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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현대차·기아가 ‘EV 트렌드 코리아 2023’에 참가해 우수한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EV 트렌드 코리아에 참가한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앞선 전동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충전 존 △EV 라이프스타일 스튜디오 △아이오닉 라이프 존 등 3가지 전시 공간을 마련해 전기차 충전 기술의 우수성과 새로운 EV 라이프스타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오닉 충전 존에는 아이오닉 5와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스템 E-pit(이피트) 모형을 함께 전시해 현대차의 우수한 충전 인프라와 기술력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는 현재까지 전국에 총 130기의 E-pit를 구축했으며, 올해까지 28개소에 130기를 추가로 설치해 전기차 충전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EV 라이프스타일 스튜디오는 아이오닉 6의 엠비언트 조명 색상을 활용해 △1인 스튜디오 △진정한 휴식 △느긋한 저녁생활 등 3가지의 EV 라이프스타일 테마로 전시 공간을 구성했으며, 전시 공간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오닉 라이프 존에서는 아이오닉 6와 함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높은 상품성을 활용할 수 있는 전용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전시공간에서는 아이오닉 6 차량에 장착 가능한 전용 멀티탭 파워 스트립, 아이오닉 차량 디자인을 반영한 아이오닉 캐릭터 디퓨저 키트 등을 포함해 총 11가지 제품을 전시하며, 안내데스크에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추천받은 후 해당 제품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아이오닉 브랜드 전용 멤버십 특화서비스인 ‘아이오닉 디 유니크’를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해 편리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 및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케어 서비스 제공 등의 혜택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기아는 △브랜드 존 △EV6 라인업 존 △니로 플러스 택시 테마 존 등 3가지의 전시 공간에서 디자인 철학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 전용 전기차와 PBV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브랜드 존에서는 영상과 그래픽으로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설명하며, 전기차 관련 질문과 답변을 모은 ‘EV A to Z’ 구역에서는 전기차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또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이 태평양 쓰레기섬의 폐플라스틱을 수거한 후 기아와 함께 차량 부품으로 적용하는 재자원화 과정을 상호작용이 가능한 인터랙티브 월을 통해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EV6 라인업 존에서는 제로백 3.5초 및 최고속도 260km/h로 한국 자동차 역사상 가장 빠른 차량인 고성능 전기차 EV6 GT와 역동적인 디자인의 EV6 GT-라인을 전시해 전용 전기차 EV6의 다양한 라인업을 볼 수 있다. 니로 플러스 택시 테마 존은 니로 플러스 택시 모델과 택시 승강장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중심으로 기아의 첫번째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모델인 니로 플러스의 다양한 활용성을 보여준다. 또 기아의 미래 PBV 모습을 담은 영상과 레고로 만든 PBV 모형을 전시해 PBV 개념의 이해를 돕고 장점을 소개한다. 현대차와 기아는 EV 트렌드 코리아의 부대행사로 펼쳐지는 시승 이벤트인 ‘EV 에코 랠리 2023’ 참가자들에게 아이오닉 6와 EV6 GT-라인 시승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주행성능과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과 콘텐츠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방향성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량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230315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3' 참가(2) 기아 전시 공간. 230315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3' 참가(1) 현대차·기아가 ‘EV 트렌드 코리아 2023’에 참가해 우수한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현대차 전기 공간의 모습.

