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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회 국힘 이인애 정책위 부위원장, 유기 영유아 보호·지원 체계 마련 본격 ‘시동’

출생 미등록 아동과 관련된 강력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며 사회적 충격이 거듭되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위기 임산부와 유기 영유아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보호·지원 체계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 국힘 정책위원회 이인애 부위원장은 28일 ‘경기도 유기 영유아 보호 지원 조례안’을 마련, 입법예고를 통해 각계 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불가피한 사유로 출산 후 영유아를 양육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도내 위기 임산부와 출생 후 1년 미만의 유기 영유아의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각종 지원책을 수행할 시설 등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부위원장은 조례안에서 경기도가 ‘위기 임산부 및 유기 영유아 보호 상담지원센터’를 설치해 △철저한 비밀상담 지원 △일시보호 △치료 연계 △관련 실태조사 △지원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토록 했으며 ‘위기 임산부 및 유기 영유아를 위한 산전·산후 보호시설’도 설치해 출산·치료 지원과 보호에도 나서도록 했다. 도지사의 책무로는 △유기 영유아의 원가정 복귀 및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 노력 △경제적·사회적 곤경에 처한 임산부에 대한 산전·산후 지원 노력 등을 담았다. 도의회 국힘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부담스러운 사회적 시선 등 다양한 이유로 소중한 생명에 대한 범죄가 반복되고 있어 출산 전 단계부터 위기 임산부에 대한 공공의 지원 강화, 유기 영유아 보호 체계 마련이 시급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판단이다. 도의회 국힘은 앞서 지난 23일 논평을 통해서도 출생미등록 아동의 비극 방지를 위한 정부·국회의 조속한 제도 정비와 아울러 경기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김동연 경기지사에 촉구하기도 했다. 이인애 경기도의회 국힘 정책위 부위원장은 "출생미등록 아동을 포함해 영유아 대상 강력 범죄를 줄이기 위해서는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으로 고립에 처한 위기 임산부를 지원하는 사회적 체계가 필요하다"며 "어렵게 태어난 소중한 생명들을 지켜내는 일은 정부, 지자체 나눌 것 없이 사회 모두의 몫이다. 이번 조례안을 바탕으로 경기도가 적극적 대응에 나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부위원장은 지난해 12월 ‘위기 임산부와 위기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임산부 및 위기 아동에 대한 지원 제도 마련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이인애 의원 (2) 이인애 경기도의원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안산시 열섬지도 작성한다…LH 신규과제 선정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문제해결 프로그램인 콤파스(COMPAS)를 통해 지역별 열섬 특성을 분석해 도심 녹지수요 대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LH 주관 COMPAS 데이터 분석 지원 공모사업에 ‘안산시 도시열 측정을 통한 지역별 열섬지도 분석’이 신규 과제로 선정됐다. COMPAS 데이터 분석은 LH에서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과제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LH의 수치지형 자료와 기상청-국토지리원 등 공공데이터를 융합해 열섬 분석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이를 통해 도시열 저감을 위한 정책을 발굴한다. 특히 이번 과제를 통해 안산시는 지역별 열섬화 정도를 표시하는 열섬지도를 만들어 한여름에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녹지수요를 파악해 녹지공간 조성사업 우선순위를 도출할 계획이다. 김정삼 안산시 녹지과 팀장은 "이번 과제를 통해 도출된 자료를 녹지수요 정책에 반영해 기후변화 적응 대책 마련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인천시교육청, 학생봉사활동 활성화

인천시교육청은 28일 학생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봉사활동은 2019년 발표된 대입공정성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정규교육과정 외 봉사활동 실적을 대입에 반영하지 않게 된 이후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시교육청은 이에따라 그동안 지역사회 봉사활동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찾아가는 학생봉사활동 소양교육, 학생봉사활동 Q&A 자료집 제작 및 보급, 교원 역량강화 연수 등을 추진하면서 학생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지난 26일 인천 관내 학생봉사활동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한 협의회에서는 나눔과 배려의 봉사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구안,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실천 중심의 학생봉사활동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봉사활동 유관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찾아가는 