료했다.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는 지난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폭풍전야’의 타이틀곡 ‘난장(Dangerous)’ 무대와 수록곡 ‘Freak Show (프릭 쇼)’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 포문을 열었다. 이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하며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템페스트는 청량하면서도 폭발적인 퍼포먼스, 패기와 열정을 가득 담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특히 곡 콘셉트에 걸맞은 다채로운 표정과 제스처, 하이틴 감성의 의상이 무대의 몰입도를 높이며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템페스트는 특유의 파워풀하고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입증했다. 템페스트만의 개성을 담아낸 포인트 안무 ‘드루와 춤’으로 강한 중독성을 유발하며 ‘퍼포먼스 맛집’다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템페스트가 지난 17일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폭풍전야’는 ‘폭풍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앨범으로, 휘몰아치는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나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폭풍’으로 비유했다. 타이틀곡 ‘난장(Dangerous)’은 펑크 댄스 장르의 곡으로, ‘난장(亂場)’이라는 우리 고유의 정서에 패기와 에너지를 발산, 고요한 씬을 휩쓸 폭풍이 되어 일순간에 무대를 뒤집는 위험한 존재가 되겠다는 템페스트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템페스트는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개성을 녹여낸 앨범으로 한 단계 성장한 음악성을 입증했다. 가요계의 폭풍으로 존재감을 공고히한 템페스트의 앞으로의 활동에도 기대감이 집중된다. 한편,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리에 마친 템페스트는 다양한 음악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템페스트 그룹 템페스트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Mnet ‘엠카운트다운’·KBS2 ‘뮤직뱅크’·MBC ‘쇼! 음악중심’·SBS ‘인기가요’ 방송 화면 캡처

‘컴백 D-2’ EPEX(이펙스), 5th EP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 프리뷰 공개! 청량 보이스

그룹 EPEX(이펙스)가 다섯 번째 EP의 전곡 음원 일부를 공개했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23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다섯 번째 EP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의 앨범 프리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타이틀곡 ‘여우가 시집가는 날’을 비롯해 ‘사랑하는 내 님아’, ‘안녕, 나의 첫사랑’, ‘꿈의 능선(SKYLINE)’ 등 이번 앨범에 수록된 총 4곡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이와 함께 콘셉트 포토 촬영 현장이 펼쳐져 팬들을 매료시켰다. 먼저 타이틀곡 ‘여우가 시집가는 날’은 펑키한 기타 사운드와 시원한 브라스 사운드가 매력적인 업템포의 팝 댄스곡이다. 이펙스는 청량한 보이스로 "Hold me closer now. Don’t you let me down. Oh I want you now (Eo-eo-ah-ah). 그 자식과 나를 저울질은 마. 감히 비교할 수 없잖아. 쨍 해가 눈이 부셔. 내 맘은 아파 미쳐. 눈물 참아 애써 꿀꺽 삼키고. 쨍 우린 깨져. 내 위로 구름 모여 (We-ooh) 비를 뿌리지. 여우가 시집가는 날"이라며 소년의 첫 이별을 노래했다. 에너지 넘치는 챈팅도 완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 외에도 신나는 비트와 반대로 아기자기하면서 캐치한 피아노 라인이 인상적인 ‘사랑하는 내 님아’, 90년대 팝 사운드를 복원한 듯한 느낌의 ‘안녕, 나의 첫사랑’, 힙합과 모던록이 절묘하게 오버랩된 ‘꿈의 능선(SKYLINE)’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4곡이 이펙스의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엿보게 한다.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은 첫 이별을 겪는 소년들의 성장통을 풀어낸 앨범이다. 이펙스는 복잡하고 다양한 감정과 이를 받아들이면서 온전히 성장해 가는 과정을 독창적인 화법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한편, 이펙스의 다섯 번째 EP ‘사랑의 서 챕터 2. 성장통’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이펙스 (1) 그룹 이펙스가 컴백을 앞두고 전곡 음원의 일부를 공개했다.C9엔터테인먼트

