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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2분기 매출 2867억원…전년比 영업익 6%↑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LG헬로비전이 올해 2분기 영업수익(매출) 2867억원, 영업이익 139억원, 순이익 8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4.7%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 상승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홈(HOME) 수익이 1668억원(TV 1327억원, 인터넷 313억원), MVNO 수익이 410억원, 미디어와 렌탈 등을 포함한 기타 수익은 787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전반의 가입자 순증세도 이어졌다. HOME부문에서는 케이블TV 가입자가 전 분기 대비 증가했고, 인터넷 가입자도 꾸준히 순증세를 유지하고 있다. UHD방송 및 기가인터넷 중심으로 가입자를 늘리는 질적 성장 전략과 더불어 온라인 직영몰을 통한 방송·통신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 것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MVNO 가입자 증가세도 이어졌다. 알뜰폰 핵심 고객층인 MZ세대 특성을 고려하여 △요금제 경쟁력 강화 △‘eSIM의 모든 것’ 콘텐츠 공개 △다이렉트몰 비대면 채널 등 서비스 개선의 결과다. 한편, 케이블TV·모바일·렌탈·제철장터 등 각 홈페이지를 일원화하면서 서비스와 상품 연결성을 높여 사업 간 디지털 시너지도 극대화했다. 기타수익에는 렌탈과 미디어 사업 성장이 힘을 보탰다. 렌탈 부문에서는 봄·여름철을 맞아 에어컨, 제습기, 음식물처리기 등 계절성 가전 판매가 늘어났고, 미디어사업은 프로그램제작자(PP)들과 공동으로 제작한 , 등 오리지널 프로그램 활약에 힘입어 지역채널 고정 시청자층도 늘어났다. 지역채널 커머스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시도도 이어가고 있다. 지자체와 협업해 만든 지역 상생 1호 상품인 를 통해 지역 브랜딩화에 기여하고 있다. 해남김치를 시작으로 지역 커머스 오리지널 상품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이민형 LG헬로비전 상무(CFO)는 "2023년 상반기는 사업별로 의미 있는 성장을 보여주면서 영업수익·영업이익이 동시에 개선됐다"며 "하반기에도 사업간 결합판매 시너지를 확대하여 방송·통신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sjung@ekn.kr[LG헬로비전 사옥 내외부 CI]사옥 외벽 LG헬로비전 사옥 전경.

세종텔레콤, 국내 최초 5G 특화망 지원 노트북·태블릿 망 연동 성공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기간통신사이자 정보통신기술(ICT)플랫폼 기업인 세종텔레콤은 레노버, 퀄컴 테크날러지스Inc. (Qualcomm Technologies Inc.)와 함께 국내 최초로 5세대(5G) 특화망을 지원하는 노트북 및 태블릿의 망 연동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세종텔레콤 5G특화망 테스트베드 및 반월·시화 산단 내 주식회사 TLB 제조현장에서 진행됐다. 사용된 노트북은 레노버의 비즈니스 노트북 라인인 씽크패드(ThinkPad) 시리즈 중 신제품군에 해당되는 X13s 모델로써, 퀄컴의 스냅드래곤 8cx 3세대 컴퓨트 플랫폼(Snapdragon® 8cx Gen 3 Compute Platform)을 탑재했다. 특히, 퀄컴 스냅드래곤 X55 5G 모뎀-RF 시스템 (Snapdragon® X55 5G Modem-RF System) 기반의 강력한 연결성은 올웨이즈 커넥티드 노트북의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며, 6㎓ 이하 국내 이동통신사의 상용 5G·롱텀에볼루션(LTE) 주파수는 물론 4.7㎓ 대역의 5G특화망 주파수까지 모두 지원해, 기업 간 거래(B2B)용 노트북의 활용성과 확장성을 더욱 풍부하게 한다. 세종텔레콤은 향후 5G특화망을 활용한 사업 본격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진행된 이번 시험 성공은 현재 5G특화망 사업을 하고 있거나, 고려 중인 기업들의 5G특화망 접근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별도의 동글이나 모뎀 없이, 5G 특화망 주파수를 인식할 수 있는 전용 기기 만을 사용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노트북 이외에도 스마트폰 등 5G특화망을 지원하는 다양한 단말이 출시된다면, 스마트오피스나 현장 업무 모바일화 등 특화망 서비스 경험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광모 세종텔레콤 전략기획팀 이사는 "5G특화망을 구축하고자 하는 수요 기관은 많으나, 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기기들이 부족해 아쉬운 상황"이라며 "세종텔레콤은 5G특화망 사업자로서 그간 쌓아온 독자적인 기술력과 성공사례를 통해 5G특화망을 지원하는 상용 단말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나아가 본격적인 5G 특화망 활용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텔레콤은 이번 시험에 성공한 노트북을 올해 연말에 현대중공업 및 현대미포조선에 제공할 계획이며, 나아가 내년 봄 입주 예정인 특화망 기반의 과천 신사옥에서 사용 가능한 PC 목록으로 선정했다.hsjung@ekn.kr시험 세종텔레콤 관계자들이 5G특화망에 노트북을 연동하고 있다.

