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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자립준비청년 취업 지원 후원금 1억원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에쓰오일은 이날 한국아동복지협회와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후원금 1억원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후원은 에쓰오일의 아동복지시설 보호 종료 이후 대학에 진학한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해 사회로의 진출을 돕는 ‘굿잡드림’ 사업의 일환이다. 후원금은 총 20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의 취업준비금, 취업 캠프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에쓰오일 관계자는 "굿잡드림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취업을 준비하기 어려운 자립준비청년들이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우선하고자 한다"며 "에쓰오일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최고경영자(CEO). 사진=에쓰오일

SK케미칼, 미래 세대와 함께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SK케미칼이 미래 세대에게 플라스틱과 지구 환경의 공존을 위한 해법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SK케미칼은 전날 본사와 연구소가 위치한 판교 에코랩 그리움홀에서 ‘리사이클링 스토리 대학생 챌린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안재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의 구성원들과 1차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4개 팀 대학생이 참여했다. SK케미칼은 지난 3월 1차 공모전을 열어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사업에 대한 슬로건과 스토리라인, 캠페인 제안을 접수했다. 그 결과 내부 구성원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4개 팀이 챌린지 참여 팀으로 선정됐다. 발대식에서는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사업의 현황과 전망, SK케미칼의 기술력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참여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할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에 대한 스토리와 캠페인을 개발하는 2차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SK케미칼의 대학생 리사이클링 챌린지 최종 평가는 내달 중 진행되며 1등 팀에는 500만원, 2등과 3~4등 팀에게는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안재현 SK케미칼 대표이사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은 SK케미칼의 미래를 이끌 성장 동력이자, 플라스틱이라는 소재와 지구의 지속가능한 공존을 이루기 위한 인류의 중요한 과제"라며 "이를 위해 폐플라스틱의 순환재활용 기술 개발은 물론 수거·분류, 생산·유통, 사용·재활용의 전 순환경제 고리에서 우리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기에 미래를 이끌어 나갈 세대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고 말했다. lsj@ekn.krSK케미칼 9일 판교 에코랩 그리움홀에서 열린 리사이클링 스토리 대학생 챌린지 발대식에서 안재현(앞줄 왼쪽 다섯번째) 대표이사 와 4개 챌린지 참여 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케미칼

SK케미칼, 1분기 영업이익 255억원… 전년比 6%↓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SK케미칼은 별도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5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1분기 매출은 302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 줄었으나 직전 분기보다는 5% 증가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코폴리에스터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 전략과 도입 약품의 양호한 판매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그린케미칼 부문 코폴리에스터 사업의 1분기 매출은 1895억원으로 전년 대비 6% 감소했다. 다만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261억원으로 집계됐다. 라이프 사이언스 부문 제약 사업 매출은 862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3% 감소했다. 송기석 SK케미칼 가치혁신실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 및 제반 비용 증가로 우호적이지 않은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으나, 그린케미칼 사업의 고부가제품 포트폴리로 확대와 더불어 제약 사업의 천연물 치료제 등 기존 제품과 도입약품의 안정적인 판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의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은 3645억원, 영업이익은 86억원을 기록했다. lsj@ekn.krSK케미칼

코오롱플라스틱, 1분기 영업이익 104억원… 전년比 6.6%↓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코오롱플라스틱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0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89억원으로 17.7% 늘었다. 1분기 경기둔화 우려로 인한 글로벌 소비침체, 코로나 중국봉쇄 등의 영향으로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주요 원료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제품 판매가격이 동반 하락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게 사측의 설명이다. 분야별로는 전기전자·생활용품 등 자동차 이외 분야에서 판매실적이 부진했으나 자동차 분야의 판매량은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2분기부터 자동차 생산량 회복과 중국시장의 수요 확대 등 요인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는 "차량용 전장 부품, 의료용 제품 등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해 시장 변동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견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lsj@ekn.kr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인더스트리, 1분기 영업이익 289억원…전년比 55%↓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8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5.0%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22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줄었다. 순이익은 284억원으로 전년 대비 67.8% 감소했다. 글로벌 복합 경제 위기에 따른 수요 위축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재료 가격 상승 등 대외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필름·전자재료 시황의 더딘 회복 여파가 수익성 지표에 주된 영향을 미쳤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1분기를 저점으로 패션 준성수기에 진입하는 2분기부터는 점진적인 실적 회복세가 전망된다"며 "다양한 사업부문에 걸친 전략적인 증설 투자 단행으로 직면한 위기를 타개함과 동시에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사진 1] 코오롱인더스트리 CI