학생봉사활동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면서 "학생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교육청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추가적인 협의를 거쳐 2023학년도 하반기 찾아가는 학생봉사활동 프로그램 현장 적용을 검토해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628123325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 방안 회의 모습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안산시립국악단 ‘풍류가(歌)’ 29일개최…트롯을 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립국악단이 제64회 정기연주회‘풍류가(歌) : 국악, 트롯을 품다’를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국악을 전공하고 K-트롯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국악계 대표 가수들과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으로 구성했고, 우리나라 대표 국악인 박애리 사회와 웅장한 국악 관현악 편곡으로 돋보이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주회 첫 번째 무대는 안산시립국악단‘아리랑 랩소디’로 웅장한 시작을 알리고 △‘미스터트롯 2’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국악신동 서건후 △‘보이스퀸’의 국악인 이미리 △‘조선판스타’-‘불타는 트롯맨’의 조주한 △‘트롯전국체전’의 신승태까지 폭발적인 가창력과 국악 매력이 함께해 감동과 흥이 넘치는 무대가 진행된다. 이경영 안산시 문화예술과 팀장은 28일 "이번 연주회는 국악과 트로트를 결합한 공연으로 우리 음악 특유의 흥으로 공연장이 가득 메워질 것"이라며 "시립국악단이 준비한 시원하고 흥겨운 공연으로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휴식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람료는 R석 1만2000원, S석 1만원이며 티켓 예매 및 공연 안내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및 안산시립국악단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안산시립국악단 제64회 정기연주회 ‘풍류가’ 포스터 안산시립국악단 제64회 정기연주회 ‘풍류가’ 포스터. 사진제공=안산시

이동환 고양시장 녹색도시 ‘하마비 허스타드’ 답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5일(현지시각) 스웨덴 대표적인 저탄소 녹색도시인 하마비 허스타드와 대중문화 콘텐츠 성공사례인 아바박물관을 방문했다. 하마비 허스타드는 스톡홀름시 동남쪽 도심에 위치한 총면적 200ha, 인구 2만5000명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1990년대 초 급증하는 주거수요 충족을 위해 주변 환경과 생태계를 고려해 지속가능한 복합도시로 개발한 대표적 친환경 도시다. 물 순환, 에너지, 폐기물 자원순환에 대한 하마비 모델을 개발해 친환경 도시개발에 적용하고 자연친화적인 주거지를 조성했다. 주거단지는 수변공원, 수변구조물, 녹지공간, 주거 동으로 배치해 습지대와 보행자 도로, 수변공간이 자연스럽게 일상공간으로 연결된다. 생활폐기물, 폐수는 에너지 생산에 활용하고 재사용된다. 쓰레기는 땅속에 매설된 진공관을 통해 처리장으로 운송되고 선별 압축해 소각 처리한다. 소각할 때 발생한 열에너지를 지역난방에 활용하며 전체 난방의 20~30%를 차지한다. 폐수에서 걸러낸 오물은 바이오 가스로 변환해 친환경 버스연료로 사용하고 태양열을 이용한 개별 건축물로 연간 난방 50%를 대체한다. 이동환 시장은 "도시는 시민 여가와 건강을 지키고 자연과 함께 쉬는 편안한 공간이 돼야 한다"며 "3200억원 규모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을 추진하면서 스톡홀름의 하마비 허스타드 사례처럼 수변공간이 자연스럽게 주거공간까지 연계되는 친수-친환경적 명품 하천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동환 시장은 스웨덴 4인조 혼성그룹 아바(ABBA) 음악과 역사를 콘텐츠로 조성한 ‘아바 박물관’에 들렀다. 그룹 아바는 1972년부터 활동해 ‘댄싱퀸’, ‘워털루’, ‘맘마미아’ 등 글로벌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아바 박물관은 영국 리버풀의 비틀즈 박물관에서 영감을 받아 2013년 스톡홀름에 완공됐으며 개관한지 8개월 만에 방문객이 50만명을 넘어섰다. 현재는 전 세계 아바 팬은 누구나 한번쯤 방문하고 싶어 하는 스웨덴 관광명소가 됐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세계적인 K-POP 아티스트들이 성장한 도시이며 향후 완공될 CJ 라이브시티, 방송영상 문화단지와 함께 K-컬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중문화 콘텐츠를 도시 브랜드와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이와 연계한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전략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이동환 시장은 주스웨덴 한국대사관저를 방문해 정병원 대사와 만찬을 가졌다. 고양경제자유구역 추진과 자족도시를 위한 현안사업을 소개한 뒤 이동환 시장은 스웨덴 기업들을 고양에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허마비 허스타드 수변시설 답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스웨덴 허마비 허스타드 수변시설 답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허마비 허스타드 물순환 시스템 견학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스웨덴 허마비 허스타드 물순환 시스템 견학.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허마비 허스타드 쓰레기 자동수거 견학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스웨덴 허마비 허스타드 쓰레기 자동수거 시스템 견학.