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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로비·라이언 고슬링, ‘바비’ 개봉 기념 7월2일 내한

할리우드 톱스타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 영화 ‘바비’ 개봉을 기념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13일 "그레타 거윅 감독과 배우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 아메리카 페레라가 7월2일 한국을 찾아 이틀간 홍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로비와 고슬링은 이날 배급사가 공개한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직접 방한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여러분을 만나러 한국에 간다. 한국은 처음이라 너무 기대된다"며 "한국에 있는 바비들과 켄들을 빨리 만나 보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내달 19일 개봉하는 ‘바비’는 원하면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 사는 바비(마고 로비 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입구에서 균열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라이언 고슬링)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할리우드 영화 ‘바비’의 마고 로비(왼쪽)와 라이언 고슬링이 개봉을 기념해 7월2일 한국을 찾는다.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지도 한 장’ 들고 지금 파주 만나러 갑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 내 다양한 관광지가 전국적으로 홍보됐다. 평화와 자연, 역사가 흐르는 곳 등 세 가지 주제로 에스알티(SRT) 매거진 6월호에 파주시 관광명소가 실렸다. SRT 매거진은 수서발 고속철도(SRT)에 비치되는 발행물로, 2022년부터 ‘한장여행’ 지도를 기획 발행하고 있다. 한장여행 지도는 여행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에 초점을 두고 소장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명소가 삽화 지도와 상징물로 표시된다. 특히 이번 6월호에는 기자가 직접 취재한 파주의 주요 관광지 정보가 담겨있다. 바람개비를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평화누리공원을 비롯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평화곤돌라,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이 파주를 대표하는 안보 관광지로 소개됐다. 220m 길이를 자랑하는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22만평 드넓은 운정호수공원, 감악산 출렁다리, 율곡수목원, 헤이리예술마을, 프로방스마을, 장단콩웰빙마루도 파주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손꼽았다. 이외에도 천년 고찰 보광사와 율곡 이이 선생의 자운서원, 황희선생 유적지, 화석정, 파주삼릉, 혜음원지 등이 역사 탐방지로 거론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해당 잡지 주요 독자자 20~30대인 만큼 파주시 우수관광 자원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파주가 경유형 관광지가 아닌 12시간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지 개발과 콘텐츠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SRT 매거진 6월호는 총 4만5000부가 발행됐으며, 3만부는 객차 내에 비치됐다. 1만부는 여행 관련기관에 발송됐으며, 5000부는 전국 서점 등에서 판매된다.kkjoo0912@ekn.kr트래블 메이트 한장여행 파주 트래블 메이트 한장여행 파주. 사진제공=파주시