이통3사, 갤Z플립5·Z폴드5 사전개통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이동통신3사(SKT·KT·LG유플러스)가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는 11일이다.이통3사의 사전예약 지표를 분석한 결과 이번 갤럭시Z폴더블 5시리즈 사전예약자 10명 중 7명은 플립5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색상별로 살펴보면 플립5는 민트와 크림이 1, 2위를 다퉜다. 폴드5는 아이스블루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다음이 팬텀 순이었다.SKT의 경우에는 20~30대 청년세대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6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말 별로는 갤럭시 Z 플립 5의 경우 20~30대 여성 고객이 전체 예약 구매자(남녀 합계)의 35%를 차지했다. 갤럭시 Z 폴드5는 30~40대 남성 고객이 5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이통 3사는 사전개통 시작으로 확정된 공시지원금도 공개됐다. 플립5의 공시지원금은 통신사별로 요금제(주니어용 제외)에 따라 △SKT 28만7000원~48만원 △KT 25만5000원~65만원 △LG유플러스 28만원~50만원이다. 폴드5는 △SK텔레콤 13만1000원~17만원 △KT 8만5000원~24만원 △LG유플러스 8만4000원~23만원이다. 여기에 유통 업체 등이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최대 9만7500원까지 받을 수 있다.이통3사는 11일 갤럭시Z 폴더블5 정식 출시를 앞두고 구매 고객을 위한 단말 할인, 콘텐츠 이용 혜택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또 제휴카드 할인과 중고폰 보상으로 높아진 단말기 가격의 부담을 줄여주는 혜택도 제공한다.한편, 갤럭시Z 플립5는 ‘민트’, ‘크림’, ‘라벤더’, ‘그라파이트’ 4가지 색상으로 출고가는 139만9200원(256GB), 152만200원(512GB)이다. 갤럭시Z 폴드5는 ‘아이스 블루’, ‘크림’, ‘팬텀 블랙’ 3가지 색상이며 출고가는 209만7700원(256GB), 221만8700원(512GB)이다.sojin@ekn.kr이동통신3사(SKT·KT·LG유플러스)가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SKT모델이 갤럭시Z 플립5를 살펴보는 모습.

LG유플러스, 2분기 매출 3조4293억원…영업익 전년동기比 15%↑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LG유플러스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수익 3조4293억원, 영업이익 288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영업수익은 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6.0% 상승했다.전체 매출에서 단말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한 2조8971억원이다. 마케팅 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 줄어든 5397억원을 기록하며 안정화 기조를 유지했으며 같은 기간 시설투자(CAPEX)는 5세대(5G) 이동통신 유무선 네트워크 투자를 지속, 전년 동기 대비 8.2% 늘어난 6613억원을 집행했다.◇ 무선 사업 ‘신바람’… 누적 가입자 5개 분기 연속 두 자리수 성장올해 2분기 무선 사업 매출은 직전 분기에 이어 MNO의 질적 성장과 MVNO의 양적 확대가 지속되면서 전년 대비 2.1% 늘어난 1조 5761억원을 달성했다. 접속매출을 제외한 무선서비스매출(기본료+통화료+데이터 매출) 은 1조 49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 증가했다.전체 무선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2167만7000명으로 2022년 2분기 이후 5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2분기 순증 가입자는 112만 10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49만 5천명이 순증한 것과 비교해 두 배 이상인 126.4%가 늘어났다.5G 가입자는 667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했으며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중 5G 고객 비중은 57.2%로 작년 2분기 대비 10.2%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2분기 MNO 해지율은 1.16%로 2022년 1분기부터 매 분기 1% 초반대의 해지율을 유지하고 있다.MVNO 가입자는 487만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2% 증가했다. 업계 최초 4~6만원대 5G 중간요금제 도매 제공, LG유플러스 매장 내 MVNO 고객 상담 지원 등 알뜰폰 산업 활성화와 중소 사업자의 상품·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 스마트홈, 매출 전년比 4.0%↑ 초고속인터넷·IPTV 부문 질적 성장이 주효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TV(IPTV) 사업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은 작년 2분기와 비교해 4.0% 증가한 6029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서비스 이용 경험 및 편의성 향상 활동에 따른 초고속 인터넷의 고가치 가입자 증가와 IPTV의 기본료 수익 상승 등 질적 성장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2분기 초고속인터넷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5.6% 상승한 2661억원이다. 