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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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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열섬지도 작성한다…LH 신규과제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28 12:43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문제해결 프로그램인 콤파스(COMPAS)를 통해 지역별 열섬 특성을 분석해 도심 녹지수요 대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LH 주관 COMPAS 데이터 분석 지원 공모사업에 ‘안산시 도시열 측정을 통한 지역별 열섬지도 분석’이 신규 과제로 선정됐다. COMPAS 데이터 분석은 LH에서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과제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LH의 수치지형 자료와 기상청-국토지리원 등 공공데이터를 융합해 열섬 분석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이를 통해 도시열 저감을 위한 정책을 발굴한다.

특히 이번 과제를 통해 안산시는 지역별 열섬화 정도를 표시하는 열섬지도를 만들어 한여름에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녹지수요를 파악해 녹지공간 조성사업 우선순위를 도출할 계획이다.

김정삼 안산시 녹지과 팀장은 "이번 과제를 통해 도출된 자료를 녹지수요 정책에 반영해 기후변화 적응 대책 마련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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