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허마비 허스타드 아바 박물관 방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스웨덴 허마비 허스타드 아바 박물관 방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허마비 허스타드 아바 박물관 방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스웨덴 허마비 허스타드 아바 박물관 방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정병원 주스웨덴 한국대사-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정병원 주스웨덴 한국대사(왼쪽)-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정회중 자유총연맹 전남지부 사무처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정회중 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지부 사무처장이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윤석렬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제69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정 사무처장은 지난 22년 동안 한국자유총연맹 전남지부에 근무하면서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한 열린 통일 교실및 북한 문화 체험 한마당등 성숙한 자유민주가치 함양및 올바른 안보의식고취 교육및 체험 학습을 672회에 걸쳐 8만명이상에게 실시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교육 의무화 규탄대회등 국익증진과 국정과제 실천을 통한 국가 사회발전과 국민통합 및 민주시민 의식함양을 위한 활동에도 헌신적으로 참여했다. 정 사무처장은 지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직후부터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전라남도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도 적극적인 활동과 세월호 사고 관련하여 봉사 활동등 전남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많은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였다. 또한 독거노인등 사회적 취약계층 포용을 위한 전남 지역 봉사 활동에도 적극 앞장섰다. 정 사무처장은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소감에서 ‘ 이번 목련장 수훈을 통해 순국 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으로 지켜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한 국민임을 더욱 자랑스럽게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의 활동에 충실 할 것’ 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정 사무처장은 ROTC 23기로 전역해 한국자유총연맹에 22년 동안 재임하면서 한국자유총연맹 서울본부 기획본부장, 통일교육 전문위원, 국민연금자문단 자문위원, 민주평통 자문위원등을 역임 하였으며 행정안전부 장관상 표창을 받았다. 시인 등단으로 나라사랑 문예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현재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동서화합 특별의원장, 한미동맹협의회 광주광역시 지회장등을 맡고 있다. jjs@ekn.krclip20230628114048 정회중 한국자유총연맹 전남지부 사무처장

구례군, 수해피해

전남 구례군은 지난 2020년 8월 7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하여 침수되었던 구례취수장 및 섬진강정수장 재해복구사업을 완료하고, 2023년 6월 최종 준공검사를 마무리하였다고 28일 밝혔다. 폭우로 인해 구례취수장과 섬진강정수장이 침수되면서 산동면 일대를 제외한 구례군 전 지역의 상수도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먹고 씻을 물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함이 고조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수해복구 예산 확보 등 타개책 마련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침수시설물에 대한 항구복구를 위해 추진된 이번 재해복구사업은 국비 53억 원, 지방비 18억 원 등 복구비 총 71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2020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고 2021년 11월 공사를 착공하여 20개월 만에 완료됐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해 올여름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안전하게 사업을 마무리 해준 시공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철저한 대비로 수해피해 재발을 방지하고 대민 수도 행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의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토지방상수도 2단계 확충사업, 황전지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매재지구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abraksass001@ekn.kr_ 례취수장 및 섬진강정수장 준공 사진. 제공=구례군