에쓰오일, 신임 대표이사에 안와르 알 히즈아지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에쓰오일이 새 대표이사 CEO에 안와르 알 히즈아지(Anwar A. Al-Hejazi)씨를 선임했다.에쓰오일은 이날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전 아람코 아시아 사장인 알 히즈아지 사내이사를 대표이사 CEO에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에쓰오일 이사회는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에너지 회사 아람코의 임원을 역임하고 있는 에너지 업계의 전문가로 회사의 경영과 글로벌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알 히즈아지 신임 CEO는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으로 사우디 아람코에서 1996년부터 27년 간 석유 가스 생산시설 관리·사업개발·투자 현지화·초대형 프로젝트 관리와 시설 계획 등을 다양한 임무를 맡았다.특히 2016년부터 아람코 아시아 재팬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2018년부터는 아시아지역을 총괄하는 아람코 아시아 사장으로서 한국·중국·일본 기업들과 전략적 합작 투자와 협력 관계 구축을 주도했다.아람코 아시아 사장으로 재임하는 동안은 아시아 지역의 원유 및 LPG 판매에서 현재 및 잠재 고객과의 관계 구축을 통해 아람코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한국과 일본, 중국에서 최대의 원유 공급업체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또한 저탄소 암모니아와 수소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 사우디 아람코와 한국, 일본의 10개 주요 업체 간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한국 관련 여러 사업에서도 핵심 역할을 맡았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알 히즈아지 CEO는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적 건설을 통한 석유화학 확장과 포트폴리오 고도화, 저탄소 수소경제 진출, 2050년 탄소중립 실현 로드맵 추진 등 다가오는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 대비한 에쓰오일의 전략적 성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낼 탁월한 적임자"라고 말했다.lsj@ekn.kr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신임 대표이사 CEO. 사진=에쓰오일

SKC,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SKC의 친환경 플라스틱 플랫폼 ‘마이 그린 플레이스’가 대학 캠퍼스를 찾아간다. SKC는 이날 열리는 서울대학교 축제를 시작으로 전북대학교(10~12일), 인하대학교(17~19일), 고려대학교(22~25일) 등 4개 대학교 봄 축제에서 ‘마이 그린 캠퍼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사용되는 ‘마이 그린 플레이스’는 SKC가 지난해 지구의 날(4월 22일) 선보인 모바일 게임형 분리배출 정보 플랫폼이다. 플라스틱 등의 용기를 사용한 제품의 바코드를 찍으면 PET, PE, ABS등 이름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소재에 대한 설명과 분리배출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포인트를 받아 황무지를 녹지로 바꾸는 게임에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앱에는 약 5만종의 제품 정보가 등록돼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 마이 그린 플레이스 앱을 현장에서 사용해 보는 ‘캠퍼스 분리배출 히어로’ △분리 배출된 음료 뚜껑을 이용한 보드 게임인 ‘홀인원 미니 게임’ △투명 페트병을 현장에 설치된 전용 파쇄기에 넣어보는 체험 등 각종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하다. SKC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학생들의 분리 배출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이고 분리 배출 인프라 개선에 대한 대학가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다. 최갑룡 SKC ESG추진부문장은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활용한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 인식 제고에 기여하고 플랫폼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lsj@ekn.krSKC 마이 그린 캠퍼스 캠페인 포스터. 사진=SKC

GS칼텍스, 임직원 걸음기부 통해 재활용 플라스틱 책상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GS칼텍스는 이날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선정릉 왕복 코스 약 1만보를 걷는 걸음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걸음기부 캠페인은 GS칼텍스의 에너지 절약과 탄소저감 실천의지를 사회공헌과 접목시킨 활동이다. 임직원 걸음 수 산정은 걸음기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빅워크’를 활용한다.임직원들의 총 걸음 수는 1만보 당 1000원으로 환산된다. 회사는 산정된 임직원 걸음기부 금액에 동일한 금액을 추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액을 적립할 계획이다. 이날까지 임직원들이 기부한 누적 걸음 수는 1억 8000만보로 적립된 기부액은 3600만원이다. GS칼텍스는 이달 말까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1억원 기부액 적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기부액은 GS칼텍스의 물리적 재활용(MR) 소재로 만든 책상을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MR은 폐플라스틱을 선별·분쇄·세척해 새로운 제품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기술이다.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은 "GS칼텍스의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일상의 작은 노력이 건강도 지키고 지구도 살리는 에너지가 될 것"이라며 "탄소저감을 위한 걸음기부는 GS칼텍스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의 일환으로 사회와 환경에 순기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lsj@ekn.kr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GS칼텍스

