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시민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상반기부터 성황리에 추진 중인 거리공연(버스킹)을 10월 둘째 주까지 연장한다. 2023년 상반기 버스킹은 3월25일부터 은계호수공원과 거북섬에서 총 24회 진행해 시민 7000여명이 참여했다. 하반기에는 총 39회 공연을 선보여 더 많은 시민과 함께할 계획이다. 은계호수공원에선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 ‘컬러풀 원더풀’과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김시영 밴드와 함께하는 일요 거리공연’이 열린다. 거북섬에선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거북섬 거리공연 ‘아트 온 터틀’이 개최된다. 하반기 거리공연에는 시민 요청에 따라 마술 또는 퍼포먼스 공연이 매주 1회 포함돼 있어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기대해볼 수 있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거리공연 특성상 우천 시 공연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 거리공연 세부내용은 시흥문화예술 공식 블로그(blog.naver.com/csiheung)와 시흥시 누리집(siheung.go.kr)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경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장은 18일 "시민과 시흥을 방문하는 모든 분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제공해 더 많은 이가 찾는 은계호수공원과 거북섬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kkjoo0912@ekn.kr시흥시 은계호수공원 버스킹 시흥시 은계호수공원 거리공연(버스킹) 현장. 사진제공=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