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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초교 입학 예정 임직원 자녀에 응원 선물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동국제강이 올해 3월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임직원 자녀 121명을 대상으로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선물은 보조 가방과 학용품 세트, 또 장세욱 부회장 응원 편지로 구성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편지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한다"며 "새로운 시작과 만남 속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일·가정 양립을 위해 2018년부터 ‘초등생 자녀 입학 돌봄 휴가’를 제공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입학 예정 자녀 응원 선물 전달’도 새롭게 시작했다. 동국제강은 초등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임직원이 입학 초기에 자녀와 함께 등교할 수 있도록 자녀 1명당 최대 5일의 휴가를 보장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2020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동 동국제강이 올해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임직원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현대제철, 부산물 재활용에 건설업계와 뭉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현대제철이 제철 부산물 재활용 확대를 위해 건설업계와 함께 한다. 15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전날인 14일 한국콘크리트학회 산하 슬래그콘크리트위원회와 공동으로 ‘제철 부산물 활용 저탄소 건설재료화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철 부산물 재활용에 대한 기술 현황을 소개하고 기업들이 재활용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형진 현대제철 공정연구센터장은 환영사를 통해 "건설용 골재 수요는 나날이 증가하는 반면, 천연 골재는 점점 고갈되고 있다"며 "제철 부산물을 건설재료로 재활용하는 것은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경영을 위한 필수 요소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현대제철을 비롯해 한국세라믹기술원, 포스코건설, 도로교통연구원, 공주대학교, 현대건설 등 6개 기관이 각각 슬래그 재활용 확대를 위한 기술 현황 등에 대해 발표했다. 제철소를 운영하는 현대제철은 국내 슬래그 발생 및 재활용 현황과 철강 산업의 탄소중립 전환 기술에 따른 슬래그 변화 예측에 대해 발표했으며, 건설사는 슬래그를 재활용한 시멘트 대체 기술을 비롯해 실제 적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한국교통대학교 이건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제철 부산물의 재활용 다각화 및 탄소중립 효과 재고 등에 대한 종합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혀 14일 현대제철은 한국콘크리트학회 산하 슬래그콘크리트위원회와 ‘제철 부산물 활용 저탄소 건설재료화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현대제철 조종오 팀장, 한국세라믹기술원 추용식 박사, 현대제철 이상형 팀장, 공주대 김진만 교수, 현대제철 김형진 상무, 한국교통대 이건철 교수, 도로교통연구원 김홍삼 박사, 현대건설 나옥빈 책임연구원, 포스코건설 이창홍 리더)

포스코, 다시 찾은 호주에서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배터리 핵심 소재 공급망으로 호주를 점 찍은 포스코그룹이 이번에는 호주에서 저탄소 철강원료 확보를 꾀한다. 13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마크 맥고완 서호주 수상은 지난달 30일 첫 기업일정으로 포스코를 방문해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수소 및 핵심광물 투자협력 등 미래 신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호주를 방문해 정부 주요 관계자들과 후속 실무 면담을 통해 포스코의 서호주 HBI(Hot Briquetted Iron)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본부장은 지난 8일 서호주 퍼스에서 로저 존스턴 필바라 항만청장, 빌 존스턴 서호주 광업부 장관, 레베카 브라운 서호주 직업·관광·과학·혁신부 국장 등을 면담했으며, 이어 10일에는 로저 쿡 서호주 부수상, 딘 머드포드 서호주 개발청장 등과 만남을 가졌다. HBI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해 환원시킨 직접환원철(DRI)을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제품으로, 전기로 조업 시 고급강 생산을 위한 필수 원료다. 포스코는 탄소중립 생산체제로의 단계적 전환을 위해 전기로 도입을 추진 중으로, 고품위 HBI의 안정적인 수급이 중요하다. 포스코는 지난해부터 호주에서 철광석을 가공한 원료인 HBI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조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5월 서호주 HBI 사업 추진을 위해 서호주 정부에 부다리 전략산업단지 부지 임대를 신청, 12월 말 서호주 정부로부터 부지 할당을 승인받았으며, 부지가 확보됨에 따라 곧 본격적인 프로젝트가 추진될 예정이다. 김용수 구매투자본부장은 "서호주는 HBI 뿐만 아니라 수소, 리튬, 니켈 등 포스코그룹 미래 사업의 원료 조달에 있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포스코는 서호주에서 그린철강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HBI 사업 추진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서호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산업 선진화에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로저 쿡 서호주 부수상도 "포스코의 서호주 그린스틸 프로젝트는 글로벌 탄소저감을 위해 매우 중요하고, 서호주 자원을 활용한 제조업이라는 측면에서 정부의 장기적인 발전 계획과 일치한다"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상호 협력을 통해 프로젝트가 성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로저 쿡 서호주 부수상 만나 협력과 지원 요청 포스코 김용수 구매투자본부장이 로저 쿡 서호주 부수상과 만나 HBI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왼쪽부터) 포스코 서지원 원료1실장, 로저 쿡 서호주 부수상, 포스코 김용수 구매투자본부장

