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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의 고장 칠곡군, 여름엔 힐링의 도시로… 계곡·호수·군락지까지 다채롭게

“누구나 마음속에 조용히 숨 쉴 수 있는 곳 하나쯤은 필요합니다. 이번 여름, 칠곡이 그런 곳이 되어주었으면 합니다.맑은 계곡물 소리에 귀 기울이고, 숲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오래된 다리 위에서 노을을 바라보는 하루. 바쁜 일상 속 잠시 멈춰 서는 법을 잊은 우리에게, 칠곡은 작지만 깊은 쉼을 건넵니다.이 여름, 너무 멀리 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따뜻한 풍경과 조용한 위로가 있는 칠곡에서, 당신만의 여행 이야기를 시작해보세요." ​가산산성계곡·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지… 자연과 평화 어우러져 아이와 함께, 연인과 함께… 테마별 '머무는 칠곡' 여름 여행지 힐링, 생태, 역사 체험까지… 여름 여행지로 재조명되는 경북 칠곡​ ​◇칠곡군, 여름철 체류형 여행지 10선 공개… 계곡·호수·역사자원 중심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호국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경북 칠곡군이 여름철 관광도시로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칠곡군은 피서객과 가족단위 여행객을 겨냥해 '칠곡 여름 관광명소 10선'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여름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칠곡의 대표 여름 명소는 크게 세 갈래다. △계곡과 산림욕장 등 자연형 피서지, △호국과 역사 테마형 공간, △체험·문화가 결합된 복합 관광지다. 특히 대부분의 명소가 무료 개방이거나 입장료 부담이 적고, 대구·경북권에서 1시간 이내로 접근 가능해 당일치기 여행지로 각광받는다. ​◇숲길과 물소리 따라… 가산산성계곡의 시원한 품 칠곡을 대표하는 여름 피서지는 단연 '가산산성계곡'이다. 팔공산 자락에 자리한 이곳은 맑은 물과 자연 암반, 울창한 숲길이 어우러진 천연 피서지다. 가족 단위 캠핑객에게는 그늘진 계곡과 조용한 산책길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팔공산 도립공원과 연결돼 있어 등산객도 자주 찾는다. 계곡 인근에는 텐트 야영장과 간이 샤워시설 등이 마련돼 있으며, 숲속쉼터와 유아 숲체험장도 함께 조성돼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도 적합하다. 계곡 상류로 올라가면 '임란왜군전몰지'와 같은 역사적 공간도 있어 교육과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다. ​◇평화를 품은 호수와 전망대… 낙동강의 재발견 칠곡보와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행사장은 여름철 칠곡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 중이다. 평화 테마공원이 조성된 이 일대는 탁 트인 수변 산책로와 생태습지, 조형물 등이 어우러져 여름 산책에 제격이다. 특히 해질 무렵 칠곡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큰 위안을 준다. 이곳은 매년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이 열리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여름이면 야간 조명과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한다.​ ​◇호국과 치유의 도시… 다부동전적기념관과 숲속 명상길 칠곡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다부동전적기념관'은 여름철에도 역사교육과 힐링이 결합된 체험형 명소다. 기념관 주변으로 조성된 '호국의 숲길'은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나무숲과 쉼터, 군사시설 유적지 등이 연결돼 있어 자연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다. 특히, 최근 조성된 '치유형 산림 둘레길'은 어르신과 아이도 부담 없이 걷기에 좋아 시민 건강 힐링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관람 후에는 인근 한티재 고개에서 천주교 순례길 체험도 가능하다.​ ◇칠곡호수·왜관철교… 감성 자극하는 포토 스팟도 다양 칠곡호수는 사진 애호가들이 자주 찾는 감성 여행지다. 이른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풍경과 철새 군무, 호수 위 떠 있는 정자가 어우러진다. 호수 주변 자전거도로도 잘 조성돼 있어 가족 단위 자전거 여행객에게도 적합하다. 왜관철교(구 왜관교)는 경북 칠곡군을 상징하는 근대문화유산이다. 철교 위를 걷다 보면 낙동강이 내려다보이고, 6·25전쟁 당시 격전지로서의 흔적도 남아 있어 호국 관광지로도 의미가 깊다.​ ​◇여름방학 가족 체험, 약목자연휴양림과 인문학캠프촌 자연과 학습이 결합된 체험형 관광지도 주목할 만하다. 약목자연휴양림은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숙박동과 숲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했고, 물놀이장이 새롭게 조성돼 여름철 피서객을 맞이하고 있다. 인문학 캠프촌 '지혜의 숲'은 독서·토론·자연 체험을 결합한 여름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이들에게는 배움의 즐거움을, 부모에겐 휴식을 제공하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호국의 땅'에서 '머무는 여행지'로 칠곡군은 여름철 관광 수요 확대를 위해 향후 각 명소에 안내판, 포토존, 야간경관 조명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숙박업소 및 농가맛집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도 본격 추진 중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은 호국의 역사를 간직한 고장이지만, 이제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힐링 관광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여름, 맑은 계곡과 숲길, 호수,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칠곡에서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쉼과 여유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머무는 관광, 체험하는 관광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여름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5 원주만두축제, “음식축제를 넘어 세계로”…글로벌 미식으로 진화하는 만두축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5년 원주만두축제가 '글로벌 음식문화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축제는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유병훈 원주만두축제 총감독은 1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5 원주만두축제 기본계획 및 주요 추진방향' 을 밝혔다. 유 감독은 △원일로 중심의 도심형 축제 공간 확대 △엠블럼 및 캐릭터 개발을 통한 브랜드 정체성 강화 △친환경 축제로서의 지속 가능성 확보 등을 주요 추진 목표로 제시했다. 축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단순한 음식축제를 넘어 원주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원주만두축제는, 젊은 세대의 흥미를 반영하고 글로벌 축제화 가능성을 내포한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맛있는 경험을 판다, 먹는 것 이상의 가치'라는 슬로건 아래 메인 프로그램과 시민참여 행사, 공연, 축제 연계행사로 구성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메인 콘텐츠로는 △만두미식존 △만두 만들기 체험존 △만두 주제 전시 등이 진행된다.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는 △원주 읍면동 만두 만들기 대회 △만두덕후 서포터즈 발대식 △만두 이색 경연대회 △글로벌 미식존 △플리마켓 △문화예술체험존 등이 운영된다. 