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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더 나은 인천, 더 가까운 섬 위해 최선 다할 것” 강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7일 “시민의 발이 닿는 곳마다 활력이 생기는 것, 그것이 바로 인천형 생활밀착 정책의 의미"라면서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 섬에서 시작된 변화가 인천 전체로 퍼져 나가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더 나은 인천, 더 가까운 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소방의 날 행사를 마치고 바로 배에 몸을 실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점심도 김밥 한 줄로 대신하고 바다를 건너 옹진 자월면으로 향했다"며 “김밥 반 줄 값밖에 안되는 1500원 뱃삯의 i-바다패스를 실감했다"고 했다. 유 시장은 특히 “대이작도·승봉도·자월도 일대를 찾아 도서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며 “교통 여건, 생활 인프라, 관광 활성화 등 섬마다 현실은 다르지만, 모두가 같은 꿈인 "더 나은 인천, 더 가까운 섬'을 꿈꾸고 있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덧붙여 “인천i-바다패스 사업은 올해 77만5000명이 이용하며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며 “타 시·도민 방문객은 45%, 서해5도 이용객은 64%나 늘어 섬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오늘 함께한 보물섬 토크워크숍에서도 도서지역 주민과 시민행복정책자문단이 함께 인천의 미래를 이야기했다"며 “바다패스가 섬을 잇는 교통의 다리라면, 이런 대화는 마음을 잇는 다리"라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진정성과 배려로 시민 곁에서 듣고 답하는 시장, 그 약속을 늘 현장에서 지켜가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유 시장은 이날 같은 SNS에 “사랑하는, 그리고 자랑스러운 인천의 소방 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 시장은 이어서 “오늘의 안전한 인천은 3400여 소방공무원과 3300여 의용소방대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면서 “여러분이야말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진정한 영웅"이라고 역설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인천은 민간 소방조직이 처음 만들어진, 대한민국 소방의 출발지"라면서 “소방의 역사 또한 인천이 최초로 시작되었고, 그 전통과 자부심이 오늘의 스마트 안전도시 인천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인천 소방 역사를 짚었다. 유 시장은 이와함께 “UN 글로벌 지속가능발전도시상 수상도, 결국 시민의 안전을 지켜온 여러분의 노력이 만든 결실"이라며 “저에게도 소방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공직의 첫걸음을 내무부 소방국에서 시작해 소방행정을 직접 경험했다. 그래서 현장에서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인천시는 여러분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복지와 근무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이달 한 달 동안 모든 소방공무원께 1일 특별휴가를 부여하고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소방본부에 '의소대 운영팀'을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시장은 마지막으로 “여러분은 인천의 자랑이며 시민의 희망"이라며 “인천의 안전한 내일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국립강원전문과학관 7일 개관 …의료·생명과학 특화 ‘국내 첫 사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내 최초로 의료·생명과학 분야에 특화된 과학관인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이 7일 원주시 태장동 '캠프 롱' 부지 에 문을 열었다. 이번 개관을 통해 강원도와 원주시가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바이오·첨단 의료기기 산업과 연계된 과학문화 기반이 마련되면서, 지역 청소년·시민들에게 새로운 과학교육·체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은 캘리그래피 김무진 작가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그리고 유공자 포상, 원주시소년소녀합창당 합창, 버튼 점등식, 강원전문과학관 전시관 관람 등 순으로 이어졌다.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은 국립과학관 가운데 여섯 번째 개관이며, 의료·생명과학을 주제로 한 첫 전문 과학관이다. 2021년 착공 후 3년 만에 완공된 과학관은 연면적 7006㎡, 총사업비 395억 원이 투입됐다. 전시·교육·실험·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융합한 복합 과학문화 시설로 △1층 '바이오 코드' △2층 '메디컬 코드' 전시존으로 구성돼 있다. 김광래 도 경제부지사는 축사에서 “원주가 의료기기 산업 분야에서 인구 6배 많은 서울을 제치고 전국 수출 1위를 기록했다"며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은 바이오·헬스 산업과 연계된 미래인재 육성과 과학문화 확산의 상징적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110억 원 이상을 시비로 투자했지만, 원주의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는 확신이 있었다"며 “태장동·캠프 롱 일대가 과학도시·청년도시로 재도약하는 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의료·생명 분야를 특화한 과학관이라는 점에서 개관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전시·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과학관 개관식과 함께 '제10회 강원과학기술대축전'도 7~8일 이틀간 열린다. 올해 축전은 지역 대학·연구기관·기업 등이 참여해 AI·로봇, 반도체, 미래교통, 바이오헬스 등 체험 중심 과학행사를 선보인다. 강원도는 6일과 7일 이틀간 원주시청 일원에서 '강원 반도체 박람회'를 열고 도가 추진 중인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과 미래 비전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강원 반도체 홍보관 △반도체산업 홍보존 △XR(확장현실) 체험존 등을 운영한다. 단순 전시를 넘어 도민이 직접 체감·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원 반도체 홍보관'에서는 △강원형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 △기업 지원 제도 △테스트베드 구축 현황 등 도의 핵심 육성정책을 전시한다. 