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톱스타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 영화 ‘바비’ 개봉을 기념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13일 "그레타 거윅 감독과 배우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 아메리카 페레라가 7월2일 한국을 찾아 이틀간 홍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로비와 고슬링은 이날 배급사가 공개한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직접 방한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여러분을 만나러 한국에 간다. 한국은 처음이라 너무 기대된다"며 "한국에 있는 바비들과 켄들을 빨리 만나 보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내달 19일 개봉하는 ‘바비’는 원하면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 사는 바비(마고 로비 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입구에서 균열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라이언 고슬링)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할리우드 영화 ‘바비’의 마고 로비(왼쪽)와 라이언 고슬링이 개봉을 기념해 7월2일 한국을 찾는다.워너브라더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