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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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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탄소중립마을 26만6천㎡ 조성…도비 4억확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28 11:34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199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노후주택 밀집지역인 소하2동 1267번지 일대 26만6000㎡를 대상으로 내년까지 총사업비 10억7700만원을 투입해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이곳에 외부경관 개선, 그린집수리, 경기도 연계사업인 미니태양광 설치 등을 통해 광명시는 제로에너지타운(탄소중립마을)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청소년 기후화랑단, 탄소중립 실천 시니어봉사단, 마을정원사 등 주민 주도형 탄소중립 챌린지 사업을 도입할 방침이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공간으로 제로웨이스트 커뮤니티 실험사업, 친환경 물품 제작과 작품 전시회, 기후변화 대응 어린이공원 사업 등도 추진한다.

특히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은 27일 ‘경기 더드림 재생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억4200만원을 확보해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8일 "주민 스스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내 집과 우리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 역량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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