또한 한국반도체교육원이 주도하는 인력양성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XR 기기를 활용한 반도체 팹(fab) 가상 체험 공간을 운영해 청소년·도민이 반도체 공정과 산업 환경을 생생히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반도체산업 홍보존'에서는 설계–전공정–후공정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전주기 전시가 펼쳐진다. 국내 유일 의료 AI 반도체 전문 인력양성센터(연세대 미래)와 반도체공동연구소(강원대),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강원TP), 미래차 전장부품·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KTC) 등 지역 기반 연구·산업 인프라가 총망라된다. 도내 관련기업 5개사도 참여해 전시·홍보관을 함께 운영한다. 김진태 지사는 개막식에서 “오늘 이 박람회 자리가 요즘 핫한 '깐부치킨'보다 더 뜨거운 현장"이라며 “최근 삼성·현대·엔비디아가 한 자리에 모여 '깐부 회동'을 했는데, 그건 남의 얘기가 아니라 반도체·미래차·엔비디아 교육센터 사업이 실제 추진되는 강원의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강원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반도체 산업이 곧 강원의 미래 신성장 동력임을 도민이 직접 체감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특히 대중에게 난해한 산업 구조를 XR 체험·전시·교육 콘텐츠로 풀어내 청소년 진로 연계·산업 인식 확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GH,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착공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7일 안산시 장상동 일원에서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2020년 5월 지구지정된 사업지구로, 경기도·GH·LH·안산도시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3기 신도시다. 사업 대상지는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장하동 일원 약 221만㎡ 규모로 조성되며 2028년까지 약 1만4000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약 70%인 1만 호는 정부 '9.7 대책'에 따른 착공 물량 목표에 포함돼 있다. 정부는 지난 9월 7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총 135만 호의 주택을 신규 착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수암봉의 수려한 경관과 안산천 등 수변공간을 품은 안산장상지구의 자연·지리적 이점을 살려 지구 면적의 36%(78만㎡)를 공원·녹지로 조성해 입주민에게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제조산업 중심인 안산시가 첨단 고부가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15만㎡ 규모의 자족시설 부지를 확보해 경기 서남부 지역의 선도 자족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기존의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수인로(국도42호선)에 향후 신안산선 복선전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안산-여의도 30분대 생활권이 가능해 우수한 광역 접근성을 기반으로 안산 동북부권의 새로운 주요 생활거점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GH는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주민 이주를 독려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조성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안산장상 지구를 비롯해 3기 신도시에서 주택공급이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주시, ‘흰지팡이 날 기념 경북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 개최

도내 21개 시군 1,600여 명 참석…자립과 화합의 의지 다져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7일 오전 11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주관으로 '제46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 2025년 경북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했으며, 도내 21개 시·군의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600여 명이 참석했다. '흰 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자존을 상징하는 날로,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했으며 올해로 46회를 맞았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매년 이 날을 기념해 시각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 의식 고취를 위한 복지증진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 사회 구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식 개선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흰 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및 모범회원 표창, 장학증서 전달, 시각장애인 문화공연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재활의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흰 지팡이'의 의미를 다시 새기며,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한 복지도시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AI 시대 리더십과 힐링의 균형… 여성 중간관리자 경쟁력 높인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4일 경주 플레이스 씨(Place C)에서 '여성친화기업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친화기업으로 지정된 다함께돌봄센터 소속 여성 중간관리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실무역량 강화와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통한 심리적 회복을 목표로 마련됐다. 1부 프로그램에서는 'AI 시대의 ChatGPT 활용법'을 주제로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과 