고려아연,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고려아연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10일 개최한 ‘2022 CDP코리아어워드’에서 기후변화 분야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들의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를 분석해 매년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상은 CDP에 새로 참여한 기업 중에서 기후변화 대응 활동이 우수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고려아연은 지난해부터 CDP에 환경경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수년 전부터 지속가능경영을 강조해 오고 있다. 2021년 외부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구성했고,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ESG경영 추진을 위해 지속가능경영본부도 신설했다. 아울러 국내 금속 기업업계 최초로 RE100(기업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 가입과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 탈탄소 경영을 본격화했다. 비철금속 탄소중립위원회를 통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탄소중립 실행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상호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고려아연은 지속성장과 가치창출을 기본요소로 인식하고 전세계적 이슈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환경경영 체제를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매년 기후변화대응 정보를 대외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sj@ekn.kr[사진자료] 고려아연 CDP 특별상 수상 10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기준(가운데)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과 CDP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현대로템, 임직원 자기 개발 활동 돕는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현대로템은 임직원의 자기 개발 활동을 위한 ‘스마트 러닝’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러닝은 자기주도적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사전 수강신청 절차 없이 즉시 학습이 가능하고, 신청 가능 과정 수에 제한을 두지 않아 참여가 용이하다. 법정 의무 교육을 포함한 직무 과정은 경영일반·리더십·자기 개발·인문학·데이터분석ㆍ정보통신기술(IT)·외국어 등 총 3000여 개 콘텐치들로 구성됐다. 메인 화면은 △임직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콘텐츠 △직무 기술 콘텐츠 △신규 입사자 추천 콘텐츠 △개인별 선호도에 따른 인공지능(AI) 추천 과정 등으로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스마트 러닝은 임직원들의 직무 학습 니즈를 충족과 업무 효능감을 제고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피드백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만족하는 교육 시스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sj@ekn.kr사진. 스마트 러닝 메인 화면 현대로템 스마트 러닝 메인 화면. 사진=현대로템

LIG넥스원, 유도무기·전자전장비 두 축으로 비상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LIG넥스원이 ‘유도무기’와 ‘전자전장비’의 두 축을 바탕으로 비상하고 있다. 지난해 사상 첫 매출 2조원을 달성하고 내실까지 잡는 등 성과를 냈다. 올해는 K-방산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과 정부의 지원까지 더해지며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의 지난해 매출은 1976년 금성정밀공업으로 창립된 후 사상 최대인 2조2208억원으로 집계됐다. 내실도 챙겼다는 평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1791억원으로전년 대비 84.3% 증가했다. 유도무기 공급 계약과 전자전장비 사업 수주가 호실적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LIG넥스원은 유도무기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천궁Ⅱ’가 있다. 천궁Ⅱ는 탄도탄 및 항공기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된 유도무기다. 탄도탄 요격체계는 전 세계적으로 일부 국가에서만 개발에 성공한 고난도 기술이다. 극소수의 국가들이 관련 시장을 선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술 이전도 엄격히 제한돼있기 때문이다.LIG넥스원은 유도무기 수출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0년 이후로 중남미·동남아시아·중동에 거점을 마련했다. 올해는 루미니아 국영 방산기업 ‘롬암(ROMARM)’과 ‘대공미사일 분야’ 협약을 맺고, 동유럽 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활용하기로 했다.성과도 나타났다. LIG넥스원은 지난해 1월 아랍에미리트(UAE) TTI사와 2조5947억원 규모의 천궁Ⅱ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2014년부터 예멘 내전에 개입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도 천궁Ⅱ에 관심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진다.전자전장비 역시 LIG넥스원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전자전장비는 적의 레이더 및 유도탄, 무인기 등을 신속하게 탐지·식별해 이를 회피·교란하는 무기체계다. 지난해 말 북한 무인기의 서울 상공 침투 이후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LIG넥스원은 지상용·함정용·항공용 전자전장비와 대드론방호시스템 등을 개발해 이를 전력화했다. 현재는 고려대학교, ETRI컨소시엄과 ‘사이버전자전’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방위사업청으로부터 2671억원 규모 함정용 전자전장비 -Ⅱ 체계개발사업을 수주했다.LIG넥스원의 올해 행보에는 정부의 지원까지 더해진다. 올해 국방예산안에 ‘3축 체계’와 유도무기 개발 예산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3축 체계는 △북한 핵·미사일을 선제타격하는 ‘킬 체인’ △북한이 쏜 미사일을 요격하는 미사일방어체계 △탄도미사일을 대량으로 발사하는 대량응징보복 체계를 말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3축 체계’를 2026년까지 조기 전력화하겠다고 약속했다. lsj@ekn.krLIG넥스원이 유도무기와 전자전장비를 두 축으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은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동국제강, 지난해 영업이익 7435억원… 전년 대비 7.4%↓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동국제강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4% 감소한 7435억으로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동국제강의 지난해 매출액은 8조5111억원으로 전년 대비 17.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2.7% 감소한 4320억원을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하반기 건설·가전 등 전방 산업 수요 둔화 흐름 속에서도 연 평균 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이날 이사회에서 재무제표를 심의하고 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lsj@ekn.kr2023010901010003655