[현장] 전기차 미래 한눈에…EV 트렌드 코리아 직접 가보니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친환경 전기차의 보급 확대와 EV문화 대중화를 추구하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3'이 15일 개막했다. 다양한 전기차·이륜차 등의 E-모빌리티와 충전용품 및 충전 솔루션 서비스, 구매 정보, 체험 프로그램 등 국내외 전기차의 트렌드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올해로 6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환경부 주최, 서울시 후원,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다. 올해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며 총 95개사가 441개 부스를 꾸렸다. 전년 대비 1.5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먼저 현대자동차·기아 부스를 방문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앞선 전동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충전 존 △EV 라이프스타일 스튜디오 △아이오닉 라이프 존 등 3가지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기아는 △브랜드 존 △EV6 라인업 존 △니로 플러스 택시 테마 존 등 3가지의 전시 공간을 선보였다. 실제 전시된 차량과 관련 영상, 그래픽 덕분에 전기차의 기술력과 원리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눈에 띄게 큰 트럭이 전시장 한편에 위치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볼보트럭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대형 전기 트럭을 공개한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볼보 FH 일렉트릭은 총 중량(GCW) 40톤급의 대형 트럭으로 한 번 충전으로 300km를 주행할 수 있다. 볼보트럭은 한국에서 도심 지역 내 배송, 폐기물 수거, 지역 간 운송 및 건설 현장과 같은 광범위한 장소에서 다양한 운송 수요가 전동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전동화된 대형 트럭을 눈 앞에서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드문 경험이었다.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전기 이륜차 시승체험’도 마련됐다. 시승 모델은 국내 전기 모빌리티 플랫폼 ‘젠스테이션’의 ‘고고로 2 유틸리티’, ‘젠트로피’의 ‘젠트로피 Z’, ‘주식회사 에임스’의 ‘나누 레오’, ‘나누 미니’, ‘GS-100’ 총 5종이 있으며, 참가자는 지정된 코스 내에서 전기 이륜차를 직접 시승할 수 있다. 소비자의 목소리를 듣는 데 의미를 두는 기업도 있었다. 전기차 충전 솔루션 기업 모던텍 관계자는 "협력사를 찾고 소비자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서 참여했다"며 "해외 수출을 필두로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오는 16일 오후에 진행하는 SK렌터카 라이브커머스 방송 ‘다이렉트 LIVE SHOW’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5·아이오닉6, 기아 EV6, 테슬라 모델3·모델Y, 폴스타 폴스타2 등의 전기차 모델을 실시간으로 견적 및 계약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 기회와 많은 계약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EV 트렌드 코리아 조직위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구입이 늘어나면서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이 전기차에서 전기차 인프라로 확대되고 직접 경험할 기회에 대한 갈증이 커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는 국내 소비자들이 친환경 전기차와 전기차 인프라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ji01@ekn.krEV, 트렌드 코리아가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시 공간.요한 셀벤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영업 총괄 부사장.전기 이륜차 시승체험장모던텍 부스

‘정의선 매직’ 현대차그룹 글로벌 ‘빅3’ 첫 진입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순위 3위 자리를 꿰찼다. ‘반도체 대란’ 와중에도 공급망을 잘 관리하고 미국·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 ‘정의선 매직’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중국 시장 판매 회복, 미래차 시대 선도 등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작년 전세계 시장에서 684만5000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일본 토요타그룹(1048만3000대), 독일 폭스바겐그룹(848만1000대)에 이은 3위다. 현대차그룹이 ‘빅3’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0년 포드를 제치고 5위를 차지한 후 12년 만에 기록을 새로 썼다. 통상 현대차그룹보다 생산·판매량이 많은 제너럴모터스(GM),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스텔란티스그룹 등이 공급망 관리에 실패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615만7000대, GM은 593만9000대, 스텔란티스그룹은 583만9000대를 파는 데 그쳤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의 전년 대비 판매 증가율은 2.7%다. 