‘올해도 글렀나봄’, 미노이→10CM 히트곡+미공개 노래까지 오픈! 성황리 종료

‘올해도 글렀나봄’이 아티스트들의 특색 있는 무대들로 화려한 축제를 완성했다. 솔로들을 위한 무료 버스킹 ‘올해도 글렀나봄’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의 이랜드 크루즈 선착장 앞에서 열렸다. ‘올해도 글렀나봄’은 지난 2016년 ‘봄이 좋냐??’ 발매 당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기념으로 10CM가 진행한 버스킹에서 비롯된 공연이다. 이번 행사의 주최 및 주관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는 미노이, 새소년, 선우정아, BIG Naughty (서동현), 폴킴, 10CM를 초청해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상황. 이날 현장에는 1만 명의 관객들이 모여 ‘올해도 글렀나봄’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미노이가 ‘올해도 글렀나봄’의 첫 번째 주자로 산뜻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DA DA! (Feat. pH-1)’, ‘DOOL’, ‘Fuxk off’, ‘busy guy’, ‘너답기기안 (너의 답장을 기다리다가 기분이 안좋아졌어)’ 등 연애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낸 노래들을 선보인 미노이. ‘살랑살랑’ 무대에서는 깜찍한 댄스까지 보여줘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브론즈의 곡 ‘Haru’를 노래한 후 섹시한 콘셉트로 주목받은 ‘못참아! (Feat. 로꼬)’ 무대까지 선사하며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두 번째 아티스트는 ‘올해도 글렀나봄’ 처음으로 록밴드 새소년이 등장했다. 어지러운 봄을 뜻하는 새소년만의 봄 캐럴 ‘난춘 (亂春)’을 시작으로 팬들의 환대 속에 무대를 진행한 새소년. ‘덩’, ‘여름깃’에 이어 ‘joke!’와 ‘Athena’까지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해 팬들의 ‘떼창’을 유발하며 열광시켰다. 이후 대표곡인 ‘심야행’과 ‘파도’ 그리고 ‘긴 꿈’까지 강렬한 공연으로 여의도 한강 공원을 새소년만의 유니크한 감성으로 물들였다. 축제에서 없어선 안되는 가수로 자리매김한 선우정아는 ‘올해도 글렀나봄’에서도 빛났다. 팬들을 위한 마음을 표현한 ‘구애 (求愛)’, 사랑할 수밖에 없는 존재를 고양이로 빗대어 표현한 ‘고양이 (Feat. 아이유)’로 공연을 이어가던 선우정아. ‘당신을 파괴하는 순간’과 ‘우리네 봄’ 그리고 ‘뒹굴뒹굴’ 등으로 상대방에 대한 무감정과 무료함을 느끼는 시간을 재치 있게 표현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성을 선사했다. 가슴 아픈 이별을 담아낸 ‘남’과 ‘도망가자’ 그리고 어른이 된 나의 이야기를 아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비온다’ 등의 곡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마무리하며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BIG Naughty (서동현)는 성숙한 사랑을 표현한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으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Joker (Feat. JAMIE)’와 ‘낭만교향곡 (Feat. CHANGMO, 박재범)’, ‘Lovey Dovey (Feat. meenoi)’ 등 BIG Naughty (서동현)만의 트렌디한 감성으로 채운 사랑 노래들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무대에서 내려가기 전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화제를 모았던 ‘Frank Ocean+Vancouver’를 선보이며 축제 열기를 더욱 띄웠다. 폴킴은 ‘감성 장인’ 다운 달콤하면서도 애틋한 노래들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Wanna Love You’와 ‘커피 한 잔 할래요’로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반면, ‘비’를 통해 연인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하며 관객들을 웃고 울렸다. 팬들을 위해 미공개 신곡까지 오픈하며 특별한 선물을 안기기도. 이어진 폴킴의 히트곡 ‘너를 만나’와 ‘모든 날, 모든 순간’ 등은 ‘올해도 글렀나봄’의 관객들을 한층 감성적으로 만들었다. 헤드라이너 10CM의 무대는 단연 압권이었다.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폰서트’와 곧 발매를 앞둔 미공개 곡 ‘부동의 첫사랑’ 무대로 예열을 마친 10CM. 특히 각종 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라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딱 10CM만’, ‘정이라고 하자 (Feat. 10CM)’를 BIG Naughty (서동현)와 함께 노래해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그라데이션’과 ‘방에 모기가 있어’로 풋풋한 사랑을 이야기한 후, ‘Kingstar’로 끈적한 성숙함을 드러내는 반전까지 선사하며 팬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또 다른 히트곡 ‘스토커’와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로 열기를 이어가던 10CM. ‘올해도 글렀나봄’의 시초이자 솔로들의 염원(?)을 담은 ‘봄이 좋냐??’를 노래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후 팬들을 위로하듯 ‘쓰담쓰담’을 노래하며 ‘올해도 글렀나봄’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솔로들뿐만 아니라 어느덧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공연을 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던 ‘올해도 글렀나봄’. 이번 버스킹은 관객들에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만에 돌아온 만큼, 보다 즐겁고 여운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매번 걸출한 아티스트들이 ‘올해도 글렀나봄’에 참여하는 가운데, 앞으로 또 어떤 공연들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올금봄 ‘올해도 글렀나봄’ 공연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오은영, ‘날마다 당당당’으로 ‘힐링’ 투어 ING…상반기 마무리→하반기 진행

오은영 박사가 뜨거웠던 상반기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콘서트로 ‘힐링’ 투어를 이어간다. 오은영 박사는 지난 22일 전주의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콘서트 ‘2023 오은영의 더할 나위 없이 날마다 당당당(이하 ’날마다 당당당‘)’ 상반기 일정을 마쳤다. 이후 다양한 도시에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반기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날마다 당당당’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힘들었던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만이 아닌, 당당하고 힘차게 살아가자는 긍정 에너지를 전하는 오은영 박사의 콘서트다. 오은영 박사는 지난 3월 경기도 고양시를 시작으로 약 두 달 동안 ‘날마다 당당당’에서 대중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강연과 메시지로 감동을 선사했다. SNS상에서도 ‘날마다 당당당’에 대한 극찬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 하반기 콘서트에서도 오은영 박사와 관객들의 소중한 추억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날마다 당당당’이 대중에게 특별히 다가오는 이유가 있다. 오은영 박사와의 유익한 소통과 가수들의 라이브 연주까지 들으며 토크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이기 때문. 특히 오은영 박사는 무대에서 내려와 관객과 포옹하거나 친근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가수 두 번째달 멤버 조윤정, 이영훈, 최진경과 ‘싱어게인2’ 오열이 ‘날마다 당당당’의 아티스트로 참여해 감미로운 음악들을 선보이며 콘서트를 풍성하게 채웠다. 이 같은 부분은 유튜브와 방송 그리고 책 이외에 대중과 쉽고 색다르게 만나기 위한 오은영 박사의 순수한 취지에서 비롯됐다. 오은영 박사는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앞으로도 토크 콘서트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아이와 부모만이 아닌, 청소년과 어른을 포함한 수많은 연령층의 관계를 다뤘다는 점 또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자그만 행동과 말부터 나뿐만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언급했던 것. 따뜻한 행보를 걷고 있는 오은영 박사가 하반기 토크 콘서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오은영 박사는 토크 콘서트 ‘2023 오은영의 더할 나위 없이 날마다 당당당’의 하반기 일정을 다양한 도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오은영 오은영 박사가 하반기에도 힐링 투어를 이어간다.오은라이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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