또한 개·폐막식과 축하공연, 라이브 쿠킹쇼, 거리 퍼포먼스 등 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강원감영 국화전시회, 직거래장터, 원주국제걷기대회 등 시기적으로 겹치는 지역 행사들과의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엠블럼은 손글씨 스타일의 주물성, 율동성, 독창성을 반영해 개발됐으며, 슬로건과 함께 축제의 통일성과 상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유 감독은 “현재 트랜드를 반영한 손글씨 디자인 엠블렘은 축제의 즐거움을 직관적으로 어필한다"며 또한 “슬로건은 만두의 기억, 가족의 추억, 이웃과의 정을 스토리텔링해 맛있는 이야기, 정겨운 추억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치만두, 야채만두, 고기만두, 칼만두, 단무지, 밀가루 반죽 등 다양한 캐릭터를 형상화해 축제장과 SNS, 인쇄물, 포토존, 기념품 등에서 활발히 활용된다. 유 감독은 “캐릭터는 굿즈 및 기념품으로 제작해 지역상권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다. 특히 캐릭터를 중심으로 지역 브랜드를 확장하고 중장기적으로해외 만두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축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글로벌화를 위한 본격적인 첫 걸음으로 중국의 유명 만두업체를 초청해 현장라이브 쿠킹쇼 및 글로벌 미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해외 만두 문화와의 교류는 물론, 축제의 콘텐츠 다양화와 지속 가능한 축제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원일로를 중심 공간으로 활용해 문화의 거리 및 중앙동 전통시장 일대를 하나의 축제권역으로 구성하고, 이동 편의성과 체류형 동선을 고려해 혼잡을 완화하고 상권과 연계한 동선으로 확장한다. 유 감독은 “기존의 시장형 거리축제를 넘어 원도심 활성화를 이끄는 도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제는 또한 분리수거 배치, 다회용기 사용 등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역 상인회 및 문화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역 거버넌스형 축제'로 기획된다. 이를 통해 축제의 환경적 지속 가능성과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병훈 총감독은 “안전 중심의 기획과 운영을 통해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고, 협력을 통한 업무 효율화로 3일간 안정적인 축제를 운영하겠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경주시, 포스코와 손잡고 ‘SMR 1호기’ 유치 속도

경북도·포스코홀딩스와 업무협약…수소환원제철 전력 공급 기반 마련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소형모듈원전(SMR) 1호기 유치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1일 서울 포스코센터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포스코홀딩스와 'SMR 1호기 경주 유치 및 원전 전력 활용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SMR 국내 실증 1호기 경주 유치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투자 △수소환원제철 실현을 위한 안정적 원전 전력 공급방안 마련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미 국내 첫 SMR 실증 1호기 유치와 원전 전력을 활용한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최대 전력·수소 활용 기업인 포스코홀딩스와의 이번 협약은 사업 추진의 동력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스코는 세계 7위 조강생산능력을 보유하며 산업근대화의 중추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미국의 철강관세 강화와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 등 대외 환경 악화에 직면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수소환원제철 기술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수소환원제철은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하는 환원 과정에 기존 석탄이나 천연가스 대신 수소를 사용해 전기로에서 쇳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1538℃의 고열을 유지해야 하는 공정 특성상 값싸고 안정적인 무탄소 전력이 필요하며, 포스코는 원자력을 사실상 유일한 대안으로 보고 있다. 철강업계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으로는 대규모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며 “민간도 원전 전력을 직접 구매(PPA)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협약식에서 “철강산업의 탈탄소 전환은 피할 수 없는 과제이며, 수소환원제철을 위한 안정적 전력 공급원으로 SMR이 가장 적합하다"며 “세계 철강시장을 주도하는 포스코와 첨단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 경주가 손을 맞잡으면 'SMR 1호기' 유치와 지역·기업 동반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군포시의회-안산시의회-의정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인사(감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활동기간 연장의 건'과 '조사계획서 수정의 건'에 대한 의결을 이뤄냈다. 이에 따라 킨텍스특위 활동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됐으며, 김학영 의원이 특위 위원으로 추가 선임됐다. 본회의 의결 이후 특위는 제5차 회의를 개의해 총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결된 안건 중에는 출석 요구에 반복적으로 불응한 고양시 제2부시장에 대해 과태료 부과를 정식 요청하기로 한 안건이 있어 눈길을 끈다. '고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조례' 제21조 및 동 조례 별표에 따르면 출석 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할 경우 1회의 경우 300만원 이하, 2회 이상은 300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킨텍스특위는 또한 킨텍스 감사 선임 절차의 구조적 문제를 면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구체적인 조사 일정을 수립하고, 관련자들을 증인 및 참고인으로 추가 선정하는 안건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세 차례 진행된 조사 과정을 통해 킨텍스특위는 킨텍스 엄 감사의 전문성 부족, 경력 기재의 불명확성,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의 불투명성 등 다수 문제점을 확인한 바 있다. 킨텍스특위 위원들은 5차 회의에서 활동기간이 연장된 만큼 시민 신뢰를 회복하고 공공기관 인사 시스템의 구조적 개선을 견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규진 킨텍스특위 위원장은 “활동기간 연장과 위원 추가 선임을 통해 특위는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추가 조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킨텍스특위는 기존 최규진 위원장과 신인선 부위원장을 비롯해 권선영-김미수-김해련-문재호-송규근-최성원 의원에서 김학영 의원을 추가 선임하며 총 9명으로 구성되고, 오는 12일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1일 의장실에서 (사)평화누리 대표단과 차담회를 갖고 평화경제특구 유치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평화통일운동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이날 차담회에선 평화통일 교육과 세미나, 정책개발 연구 등 평화누리의 주요 활동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과 평화도시 조성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김운남 의장은 지난 5월에도 'DMZ 평화의길(고양 구간)'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해 시민과 함께 DMZ 접경지의 생태-역사-평화적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차담회와 지난 탐방 참여를 통해 김운남 의장은 평화-통일과 시민사회 활동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의지를 보여왔다. 