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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청년 장애인 ICT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씨앗’ 수료식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SK㈜ C&C는 청년 장애인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씨앗’(SIAT) 프로그램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씨앗은 SK㈜ C&C가 2017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판교디지털훈련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비가 전액 무료다. 교육생들은 지난 6개월 동안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있는 판교디지털훈련센터에서 직무별 전문 교육을 듣고, 프로그래밍 실습 과정을 거쳤다. 특히 고객패턴 분석을 통한 의류상품 추천, 편의점 ERP프로그램 설계 등 교육생들이 수행한 미니프로젝트는 채용담당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누적 수료생 187명 가운데 156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6기 교육생 33명 가운데 18명도 취업을 확정했다. 김성한 SK㈜ C&C SV담당은 "앞으로도 씨앗을 거친 청년 장애인 개발자들이 국내 유수의 기업에서 새로운 디지털 성장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nsol@ekn.kr20220825025992_AKR20220824153200017_01_i K㈜ C&C는 청년 장애인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씨앗’(SIAT) 프로그램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애플, 내달 7일 아이폰14 공개…행사명은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애플이 내달 7일 새로운 아이폰14를 공개한다. 애플은 미국 서부 시간으로 9월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8일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특별 행사를 연다고 25일 전 세계 주요 미디어에 초청장을 발송했다. 행사 이름은 ‘저 너머로’(Far out)로, 애플은 행사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애플이 통상 9, 10월에 신제품을 공개했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아이폰14 라인업 위주의 새 제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당초 온라인으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게 됐다. 인터넷으로도 생중계된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지난해 출시했던 5.4인치 화면의 아이폰 미니는 나오지 않고 작년과 같은 6.1인치 화면의 아이폰14와 아이폰14 프로, 6.7인치의 아이폰14 맥스 등이 공개될 전망이다. 아이폰14는 내달 중순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된다. 한국 출시 시점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jinsol@ekn.kr1 명동 애플스토어

삼성전자, 게이밍 최적화 SSD ‘990 PRO’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삼성전자가 25일 게이밍 등 대용량 그래픽 작업에 최적화된 고성능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990 프로(PRO)’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신 V낸드 기술과 새롭게 설계한 컨트롤러를 탑재해 업계 최고 수준 성능을 구현했다"며 "기존 제품보다 임의 쓰기 속도는 55%, 임의 읽기 속도는 40% 향상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신제품 연속읽기, 연속쓰기 성능은 각각 최대 7450MB/s, 6900MB/s이다. 임의읽기, 임의쓰기는 각각 최대 1400K IOPS, 1550K IOPS이다. 990 PRO는 향상된 속도와 높은 전력 효율로 고성능 그래픽 게임, 고화질 비디오, 3차원(3D) 렌더링, 빅데이터 분석 등 초고속 데이터 처리 작업이 필요한 사용 환경에 최적화한 제품이다. 전력 효율과 발열 기능도 강화했다. 신제품 1와트(W)당 전력 효율이 기존 모델보다 최대 50% 향상됐다. 또 삼성전자는 니켈 코팅된 컨트롤러와 함께 열 분산 시트, 과열 방지 기능(Dynamic Thermal Guard) 등을 적용했다. 장시간 사용에도 더욱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열 제어 기능을 극대화한 ‘990 PRO 위드 히트싱크’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제품에 히트싱크를 부착해 방열 성능을 극대화했다. 이규영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비즈팀 상무는 "4K·8K 콘텐츠, 게이밍, 인공지능 등 기술 혁신이 지속되면서 고성능 스토리지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초고속 데이터 처리, 향상된 전력 효율, 강화된 안정성을 갖춘 990 PRO는 고성능 SSD를 찾는 게이머와 전문 크리에이터에게 최고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990 PRO와 990 PRO 위드 히트싱크를 오는 10월 출시한다. 가격은 990 PRO 기준 1테라바이트(TB)가 179달러, 2TB는 309달러다. 990 PRO 위드 히트싱크는 각각 199달러, 329달러다. 4TB 모델은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jinsol@ekn.kr(사진1) 삼성전자 SSD 990 PRO 삼성전자 ‘990 프로(PRO)’

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협의체 ‘HCA’ 의장사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LG전자가 가전제품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을 위해 세계 주요 기업과 머리를 맞댄다. LG전자는 최근 다양한 가전업체가 자체 스마트홈 플랫폼을 연동하기 위해 결성한 협의체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에 의장사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월 설립된 HCA는 삼성전자, 일렉트로룩스, 하이얼, 아르첼릭 등 주요 가전 및 공조 업체가 가입했다. LG전자가 합류하면서 회원사는 13개로 늘었다. 각 회원사는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스마트홈 플랫폼을 클라우드상에서 상호 연동하기 위해 협력한다. 다음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HCA 회원사 간 연동 서비스를 최초로 시연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고객이 더 편리하게 스마트홈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LG 스마트 가전을 통해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HCA에 가입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제조사가 만든 가전제품끼리 스마트홈 서비스가 연동되면 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앱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해 타사 가전을 등록해 제어할 수 있게 된다. LG전자는 지난달 세계 표준 연합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 의장사로 선정되는 등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CSA는 스마트홈 기기를 위한 개방형 통신 프로토콜 규격을 개발하고 표준화하는 단체로 500개가 넘는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LG전자는 CSA가 주도하는 인터넷 프로토콜(IP) 기반 스마트홈 통신 표준 기술 ‘매터(Matter)’ 개발과 표준 제정에 참여할 계획이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부사장은 "글로벌 가전 선도기업으로서 더 편리한 스마트홈 생활을 비롯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insol@ekn.kr[IFA 2022] LG HCA LOGO LG전자는 최근 다양한 가전업체가 자체 스마트홈 플랫폼을 연동하기 위해 결성한 협의체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에 의장사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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