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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022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SK텔레콤이 올해 협업 성과와 동반성장 기여도가 우수한 33개 기업을 최우수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SKT는 이들 기업에 임직원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SKT는 이날 동반성장위원회, 유엔젤과 ‘양극화 해소 자율 협약’을 맺고 2024년까지 중소기업 제품 구매 등에 8058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김진원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SKT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비즈니스 파트너사와 굳건한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hsjung@ekn.kr유영상 SKT 대표가 26일 ‘2022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코인시장 찬바람에 위메이드도 ‘적자’…장현국 대표 "오히려 기회 될 수 있다"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P2E(Play to Earn)와 코인 시장이 썩 좋지 않은 상황인데, 앞으로 회사의 전략을 말해 달라." 위메이드가 26일 진행한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이후 컨퍼런스 콜 질의응답에서 나온 첫 질문에는 최근 기세가 꺾인 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우려가 묻어났다.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선도적으로 벌여온 위메이드는 올해 3분기 매출 1083억원, 영업손실 230억원, 당기순손실 885억원을 기록하면서, 2분기에 이어 연속 적자를 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증권가의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시장이 좋지 않은 것은 블록체인 판에서 사업을 벌이는 플레이어들에게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일부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다만 이런 시장 상황은 경쟁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플레이어에게는 오히려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 "지난해 미르4 글로벌이 시장의 영향이 아닌 게임 자체의 힘으로 블록체인 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었던 것처럼 미르M 글로벌이 그 바통을 이어받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에 대한 변함없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그는 "각 게임이 가진 잠재력을 발현시키는 것이 플랫폼의 역할"이라며 "게임사가 자신들의 게임을 블록체인 게임으로 만들고 싶다고 했을 때, 기술적으로 완벽하게 도와줄 수 있는 회사가 위메이드고 그 플랫폼이 위믹스"라고 강조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20일 위믹스(WEMIX) 3.0 메인넷 출시를 시작으로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WEMIX$)’, 탈중앙금융 서비스 ‘위믹스파이(WEMIX.Fi)’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위믹스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한다. 또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와 DAO(탈중앙화 자율조직)를 결합한 신 경제 플랫폼 ‘나일(NILE)’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 지난 6월 국내에 출시한 ‘미르M’의 글로벌 버전 출시다. 장 대표는 "‘미르M 글로벌’은 조만간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라며 "태생부터 블록체인 토크노믹스에 맞게 설계한 게임이면서 게임성은 탁월한 만큼 ‘미르M 글로벌’이 ‘미르4 글로벌’보다 더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우리는 게임회사에서 시작해, 블록체인 게임 회사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그리고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으로 발전적으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며 "위믹스가 명실상부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hsjung@ekn.kr위메이드 사옥 전경.

KT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는 ‘인공지능(AI) 원팀 서밋 2022’를 개최하고, 참여 기관들이 함께 대한민국 AI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행사는 전날 오후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구현모 KT 대표, 이광형 KAIST 총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조현민 ㈜한진 사장, 이원덕 우리은행 은행장, 김병훈 LG전자 부사장, 김성준 현대중공업그룹 부사장, 신봉관 한국투자증권 본부장, 이진천 녹십자홀딩스 실장,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지난 3년간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초거대 AI 프로젝트 추진, 실무형 AI 인재 양성, AI 핵심기술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지난 2020년 2월 출범한 AI 원팀에는 KT,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우리은행, ㈜한진, 녹십자홀딩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모여 △AI 공동연구 △AI 생태계 조성 △AI 인재육성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구 대표는 "인공지능 역량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AI 산학연 협력 플랫폼으로서 대한민국의 주요 산업 분야의 AI 혁신을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sojin@ekn.kr구현모 KT 대표가 ‘AI 원팀 서밋 2022’에서 발언하고 있다.

