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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GS칼텍스 |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GS칼텍스는 이날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선정릉 왕복 코스 약 1만보를 걷는 걸음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걸음기부 캠페인은 GS칼텍스의 에너지 절약과 탄소저감 실천의지를 사회공헌과 접목시킨 활동이다. 임직원 걸음 수 산정은 걸음기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빅워크’를 활용한다.
임직원들의 총 걸음 수는 1만보 당 1000원으로 환산된다. 회사는 산정된 임직원 걸음기부 금액에 동일한 금액을 추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액을 적립할 계획이다. 이날까지 임직원들이 기부한 누적 걸음 수는 1억 8000만보로 적립된 기부액은 3600만원이다. GS칼텍스는 이달 말까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1억원 기부액 적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부액은 GS칼텍스의 물리적 재활용(MR) 소재로 만든 책상을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MR은 폐플라스틱을 선별·분쇄·세척해 새로운 제품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기술이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은 "GS칼텍스의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일상의 작은 노력이 건강도 지키고 지구도 살리는 에너지가 될 것"이라며 "탄소저감을 위한 걸음기부는 GS칼텍스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의 일환으로 사회와 환경에 순기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sj@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