토요타(-0.1%), 폭스바겐(-1.1%), 르노-닛산(-14.1%), GM(-5.7%) 등은 모두 판매가 줄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생산량 등을 조절하고 계열사에서 차량용 제품 생산에 발 빠르게 뛰어드는 등 반도체 대란 초기부터 이에 잘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전했다.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판매 순위는 지난 20여년간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000년만 해도 10위권에 불과했지만 미국, 유럽, 중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몸집을 불려왔다. 2010년부터는 포드를 누르고 ‘빅5’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와 공급망 이슈가 불거진 이후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2020년 글로벌 판매 순위 4위에 처음 올랐고, 2021년에는 5위를 유지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정의선 매직’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바꿔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과거에는 단순히 준중형 세단 등을 많이 파는 양산차 업체였지만 고급·전동화 부문에서 일정 수준 성과를 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기 때문이다. 현대차 아이오닉 5 등은 전세계 주요 상이나 비교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정 회장이 진두지휘해 론칭한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한국·미국을 중심으로 세력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밸런스’를 찾아야 한다는 것은 정 회장이 당장 풀어야 할 숙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시장 점유율 10.8%로 ‘10% 고지’를 처음 넘었다. 유럽에서도 역대 최고 점유율(9.4%)을 기록했다. 다만 중국에서는 2017년 ‘사드 보복’ 사태 이후 실적 하락이 계속되고 있다. 현대차는 2010년대 중국에서 ‘현대속도’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고속 성장했다. 2016년 현지 판매량이 114만2016대까지 치솟았지만 이듬해 78만5007대로 급감했다. 작년 판매는 25만9000대로 전년 대비 32.9% 감소했다.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CRMA) 등 자국우선주의 정책에 대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전기차, 수소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부문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도 관건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역대 최대 이익을 내며 실적이 개선됐다는 점도 고무적"이라며 "러시아 시장 상황이 변하는 등 다양한 변수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yes@ekn.kr사진1_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1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2021_현대차_기아 본사전경_(3) 현대차그룹 본사 전경.

볼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해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위한 차별화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2021년 하반기 국내 출시된 볼보자동차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0에 첫 도입된 이래 현재 국내에서 시판 중인 전 라인업 모든 모델에 기본 탑재되어 스마트 디바이스에 가까워진 새로운 디지털 고객 경험을 지속 선사 중이다. 향후 볼보 고객은 티맵에 등록된 카드를 통해 차량 내 결제가 가능하며 15년 무상 OTA 기반의 업데이트를 통해 웨이브(OTT 서비스) 및 웹브라우징 기능, 강화된 EV 전용 시스템 등 일련의 과정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앱스토어 구축을 통해 뉴스, 팟캐스트, 오디오북 등 다양한 기능이 순차 추가되어 고객 편의성을 지속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내년 출시를 앞두고 올해 말 선공개가 예상되는 신형 Volvo EX90은 티맵의 HD 지도 등 보다 진보한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춘 한국 시장 특화 버전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하비에르 발레라 볼보자동차 최고운영책임자 겸 부사장은 "‘통합형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한국 소비자들만을 위한 차별화된 디지털 고객 경험 제공을 최우선 순위로 염두, 볼보자동차가 각 시장에 최적화된 형태로 선보이는 고도화된 디지털 리더십이라 할 수 있다"며 "여러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브랜드의 미래 테크놀로지 혁신을 이끌기 위해 티맵 모빌리티 등 주목할 만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에도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볼보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왼쪽)와 하비에르 발레라 