함께 행정업무 및 센터 운영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실무 중심의 실습을 통해 AI 기술을 업무 효율화에 접목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진 2부에서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간 네트워킹과 소통을 강화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며 심리적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경화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여성 중간관리자들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과 지속 가능한 경력개발 지원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어르신들께 감사와 웃음을… 감포항이 사랑으로 물든 하루"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 감포읍은 지난 5일 감포항 남방파제 용오름광장에서 '제52회 감포읍 경로위안대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감포청우회 주최로 감포읍 전체 자생단체가 함께 준비했으며, 감포읍 어르신과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세대가 어우러진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1부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식전 공연과 개회식이 진행된 뒤, 감포청우회와 자생단체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아랑고고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져 잔치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행사 말미에는 어르신 전원에게 선물이 전달돼 큰 박수를 받았다. 임경일 감포노인분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큰 잔치를 열어준 감포청우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흥겨운 잔치로 감포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젊어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채우 감포읍장은 “어르신들께서 오늘 하루만큼은 웃음과 행복으로 채워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이 함께하는 따뜻한 감포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감포청우회는 지난 2023년 구 JC 회원 등 지역 청년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창립을 준비, 2025년에 공식 창단된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동연, “반도체의 최우선은 생태계”...전국 최초 ‘팹리스 아카데미’ 오픈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아카데미'를 개소하며 대한민국 반도체 생태계 조성의 새로운 전기를 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성남에서 진행한 민생경제 현장투어 '달달투어'에서 “경기도 반도체 산업정책의 핵심은 특정기업 지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이라고 강조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인프라를 만드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성남 제1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도 팹리스 아카데미' 개소식에 참석해 “취임 직후 산업협회와의 대화 자리에서 팹리스 클러스터 제안을 듣고 즉석에서 추진을 결정했다"며 “오늘 그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 경기도가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 양성의 중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팹리스 아카데미'는 경기도,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팹리스산업협회가 공동으로 구축한 국내 최초 지자체 주도 반도체 설계 전문 교육기관이다. 총사업비는 5억5000만원으로 도가 2억원을 투입해 교육공간과 인프라를 지원하고 대한상공회의소(3억원)와 고용노동부(5000만원)가 교육과정 운영과 취업 연계를 담당한다. 교육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3층에서 진행되며 팹리스 기업 재직자와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실무교육이 이루어진다. 첫 번째 교육은 오는 11일부터 시작해 팹리스 기업 재직자 9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내년에는 350명 규모로 확대된다. 김 지사는 “특정 기업에 보조금을 주는 방식은 한계가 있다"며 “경기도는 공공조달, 마케팅, 교육 인프라 등으로 기업이 스스로 굴러가는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의 '달달투어'는 팹리스 아카데미 개소식 이후에도 멈추지 않았다. 김 지사는 곧장 성남 수정구 산성대로에 위치한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를 찾았으며 이곳은 김 지사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는 장소다. 1970년대 초, 서울 청계천 철거민이던 김 지사 가족은 '광주대단지'(현 성남 수정구)로 강제 이주당했으며 그곳에서 김 지사는 천막집을 치고 살며 학교를 다녔다. 이날 김 지사는 당시 자신의 천막집이 있던 자리에 들어선 상가와 커피숍을 바라보며 “정말 상전벽해(桑田碧海)네요"라고 회상했다. 김 지사의 옛 천막집 바로 앞에는 현재 '성남만남자활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김 지사는 “과거의 절망이 오늘의 희망으로 바뀐 장소"라며 “이곳이야말로 진짜 '민생현장'이자 경기도 복지의 뿌리"라고 말했다. 성남만남자활센터에는 근무자 17명, 자활근로자 199명이 18개 사업단에서 일하고 있다. 올해 매출은 23억원을 돌파했으며 2013년부터 13년 연속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 지사는 이날 '두레생협 만남점', '밥과함께라면(분식사업단)', '헤이클린(세탁사업단)' 등 3곳의 사업단을 직접 방문했다. 두레생협 매장에서 '강냉이'와 '뻥튀기', '추어탕'을 구입한 김 지사는 “소비쿠폰 덕분에 매출이 늘었다"는 현장 직원의 말에 환하게 웃으며 “소비 회복은 곧 민생 회복"이라고 답했다. '밥과함께라면'에서는 김밥을 시식하며 시민들의 셀카 요청에 응했고 '헤이클린'에서는 세탁물 정리 작업을 도우며 “이렇게 현장에서 땀 흘리는 분들이 진짜 경기경제의 버팀목"이라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자활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스스로 다시 일어서는 힘을 만드는 생산적 복지"라며 “성남이 보여준 자활 성공 모델을 도 전역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달달투어'의 상징인 '달달버스'는 이날도 김 지사의 발걸음을 시민 곁으로 이어줬다. 