김운남 의장은 “시민사회가 추진하는 평화운동은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라며 “고양특례시의회도 지속가능한 평화도시 구현과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해 힘을 적극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의회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시민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평화도시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지난달 25일 군포시의회에서 의미 있는 청년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박상현 군포시의회 의원이 기획-주관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정책 대화를 시도했다. 정치-행정-교육-기술-문화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이 간담회에 참석해 지방의회가 지역 청년과 함께 정치 미래를 논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간담회에서 청년들은 △정치 양극화 문제 △건전한 정당정치 회복 △합리적 정치 담론 형성 필요성 등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바람을 가감 없이 제시했다. 박상현 의원은 이에 대해 “정치는 결코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니라 공동체에 대한 책임 있는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지방의회가 청년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 방향을 함께 만들어 가는 실험을 앞으로도 지속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청년들은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활용 방안 △민생회복 소비쿠폰 타당성과 효율성 △철도 지하화 및 지상부 개발사업 등 주민 삶에 직결되는 사안에 대해 실용적인 제안을 쏟아냈다. 박상현 의원은 “지방의회가 제 역할을 하려면 시민과 직접 대화하고, 특히 미래세대인 청년들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야 한다"며 “미래세대를 정치 동반자로서 초청한 이번 시도는 '지속가능한 정치'를 고민하는 움직임으로써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안산 대부도 뱃길 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현황 점검과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활동을 1일 실시했다. 안산 대부도 뱃길 여객선 운항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현장 활동에는 박태순 의장을 비롯해 김재국 부의장,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 김유숙 기획행정부위원장, 유재수 문화복지부위원장, 이지화 도시환경부위원장, 박은경-한갑수-이진분-최찬규-선현우-황은화 의원이 참여했다. 안산시의원들은 반달섬 선착장을 찾아 지난달 29일부터 시범 운항 중인 여객선에 탑승해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까지 다녀왔다. 선착장에서 안산시의원들은 안산시 해양수산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운영 계획을 보고받은 뒤 의견을 나눴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된 대부도 뱃길 사업은 그동안 전기추진선박의 배터리 성능 저하 문제 등으로 운항선박 건조-구매 계약 해제와 사업자 변경이란 난항을 겪었다. 현재는 새로운 위탁 사업자가 전기선박 대신 디젤을 연료로 하는 여객선 운행으로 변경했으며, 이미 투입된 운항선박 건조-구매 사업비 반환이 숙제로 남은 상황이다. 안산시의원들은 위탁 계약 해지 과정에서 법적 분쟁의 소지가 없는지 파악하고, 안산시에 선박 건조비 등 매몰 비용을 회수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현재 건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유람선 운항을 포함한 운영 부문도 안전 확보와 흥행 성공이란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특히 여객선 시설을 사용자 중심으로 보완해 쾌적한 승선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태순 의장은 “우여곡절 끝에 본격적으로 대부도 뱃길 운항이 시작되는 만큼 집행부는 무엇보다 안전 운항과 지속가능한 운영에 만전을 기하라"며 “안산 자랑인 시화호와 대부도를 잇는 뱃길에 대해 시민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권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너와 나의 연결고리'가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서울외국인주민센터를 찾아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 소속 황은화-송바우나-유재수-선현우 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관계자와 용역사 연구원 등 11명이 참여했다. 서울외국인주민센터는 지난 2014년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사)이주민센터친구가 위탁 운영하는 서울의 외국인주민 종합지원 거점기관으로,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사회통합을 돕기 위해 다국어 상담-교육-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안산시의회 방문단은 김동훈 서울외국인주민센터장으로부터 서울시 외국인주민 정책 4대 마스터 플랜과 서울외국인주민센터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호문화도시 안산시의 사회적 통합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와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서울외국인주민센터 운영 현황과 지역별 맞춤 정책 추진 경험,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 사례 등을 상세히 파악했다. 특히 이주배경 청소년 교육 지원 및 이주여성-동포 고령화 문제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두 도시 간 지속적인 협력 필요성도 공유했다. 황은화 너와 나의 연결고리 대표의원은 “서울의 외국인주민이 매번 주제를 선정해 지역사회 토론을 꾸준히 이어온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서울시와 안산시의 외국인주민 정책을 비교-검토해 우수한 내용은 적극 반영해 안산시만의 특색을 살린 정책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너와 나의 연결고리는 실천 사례 분석과 정책개발을 중심으로 상호문화도시 안산시의 사회적 통합을 위한 연구를 오는 10월 말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의회는 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침수지역의 수해복구를 돕기 위해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인근 도시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간 연대와 공동체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아울러 의정부시의회는 조속한 수해복구와 이재민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자연재해 앞에선 지자체 간 경계를 넘어선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가평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앞으로도 재난 대응과 복구 활동에 적극 나서는 한편 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적 보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지역사회 돌봄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모두의돌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모두의돌봄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삶의 문제를 함께 나누고, 누구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자는 의정부시 복지 캠페인이다. 