가입자는 523만7000명으로 작년 2분기 499만3000명 대비 4.9%의 증가율을 보였다. IPTV 사업 매출은 주문형비디오(VOD) 인기작 감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률 증가 등 외부 요인에도 선제적인 OTT 중심의 IPTV 체질 개선 전략이 효과를 거두며 작년 동기 대비 2.8% 늘어난 3369억원을 기록,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가입자는 지난해 2분기 539만6000명과 유사한 수준인 539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0.4% 증가한 수치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말 U+tv를 제휴 OTT의 통합 검색 및 콘텐츠 추천이 가능하도록 개편하고 △넷플릭스 △디즈니+ △티빙에 이어 업계 최초로 쿠팡플레이와 제휴를 체결하는 등 변화하는 콘텐츠 시청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업인프라, IDC 사업 매출 15.5% 증가 · B2B 신사업 성과 가시화기업 회선, 솔루션,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 등이 포함된 기업인프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직전 분기 대비 11.1% 증가한 4094억원이다. 코로나19 앤데믹 전환에 따른 재난 문자 등 중계 메시징 트래픽 감소로 솔루션 사업 매출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IDC 사업 호조와 B2B 신사업 성과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IDC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798억원을 기록하며 기업인프라 부문 사업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기업회선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3% 늘어난 200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솔루션 사업 매출은 12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으나 올해 2분기 AICC, 메타버스,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모빌리티 등 B2B 신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됨에 따라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24.7% 증가했다.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우리카드 고객센터에 고객 상담 솔루션 ‘AI 음성봇’을 제공하며 AICC 신사업을 본격화했다. 스마트모빌리티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레벨 4+’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완성을 목표로 하는 ‘자율주행기술 개발 혁신 사업’의 주관 연구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리스크책임자(CRO) 전무는 "올해 하반기에도 전체 사업 영역에서 고객 경험 혁신 경영 기조를 이어가 고객 불만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재무 목표 달성을 기본으로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 의미 있는 성과 창출과 주주 이익을 제고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hsjung@ekn.kr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케이블TV방송협회-전파진흥협회,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미디어 및 제 4차 산업분야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선도기업 및 교육수요처 발굴 △ 교육생 공동모집 및 홍보 △교육장 및 프로젝트룸 제공 △교육생 취?창업을 위한 지원 △ESG 경영 확산 및 신규사업 발굴 협력체계 구축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전문 인재의 양성에 앞장서는 한편,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미디어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인공지능(AI), 데이터,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디어 산업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신사업 창출을 위한 인재양성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4차 산업 및 미디어 분야의 디지털 전문 인력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이날 오전 11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대회의실에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의 이래운 회장과 이중희 사무총장,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송정수 상근부회장, 양용열 사무총장, 김구년 교육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sojin@ekn.kr[사진] KCTA - RAPA 로고 KCTA·RAPA 로고.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하반기 비대면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7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달 25일 특허청에 ‘KT 마이케어’에 대한 상표 등록 절차를 마치고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KT 마이케어는 당뇨 등 만성질환 원격 케어 서비스이다. 