버스 안에서는 자활센터 종사자들과 자활근로자 대표들이 직접 건의사항을 전했고 김 지사는 “도는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중요한 정책 자산으로 삼겠다"며 실무진에게 즉시 검토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오늘 하루는 제 인생의 출발점과 경기도의 미래를 동시에 본 날"이라며 “팹리스 아카데미에서 미래 산업의 씨앗을 뿌리고 자활센터에서 인간의 존엄과 자립의 가치를 확인했다"며 “이것이 바로 경기도가 지향하는 '사람 중심의 성장'"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일정을 마무리하며 “반도체 생태계든 자활생태계든, 핵심은 사람과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그러면서 “경기도의 산업정책은 혁신, 복지정책은 자립이라는 두 축으로 맞물려 있다"며 “기업이 성장하고 사람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경기도가 가장 먼저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체납차량 정지하세요” 익산시, 합동 단속 나서...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박차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지난 6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등 3개 기관과 함께 체납차량 과태료 징수 및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총 20명의 인력과 6대의 단속 차량이 투입됐으며, 각 기관의 전문 장비와 인력을 활용해 전방위적 단속을 펼쳤다. 시는 체납차량 자동 인식 시스템과 휴대용 단말기를 활용해 현장에서 즉시 체납액을 징수하고,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즉시 번호판을 영치했다. 시는 지속적인 체납 차량 단속을 통해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고액·상습 체납자와 불법 명의 차량은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 처분 절차를 진행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기본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체납 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강력한 징수 활동을 통해 공정한 세정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5~10월, 24시간 상황실 운영…민원 1570여 건 처리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올해 하절기 '24시간 악취상황실'을 운영해 총 1576건의 악취 민원을 처리했다고 7일 밝혔다. 악취상황실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전문인력 4명이 투입돼 평일 뿐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쉬지 않고 24시간 악취를 감시했다. 이 기간 야간 51건을 포함해 총 115건의 시료포집을 실시했으며,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7개 사업장에는 조업정지와 개선명령 등으로 시설 개선과 악취 저감을 유도했다. 민원 유형별로는 △축산악취 1206건(77%) △산단 악취 252건(16%) △기타 118건(7%)으로 집계됐다. 상황실 근무자들은 민원이 접수되면 악취 역추적 시스템을 활용해 발원지를 신속히 파악하고, 즉시 현장 출동해 조치했다. 특히 축산악취에 대해서는 축사나 가축 분뇨 재활용시설을 중심으로 주요 사업장을 선정하고, 감시반 2명이 상시 순찰을 실시해 악취 발생 시 즉시 저감조치를 시행했다. 산업단지 지역은 야간 조업장 점검과 악취측정차량·모니터링 시스템을 병행해 지역별 맞춤형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악취 저감 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도 향상과 선제적 대응 기반 강화에도 힘썼다. 공동주택 입주민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악취간담회'를 추진하고, 축산농가와 환경기술인 교육을 통해 악취 행정의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김제시, 완주군과 함께 악취저감 상설협의체를 출범했다. 협의체를 통해 정책 자문과 현장 대응 등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악취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상대적으로 악취 민원이 적게 발생하는 동절기(11~4월)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주말에는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탄력적으로 악취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악취 민원 데이터 분석 용역을 진행해 실질적인 저감 대책을 마련하고, 2026익산시 악취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 관리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악취 감시 활동을 통해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7일 진행된 연장 전시, 총3만여 명 방문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제22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연장 전시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대표 가을 축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익산시는 지난 3일부터 5일 동안 진행된 국화축제 연장 전시에 총 3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전시는76만여 명이 다녀간 공식 축제에 이어 가을의 정취를 더 많은 방문객에게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백제문화의 화려함을 재현한 백제금종 한지등과 높이 8m 대형봉황 조형물,천사의 계단 빛조형물 등 다채로운 전시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흥공원 보행교 개통으로 축제장이 중앙체육공원에서 신흥공원까지 확장되면서 규모와 품격이 한층 높아졌다. 신흥공원은 수변을 따라 조성된 물길정원과 야간 산책로, 유아숲 체험원 등이 조성돼 자연친화적인 체험과 휴식공간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시는 연장 전시가 종료됨에 따라 중앙체육공원·미륵사지·익산역 등 주요 전시 구간에 배치된 화분국화 3만여 점을 읍면동을 통해 시민 이용공간에 식재용으로 분양했다. 