뮤지컬 배우 박수련, 장기기증 후 가족·동료 애도 속 영면

29세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뮤지컬 배우 박수련(본명 박영인)이 새 생명을 선물하고 영면에 들었다. 13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장례식장에서 박수련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생전 고인의 뜻을 존중해 장기기증을 결정했으며, 장지는 수원 승화원이다. 박수련은 지난 11일 오후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계단에서 낙상사고를 당해 뇌사상태에 빠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끝내 눈을 감았다. 2018년 창작뮤지컬 ‘일 테노레’ 낭독회로 데뷔한 박수련은 ‘김종욱 찾기’, ‘사랑에 스치다’, ‘싯다르타’,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등에 출연했다. 박수련과 연극 ‘김종욱 찾기’에서 함께 공연했던 배우 김도현은 12일 SNS에 "그 누구보다 빛나던 영인이가 밤하늘의 별이 됐다"며 "정말 마음 아프고 슬프지만 그곳에선 절대 아프지도 슬프지도 않고 웃는 얼굴로 신나게 놀고 있기를 바란다"고 애도했다. 배우 이원장도 SNS를 통해 "항상 밝은 에너지와 웃음으로 우리한테 행복을 주는,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영인이었는데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다"며 갑작스런 이별을 슬퍼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뮤지컬 배우 박수련이 13일 영면했다.박수련 SNS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 거북섬-은계호수공원 순회개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오는 23일부터 매주 1~2회씩 2개월간 거북섬과 은계호수공원을 순회하며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를 개최한다.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는 장기화되는 도시개발로 문화예술 체험에 목말라 있는 신도시 입주민에게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상권 활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는 호수나 냇가 같이 잔잔한 곳에 돌을 던져 물 위에 징검다리를 놓는 ‘물수제비’ 놀이처럼, 영화를 매개로 지역(공간)과 주민(사람)을 연결하는 문화적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시민 350명 투표를 거쳐 다득표 순으로 선정된 ‘호숫가에서 함께 보고 싶은 인생영화’ 16편을 관람할 수 있는 점이 흥미롭다. 시민이 선정한 영화는 오는 6월23일부터 8월19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저녁 8시에 거북섬과 은계호수공원을 순회하며 상영된다. 호숫가를 배경 삼아 530인치(12m×6m)의 커다란 스크린과 오감을 자극하는 사운드를 통해 집에서 느낄 수 없는 영화의 생동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거북섬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부터 해양레저 스포츠가 넘실대는 야외풀 인근 광장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험 영화’도 상영된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6월23일) △주토피아(6월30일) △이웃집 토토로(7월7일) △모아나(7월14일) △니모를 찾아서(7월28일) △캐리비안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8월4일)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8월11일) △뮬란(8월18일)이 상영된다. 단, 7월21일은 휴무다. 은계호수공원에선 매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잔잔한 호숫가 정취를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OST 영화’가 상영된다. △라라랜드(6월24일) △코코(7월8일) △비긴 어게인(7월15일) △라푼젤(7월22일) △소울(7월29일) △맘마미아2(8월5일) △미녀와 야수(8월12일) △씽(8월19일)이 상영된다. 단 7월1일은 휴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영화제는 지역 내 공공이용이 가능한 공간을 발굴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적 활동을 통해 시민 모두를 위한 문화중심구역으로 재구성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공간)과 주민(사람)이 어울리고, 지역경제(상권)에도 도움을 주는 영화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3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는 당일 현장에 방문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이들과 동반하는 가족의 경우에는 각 영화 상영등급을 미리 참고하면 된다. 또한 야외 상영 특성상 비가 오면 영화 상영이 취소될 수 있다. 행사 진행에 관한 세부내용은 시흥문화예술 공식 블로그(blog.naver.com/csiheung)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시흥 물수제비 영화제 포스터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포토뉴스] 동두천시 청소년뮤직페스티벌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는 10일 시민회관에서 청소년 및 일반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제14회 청소년 뮤직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관내 초-중-고 동아리가 댄스 및 보컬, 사물놀이, 관현악 등 공연을 선보였으며, 연예인 공연으로는 클라씨-하이키-엔싸인 3팀이 공연을 펼쳤다. 관내 6개 고등학교 자원봉사자 60명으로 이뤄진 청소년서포터즈, 동두천시 모범운전자회, 동두천시 자율방범대 등이 행사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에서 "동두천청소년 끼와 재능이 발견되고 길러지고 축하받기를 기대하며,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내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동두천시 2023년 제14회 청소년뮤직페스티벌 현장 동두천시 2023년 제14회 청소년뮤직페스티벌 현장.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 2023년 제14회 청소년뮤직페스티벌 현장 동두천시 2023년 제14회 청소년뮤직페스티벌 현장. 사진제공=동두천시