간호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케어 코디’가 인공지능(AI) 기술로 만성질환자 데이터와 상담 기록을 분석한 뒤 돌봄 계획을 애플리케이션과 전화로 제시한다. 사진 속에 있는 음식 종류를 인식한 뒤 영양성분 등을 분석하는 식이 관리 설루션 ‘AI 푸드태그’도 여기에 활용한다. 네이버와 카카오도 개인화에 초점을 맞춘 헬스케어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헬스케어는 4분기 혈당과 생활 습관 데이터를 결합한 초개인화 디지털 혈당 관리 플랫폼 ‘파스타’(가칭)를 출시한다. 미국 헬스케어 기업 ‘덱스콤’, 국내 바이오센서 기업 아이센스 등과 협업해 연속혈당측정기(CGM)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달받는 것이 특징이다. 연속혈당측정기는 기존 자가혈당측정기(BGM)와 달리 피를 뽑지 않고도 몸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혈당 수치를 측정할 수 있어 당뇨 환자를 위한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는다. 자체 플랫폼 개발 역시 마무리 단계로 현재 내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소프트웨어(SaMD) 2등급 허가·심사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부터는 사업을 미국과 중동, 일본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네이버의 경우 제2사옥 ‘1784’ 사내부속의원이 문진, 검진 이력 관리 등에 AI를 도입했다. 네이버는 또 스타트업 양성조직 D2 스타트업 팩토리(D2SF)를 통해 딥메디, 프라나큐, 가지랩, 프리딕티브 등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투자하기도 했다.hsjung@ekn.kr

KT, 김영섭號 기대감 ‘모락’…2분기 실적도 ‘선방’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KT의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이 내정되면서 KT에 대한 기대감이 피어나고 있다. CEO 리스크가 사라진데다 김 후보가 기업 경영에 잔뼈가 굵은 ‘재무통’이라는 점에서 하반기 KT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무르익은 상황이다. ◇ ‘재무통’ 김영섭 후보, KT 경영 효율화 나설 듯 7일 KT는 오는 30일 서울 태봉로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차기 CEO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지난 4일 CEO 최종 후보에 오른 김영섭 전 LG CNS 대표는 별다른 공개일정 없이 조용히 업무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가 KT의 차기 CEO로 내정된 이후 KT 안팎의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오랫동안 KT의 발목을 잡아왔던 CEO 리스크가 드디어 해소됐다는 기대감에 KT 주가도 탄력을 받은 모양새다. 이날 KT의 주가는 김 후보가 최종 후보로 낙점된 지난주 종가 이후 4%포인트 가량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김 후보는 LG에서 수십 년을 몸담으며 기업 경영에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특히 LG유플러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그의 이력은 KT의 경영 효율화와 체질 개선에도 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후보는 LG CNS에서도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사 평가 방식 등을 개선하며 회사의 경영 효율을 끌어올린 바 있다. 이 때문에 KT 내부에서는 그가 KT의 CEO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 직후, 대대적인 조직개편 및 인사 평가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 2분기 실적 선방…하반기 DX 확장 나선다 새 수장 맞이를 앞둔 KT의 2분기 실적은 다행히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KT는 올해 1분기 통신 3사 중 가장 좋지 않은 실적을 기록했지만, 이날 공개된 2분기 실적은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KT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한 6조5473억원,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5.5% 증가한 5761억원이다. 업계에선 구현모 대표가 이끈 KT가 ‘디지코(DIGICO)’라는 키워드를 내세우며 체질개선에 힘써왔다면, 김영섭 후보가 이끌 KT의 키워드는 ‘디지털전환(DX)의 확장’이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LG CNS를 이끌며 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DX) 부문에서 성과를 낸 바 있다. KT 이사회도 김 후보의 이같은 경력을 높이 산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진 KT CFO(전무)는 "KT는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대외 환경에서도 B2C와 B2B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과 KT그룹 사업 포트폴리오의 성장성을 증명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신임 CEO 후보자 확정으로 하반기에는 안정적인 경영체제 속에서 실적 개선을 이어가며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hsjung@ekn.kr김영섭 KT 최고경영자(CEO) 최종 후보.

