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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장애인 선수단 규모 확대" 태권도 선수 입단식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진에어가 태권도 선수 4명을 영입하고 장애인 선수단 규모를 확대한다. 진에어는 지난 16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태권도 종목의 김종규·백어진·임지윤·정명철 선수 입단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입단식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해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권익태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운영팀장, 장영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 차장, 서울시장애인태권도협회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진에어는 소속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선수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훈련·대회 참가의 근로 시간 대체 △각종 복지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 선수들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운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yes@ekn.kr16일 진에어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진행된 태권도 종목 선수 입 16일 진에어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진행된 태권도 종목 선수 입단식에서 박병률 진에어 대표(왼쪽 3번째) 등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프랑스-KLM 그룹, 에어버스 A350 50대 주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어프랑스-KLM 그룹이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 에어버스 A350 50대를 주문한다. 신형 항공기 교체에 박차를 가하는 차원이다. 에어프랑스-KLM 그룹은 최근 에어버스 A350-900 및 A350-1000 항공기 50대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40대 분의 추가 구매권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새 항공기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현재 보유 중인 에어버스 A330과 보잉 B777 기종을 대체할 예정이다. 에어프랑스-KLM 그룹의 이번 에어버스 A350 도입은 오는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탄소 배출량을 30% 감축하고자 하는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이다. 해당 항공기는 경량화를 위해 티타늄과 복합소재 등을 사용한 기종이다. 비슷한 크기의 이전 기종 대비 연료 효율성이 약 25% 개선됐으며 소음 또한 40% 줄었다. 이번 계약으로 에어프랑스-KLM 그룹은 세계 최대 A350 패밀리 기종 보유 항공사가 된다. 앞서 에어프랑스는 에어버스 A350-900 41대를 구매해 현재까지 22대를 인도받았다. 이 밖에도 화물기 교체 및 확대를 위해 에어버스 A350F 8대를 발주하는 등 총 99대의 항공기를 신규 도입한다. 벤자민 스미스 에어프랑스-KLM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보다 책임감 있는 비행을 위해 차세대 신규 항공기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뛰어난 연료 효율성과 적은 소음을 자랑하는 항공기로 승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01] 에어프랑스-KLM 그룹이 도입 예정인 A350-900 항공기 에어프랑스-KLM 그룹이 도입 예정인 A350-900 항공기.

제주항공 "지방공항 살린다" 노선 다변화 ‘총력’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제주항공이 동계 운항 기간을 앞두고 제주, 부산, 무안 등 지방공항 출발 국제선을 확대하며 노선 다변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오는 29일부터 제주-홍콩 노선에 주 4회(월·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현재 주 2회 운항중인 제주-마카오 노선은 주 3회(화·목·토요일)로 확대한다. 이밖에 부산-필리핀 보홀 노선에도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을 시작한다. 지난 7월 취항한 부산-울란바토르 이후 두 번째 부산발 신규 취항이자 제주항공 단독 운항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리오프닝 이후 부산발 국제선의 빠른 회복을 위해 탄력적 노선 운영 및 신규 노선 취항을 통해 점유율을 확대해왔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제주항공의 부산발 국제선 수송객수는 총 109만4524명이다. 항공수요가 가장 높았던 2019년 같은 기간 99만5393명 대비 약 10% 증가하며 코로나 이전 수송 실적을 넘어섰다. 제주항공은 이번 동계 기간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운항도 확대한다. 다음달 1일 무안-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오사카, 삿포로, 방콕, 비엔티안 등 총 5개 노선을 운항한다. 호남지역 주민의 여행 편의를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로 인해 제주항공은 58개의 국제선 중 19개 노선을 인천과 김포를 제외한 지방공항에서 운항하게 됐다. 제주항공의 동계 기간 각 지방공항별 국제선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은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괌, 타이베이, 방콕, 치앙마이, 보홀, 싱가포르, 다낭 등 12개 △무안국제공항은 오사카, 삿포로, 타이베이, 방콕, 비엔티안 등 5개 △제주국제공항에서는 마카오, 홍콩 등 2개 등이다. 이밖에 동계 기간 새롭게 운항을 시작하거나 운항편수를 늘리는 노선도 있다. 이달 29일부터 인천-푸꾸옥, 다음달 10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한다. 또 일본 소도시 노선인 인천-마쓰야마(주 5회), 시즈오카(주 3회), 히로시마(주 3회) 노선의 운항 횟수를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방 공항발 노선 확대를 통해 수송분담률을 높이고, 해당 지역의 여객수요를 확보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라며 "많은 고객들이 평범한 일상 속 여행이 떠오르는 순간 어디서나 쉽게 제주항공을 통해 편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항공기

이스타항공, 대만행 노선 홈페이지 프로모션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이스타항공은 16일 오후 2시부터 2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노선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스타항공과 대만관광청이 함께 진행하는 공동 프로모션으로 이스타항공이 운항 중인 △김포-타이베이(송산공항)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세 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모션 기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탑승기간 이달 31일부터 내년 3월30일까지 대만 노선 항공권의 특가 할인 운임이 오픈된다.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은 다음달 20일,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은 12월20일 운항 시작 시점 이후부터 적용된다. 최저 운임은 편도 총액 기준 △김포-타이베이(송산공항) 10만4800원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8만8800원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8만9800원이다. 발권일 기준 유류할증료와 환율 변동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대만 노선은 2~3시간 비행으로 도심 공항에 도착할 수 있어 효율적인 여행 일정 구성이 가능하다"며 "특히 대만의 11월과 12월은 우리나라의 가을 날씨와 유사해 여행 최적기로 평가되는 만큼 연말 대만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이번 프로모션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yes@ekn.kr이스타항공 대만 노선 대상 홈페이지 프로모션 관련 이미지 이스타항공 대만 노선 대상 홈페이지 프로모션 포스터.