의정부 8일간 음악극축제에 ‘풍덩’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제22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10일 오후 6시 민락동 천보로에서 을 시작으로 8일간 축제 서막을 올렸다. 의정부시 승격 60주년과 제22회 의정부음악극축제 개막을 알리고자 의정부송산초등학교에서 출발한 퍼레이드 행렬은 오목로와 천보로를 따라 약 1Km 떨어진 낙양물사랑공원 앞 사거리 개막식 행사장까지 이어졌다. 퍼레이드는 염광고등학교 고적대의 마칭밴드 연주를 시작으로 의정부 각 동을 대표하는 시민들의 14개동 깃발행렬,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선정된 시민대표 60명 참가시민, 의정부시 풍물단, 시민 참가단, 이미숙 무용단, 의정부동호인협회, 삼바드럼 난타, 대형 인형 등 화려한 볼거리 프로그램이 약 3만명 시민 호응을 받으며 진행됐다. 퍼레이드가 끝나고 낙양물사랑공원 앞 사거리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의정부음악극축제 개막 선포와 함께 함신익 지휘의 심포니송 오케스트라, 뮤지컬배우 남경주, 박소연 무대도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 후 진행된 멀티미디어쇼는 ‘빛과 소리의 만남’이란 화려한 레이져 쇼와 멋진 불꽃이 개막식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개막을 알린 의정부음악극축제는 10일부터 17일까지 의정부시청 앞 광장, 의정부아트캠프, 의정부음악도서관, 의정부역 광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8일간 개최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제22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개막식 제22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개막식.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제22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개막식 제22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개막식.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제22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개막식 제22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개막식.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제22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개막식 제22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개막식.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제22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개막식 제22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개막식.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제22회 의정부음악극축제퍼레이드 제22회 의정부음악극축제 퍼레이드.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제22회 의정부음악극축제퍼레이드 제22회 의정부음악극축제 퍼레이드.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제22회 의정부음악극축제퍼레이드 제22회 의정부음악극축제 퍼레이드.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제22회 의정부음악극축제퍼레이드 제22회 의정부음악극축제 퍼레이드.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제22회 의정부음악극축제퍼레이드 제22회 의정부음악극축제 퍼레이드.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제22회 의정부음악극축제퍼레이드 제22회 의정부음악극축제 퍼레이드.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경기시민예술학교 안양캠퍼스 수강생 공모…무료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시민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2023 경기시민예술학교 안양캠퍼스’ 수강생을 공개모집한다. 올해 경기시민예술학교는 안양을 비롯해 성남, 수원, 의정부, 양평, 여주 등 경기도내 7개 도시에서 운영된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년 연속 지원사업에 선정돼 평촌아트홀에서 오는 7월3일부터 총 12주 과정 강좌를 매주 1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안양캠퍼스에선 2개 강좌가 개설된다. 작사-작곡 기본을 다지고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 ‘내 마음의 시를 노래하다’, 사진 기초이론 및 카메라 숨은 기능을 배워 지역 역사현장을 기록하는 ‘내 마음의 컷을 담아내다’ 강좌가 바로 그것이다. 만19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강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 문화 향유권 증대를 위해 무료로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14일부터 23일까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ayac.or.kr)과 평촌아트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세부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kkjoo0912@ekn.kr경기시민예술학교 안양캠퍼스 수강생 모집 포스터 안양문화예술재단 경기시민예술학교 안양캠퍼스 수강생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포토뉴스] 2023 제20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높이 2.4미터, 중량 60kg의 거대한 영국 엔터테이너 로봇인 ‘타이탄(TITAN)’이 무대에 등장하자 객석 여기저기서 탄성이 쏟아졌다. 영어-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타이탄은 노래와 춤 실력을 뽐냈다. 관람석으로 성큼 다가가 기습적으로 눈물 물총을 발사하는 등 장난을 치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10~11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제20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에는 로봇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과 전시가 진행됐다. 관람객 총 4만1000여명이 다녀갔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미국-영국-싱가포르-일본 등 4개국 로봇 팀이 참여한 국제과학문화교류관을 선보였다. 안양사이버과학축제는 로봇대회뿐만 아니라 코딩대회, 과학탐구체험관, 정보화체험관 등 분야별 각종 체험과 전시도 선보였다. 한재권 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와 문경수 탐험가의 특별강연에도 많은 관객이 참석해 귀를 기울였다. 아울러 이날 행사장 앞에는 열기구를 탈 수 있는 체험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사이버과학축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이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청소년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고 미래를 이끌 리더를 양성해 스마트 과학도시 안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 제20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 현장 2023 제20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2023 제20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 현장 2023 제20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2023 제20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 현장 2023 제20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2023 제20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 현장 2023 제20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김포시 ‘2023 통진두레단오제’ 24일개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2023 통진두레단오제’를 통진두레문화센터 야외마당에서 개최한다. 단오제는 설-추석과 함께 대표적인 우리 명절 ‘단오’를 기념하기 위해 김포시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2023 통진두레단오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김포문화재단과 김포통진두레놀이보존회에서 협력해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풍성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공연한마당, 소원한마당, 체험한마당, 씨름한마당으로 구성된다. 공연한마당은 △통진두레놀이(경기도 무형문화재) △예천공처농요(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경기민요 등으로 구성된다. 소원한마당은 △봉숭아 물들이기 △소 코뚜레 만들기 △창포머리감기를 진행하고, 체험한마당은 △로데오 체험 △전통 염색체험 △짚풀공예 등으로 운영하며 동시에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예 등 예술작품 체험 및 판매가 이뤄지는 예술장터와 떡메치기, 전통 새총 쏘기 그리고 전통주막 등이 운영될 예정으로, 단오제 현장을 찾는 시민에게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단오제 주요 프로그램인 ‘씨름한마당’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씨름왕 선발대회가 펼쳐진다. 김포 어린이 씨름왕 선발대회는 작년 통진두레단오제에서도 인기가 높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김포시 소속 선수단 시범경기와 이벤트 대회가 열려 더욱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씨름대회는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사전 모집한다. 씨름경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김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kkjoo0912@ekn.kr김포시 2023 통진두레단오제 포스터 김포시 2023 통진두레단오제 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2023 통진두레단오제 포스터 김포시 2023 통진두레단오제 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

양주시 ‘올해의 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 개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책 읽는 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2023년 양주시 올해의책’을 대상으로 독후감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총 5개 부문(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으로 나눠 진행된다. 2023년 올해의책은 △어린이그림책 ‘나는’(이한비 글. 고정순 그림. 반달) △어린이글책 ‘애니캔’(은경 글. 유시연 그림. 별숲) △청소년책 ‘3모둠의 용의자들’(하유지 저. 뜨인돌) △성인책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곽재식 저. 어크로스) 등이 선정됐다. 국민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연령에 상관없이 도서를 선택할 수 있다. 오는 6월19일부터 8월31일까지 200자 원고지 10~15매 또는 A4용지 1~2매 분량 독후감을 작성해 양주시도서관에 방문 접수하거나 누리집 접수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도서 내용 이해도, 연계성, 창의성, 문장과 문법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9월22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우수-장려상 등 30명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조명희 양주시립도서관장은 12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독후감 공모전을 통해 양주시 올해의책이 널리 읽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독후감 전국 공모전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양주시도서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양주시립도서관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양주시 2023 올해의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 포스터 양주시 2023 올해의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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