볼보자동차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BMW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업계 최다 항목을 보장하는 차량 보증연장 프로그램 ‘BMW·MINI 워런티 플러스 프리미엄’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BMW·MINI 워런티 플러스 프리미엄은 차량의 무상 보증 기간 연장뿐만 아니라 운전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까지 고려한 고객 케어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의 차량 유지에 대한 걱정과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5년/30만km의 보증 기간이 적용되며 픽업&딜리버리, 긴급 출동 서비스, 사고차 견인 서비스로 구성된 모빌리티 프로그램도 인도일로부터 보증 기간 내에 제공되어 차량을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고객 케어 프로그램도 추가 제공된다. 먼저 신차 교환 프로그램은 본인 과실 50% 이하의 차 대 차 사고가 발생하고, 수리 비용이 차량 구매가격의 30% 이상인 경우 동일 모델, 동일 트림의 신차로 교환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차 교환 프로그램은 가입일로부터 2년 내 주행거리에 관계없이 1회 제공되며, 전손처리나 도난 사고, 주차 중 사고 등에는 적용 받을 수 없다. 차량 외관을 언제나 새 차처럼 유지할 수 있는 토탈바디케어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범퍼, 보닛, 루프, 휀더, 사이드 미러, 트렁크, 앞유리, 타이어 등 일상에서 쉽게 손상될 수 있는 부위에 파손이 발생한 경우 총 300만원 한도 내에서 수리 또는 교체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신차 인도일로부터 2년/4만km까지 서비스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가입일로부터 2년 동안에는 주행거리에 관계없이 자차 보험을 통해 수리가 이루어진 경우 사고당 최대 50만원의 자기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사고 수리비에 대한 부담이 한층 낮아진다. 자기부담금 지원 한도는 연 3회다. 이번 상품은 BMW 그룹 코리아가 보증하기 때문에 전국 서비스 센터에서도 서비스가 제공되어 추후 차량 판매 시에 중고차 잔존 가치에도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 BMW·MINI 워런티 플러스 프리미엄은 BMW 그룹 코리아 공식 딜러사에서 판매된 차량 중 인도일로부터 90일 이내의 신차만 가입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가입은 전국 BMW?MINI 서비스 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BMW 파이낸셜서비스도 가입이 가능한 금융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kji01@ekn.kr사진- BMW 그룹 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가 업계 최다 항목을 보장하는 차량 보증연장 프로그램 ‘BMW·MINI 워런티 플러스 프리미엄’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아 대형 전기 SUV ‘EV9’ 디자인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가 ‘더 기아 EV9‘의 디자인을 15일 공개했다. EV9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기아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대비적인 조형이 새롭게 조화를 이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EV9 전면부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과 다양한 조명이 어우러져 완성된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로 구성됐다. 그릴 양 옆에는 여러 개의 작은 정육면체로 구성된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가 자리잡았다. 후면부에는 차량 가장자리를 따라 ‘스타맵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위치했다. 기아는 EV9에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했다.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와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한데 묶은 것이다. 센터 콘솔은 최소화한 버튼 배치로 깔끔한 인상을 주고 하단부 수납함을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2열 승객을 위한 컵 홀더와 테이블로 활용할 수 있는 서랍형 트레이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적용됐다. 2열은 벤치 시트와 독립형 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 카림 하비브 기아글로벌디자인센터 부사장은 "EV9은 실내외 디자인과 연결성, 사용성,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준을 다시 정립한다"며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에게 EV9의 혁신적인 공간과 기술, 디자인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EV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yes@ekn.krThe Kia EV9 외장(2) 가 ‘더 기아 EV9‘의 디자인을 15일 공개했다. The Kia EV9 외장(5) 가 ‘더 기아 EV9‘의 디자인을 15일 공개했다. The Kia EV9 외장(4) 가 ‘더 기아 EV9‘의 디자인을 15일 공개했다. The Kia EV9 내장(1) 가 ‘더 기아 EV9‘의 디자인을 15일 공개했다.

