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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그린 캠퍼스 캠페인 포스터. 사진=SKC |
SKC는 이날 열리는 서울대학교 축제를 시작으로 전북대학교(10~12일), 인하대학교(17~19일), 고려대학교(22~25일) 등 4개 대학교 봄 축제에서 ‘마이 그린 캠퍼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사용되는 ‘마이 그린 플레이스’는 SKC가 지난해 지구의 날(4월 22일) 선보인 모바일 게임형 분리배출 정보 플랫폼이다. 플라스틱 등의 용기를 사용한 제품의 바코드를 찍으면 PET, PE, ABS등 이름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소재에 대한 설명과 분리배출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포인트를 받아 황무지를 녹지로 바꾸는 게임에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앱에는 약 5만종의 제품 정보가 등록돼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 마이 그린 플레이스 앱을 현장에서 사용해 보는 ‘캠퍼스 분리배출 히어로’ △분리 배출된 음료 뚜껑을 이용한 보드 게임인 ‘홀인원 미니 게임’ △투명 페트병을 현장에 설치된 전용 파쇄기에 넣어보는 체험 등 각종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하다.
SKC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학생들의 분리 배출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이고 분리 배출 인프라 개선에 대한 대학가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다.
최갑룡 SKC ESG추진부문장은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활용한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 인식 제고에 기여하고 플랫폼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lsj@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