제도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빈틈을 시민이 함께 메우며, 돌봄이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으로 스며들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누리소통망(SNS) 인증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연균 의장은 김동근 의정부시장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공공 부문에는 이상엽 의정부경찰서장, 민간 부문에는 최종록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장을 각각 지명했다. 김연균 의장은 1일 “돌봄은 복지정책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우리 사회 모두의 과제"라며 “의정부시의회도 시민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돌봄이 더 멀리 닿을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광명시 사회적경제혁신센터'를 대표할 공식 명칭을 오는 22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네이밍 공모는 광명시가 조성 중인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이름을 시민이 직접 제안해 향후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사회적경제 거점 공간으로서 출발을 상징한다. 광명시민 누구나 네이버폼에서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커피 교환권을 지급한다. 공식 명칭은 담당부서 검토와 광명시 직원 대상 설문을 거쳐 내달 11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광명시 사회적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1일 “시민이 직접 명칭 공모에 참여하는 과정 자체가 사회적경제 가치이자 실천"이라며 “사회적경제혁신센터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기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사회적경제혁신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 중소상공인,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민참여형 복합문화 거점 공간으로 조성된다. 작년 12월 광명시는 하안동 305-5번지 건물을 매입하고 현재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를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3월 개소가 목표다. 사회적경제혁신센터에는 △1층 북카페형 리셉션 공간 △2층 지역상품 전시 및 판매 공간 △3~4층 교육-회의-협업공간 등이 들어서 시민과 사회적경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올해 3월 실시한 미니뉴타운 및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에서 사업별 2곳씩 총 4곳을 최종 선정했다. 아울러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결합 정비 대상지 7곳도 함께 매칭했다. 미니뉴타운 사업은 원도심 내 주거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광역 정비사업으로 선정된 2곳은 △원미동 원미초등학교 일원(16만3483㎡) △심곡본동 극동·롯데 아파트 일원(10만9388㎡)이다.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은 역세권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고밀개발을 추진해 주거 기능을 개선하고, 결합 정비를 통해 원도심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선정된 2곳은 △소사역 소사동 행정복지센터 일원(8만481㎡) △중동역 뉴서울-우성 아파트 일원(9만938.5㎡)이다. 이와 함께 역세권 소사역과 결합 정비 대상지로 매칭된 3곳은 △괴안동 110-21번지(1798.4㎡) △괴안동 160-4번지 일원(3522.6㎡) △원미동 68-5번지 일원(1666.6㎡)이다. 역세권 중동역과 매칭된 4곳은 △송내동 608-1번지(462.6㎡) △심곡본동 537번지(785.3㎡) △원종동 281-17번지 일원(2971.1㎡) △원미동 116-1번지 일원(2547.4㎡)이다. 대상지는 전문가선정위원회를 열어 현장을 방문하고 정비 시급성 및 필요성,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결정됐다. 역세권 결합지역 매칭은 거리 및 구역 면적 등을 고려해 최종 확정됐다. 최종 선정된 미니뉴타운 대상지는 올해까지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하고, 내년까지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대상지는 결합 대상지를 포함한 하나의 사업대상지로 하여 토지등소유자가 50% 이상 동의를 받아 정비사업 입안을 요청하면 부천시는 내년까지 정비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일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이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원도심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낙후된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탈바꿈시켜, 시민이 체감하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애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내 연구용지 일부 필지를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분양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 대상지는 배곧지구 연구용지 1-1 필지로, 총면적은 4만7820.3㎡ 규모다. 해당 부지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배곧지구 내에 있어, 첨단 바이오산업을 이끌 전략적 기업 입지를 위한 최적의 기반을 갖췄다. 시흥시는 해당 부지를 국가 전략산업의 기술 자립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끌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목표로 단독 법인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 특별법' 제2조 제4호에 따른 외국인투자기업으로 1개 법인 단독 분양 신청만 가능하다. 