에미레이트 항공, 2024 APEX ‘월드클래스 항공사’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미레이트 항공은 지난달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개최된 ‘2024 APEX/IFSA 어워즈’에서 ‘월드클래스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APEX 어워즈는 세계 최대의 글로벌 항공사 평가 기관인 APEX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업계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검증된 항공사들에게만 ‘월드클래스 항공사’ 타이틀이 부여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항공 업계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재활용 플라스틱 활용을 늘리고, 투자를 확대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yes@ekn.kr에미레이트 항공이 2024 APEX ‘월드클래스 항공사’에 선정됐 에미레이트 항공이 2024 APEX ‘월드클래스 항공사’에 선정됐다.

에어프레미아, 인천-뉴욕·프랑크푸르트 특가항공권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인천-뉴욕·프랑크푸르트 노선 특가항공권을 오는 20일까지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뉴욕 노선의 탑승가능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13일까지다. 왕복 총액운임 기준 이코노미석 115만4700원,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197만4700원부터 판매한다. 프랑크푸르트 노선은 이달 16일부터 12월29일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이코노미석 90만1000원,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134만1000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yes@ekn.kr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대한항공 ‘서울 ADEX 2023’ 참가…"무인기 산업 견인차"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대한항공은 17~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ADEX)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ADEX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코트라(KOTRA)가 주최하고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방위산업 전시회다. 전세계 35개국 550개사가 참여한다. 대한항공은 야외 전시장에 중고도 무인기 실기체와 사단무인기, 발사대, 지상 통제 차량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실내 전시장에는 다목적 스텔스 무인기, 저피탐 무인 편대기, 전술급 사단 무인기 등 다양한 플랫폼을 선보인다. 발사체 및 군용기 성능개량 사업까지 아우르는 체계종합업체로서 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항공우주사업본부를 중심으로 국내 무인항공기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 2014년 국내 최초 군용 무인기 형식인증을 받고 2018년 사단 정찰용 무인기 감항 인증을 획득하는 등 무인기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해왔다. 미래 성장 동력인 스텔스 기술과 우주 발사체 연구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1979년부터 우리 군과 미군 군용기 5000대 이상을 창정비하고 군용기 성능개량을 수행해 온 아시아태평양 최대 정비센터이기도 하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미래 핵심 기술을 주도해 우리나라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yes@ekn.kr[서울 ADEX 2023 대한항공 부스] 서울 ADEX 2023 대한항공 부스 전경.

티웨이항공, 인천-사가 특가 프로모션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티웨이항공은 오는 29일까지 인천-사가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총액 기준 8만93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내년 3월30일까지다. 이와 더불어 할인 코드 ‘사가’를 입력하면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15%의 즉시 할인이 적용되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된다. 또 20만원 이상 항공권 결제 시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만원 할인 쿠폰은 1인 1회만 사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사가현의 아름다운 가을에 만나볼 수 있는 관광 명소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특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사가현에서 즐거운 여행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yes@ekn.kr티웨이항공 인천-사가 특가 프로모션 포스터. 티웨이항공 인천-사가 특가 프로모션 포스터.

에어서울, 인천-오사카·나트랑 증편 운항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어서울은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동계 스케줄에 맞춰 일본 오사카와 베트남 나트랑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오사카(칸사이) 노선은 29일부터 기존의 주 14회에서 주 21회로, 인천-나트랑 노선은 12월6일부터 기존의 주 7회에서 주 11회로 각각 늘어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일본은 대도시와 소도시 구분 없이 꾸준히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동남아는 12월부터 본격 성수기에 돌입한다"며 "이번 증편으로 탑승객들은 스케줄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1. 에어서울 항공기 이미지 에어서울 항공기 이미지

에어부산, 다음달 부산-마쓰야마 노선 정기편 취항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어부산은 다음달 10일부터 부산-마쓰야마 노선에 주 3회(수·금·일) 정기편을 운항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로 인해 에어부산은 부산에서 일본 주요 4대 섬인 △혼슈(도쿄, 오사카), △큐슈(후쿠오카) △홋카이도(삿포로) △시코쿠(마쓰야마)를 모두 오가게 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마쓰야마는 인구 50만여명의 일본 소도시로 일본의 색다른 지역을 찾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적극 추천드리는 여행지"라며 "부산 지역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이 환승 없이 주요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행객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es@ekn.kr에어부산 부산-마쓰야마 신규취항 홍보 이미지 에어부산 부산-마쓰야마 신규취항 홍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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