광명시 탄소중립마을 26만6천㎡ 조성…도비 4억확보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199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노후주택 밀집지역인 소하2동 1267번지 일대 26만6000㎡를 대상으로 내년까지 총사업비 10억7700만원을 투입해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이곳에 외부경관 개선, 그린집수리, 경기도 연계사업인 미니태양광 설치 등을 통해 광명시는 제로에너지타운(탄소중립마을)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청소년 기후화랑단, 탄소중립 실천 시니어봉사단, 마을정원사 등 주민 주도형 탄소중립 챌린지 사업을 도입할 방침이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공간으로 제로웨이스트 커뮤니티 실험사업, 친환경 물품 제작과 작품 전시회, 기후변화 대응 어린이공원 사업 등도 추진한다. 특히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은 27일 ‘경기 더드림 재생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억4200만원을 확보해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8일 "주민 스스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내 집과 우리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 역량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여름철 자연재난 24시간 대응체계 구축"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올해 반지하주택가 침수예방을 위해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해 13억1300만원을 투입하고, 동별 긴급대응단에 공무원 550여명, 자율방재단원 260명, 통장 400여명, 단체원 650여명 협조를 받아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사전대비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했다. 김정래 광명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 브리핑을 갖고 ‘광명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종합대책은 △24시간 대응체계 구축 및 사전 안전관리 강화 △상습 침수지역 재해대책 강화 △폭염 대응 종합대책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작년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집중호우 전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고,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복구와 구난을 준비해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가 핵심 목표다. ◆ 24시간 대응체계 구축…사전 안전관리 강화 광명시는 2022년 8월8일 14시부터 10일 2시까지 399.8㎜ 비가 내려 주택 1044곳과 상가 923곳 등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이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상황을 사전대비, 초기대응, 비상 1~3단계로 세분화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동별 긴급대응단을 구성하고 광명시 재난부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춰 대응력을 높였다. 호우특보 발효 전에는 재난부서를 초기 대응부서로 지정해 빗물받이 막힘 등을 신속히 해결하고 강수가 많은 경우 단계별(1~3단계) 비상근무를 발령해 예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긴급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 태풍, 강풍 등 자연재난 발생에 취약한 위험지구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우선 관내 지방하천, 소하천과 개울 제방 등 시설물을 일제점검하고, 안양천과 목감천 퇴적토 1만㎡를 제거를 완료해 하천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했다. 관내 배수펌프장 7곳과 하천변 배수문 25곳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펌프장 가동을 위해 행정안전부 공동 훈련 등을 통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도로의 원활한 배수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지하차도, 교량, 통로박스 등지 펌프를 진단하고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대비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9일에는 경기도와 광명1R 구역, 철산 주공 10, 11단지를 대상으로 합동안전점검을 시행하고, 관내 건설현장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합동점검도 실시했다. 급경사지 31곳에 대한 안전점검 및 예찰활동을 우기 대책기간 중 수시로 진행한다.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과 구름산 산림욕장, 도덕산 유아숲체험원 등 6곳을 대상으로 6일 유실토사 정비, 고사목 제거, 사방시설 점검 등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이밖에도 올해 3~4월 풍수해 대비 농수로 준설을 비롯해 6월 노온사저수지 안전점검 및 준설, 시민체육관 배수보강, 도로 급경사지 위험수목 제거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차수판-역류방지밸브 설치…13억 투입 작년 침수피해가 컸던 만큼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대책도 강화한다. 우선 6월 말까지 13억1300만원을 투입해 차수판, 역류방지밸브, 개폐형방범창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설치 대상은 침수이력이 있는 주택과 상가다. 도로변 빗물과 하수 유입을 막는 주택 차수판 236개, 상가 차수판 47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3개, 하수구 역류를 방지하는 역류방지밸브 521개, 반지하주택 침수 시 탈출이 가능한 개폐형 방범창 45개를 각각 설치한다. 