공모 절차 및 일정은 △공고(7월31일) △질의서 및 사업의향서 접수(8월12일) △사업신청서 접수(9월29일)이며, 이후 △사업계획서 심사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10월경) △토지 매매계약 체결(12월경)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 자격, 평가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 공모 관련 세부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시흥시는 △첨단전략산업 성장 기반 확보 및 지역산업 동반성장 기틀 마련 △국가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을 함께 선도해 나갈 기업을 찾는 중요한 기회"라며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배곧지구는 글로벌 바이오산업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흥시는 유치될 외국인투자기업과 함께 '세계 1위 바이오클러스터'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유통 신고 접수와 상황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하고자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안산시는 민생쿠폰 1차 신청 대상자의 84.8%인 52만9000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1인당 15~40만원이 지급되는 1차 민생쿠폰에 지급된 지원금은 875억원에 달한다. 전국적으로 민생쿠폰 신청과 지급이 이어지는 가운데 안산시는 부정 유통 시도에 따른 주의를 당부했다. 당근마켓 등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민생쿠폰 선불카드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는 글이 다수 목격되고 있다. 민생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외에도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 중 하나로 지급되는데, 양도가 쉬운 선불카드 이점을 악용해 현금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안산시는 선불카드 지급 방식을 채택하지 않아 선불카드 지급을 채택한 타 도시에 비해 부정 유통 우려가 적은 편이다. 다만 △신용-체크카드로 물건을 사지 않는 경우 △실제 금액 이상으로 상품권을 수취해 환전하는 경우 등 부정 유통 방식이 가능할 수 있어 이에 대한 관심과 단속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부정유통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안산시는 '안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유통센터(이하 신고센터)'를 지난달 28일부터 꾸리고 가맹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민생쿠폰을 불법적으로 현금화하면 '보조금 관리 법률'에 따라 지원액을 반환해야 하고, 위반 정도에 따라 5배 이내 제재부가금이 부과된다. 허위 거래로 민생쿠폰을 수취하면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특히 물품 거래 없이 또는 실제 거래금액 이상으로 상품권을 수취하면 가맹점 등록 취소 처분과 2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 유통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는 기존 취지를 벗어나 대형마트나 대기업 판매점 등에서 소비될 가능성도 있다"며 “위반 사례를 발견하는 시민은 지체 없이 신고센터로 신고해 달라고"고 권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손글씨 인증샷 릴레이'에 참여했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손글씨로 직접 적은'역사를 바로 배우고, 다시 민주주의'라는 역사에 대한 책임, 민주주의에 대한 사랑, 차세대를 향한 약속을 담은 문구를 누리소통망(SNS)에 인증 사진과 함께 게시했다. 또한 “광복의 의미는 단순한 과거의 기억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국상표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 상임대표부터 시작된 이번 릴레이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8월14일)을 맞이해 선열들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취지로 진행되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릴레이 참여자들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문구를 손글씨로 작성한 뒤 인증 사진과 관련 문구를 SNS에 올리며 광복 메시지를 널리 전파하고 있다. 국상표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 상임대표 지목을 받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영록 전남지사, 재난대응 제도 개선 건의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서 재난대응 관련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지방시대위원장,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해 최근 빈발하는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난 대응 방안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나주와 전남지역 9개 읍면도 신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올해부터 국고 지원 피해 기준액이 대폭 상향돼 많은 피해 지역이 국고 지원에서 제외되고 있다"며 “피해액이 10억 원 이상인 시군에 대해서도 국비 50%를 지원해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어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재해 피해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농어가의 유일한 보호장치인 농어업재해보험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며 “현재 50%까지 과도하게 부과되는 보험금 할증률을 30% 이내로 완화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재명 정부가 천명한 북극항로의 성공적 개척을 위해 대한민국 2대 항만인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중점 육성하는 전략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북극항로를 이용하는 화물의 99%가 원유·LNG 등 비컨테이너 화물인데, 여수·광양항은 이러한 비컨테이너 화물 운송에 특화된 항만이어서 산업적으로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며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국가 차원에서 육성할 것"을 집중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심화된 기후위기에 따른 전국적 자연재난 피해 확산에 대응해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촉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부 RE100 산단 조성 정책 연장선…전남에 구체적 사업 구상 제시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일 “정부의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계획과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 전남 구축 발표를 환영하며, 전남도는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향한 걸음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정부에서 발표한 차세대 전력망 구축계획은 지난 7월 10일 발표한 RE100 산업단지 조성 정책에 이어진 연속적인 에너지 대전환 정책이다. 전남이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 재편의 핵심 거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발표를 통해 전남에 △철강·석유화학 산업단지를 재생에너지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산업단지로 전환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력망의 유연성을 높이는 인프라를 집중 배치하며 △대학 캠퍼스, 스마트팜, 공항 등에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하고, 그리드를 다방향으로 연결해 '인공지능 기반의 재생에너지 차세대 전력망'을 구축하는 시범사업을 전개하는 등의 구체적인 사업 구상을 제시했다. 