넥슨, ‘K리그 2022 시상식’서 감사상 수상…"유소년 축구 지원 공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넥슨은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공식 유소년 축구 파트너로서 국내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연초 넥슨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손잡고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의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젝트 ‘GROUND.N’을 출범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양사는 올해부터 각 연령대에 맞는 지원책을 펼쳐 U11부터 U18까지 아우르는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세부적으로 올해 1월에는 유소년 축구 동계훈련 지원 프로그램 ‘GROUND.N 스토브리그 In 남해’를 진행했으며, 6월에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 조원희와 함께 도서산간 지역 유소년 후원 프로그램 ‘U12 GROUND.N 팝업 축구 교실’을 운영했다. 또, 7월에는 수많은 K리그 유망주들을 배출한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 외에도 넥슨은 국내 게임사 최초로 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하고 프로축구 K리그 경기를 공식 홈페이지에 중계하기도 했다. 박정무 넥슨 피파온라인4 사업 총괄 그룹장은 "피파온라인4를 통해 축구를 접하는 어린 구단주 분들도 많다"며 "넥슨이 게임회사지만 한국 축구의 미래를 함께할 동반자로서 올해와 더불어 내년, 내후년에도 지속적으로 유소년 축구 지원에 기여하고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_감사상 (넥슨 박정무 그룹장) 박정무 넥슨 피파온라인4 사업 총괄 그룹장이 지난 24일 진행된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먹통’ 보상 약속 받았지만…기업인 망신 주기 국감 ‘여전’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기업인을 대거 증인으로 소환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사상 초유의 카카오 ‘먹통’ 사태를 불러일으킨 기업들을 대상으로 재발방지 노력 및 보상에 대한 약속을 받아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는 한편, 국회의 ‘기업인 망신주기’ 행태가 여전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25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이 전날 자정을 기점으로 끝을 맺었다. 특히 전날 치러진 종합감사는 사상 초유의 카카오 ‘먹통’ 사태를 불러일으킨 기업의 총수 및 CEO(최고경영자)를 모두 증인으로 소환해 주목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해진 네이버 창업주 겸 GIO(글로벌투자총괄), 김범수 카카오 창업주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등은 "국민께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였고, 재발방지 및 폭 넓은 보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과방위 국감이 국회 ‘구악(舊惡)’ 중 하나로 꼽히는 ‘기업인 망신주기 행태’를 여실히 보여줬다는 평가도 나온다. 먹통 사태를 둘러싼 3개 기업 모두 전문경영인을 두고 있는데도 경영 일선을 떠나있는 총수를 불러낸 것 자체가 ‘기업 길들이기’라는 평가다. 전날 오후 2시30분께 시작된 일반 증인 심문은 자정에 이르러서야 끝이 났는데, 10시간 가량 자리를 지킨 이 창업주의 답변 시간은 총 3분에 못 미쳤다. 최 대표의 발언 시간도 1분을 넘기지 못했다. SK그룹의 최 회장 경우 이날 일본 출장 등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으나 정청래 과방위원장이 강경대응을 시사하며 이날 오후 8시30분께 부랴부랴 소환에 응해야 했다. 기업인들을 향한 ‘호통 치기’도 여전했다. 정 위원장은 김 창업주를 향해 "돈을 많이 벌면서 돈을 아끼려고 이중화 시스템을 안 갖춘 것 아니냐"고 비판했고, 김 창업주가 카카오의 이중화 수준에 대해 설명하려 하자 "논쟁을 해봤자 (내게) 진다. 결국 본인들이 대비 안해서 이 사태가 발생한 것"이라며 말을 잘랐다. 원하는 답변이 나올 때까지 이어지는 의원들의 ‘기업인 다그치기’도 어김없이 재현됐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최 회장을 향해 "카카오 장애와 관련된 기업의 총수 세분이 다 모여 있는데, 참 보기 힘든 장면이고 한편으론 큰 기대가 된다"면서 "법적인 문제는 각 기업이 서로 다른 입장이겠지만, 혹시 (세 사람이) 함께 모여 풀고자 하는 의향이 있나"를 질의했다. 최 회장을 비롯한 이해진, 김범수 창업주가 이에 대해 명쾌한 답을 내놓지 않자, 허 의원은 "의향이 없나", "만나지 않겠다는 건가",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건가"며 다그쳐 물었고, 결국 세 총수들은 결국 "추진해보겠다"며 뜨뜻미지근한 답변을 내놨다. hsjung@ekn.kr김범수최수연이해진 지난 24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일반증인으로 소환된 기업인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범수 카카오 창업주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이해진 네이버 창업주 겸 글로벌투자총괄(GIO).

