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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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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꽃박람회 카네이션 직거래장터 인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07 20:51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플라워마켓 카네이션 바구니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플라워마켓 카네이션 바구니. 사진제공=(재)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준비한 ‘고양플라워마켓’은 관내 화훼농가가 꽃을 판매하는 화훼 직거래장터로 카네이션을 경제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가정의달을 맞이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네이션이 존경, 사랑, 공경의 꽃말을 지니고 있어서다.

플라워마켓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장 메인 출입구 옆 한울광장에 위치한 무료입장 구역이다.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으며, 신선한 카네이션을 경제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분화를 구매할 때 오래 키울 수 있는 팁과 분갈이 등에 대해 물어보면 실패 없이 키울 수 있는 노하우도 전수한다.

고양시 화훼산업은 농가 539개, 재배면적 178헥타르(ha)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현재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 조성되는 총 식재량 25만여본 중 약 70% 물량을 관내에서 수급해 전시에 사용했다. ‘고양의 꽃’ 정원에는 분재, 선인장, 다육 식물 등 고양 농가와 단체가 직접 참여한 정원도 조성돼 있어 고양시 화훼산업과 상생하는 꽃박람회로써 파트너십이 쌓여가고 있다.

고양 화훼농가에서 생산한 카네이션

▲고양 화훼농가에서 생산한 카네이션. 사진제공=(재)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 "존경과 사랑을 표현하는 카네이션이야말로 우리 생활 속 꽃이며, 표현함으로써 전달되는 꽃이 주는 감동"이라며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방문한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라며 꽃박람회가 전하고자 하는 최우선 가치는 기쁨과 행복, 감동"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라워마켓에선 화훼 직거래 장터 외 이색 소품점과 농-특산물 판매장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차 없는 친환경 박람회 캠페인 일환으로 대중교통 이용객 대상 3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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