특히 한국에너지공대 등을 중심으로 한국판 실리콘밸리가 될 수 있는 '케이(K)-그리드 인재 창업 밸리'를 조성해 전략 분야 인재를 세계적 수준으로 양성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에너지 분야 전략 기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대학·기관·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이른바 '케이(K)-재생에너지 원팀'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무엇보다 정부가 강조한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이 눈에 띈다. 주민들이 자신이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마을과 학교에서 전기 생산에 직접 참여하고, 이를 통해 이익을 공유하는 에너지 민주주의 모델이 전남에서 실현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정부 발표를 계기로 2030년까지 총 23GW 규모의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토대로 인구 50만 명 규모의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재확인했다. 도민과 에너지 수익을 공유하는 연 1조 원 규모의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서도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구상대로 에너지 산업을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키워나가고, 진짜 대한민국의 눈부신 번영을 전남이 주도하는 시대를 열겠다"며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의 새 역사를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 전남에서 도민과 함께 당당히 써 내려가겠다"고 강조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포천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미래 도심항공모빌리티의 기체 개발과 조종-운항인증체계에 대해 논의하는 '2025 UAM 안전-인증기술 연속 세미나' 1회를 지난달 31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세미나는 고양시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항공대학교, 한서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UAM국가전략사업단이 주관했다. 또한 미국 Joby Aviation, 중국 Auto Flight, 브라질 EveAir Moblility등 글로벌 도심항공교통(UAM) 기업이 함께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 R&D 과제 'UAM 항공기 시범 인증 및 인증체계 개발' 일환으로,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UAM의 조종-운항 법규와 인증 기술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UAM 법규 동향 및 발전 방향 모색 △UAM 인증체계 동향 및 발전 방향 모색 등 두 개 세션이 열렸다. 첫번째 세션에서 조종-운항 법규 제도화 방안, 유럽 운항 규제 사례, 조종사 훈련체계 방향,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 사례 등이 발표됐다. 또한 GS건설과 Joby Aviation(미국)은 UAM 서비스 모델과 인프라 구축 계획을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은 전기 추진 수직이착륙기(eVTOL) 인증체계 동향, 한국형 미래비행체(AAV) 개발 현황과 미연방항공청(FAA)-브라질 국가민간항공청(ANAC)-중국 항공당국(CAA) 등 국제 인증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국방용 eVTOL 인증 방향, eVTOL 프로펠러 개발 현황 등이 소개되며, 인증제도 도입 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전혜성 미래산업과 팀장은 1일 “이번 세미나는 전 세계 UAM 전문가와 산업 리더들이 모여 미래 도심항공 분야 발전 방안을 고민한 뜻깊은 자리"라며 “고양시는 지속적으로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도심항공 분야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올해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마지막 4회는 오는 11월5일 킨텍스에서 열릴 '2025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에서 '버티포트 및 AI 관련 기술'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국가 전략 기술 중 하나인 미래 도심항공 부문 발전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통해 자족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드론-UAM 산업 지원 전략과 전초기지인 드론 밸리 조성 계획을 수립했으며, 국토부의 UAM 실증사업 도시로 선정돼 올해 하반기 킨텍스 인근에서 대역기 등을 통한 UAM 운항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 피서법인 '소서팔사(消暑八事)'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정약용의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8월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운영한다. 소서팔사는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이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실천했던 여덟 가지 방법을 담은 시문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남양주시는 시민이 이 시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자는 리플릿을 들고 정약용유적지 곳곳에 마련된 체험 구역에 들러 △허각투호(투호 체험) △청점혁기(바둑 두기) △서지상하(연꽃 찾기) △동림청선(매미 접기) △우일석운(퀴즈 풀기) △월야탁족(탁족 체험) 등 정약용 피서법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을 완료한 뒤 소서팔사 리플릿을 정약용유적지 사무실에 제출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박선영 문화관광과장은 1일 “소서팔사를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만큼, 여름철 색다른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약용유적지 특성을 살린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독립운동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과 함께 광복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기념행사 '독립운동의 중심에서 양주를 외치다'를 오는 15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거 양주 독립운동 만세 시위지 중 하나였던 양주관아지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의를 지닌다. 또한 '역사를 기리고, 미래를 여는 문화공감'을 주제로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행사로 기획돼 세대 간 역사의식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 회복에 초점이 맞춰졌다. 핵심 프로그램으로 신병주 건국대학교 교수(사학과)가 진행하는 인문학 콘서트가 마련돼 있다. '조소앙의 삶과 사상, 그리고 양주의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조소앙의 삼균주의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 노선, 양주에서 독립운동 흐름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된다. 단순한 역사 강의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와 국가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이 역사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어 진행되는 공연에서 국내 대표 멀티 악기 연주자 권병호 트리오가 출연해 클래식과 국악이 어우러진 애국가 특별 편곡 연주를 선보인다. 