일부는 화훼농가와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수해 내년도 국화 재배용 모본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국화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분양된 화분국화가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에서 아름답게 피어나 익산의 가을을 다시 물들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율주행 트랙터·스마트팜 기자재 등 첨단 기술 한자리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2025익산 농업기계박람회'가 농업의 미래를 제시하며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첨단 농기자재 전시와 시연 등을 통해 농업인과 기업이 함께한 교류·경제 활성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익산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티와이엠(TYM)과 엘에스트랙터 등 익산 지역 기업을 비롯한 전국 200여 개 농기계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약 1만8000㎡ 규모의 전시장에는 자율주행 트랙터, 농업로봇, 스마트팜 기자재 등 400여 종의 첨단 농업기계와 기술이 전시됐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실제 농작업을 시연하는 '농기계 연시장'이 운영돼 관람객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농업기계 검정기준 설명회, 시설원예 수출 활성화 세미나, 농업인 체험행사,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리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시는 성공적인 행사 진행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안전·교통·주차 관리와 환경정비 등에 힘썼다. 또 익산 관광 홍보관과 우수 농특산물 판매관을 함께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지역 특산품과 관광자원을 알렸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혁신 실현과 지역 농기계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특성화고 대학진학 희망자, 전문대 수시2차 기간 ‘한국IT전문학교’에 지원 잇따라

2026학년도 전문대 수시 2차 모집이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 열기가 뜨겁다. 대학별 전형 일정과 면접, 등록 일정이 상이한 만큼 수험생들은 각 대학의 세부 안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입시전문가들은 “특성화고 출신 수험생은 일반 교과성적보다 실무능력과 전공적합성이 중요한 특성화고 특별전형이나 선취업후진학 전형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이런 가운데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는 특성화고 대학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한아전은 웹툰학과, 컴퓨터공학과, 게임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 IT 및 콘텐츠 분야 중심의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험생의 전공 역량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특히 한아전은 잠재능력평가와 담당 교수 1:1 면접을 통해 학생의 적성과 역량을 종합 평가하며, 단순한 내신 중심 선발에서 벗어나 실무 중심의 평가체계를 강화했다. 한아전 관계자는 “전문대 수시2차 기간 동안 특성화고 졸업생과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다양한 수험생들이 IT 분야 진학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며, “수시·정시 복수 합격 시에도 선택 입학이 가능해 학생의 진로 선택 폭이 넓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아전은 3년 반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졸업 후 대학원 진학이나 학사편입 자격도 부여된다"며 “IT 특성화 교육기관으로서 학생들이 기술력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국IT전문학교는 학생들의 학업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초학기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우수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과 교육비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IT전문학교의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및 상담은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 2년 연속 대상 쾌거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가 또 한 번 교육경쟁력을 입증했다. 학교는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열린 '제9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 고등부(Medium) 부문에서 항공직업전문학교 최초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북 영주시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항공산업진흥협회·대한민국공군·티웨이항공이 후원했다. 전국의 항공정비 인재 205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등부 8개 팀(50명), 대학부 12개 팀(89명), 일반부 66명이 치열한 기술 경쟁을 펼쳤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고교위탁팀은 정확한 기술 숙련도와 팀워크, 현장 실무형 정비능력을 인정받아 고등부(Medium) 2년 연속 대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참가한 박O진(송O여고), 마O명(소O고), 박O재(솔O고) 학생은 “2년 연속 대상이라는 부담감 속에서도 연습한 대로 침착하게 수행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학교의 실무 중심 교육 덕분에 현장 감각과 기술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교위탁(일반고특화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항공정비(MRO, Maintenance·Repair·Overhaul) 분야 전문기술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특히, 항공기 기체·엔진·전자장비 등 정비 실습을 중심으로 한 커리큘럼과 항공사·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졸업 후 현장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정비사 배출에 주력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열정과 교사진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로, 앞으로도 항공정비 전문학교로서 기술력 중심의 교육과정을 강화하겠다"며, “청년 항공정비 인재들이 국내외 MRO 산업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고교위탁은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모집 요강과 지원 절차는 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하이틴 감성의 새로운 장면, ‘TEENNIQ(틴니크)’ vol.39 발간