엔픽셀 선수단,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엔픽셀이 자사 소속 장애인 선수단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10개 메달(금 6, 은 4)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엔픽셀 장애인 선수단은 지난 19일부터 총 6일간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6, 은메달 4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특히 육상(필드) 이원태 선수는 이번 남자 원반던지기 경기에서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수영 종목 김광진 선수는 남자 개인혼영 200m 및 남자 배영 100m 경기를 통해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박세헌 엔픽셀 경영지원총괄은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좋은 성적을 내준 모든 선수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단 지원을 통해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 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엔픽셀은 지난해 9월,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선수 자립 지원을 위해 울산 장애인 체육회 소속 선수 6명(수영 5명, 육상/필드 1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하고 운영 중에 있다. hsjung@ekn.kr엔픽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한 엔픽셀 선수단이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 4, 은메달 4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스마일게이트그룹, 채용연계형 인턴십 지원자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스마일게이트그룹이 ‘2022 스마일게이트 채용연계형 인턴십’ 지원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채용연계형 인턴십은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등 4개 법인, 23개 직무에 걸쳐 실시된다. 기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류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다. 두 자릿 수 규모로 모집 예정이다. 인턴십 전형은 △서류 △SGDT(Smilegate Development Test) △인성검사 △면접 △인턴근무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SGDT는 개발직군의 전공 소양 및 이론 지식을 평가하는 온라인 테스트다. 또한 인성검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그 결과는 면접 참고자료로서 활용될 예정이다. 면접 시 지원 직무에 따라 사전 과제를 제출하거나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될 수 있다. 인턴십 합격자는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근무 기간 동안 현업에 배치돼 선배의 도움을 받아 실무 과제를 수행하면서 직무 전문성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1:1 밀착 멘토링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인턴십 근무 기간 동안 우수 평가자에게는 최종 면접을 거쳐 4월 중 정규직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 스마일게이트 인재영입팀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가 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이번 인턴십 채용에 게임,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역량을 발휘할 미래 인재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hsjung@ekn.kr체용 2022 스마일게이트 채용연계형 인턴십.

넷마블장애인선수단,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11개 메달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제 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11개 메달(금 9, 은2)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스포츠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넷마블장애인선수단 7명(강현주, 최범서, 배지인, 강이성, 한은지, 전숭보, 이승주)이 서울시 소속으로 조정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9개, 은메달 2개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넷마블문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 진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3월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했다. 넷마블 계열사 코웨이가 지난 5월 창단한 코웨이 휠체어농구단도 창단 후 처음 출전한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휠체어농구 종목 남자부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hsjung@ekn.kr장애니선수단 왼쪽부터 넷마블장애인선수단 소속 한은지, 강현주, 임효신, 이승주, 최범서, 전숭보, 강이성, 배지인 선수, 조연희 감독.

NHN, 기술 컨퍼런스 ‘NHN 포워드’ 다음달 24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NHN이 회사를 대표하는 기술 컨퍼런스 ‘NHN FORWARD 2022(NHN 포워드 2022)’를 다음달 2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NHN 포워드’는 ‘작은 발걸음이 큰 차이를 만든다(Small Steps make a Big Difference)’는 슬로건 아래 개발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업무 팁, 기술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19년 행사 이후 3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되며 누구나 제한 없이 참가 신청 가능하다. ‘NHN 포워드 2022’에서는 NHN클라우드 AI본부를 총괄하는 박근한 이사와 NHN DATA 이진수 대표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7개 트랙에서 총 42개 발표 세션이 펼쳐진다. 발표 세션은 전문적인 지식이 녹아 있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백엔드 △프런트엔드 △인프라·보안 △성능개선 등 주제부터 기술 분야에 관심을 둔 일반 대중이 흥미있게 들을 수 있는 △데이터활용 △유저인터페이스(UI) △협업툴 등 주제까지 ‘전문 개발지식 전수’와 ‘기술 트렌드 공유’를 아우르는 폭 넓은 세션들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NHN 개발자 및 기술 인력과 더불어 인텔, IBM,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술 기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외부 인력도 발표자로 참여한다. 배경과 업무 경험이 다른 여러 전문가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풍성하고 수준 높은 세션들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참가자가 행사장에서 새로운 분야를 부담없이 경험할 수 있는 부대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행사장 별도 공간에서 ‘오픈스택으로 시작하는 오픈소스 기여하기’, 이모티콘 제작으로 돈 벌기? 저는 이렇게 실패했습니다!’ 등 12가지 주제로 각 발표자가 생생하게 취미를 공유하는 ‘라운지 토크’, NHN을 포함해 NHN 그룹 계열사의 주요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부스’와 행사장에서 참가자가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등을 마련해 참가자 호응을 이끌 계획이다. 한편 ‘NHN 포워드 2022’는 NHN의 개발 기술 트렌드 기술 공유와 전략에 관심 있는 기업·기관 및 개인이라면 누구든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13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사전 참가 접수 후 추첨을 거쳐 참가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추후 대상자에게 이메일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준비 TF장을 맡은 김명신 NHN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개발자에게 기술 컨퍼런스는 문화이자 꼭 필요한 요소"라며 "NHN 포워드가 정보기술(IT)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기술 공유의 장이자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NHN포워드2022_보도자료 이미지 NHN포워드 2022.