관람객 전원이 함께 참여하는 '만세 퍼포먼스'도 펼쳐져, 광복의 감동과 독립운동 정신을 시민 목소리로 되살리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된다.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모든 세대가 쉽고 즐겁게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무궁화 비누 만들기'는 우리 민족 상징인 국화(國花)를 직접 만들어 보며 그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프로그램이며,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는 독립운동 관련 문구를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창작 체험으로 역사적 메시지를 감성적으로 전달해 보는 시간이다. '페이스 페인팅'은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역사 상징 요소를 활용해 체험의 재미와 교육적 요소를 함께 제공한다. 이번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는 사전 예약과 현장 참여 모두 가능하며, 사전예약자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양주관아지 기념 굿즈가 증정될 예정이다. 양주시는 이번 문화행사를 계기로 지역 독립운동 정신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시민 중심 역사 교육 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문화예술과 체험이 결합된 통합형 행사 운영을 통해 역사-문화도시로서 양주 정체성과 위상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3대 시정 목표인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 도시 건설' 추진계획 일환으로 상생경제 플랫폼 구축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지난달 30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경자 파주시 공유경제네트워크이사장, 이효범 파주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장 등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석해 연구 목적과 추진 방향, 주요 과업 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추진 일정 및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상생경제 플랫폼은 파주시 관내 시민, 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 중소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지역화폐 기반 플랫폼으로, 관내 소비 촉진과 순환경제 생태계 구현 등 파주 디지털 커뮤니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플랫폼 구축 타당성 검토와 함께 핵심 기능 도출, 운영 방안, 단계별 추진 전략 등 구체적인 기본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파주시는 내년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하고 이후 고도화 및 확장 기능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많은 시민이 상생경제 플랫폼에서 생산자와 소비자로 만나 거래하고, 일자리를 찾고, 정보를 나누고, 기술을 공유하면서 파주경제 공동체가 보다 견고해 지고, 파주경제가 튼튼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플랫폼 하나로 행정, 상업, 문화, 기술, 공동체를 잇기가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파주시는 누구도 가지 않았던 길을 향해 늘 도전해 왔고, 성공해 온 것처럼 앞으로 '디지털 지역경제 1번지 파주'라는 새로운 좌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생경제 플랫폼은 올해 상반기 정책현안 여론조사 및 컨설팅에서 3대 시정 목표 중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 도시 건설' 추진 분야에서 최우선 추진 정책으로 나타났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오는 10월9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할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과 함께 열릴 '세계음식문화축제' 음식관(부스)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접수하며, 총 30개 부스를 모집한다. 신청서는 네이버폼, 전자우편, 또는 포천시청에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결과는 8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선정된 업체는 행사가 열리는 동안 직접 부스를 운영해야 한다. 메뉴는 세계 각국 또는 포천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3종 이내로 구성해야 하며, 가격은 메뉴 1개당 1만원 이하로 제한한다. 이 중 최소 1개 메뉴는 8000원 이하여야 한다. 포천시는 메뉴 주제, 음식 품질, 지역 기여도, 관내 업체 여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참가업체를 선정한다. 관내 업체를 우선 선발하며, 부족할 경우 관외 업체를 추가 선발한다. 동일 메뉴를 제출한 경우에는 심사 점수가 가장 높은 신청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황수광 신성장사업과장은 1일 “세계 각국 맛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음식관이 참여해 축제 풍성함을 더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음식문화축제 부스 참가업체 모집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포천시 신성장사업과 한탄강국제드론페스타추진TF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지난 20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포천시에 따르면 1일 기준 호우 피해 현황은 공공시설 185건(281억원), 사유시설 612건(12억원) 등 총 797건으로 피해액은 29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포천시는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고, 민-관-군이 협력해 복구 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군 대민지원과 자원봉사자 활동이 현장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포천시는 군 장병 1413명과 자원봉사자 638명, 포천시 직원 305명 등 2300여명에 달하는 인력을 투입해 피해 잔해물을 정리하고 구호물자를 분배하며 주민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 중장비 653대를 동원해 토사 제거, 주요 도로 정비, 침수지역 복구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서울특별시 중구의 새마을회 소속 30명의 봉사자가 수해복구 활동에 동참해 피해 주민을 도왔다. 이일선 시민안전과장은 “지역 주민과 군 장병, 자원봉사자 헌신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와 지원으로 조속히 피해복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유정복, “지방분권형 개헌 반드시 필요”...