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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전남 율촌산업단지에서 열린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식에서 (왼쪽부터)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 데일 헨더슨 필바라미네랄 CEO, 앤서니 키어넌 필바라미네랄 이사회 의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서동용 의원,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공장은 연산 2만1500t급으로 같은 규모의 2공장은 내년 준공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광석원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적용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산화리튬 생산을 국산화했다.
이를 통해 국내 2차전지소재 원료 공급망을 안정화한다는 계획이다. 호주와 대한민국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만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2021년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개발 업체 필바라미네랄이 합작해 만든 회사다. 내년까지 호주 광석리튬을 기반으로 총 4만3000t급 생산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전기차 100만대 분량이다.
포스코그룹은 광석리튬 생산력을 22만t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염수 자원을 기반으로 리튬 1·2공장을 준공하는 등 4단계에 걸쳐 염수리튬 10만t 생산체제도 만든다. 북미 지역 점토리튬과 유전염수리튬 등 비전통 자원 개발을 더해 2030년까지 리튬 생산력 42만3000t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친환경차 및 고급가전용 철강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광양제철소 내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 공장도 준공했다. 포스코그룹은 1공장과 동일한 규모의 2공장(연산 15만t급)을 준공하는 등 총 연산 40만t에 달하는 생산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전기차 약 500만대에 들어가는 구동모터코아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향후 북미 전기강판 공장 신설을 검토하는 등 2030년까지 연산 100만t 체제도 갖춘다는 목표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리튬 국산화와 고효율 전기강판 공급확대로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등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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