LG유플러스, AI 서비스 통합 브랜드 ‘익시’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서비스 통합브랜드 ‘익시(ixi)’를 공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서비스 및 기술을 25일 선보였다. LG유플러스의 ‘익시’는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돕는 AI 서비스라는 뜻으로, 일상을 보다 즐겁게 도와주는 즐거운 친구 같은 AI 플랫폼을 지향한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출시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이를 표기할 예정이다. 회사 대표 캐릭터인 ‘마법사 홀맨’을 앞세워 새로운 브랜드 ‘익시’를 알리는데도 주력한다. ‘마법사 홀맨’은 익시의 홍보대사이자 대표 캐릭터 역할을 한다. 황규별 LG유플러스 최고데이터책임자(CDO)는 "LG유플러스가 고객 중심으로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일상을 바꾸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브랜드가 바로 ‘익시’"라며 "이 통합브랜드가 고객과의 디지털 접점을 확대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을 심층적으로 이해해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플랫폼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스포키(SPORKI) 스포츠 경기 승부예측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고객센터 콜봇 △AICC 우리가게 AI △U+tv 콘텐츠 추천 등 자체 개발한 AI 서비스 4종도 소개했다. LG유플러스의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에서 제공되는 AI 승부예측은 다가올 축구 월드컵의 모든 경기 결과와 경기 스코어를 최신 AI 예측 기술로 분석해 더욱 즐거운 관전을 돕는 서비스다. 월드컵 진출 국가들의 국제 경기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경기 결과를 AI로 예측할 뿐 아니라, 가장 확률이 높은 경기 스코어를 1·2·3순위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월드컵을 맞아 11월 중 ‘태극전사’ 한국 대표팀의 경기를 포함한 조별 예선리그 32게임을 비롯한 전 경기의 승부예측 결과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부터 자사 고객센터에 콜봇을 도입한다. 콜봇은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면 AI엔진이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이 텍스트를 통해 고객이 어떤 의도로 문의했는지 분석한 뒤 적합한 상담내용을 음성으로 응답하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부터 고객 청구요금 조회, 청구 주소 변경 업무 등 상담서비스에 콜봇을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향후 홈서비스 장애 확인, 선택약정할인 만기, 요금 조정 등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콜봇이 전화로 안내하도록 아웃바운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24시간·365일 언제나 대기시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상담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콜봇 서비스 ‘우리가게 AI’도 개발했다. 내년 2월 정식 출시를 앞둔 우리가게 AI는 바쁜 사장님 대신 매장정보, 자동예약 등 전화 응대업무를 AI가 돕는다. 가게의 특성과 업종에 맞게 음성을 고를 수 있으며, 단골 고객의 응대이력에 기반해 통계 데이터를 산출할 수 있다. 또한 업종별로 특화된 응대 시나리오를 제공하고, 24시간·365일 전화 응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LG유플러스는 AI로 U+tv 시청경험도 진화시키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피드백에 맞게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AI 기반 추천 엔진을 U+tv에 적용했다. 약 2억5000만 건의 주문형비디오(VOD), 실시간채널 시청이력 등 고객 이용로그를 분석해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하고, 이를 U+tv에서 볼 수 있는 콘텐츠의 메타 데이터와 결합해 추천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가족 구성원에 따라 개인 프로필을 설정하면 개인 취향이 반영된 실시간 추천 기능을 구현했다. 이 AI엔진을 U+tv 뿐만 아니라 U+모바일tv, 아이들나라, 한눈에쇼핑 등 주요 서비스에도 점차 확대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hsjung@ekn.kr승부예측 LG유플러스 홍보모델이 인공지능(AI) 서비스 통합 브랜드 ‘익시’를 기반으로 회사가 자체 개발한 AI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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