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일 “오늘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17개 시도지사를 대표해 지방분권형 개헌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개헌을 당위성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재정과 인사, 조직에 대한 권한이 지방에 과감히 이양돼야 국민의 삶과 직결된 일들을 지방정부가 책임 있게 수행할 수 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도로, 항만, 환경, 고용 등 주요 분야의 권한을 지방이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특별행정기관의 권한 이양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인천 현안에 대해서는 인천에서 성공한 대표정책인 i+1억드림, 천원주택 등 인천의 저출생 극복 정책을 국가정책으로 전환해아 한다"면서 “아울러 2026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정부 차원의 예산 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이와함께 “올해는 전반기 국정혼란으로 인해 중앙지방협력회의가 한 차례도 열리지 못하면서 지역 현안을 논의할 기회조차 없었다"면서 “앞으로는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정상화해 민생안정과 지역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지방이 곧 대한민국"이라며 “앞으로도 저는 지방의 목소리를 대신해 할 말을 하고,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취임 59일 만에 전국 시도지사들을 만나 주요 현안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지급 현황과 사용 촉진 방안에 대해 보고했고 이어 시도지사들의 자유토론이 이뤄졌다. 강유정 대변인은 “시도지사들은 한 목소리로 한·미 관세협상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이젠 영상통화도 너무 쉽게 걸 수 있어요"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은 정보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월부터 관내 읍·면 마을회관 및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보다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카카오톡 사용법, 사진·영상 촬영, QR코드 활용, 알람 설정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전담 강사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지도를 병행하며, 스마트폰 기초 조작부터 단계별로 진행된다. 특히 반복 실습 중심의 수업은 '이해하기 쉽고 부담이 없다'는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격차는 곧 생활 격차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과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어르신들이 스마트폰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2025년 상반기까지 총 64개소에서 누적 579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완료했으며,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 생활 환경 개선 등 군민 자유롭게 참여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이 2026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오는 31일까지 '주민 참여 예산 공모' 기간을 운영한다. 주민 참여 예산제는 군민이 직접 예산 편성에 참여하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제도로, 군은 이를 통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 삶과 밀접한 사업들을 발굴해왔다. 공모 분야는 △지역 경제 활성화 △생활 환경 개선 △문화·관광 진흥 △사회 복지 증진 등으로 군에 주소를 둔 군민은 물론 군에 소재한 기업, 단체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제안은 인터넷 '주민e참여(주민참여예산 전용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 제출 등도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 편성에 반영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9개 사업, 7억6500만 원이 예산에 반영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했다. 한희석 기획예산실장은 “군민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완도의 미래를 만드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된다"면서 “군민의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육종연구에 한평생 바친 우 박사, 연구 최적지로 선택한 '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이 농산물 홍보 전단지(리플릿)를 제작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하며 판로 확보에 나서고 있다. 전단지에는 '씨 없는 수박'으로 유명한 우장춘 박사가 배추, 무의 육종 연구를 위해 진도군을 선택했다는 내용을 기재하고,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 '보배진미쌀'을 모델로 내세웠다. 또한, 관내에서 생산되는 아열대과수인 황금봉, 애플망고, 체리, 포도, 키위, 백향과, 바나나 등 7개 품목에 대해 수확시기와 체험판매장을 소개하고 있으며, 수확 체험을 원하는 체험객은 과수 농장에 전화하면 예약이 가능하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하는 지리적표시 4대 우수 농산물인 진도검정쌀, 진도대파, 진도구기자, 진도울금과 조도쑥, 월동배추, 유자, 단호박 등 총 15개 품목을 담았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오늘날 우리가 맛있는 김치를 매일 먹을 수 있게 육종 연구에 한평생을 바친 우장춘 박사를 기리며, 그가 선택한 농산물 연구의 최적지가 진도군이었음을 널리 알려 지역 농가의 소득이 증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김동연, “경기도는 국정의 제1 동반자라는 각오로 열심히 일해 나가겠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오늘 이재명 대통령님을 만나 뵙고 왔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국정의 제1 동반자라는 각오로 열심히 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뜻을 확고하게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대통령님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신 덕에 시도지사 간담회 분위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정부 출범하고 이른 시간에 시도지사들과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주셨고, 예정된 시간을 초과하면서까지 경청해주셨다"며 “지역 현안에 대해 워낙 잘 이해하고 계셔서 시도지사들과 충분한 소통이 이루어졌다"고 간담회 분위기를 전했다. 김 지사는 특히 “저는 수해피해가 심했던 가평에 이어 포천에 대해서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주실 것을 건의드렸다"고 언급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대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우리 경제 불확실성이 제거된 것이 가장 큰 성과로, 대통령님과 정부 협상단의 노력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면서 “이와 함께 관세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에 대한 대통령님의 전향적 검토 지시에 대해 도민들이 무척 고무돼 있다고 전했고, 다시 한 번 대통령께서 특별한 관심을 표명해 주셨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취임 59일 만에 전국 시도지사들을 만나 주요 현안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지급 현황과 사용 촉진 방안에 대해 보고했고 이어 시도지사들의 자유토론이 이뤄졌다. 강유정 대변인은 “시도지사들은 한 목소리로 한·미 관세협상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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