KT, 2분기 매출 6조5475억원…전년比 영업익 25.5%↑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KT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6조5475억원, 영업이익 576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3.7%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5% 증가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0.7% 하락한 4조4874억원, 영업이익은 34.2% 증가한 4075억원이다. ◇ B2B·B2C 모두 수익성 개선 먼저 B2B 플랫폼 사업(DIGICO B2B)은 기존에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 발생과 부동산 사업의 회복세가 지속되며 성장을 이어갔다. B2B 사업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고 연간 3조원 이상의 수주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B2B 고객 대상 통신사업(Telco B2B)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7.6% 성장했다. 이중 기업인터넷 사업은 CCTV용 전용회선 수요 증가 및 중소 CP사 발굴 노력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5.2% 늘었다. 기업통화 사업은 알뜰폰 시장 확대에 발 맞추어 유통, 고객서비스 등에서 차별화를 추진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B2C 플랫폼 사업(DIGICO B2C)에서 인터넷TV(IPTV) 사업은 주문형비디오(VOD)·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결합요금제 및 프리미엄 요금제 중심으로 가입자가 늘어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 IPTV사업은 작년 10월 기존 ‘올레tv’에서 새롭게 개편한 ‘지니 TV’ 런칭에 이어 올해는 셋톱박스(STB)·무선인터넷 공유기(AP)·인공지능(AI) 스피커를 하나로 합친 프리미엄 올인원 STB ‘사운드바’를 선보이는 등 가정 내 실 사용자 중심의 미디어 이용 행태 변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유·무선 사업(Telco B2C)은 5G 가입자가 928만명으로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의 68%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가입자 중심의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해외 여행객 증가에 더해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로밍 수요가 늘어나며 로밍 사업은 전 분기에 이어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KT는 최근 새로운 중간요금제와 20대·실버 전용 요금제를 출시하며 고객 선택권과 편의성을 확대했다. 초고속인터넷은 고품질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기가인터넷 판매 비중이 늘어나며 매출이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 KT그룹 핵심 포트폴리오 중심으로 성장성 증명 이번 2분기에 KT그룹은 금융·부동산·콘텐츠·디지털전환(DX) 등 핵심 포트폴리오 중심으로 성장성을 증명했다. BC카드는 신용카드 매입액 증가와 더불어 자체카드 발행 및 대출사업 등 신사업의 꾸준한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2021년 2분기부터 아홉 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2분기에도 고객 수와 수신, 여신 등 모든 영업 지표가 지속 성장했다. 케이뱅크의 2023년 2분기 말 수신 잔액은 17.4조원, 여신 잔액은 12.7조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2.6%. 45.2% 증가했다. KT그룹의 부동산 사업은 호텔사업 회복세와 아파트 분양사업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KT에스테이트는 서울시내 총 5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관광객 증가로 호텔 객실 점유율 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또한 작년 5월 분양을 완료하고 현재 건설 중인 원주 관설 지역 아파트의 매출도 순항 중이다. KT스튜디오지니와 skyTV는 올해 상반기 7편의 오리지널 드라마와 5편의 오리지널 예능을 편성하며 K-콘텐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KT스튜디오지니는 아마존 프라임비디오와 첫 월드와이드 협업, 의 넷플릭스 방영 등 글로벌 OTT와 해외 채널 공급 등을 통해 KT 오리지널 콘텐츠의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skyTV 역시 ENA채널을 통해 KT스튜디오지니의 드라마 라인업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 등 킬러 예능 콘텐츠 런칭으로 채널의 경쟁력을 높였다. 다만, 경기침체에 따른 광고시장과 커머스 시장 침체로 콘텐츠 자회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했다. KT클라우드는 출범 1년 만에 기업가치를 4조원대로 인정받아 6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DX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AI 클라우드(Cloud) 본격화와 IDC DBO(Design·Build·Operate) 사업 수주로 매출은 두 자리 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KT클라우드는 풀스택 AI Cloud 사업자로의 진화와 더불어 지속적인 IDC 사업 확장을 통해 DX 시장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영진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KT는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대외 환경에서도 B2C와 B2B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과 KT그룹 사업 포트폴리오의 성장성을 증명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신임 CEO 후보자 확정으로 하반기에는 안정적인 경영체제 속에서 실적 개선을 이어가며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hsjung@ekn.krkt워드마크_기본형(화이트)3 KT CI.