현대차, ICT본부 전 부문 경력사원 채용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대규모 IT 경력 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ICT본부 전 부문에 걸쳐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상시 채용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IT 기획 △프로젝트 매니저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자 △솔루션 아키텍트 △데이터·인프라 엔지니어 △DR(Developer Relations) 등 총 13개 직무다.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 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규모 경력직 채용은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한다는 현대차그룹의 SDV 비전 아래 IT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차 ICT본부는 SDV 개발 체제로의 전환에 발맞춰 △고객 채널 서비스 △커머스 플랫폼 △빅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영역에서 SDV 구현에 필요한 IT 서비스를 직접 개발 중이다. 현대차는 이번 ICT본부 채용 외에도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로보틱스 △전자 등 R&D 분야 소프트웨어 경력 개발자를 매월 상시 채용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세계 수 천만대의 차량이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방대한 데이터를 생성하는 모빌리티 환경에서 고객에게 일관된 인터페이스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한 글로벌 IT 서비스를 직접 설계하고 개발하는 경험은 개발자의 성장과 경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yes@ekn.kr(사진) 현대차 ICT본부 대규모 경력사원 채용 현대차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ICT본부 전 부문에 걸쳐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상시 채용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볼보, 올해 전기SUV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그룹 글로벌 최고경영진 전원이 한국을 방문해 순수 전기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90’ 출시 계획을 밝히며 전동화 비전을 제시했다. 또 올해 한국 시장에서 1만7500대를 판매해 5년 연속 ‘1만대 클럽’을 유지하겠다 목표도 밝혔다.볼보코리아는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새로운 볼보의 시대’라는 주제로 미디어 콘퍼런스를 열고 향후 전동화 전환 전략과 한국 시장에서 경영계획을 밝혔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최근 방한한 짐 로완 최고경영자(CEO)와 비에른 앤월 최고영업책임자(CSO), 하비에르 발레라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총 7명의 볼보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먼저 짐 로완 CEO는 "3점식 안전벨트를 비롯해 안전의 기준을 만들어 온 볼보자동차는 ‘안전’을 단순한 마케팅이나 규제에 대응하는 것이 아닌, 회사의 출발점이자 핵심 목표로 생각한다"며 "안전의 리더로서 새로운 기준들과 기술들을 지속 개발, 중요한 시장인 한국 고객들을 비롯해 향후 백 년간의 새로운 리더십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국내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사랑에 화답하고자 이러한 안전과 전동화의 상징적 모델인 ‘볼보 EX90’을 올해 말에 한국에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설립 25주년을 맞은 볼보코리아는 글로벌 세일즈에서 2013년 28위 이후 끊임없는 판매량 증대로 지난해 9위에 오르며 글로벌 내에서 한국시장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볼보코리아는 성장세의 모멘텀을 유지하고 브랜드 성장세를 강화하기 위해 2023년에는 보다 많은 고객이 볼보의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브랜드 안전철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볼보코리아는 5년 연속 1만대 클럽 달성과 전년 대비 약 20% 상승한 1만7500대를 판매 목표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한국시장 최적화를 위해 300억원을 투자,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통합형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업데이트하고 보다 고도화 된 디지털 리더십 확대에 나선다. 또 올해 말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Volvo EX90’를 공개하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순수전기차(BEV) 리차지 라인업 강화 등으로 브랜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볼보코리아는 올해 1110억원의 대규모 투자로 독보적인 고객 만족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전국 7개의 전시장을 신설해 총 39개, 8개의 서비스센터 추가로 총 40개 확보, 4개의 네트워크 시설 확장 이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자동차에게 한국시장은 가장 역동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상징적인 마켓이며 이에 국내 고객의 만족도와 질적 성장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며 "Volvo EX90 공개 등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 계획에 맞춘 리차지 라인업 강화를 비롯해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등 안전과 인간 중심의 가치라는 볼보의 철학을 고객의 삶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이고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볼보코리아는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새로운 볼보의 시대’라는 주제로 미디어 콘퍼런스를 열고 향후 전동화 전환 전략과 한국 시장에서 경영계획을 밝혔다. 