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SK텔레콤이 올해 협업 성과와 동반성장 기여도가 우수한 33개 기업을 최우수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SKT는 이들 기업에 임직원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SKT는 이날 동반성장위원회, 유엔젤과 ‘양극화 해소 자율 협약’을 맺고 2024년까지 중소기업 제품 구매 등에 8058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김진원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SKT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비즈니스 파트너사와 굳건한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hsjung@ekn.kr유영상 SKT 대표가 26일 ‘2022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