넷마블, 자체 IP ‘그랜드크로스’로 실적 반등 신호탄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넷마블이 자체 지식재산권(IP) ‘그랜드크로스’를 통한 콘텐츠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신작 멀티플랫폼 게임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을 시작으로 웹툰·웹소설·애니메이션까지 IP 영역을 확장, 세븐나이츠를 잇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7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오는 9일 PC·모바일 멀티플랫폼 신작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을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이 게임은 그랜드크로스 IP로 만들어진 첫 번째 게임으로, 그랜드크로스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개발한 넷마블에프앤씨의 첫 오리지널 IP다.이번 에이지 오브 타이탄의 흥행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넷마블은 그간 세븐나이츠를 이을 대표적인 자체 IP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또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탈출하기 위한 흥행작도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달 선보인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출시 초반 매출 톱 5에 오르는 등 순항하고 있어, 이번 에이지 오브 타이탄까지 성과를 낸다면 하반기 넷마블의 실적 반등 가능성도 한 층 높아진다.에이지 오브 타이탄은 쉬운 게임 시스템과 가벼운 비즈니스모델(BM)로 진입장벽을 낮춰 이용자를 끌어모은다는 전략이다. 특히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북미 유럽 시장에서 대중성이 높은 실시간전략게임(RTS)을 접목한 전략시뮬레이션(MMORTS) 장르라는 점도 흥행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넷마블은 에이지 오브 타이탄을 시작으로 그랜드크로스 IP의 콘텐츠 영역을 게임 밖으로 확장한다. 신작 게임 2종도 추가 개발 중이며 그랜드크로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까지 선보여 수익모델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넷마블은 3분기 자체 IP 게임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세븐나이츠 키우기’를 선보인다. 또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와 ‘아스달 연대기’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 6월 1일 신작 쇼케이스 당시 "7~9월 신작이 나오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이익 측면에서는 게임을 출시한 뒤 1~2개월 후 시점부터 개선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 바 있다.한편, 에이지 오브 타이탄은 차원의 균열인 그랜드크로스 현상으로 이세계에 소환된 주인공 2명과 왕녀 데스티나를 중심으로 왕국을 재건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영웅·부대 육성 외에도 영지 꾸미기 등 캐주얼 요소가 포함됐으며, 특수 병종 ‘타이탄’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 플레이가 특징이다.넷마블은 지난 6월 29일 시작한 얼리엑세스(미리해보기)를 통해 얻은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정식 출시 버전에선 개선된 시스템과 더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얼리엑세스 기간 많은 이용자분들이 애니메이션 그래픽 영웅과 통쾌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타이탄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콘텐츠를 추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sojin@ekn.kr넷마블은 자체 IP 신작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을 오는 9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 인게임 스크린샷. 사진은 대규모 공성전(위)과 영웅마다 특화된 병종과 스킬을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 창.

카카오, ‘카카오톡 예약하기’ 비즈니스 파트너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톡 채널을 기반으로 다양한 예약 상품을 발견하고, 간편하고 빠르게 예약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예약하기’ 서비스를 확장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중인 비즈니스 파트너라면 해당 채널에 예약 및 결제 기능을 도입할 수 있다. 예약하기 기능은 무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상품 결제 기능 연동 시에는 최소한의 결제수수료만 부과된다. 지난 3월 출시한 카카오톡 예약하기는 카카오톡 내에서 예약이 가능한 다양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톡으로 예약부터 결제, 예약 정보 확인 및 전달, 친구 공유까지 가능해 한층 쉽고 편리한 예약 경험을 제공한다. 사업자는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메시지 발송을 통해 할인 쿠폰이나 상품 관련 소식 등을 안내할 수 있어, 예약 관리부터 홍보, 마케팅까지 카카오톡에서 손쉬운 단골고객 관리가 가능하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더 많은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이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직접 입점 신청을 시작한다. ‘카카오톡 예약하기 파트너센터’에서 사업자 정보를 입력하고, 장소 및 상품 등을 등록하면 내부 심사를 거쳐 승인 완료 후 예약하기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식당, 피트니스, 교육 등 예약이 필요한 생활 서비스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약하기를 활용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는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리플렛, 배너, 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예약하기 웰컴키트’를 제공하며, 파트너사의 카카오톡 채널에서 사용가능한 ‘채널 스킨’을 특별 제작해 무상 지급한다. 카카오는 이와 함께 더 많은 이용자들이 다양한 업종과 상품의 예약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톡 예약하기’ 공식 홈 화면을 개편했다. 예약 가능한 파트너사의 상품을 검색하는 기능과 내 주변에서 예약 가능한 장소를 찾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서성욱 카카오SME사업팀장은 "예약 기능 도입을 필요로 하는 많은 사업자들에게 편리한 비즈니스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유용한 기능" 이라며 "이용자들에게는 손쉬운 예약 경험을,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는 매출 확대 및 고객 관리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hsjung@ekn.kr파트너모집 카카오톡 예약하기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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