저지대 주택과 상업 밀집지역 하수관거 20.7㎞를 준설하고, 집중호우 시 수압으로 인한 맨홀 열림을 막기 위해 하수도 110곳을 대상으로 잠금 맨홀 교체 및 추락방지 시설을 설치했다. 원활한 배수를 위해 빗물받이 1만6000여개와 도덕산 공원 입구 등 하수관거 유입구 8개에 대한 준설을 완료했다. 하천 범람 등 근본적인 침수 원인 개선을 위해 ‘목감천 하천 정비사업’ 등 중장기 대책도 추진한다. 목감천 하천 정비는 목감천 하천변에 홍수조절지(면적 23만9000㎡, 담수량 256만㎥)를 설치하고, 제방(12.8㎞)을 축제하는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될 예정이며, 완공되면 목감천 홍수위를 낮춰 도심 홍수를 방지하는데 큰 역할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하안동-소하동 일원 노후하수관 4.7㎞를 교체하는 3단계 노후하수관로 정비는 내년 1월 착공돼 2025년까지 추진한다. 광명동-철산동 일원 노후하수관 3.8km를 교체하는 2단계 노후하수관로 정비는 2022년 12월 완료했다. 하안배수구역 하수도 정비대책도 현재 수립을 준비 중이다. ◆ 폭염대응 TF발족…실내외 무더위쉼터 146곳 지정 광명시는 올해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건설현장지원반, 농업인지원반 등 4개 반으로 TF팀을 꾸리고 폭염피해에 선제 대응한다. 우선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과 공사장 등 현장근로자, 노년층 농업 종사자 등 3대 취약분야에 대한 점검과 관리를 강화한다. 생활지원사,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장애인 활동지원사 등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한다. 이들은 취약계층을 수시로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무더위쉼터 이용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 12명을 투입해 노인과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위기상황 시 응급처치 및 신속한 의료기관 이송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경로당에 7월부터 8월까지 시설당 월 1만2500원 냉방비도 지원한다. 폭염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실내외 무더위쉼터와 그늘막을 운영한다. 실내 무더위쉼터는 동 행정복지센터 17곳, 경로당 116곳, 복지관 6곳, 기타(광명시청, 광명시민체육관, 도서관 5곳) 7개소 등 146곳을 지정해 최다 1만30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내 무더위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구조물-수목 등으로 햇빛을 피하기 좋은 개웅교-광명교 등 교량 하부, 안양천 파고라, 너부대공원 정자, 연서공원 등 23곳의 야외 무더위 쉼터를 상시 운영한다. 햇빛에 노출된 횡단보도 등지에 그늘막 114개를 설치해 운영하며, 살수차 3대를 운용해 폭염피해를 줄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긴급 재난문자, 권역별 얼음물 생수 나눔 캠페인, 양산 쓰기 캠페인 등도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김정래 광명시 안전건설교통국장 ‘자연재난 대책’ 발표 김정래 광명시 안전건설교통국장 27일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발표. 사진제공=광명시

‘망신’ 이어진 전라북도 공무원들, 기강 우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전라북도에서 공무원들이 저지른 부적절한 행위가 잇따라 알려지면서 공직 사회 기강이 우려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광수 전북도 정무수석은 음주 사고 논란이 불거진 지 하루 만인 지난 27일 오후 입장을 내고 사의를 밝혔다. 김 수석은 "공인으로서 도민과 도정에 누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자연인으로 돌아가지만 어디에 있든 지역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갖고 살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원 출신인 김 수석은 민선 8기 전북도가 만든 2급 상당 정무수석에 처음 임명된 인사다. 특히 국회의원 시절에 음주 운전자 처벌을 강화하는 이른바 ‘윤창호법’을 공동 발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성태 정책협력관 또한 업무추진비 수백만원을 목적 외 용도로 써 감사를 통해 훈계 처분을 받았다. 그는 전북도가 여당과의 협치 차원에서 임명한 3급 상당 인사로 조만간 임기가 끝난다. 박 협력관은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직을 더 유지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물의는 정무직 공무원들에 그치지 않았다. 전북도청과 도의회 공무원들은 이날부터 2박 3일간 충북 단양과 강원도를 견학하는데, 혈세 낭비 외유성 견학이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전북도 공무원노조 조합원 선진지 견학 명목으로 총 4400만원 예산이 사용되지만, 단 한 곳의 관공서나 공공기관 방문 일정이 없었기 때문이다. 대신 아쿠아리움, 케이블카, 레일바이크 등 관광성 일정으로 계획을 채웠다. 이밖에 지난 3월에는 도 징계위원회에서 다수 부하직원에게 갑질과 괴롭힘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도청 5급 팀장에 6급 강등이라는 중징계가 내려지기도 했다. 행정 공무원 외에도 최근 전주지검 소속 수사관이 상습 무전취식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올해만 3번째 음주음전 경찰관이 적발되는 등 공무원 논란이 꾸준히 입방아에 오르는 상황이다. hg3to8@ekn.krclip20230628112305 전북도청.전북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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