SK이노-SKIET, CCUS 핵심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탄소포집 시장 선점을 위해 가스 분리막 전문기업 ‘에어레인’에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이는 에어레인이 보유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용 분리막(LiBS) 기술력을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의 핵심인 ‘탄소포집’에 활용한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에어레인은 가스 분리막 전문기업으로 소재 설계부터 조달·모듈 생산·시스템 설계·제조·운영·관리 등 가스 분리막 전반에서 글로벌 수준의 상업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산화탄소(CO2) 분리 시스템을 수소충전소나 연료전지 발전소에 공급하는 사업 확장도 진행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효율성 높은 신규 고성능 분리막을 개발해 시장을 선점하고 에어레인이 보유한 분리막 기술 고도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도 모색할 계획이다.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분리막을 활용한 탄소 포집은 기존 습·건식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꼽힌다. 탄소만을 선택적으로 통과시키는 막을 활용해 포집하는 분리막 방식은 화학 물질이나 물 등을 사용하지 않아 폐기물·폐수 발생이 없고 분리막 모듈 형태로 제작돼 작은 면적에 설치할 수 있어 설비, 배관 등이 복잡한 공장에 최적이다.탄소중립을 위해 CCUS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탄소 포집 시장 규모도 성장이 기대된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세계적인 CCUS 투자 확대에 힘입어 2050년까지 관련 장비 시장 규모만 누적 45조엔, 연간 10조엔의 경제 파급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세계 CCUS 업계에서는 이중 포집 분야에서만 60% 가량의 경제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강동수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부문장은 "에어레인과의 협업으로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에서 반드시 필요한 CCUS 분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lsj@ekn.kr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투자 계약 서명식에서 (왼쪽부터) 강동수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 부문장과 하성용 에어레인 대표이사, 이병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 BM혁신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LG화학·LG전자, 스타트업 환경안전 개선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화학은 5월부터 LG전자와 함께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 사업장의 환경안전을 개선하는 SafeCon 활동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SafeCon은 안전(Safety)과 연결(Connect)의 합성어로 ‘함께 온전히 안전에 연결’한다는 의미다. SafeCon 활동을 통해 스타트업들은 LG화학과 LG전자로부터 △교육 △컨설팅 △변화관리 △장비 지원을 받으며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 LG화학과 LG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금융·공간·인재육성을 지원하는 LG소셜캠퍼스 플랫폼을 통해 환경안전 지원이 필요하다고 도움을 요청한 전국의 제조업·생산 기반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폐어망 재활용 기업인 ‘넷스파’와 친환경 장난감과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플레이31’, 친환경 제품 판매점 ‘에코언니야’, 전자기기 재활용 등 정보기술(IT)자산처리 업체 ‘리맨’, 그리고 친환경 수지와 용기를 제조하는 ‘그린베어’까지 총 5개 업체가 환경안전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LG소셜캠퍼스에서 금융 및 공간지원을 받은 LG소셜펠로우 기업이다. 펠로우 기업들은 5월부터 환경안전 법규와 기술지원 등 역량을 갖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 환경안전팀과 LG전자 안전환경부서의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는다. 전문가들은 산업안전 분야 기술사, 박사 학위 등을 보유한 베테랑으로 환경안전 점검 등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8월까지는 각 펠로우 기업별 현장 방문 컨설팅과 모니터링이 이뤄진다. 환경, 보건, 안전 부문에서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솔루션을 받을 예정이다. 스타트업들은 컨설팅 후 지속성을 위한 자가 관리 방법론과 모니터링도 제공받을 수 있고, 기업당 100만원 규모의 안전 장비도 지원받는다. 유용희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 환경안전팀장은 "LG화학과 LG전자가 쌓아온 안전환경 노하우와 사회적책임을 바탕으로 스타트업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회사와 지역사회의 환경안전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sojin@ekn.kr[참고사진] 2023 LG소셜캠퍼스 환경안전 지원활동 'SafeCon' LG화학은 5월부터 LG전자와 함께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 사업장의 환경안전을 개선하는 SafeCon 활동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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