하이틴 패션 매거진 TEENNIQ(틴니크)가 39번째 호를 발간하며, 브랜드 'MWOONG(뭉)'과의 협업 화보를 통해 '다름의 조화'라는 주제를 패션과 이미지로 담아냈다. 이번 호의 슬로건인 'Get Together, Familia(함께, 가족처럼)'는 각자의 개성과 감정이 하나로 모이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하이틴 세대의 새로운 감성을 제시한다. 이번 호는 서로 다른 감정의 결이 이어지는 두 개의 에디션으로 구성됐다. A형은 현실의 질감과 청춘의 일상적인 순간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SOAP BUBBLES'에서는 검은 배경 위로 쏟아지는 비눗방울과 버블건을 든 소녀의 모습으로 청춘의 순수함과 덧없음을 표현했고, 'BEIGE'는 필름사진 같은 색감 속 흰 셔츠와 청바지가 주는 단정한 대비로 지나간 기억의 온기를 재현한다. 'ALL BLACK'에서는 각자의 스타일을 살린 블랙 의상이 순백 배경 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SHOPPING SPREE'는 올드머니룩과 뉴욕 거리 감성을 결합해 유쾌한 소비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마지막 'FLOWERS IN FILM'은 필름 프레임 속 꽃처럼 순수함과 감정의 여운을 병치하며 부드럽게 마무리된다. B형은 A형의 현실적 감정을 이어받아, 보다 깊은 내면의 정서를 탐색한다. 'FLEURS ET CIEL'(꽃들과 하늘)은 하늘빛 배경과 순백의 공간에서 피어난 꽃들로 감정의 순수함을 상징하며, 'MWOONG'에서는 협업 브랜드의 올드스쿨 무드를 빈티지 포스터와 캐주얼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VEIL'은 흑백 톤의 베일 속에서 청춘의 자아 탐구를 인터뷰와 이미지로 풀어냈으며, 'TEDDY BEAR'와 'STREET IN BLACK'은 순수함의 잔상과 개성 넘치는 거리의 자유로움을 표현했다. 이번 vol.39 표지는 플로르 방송제작사 소속 모델 김현호와 문재윤이 장식했다. 김현호는 시크한 눈빛으로 단단한 자의식을, 문재윤은 맑고 투명한 무드로 순수함을 표현해 서로 다른 매력의 조화를 완성했다. 두 모델의 대비는 이번 호의 핵심 주제인 '다름의 연결'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틴니크 관계자는 “TEENNIQ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청춘의 감정과 패션, 그리고 문화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낼 것"이라며 “하이틴 세대의 다층적 감성을 꾸준히 조명하겠다"고 전했다. TEENNIQ vol.39는 교보문고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델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플로르프로덕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북한, 16일만에 탄도미사일 발사…국가안보실, NSC 개최

북한이 지난달 22일 이어 7일에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미국의 잇단 제재에 대한 반발 성격으로 해석되는 가운데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을 대통령에게 즉시 보고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7일 “오늘 낮 12시35분경 북한 평북 대관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한 발을 포착했다"면서 “미사일은 약 700km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22일 이후 16일 만이며, 올해 6번째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로는 두 번째다. 군 당국에 따르면 미사일은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계열로 추정되며, 함북 길주군 앞바다에 있는 알섬 방향으로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알섬은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때 표적으로 쓰는 무인도다. 일반적인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일 수도 있고, 풀업 기동(하강 후 상승)이 의심되는 부분이 있어 KN-23 발사체에 극초음속 활공체(HGV) 형상의 탄두를 장착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11마'일 가능성도 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최근 미국 정부가 잇달아 대북제재 조치를 취한 데 대한 반발성으로 분석된다. 미 재무부는 지난 4일(현지시간) 북한 정권의 사이버 범죄 수익 자금 세탁에 관여한 북한 국적자 8명과 북한 소재 기관 2곳을 제재 대상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미 국무부도 북한산 석탄·철광석의 대중국 수출에 관여한 제3국 선박 7척에 대해 유엔 제재 대상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런 미국의 제재에 전날 김은철 외무성 부상 명의로 담화를 내고 “미국의 악의적 본성이 또다시 여과 없이 드러났다"며 “미 행정부가 우리를 끝까지 적대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이상 우리 역시 언제까지든지 인내력을 가지고 상응하게 상대해줄 것"이라고 반발했다. 최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 해군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함(CVN)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또한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한미 공군의 대규모 공중 연합훈련 '프리덤 플래그'에 대응하는 성격이라는 해석도 있다. 안보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국방부·합참 등 관계기관과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NSC)를 개최했다. 안보실은 “정부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 사항을 관련 기관에 지시했다"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즉시 보고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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