LIG넥스원, 루마니아 국영 방산기업과 대공미사일 분야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국영 방산기업인 롬암(ROMARM)과 대공미사일 공동개발과 현지생산에 나선다. LIG넥스원은 루마니아 국영 방산기업 롬암과 ‘대공미사일 분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대공미사일 분야의 △현지생산 △기술이전 △공동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에는 대한민국과 루마니아 양국의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협력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루마니아 국방부 관계자는 "LIG넥스원의 현지생산 및 기술이전, 공동개발 제안은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밝혔다. 플로린 마리안 스퍼타루 루마니아 경제산업부장관은 "오늘 MOU 체결을 계기로 방산분야뿐만 아니라 민간분야까지도 확장돼 경제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며 "루마니아를 전초기지로 활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현수 LIG넥스원 해외사업부문장은 "이번 양해각서는 양국 경제협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산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 최상의 방산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루마니아 경제산업부 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플로린 마리안 스퍼타루 루마니아 경제산업부장관과 임갑수 주루마니아 한국 대사, 이현수 LIG넥스원 해외사업부문장, 플로렌티나 미쿠 롬암 사장이 참석했다. lsj@ekn.kr협약 루마니아 경제산업부 청사에서 열린 ‘대공미사일 분야 업무협약식’에서 이현수(왼쪽) LIG넥스원 해외사업부문장과 플로렌티나 미쿠 롬암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한화시스템,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화시스템은 ‘2022년 국군장병 취업지원 유공기업’으로 선정돼 국방부 장관 명의 감사패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국군장병 취업지원 유공기업 수상기업 중 유일한 방산기업이다. 이번 수상 기업은 한화시스템·쿠팡·BGF리테일·신세계건설·한국해양수산연구원 등 5곳이다. 한화시스템은 각 군 본부와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적성과 진로 상담 및 컨설팅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군 장병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첨삭과 모의면접 지도 등을 제공하는 ‘장병사랑 진로·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sj@ekn.kr한화시스템 8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조상제(오른쪽) 한화시스템 인사지원실장과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시스템

두산밥캣, 지난해 영업이익 1조716억원…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두산밥캣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8조6219억원, 영업이익 1조71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8%, 80%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12.4%로 전년 대비 2.2%포인트 늘었다. 기존 두산밥캣 사업(산업차량 제외)인 소형 장비와 포터블 파워는 선진 시장의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각각 20%, 24% 성장했다. GME(농업 및 조경 장비) 사업은 북미에서 전년 대비 51% 성장하며, 2019년 이래 4년간 연평균 성장률 56%를 기록했다. 2021년 인수한 산업차량 제품도 대형 렌털사 판매 매출 증가 등 북미 시장 호조에 힘입어 1조40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썼다. 지억별로도 북미 36%,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13%, ALAO(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 37% 등 고른 성장을 보였다. 두산밥캣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2조3839억원, 영업이익은 63% 증가한 2508억원을 기록했다. 두산밥캣 이사회는 이날 보통주 1주당 750원의 결산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지난해 중간배당을 합친 연간 총 배당금은 1주당 1350원으로 결정됐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견조한 수요와 GME 제품군의 가파른 성장, 2021년 인수한 두산산업차량 연간실적 반영으로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밥캣은 올해 전망으로 매출액 9조2262억원, 영업이익 8978억원을 제시했다. lsj@ekn.kr두산밥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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