왼쪽부터 볼보자동차그룹 비에른 앤월 CSO, 하비에르 발레라 COO,짐 로완 CEO,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볼보자동차 글로벌 짐 로완 최고경영자 겸 CEO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볼보, 韓 판매 목표 1만7500대…1110억원 투자해 네트워크 확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한국 시장에서 지난해 대비 20% 상승한 1만7500만대를 판매 목표량으로 설정했다. 또 11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서비스 센터 및 전시장을 늘릴 계획을 발표했다.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의 가속화 및 국내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스웨디시 럭셔리 리더십 전달을 위한 중장기적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컨퍼런스에는 짐 로완 글로벌 최고경영자 겸 CEO 및 비에른 앤월 최고영업책임자 겸 부사장, 하비에르 발레라 최고운영책임자 겸 부사장 등 총 7명의 글로벌 최고 경영진이 전원 첫 방한해 새로운 시대와 미래를 향한 브랜드 변화 및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짐 로완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는 "3점식 안전벨트를 비롯해 안전의 기준을 만들어 온 볼보자동차는 ‘안전’을 단순한 마케팅이나 규제에 대응하는 것이 아닌, 회사의 출발점이자 핵심 목표로 생각한다"며 "안전의 리더로서 새로운 기준들과 기술들을 지속 개발, 중요한 시장인 한국 고객들을 비롯해 향후 백 년간의 새로운 리더십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국내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사랑에 화답하고자 이러한 안전과 전동화의 상징적 모델인 Volvo EX90을 올해 말에 한국에서 공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로 설립 25주년을 맞은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볼보자동차 글로벌 세일즈에서 2013년 28위 이후 끊임없는 판매량 증대로 지난해 9위에 오르며 한국시장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볼보는 이러한 성장세의 모멘텀을 유지하고 브랜드 성장세를 강화하기 위해 보다 많은 고객이 볼보의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브랜드 안전철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먼저 볼보자동차코리아는 5년 연속 1만대 클럽 달성과 전년 대비 약 20% 상승한 1만7500대를 판매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한국시장 최적화를 위해 300억을 투자,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통합형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의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보다 고도화 된 디지털 리더십 확대에 나선다. 또 올해 말 순수 전기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Volvo EX90’ 공개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순수전기차(BEV)의 리차지 라인업 강화 등 다시 한 번 양질의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1110억원의 대규모 투자로 독보적인 고객 만족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올해 전국 7개의 전시장을 신설하여 총 39개, 8개의 서비스센터 신설하여 총 40개를 확보, 4개의 네트워크 시설 확장 이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국 시장 내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 2025년까지 약 50억의 기부금 유치 등 양질의 ‘스웨디시 웨이’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자동차에게 한국시장은 가장 역동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상징적인 마켓이며 이에 국내 고객의 만족도와 질적 성장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며 "Volvo EX90 공개 등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 계획에 맞춘 리차지 라인업 강화를 비롯해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등 안전과 인간 중심의 가치라는 볼보의 철학을 고객의 삶 속에서 경험하실 수 있도록 중장기적이고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1_볼보자동차 짐 로완(Jim Rowan) 짐 로완 볼보자동차 글로벌 최고경영자 겸 CEO,

케이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케이카가 내차팔기 홈서비스 누적 이용 고객 70만명 돌파를 기념해 ‘초성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케이카는 내차팔기 홈서비스 누적 이용고객이 70만명을 돌파해 그간 서비스를 이용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내차팔기 홈서비스는 케이카가 2014년 12월 첫 선을 보인 이래 2015년 2만391건 등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2023년 3월 현재 70만9601건으로 약 35배 증가했다. 케이카가 지난해 6월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95%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타인 추천 의향’은 98%에 달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초성퀴즈’ 이벤트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케이카 앱·웹에 접속해 초성퀴즈 이벤트 페이지에서 퀴즈 정답을 입력하면 참가할 수 있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7명) △커피 음료 기프티콘(70명) △편의점 상품권 기프티콘(700명) 등 총 777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7일에 개별 통보되며,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케이카 앱과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내차팔기 홈서비스는 내 차를 팔기 원하는 고객이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지 직접 찾아가 빠르고 정확하게 견적을 제시하는 차별화된 매입 서비스"라며 "지금까지 케이카를 믿고 거래해주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K Car 보도사진] K Car(케이카) 케이카가 내차팔기 홈서비스 누적 이용 고객 70만명 돌파를 기념해 ‘초성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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