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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시그넷, CES 2023 참가...초급속 충전기 ‘V2’ 첫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투자전문회사 SK㈜ 자회사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초급속 충전기를 생산하는 SK시그넷이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전자 박람회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3’에 SK그룹 통합전시관을 통해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SK시그넷은 표준형 초급속 충전기 신제품 ‘V2’를 처음 공개한다. 해당 제품은 전기차 충전기 핵심부품인 파워 모듈 효율 개선을 통해 더 안정적이고 빠른 충전을 지원한다. 또 주요 부품을 모듈화로 설계해 제품 생산 기간과 원가를 줄인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SK온과 공동개발한 배터리진단서비스 기능이 탑재돼 충전하면서 차량 배터리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제품 외형에는 일반적인 전기차 충전기가 주는 기계적인 느낌을 줄이기 위해 고급스러우면서 단순한 디자인을 채용했다. 옵션으로 제공하는 제품 상단 탑 배너는 고객이 멀리서도 충전기 사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인디케이터 역할을 한다. 교통약자를 배려해 낮은 위치에서도 조작할 수 있는 32인치 디스플레이는 영상 콘텐츠를 노출할 수 있어 충전소 사업자에게 광고 등 부수적인 사업기회를 제공한다. SK시그넷 미국 텍사스 공장에서 생산될 V2는 미국 내에서 생산되는 최초 초급속 충전기로 미국 ‘국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특별법(NEVI)’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SK시그넷 텍사스 공장은 연간 1만기 이상 생산할 수 있으며 내년 1분기부터 파일럿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SK그룹 통합전시관은 ‘행동(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을 주제로 SK그룹 넷제로 기술이 일상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변화를 가져올지를 관람객이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SK그룹 통합전시관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존에 V2가 전시될 예정이다. SK시그넷은 다음달 5일 현지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V2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신정호 SK시그넷 대표는 "한층 개선된 성능을 갖춘 신제품과 오랜 경험에서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북미 초급속 충전 시장 1위 입지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전기차 보급 확산을 촉진할 것"이라며 "SK시그넷은 SK그룹이 목표하는 넷제로(탄소 순배출 0) 달성을 위한 핵심 플레이어로서 전동화 생태계 조기 구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jinsol@ekn.kr[이미지-1] V2 렌더링 이미지 1 투자전문회사 SK㈜ 자회사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초급속 충전기를 생산하는 SK시그넷이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전자 박람회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3’에 SK그룹 통합전시관을 통해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LG이노텍 ‘카툭튀’ 없앤 카메라모듈 신제품 선보인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LG이노텍이 두께를 줄여 스마트폰 뒷면 카메라가 튀어나오는 ‘카툭튀’를 없애고 화질을 대폭 개선한 카메라모듈 신제품을 선보인다.LG이노텍은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자 전시회인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3’에서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카메라모듈(이하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모듈)’을 처음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광학식 연속줌 모듈 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DSLR)나 미러리스 같은 전문 카메라에 주로 적용되던 망원 카메라 기능을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초소형 부품이다. 주로 스마트폰 후면에 장착해 사물을 멀리서 당겨 찍을 때 기능한다.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TSR에 따르면 전 세계 광학줌 카메라모듈 수요는 지난 2021년 1970만개에서 2025년 9050만개로 늘어날 전망이다.광학식 연속줌 모 분야에서 LG이노텍 기술력은 독보적이다. 최근 LG이노텍은 광학식 연속줌 모듈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제품을 스마트폰에 적용하면 고배율인 4∼9배 구간에서 광학줌 촬영을 할 수 있다. 줌 방식은 크게 광학줌, 디지털줌으로 나뉘는데, 광학줌은 렌즈를 직접 움직여 피사체를 확대하기 때문에 화질이 유지되는 반면 디지털줌은 보이는 이미지 크기를 확대해서 화질 저하가 심한 단점이 있다.특히 광학줌이 가능한 부품에는 ‘연속줌 모’과 ‘고정줌 모’이 있는데 LG이노텍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모듈 모듈 하나로 4∼9배율 구간을 오가며 광학줌 촬영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이에 비해 고정줌 모듈 특정 배율에서만 광학줌이 가능하며 나머지 배율 구간에서는 모두 디지털줌으로 찍힌다. 예를 들어 4배와 9배 배율로 광학줌 촬영을 하려면 4배와 9배 고정줌 모 두개를 각각 장착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스마트폰 제조사 입장에서는 모듈 개수가 줄면 스마트폰 내부 공간 확보와 배터리 효율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 LG이노텍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모듈 업계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LG이노텍은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4∼9배율 사이 모든 구간에서 또렷하고 깨끗한 화질을 구현하기 위해 줌 액츄에이터(초점거리를 바꾸거나 초점을 맞추기 위해 렌즈를 움직여주는 부품)를 독자 개발했다.줌 액츄에이터는 화질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카메라모듈 핵심부품이다. 초점이 맞도록 줌 액츄에이터가 여러 개 렌즈를 빠르고 정확하게 움직여야 고화질 촬영물을 얻을 수 있다. 특히 고배율일수록 렌즈 구동거리가 길기 때문에 구동거리를 정확히 제어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LG이노텍이 개발한 줌 액츄에이터는 기존 대비 정확도는 물론 구동속도와 내구성이 높고 배터리 소모도 적다. LG이노텍은 줌 액츄에이터를 마이크로미터(㎛)단위로 정밀하게 구동할 수 있는 제어 기술을 적용했다.이와 함께 새로운 설계 방식을 적용한 광학식 손 떨림 방지(OIS)로 흐릿해지는 현상을 최소화하고 선명도를 높였다. 줌 카메라는 손 떨림이 훨씬 크게 보일 수 있어 OIS는 선명한 화질을 위한 핵심기능으로 꼽힌다.뿐만 아니라 모듈 두께를 최소화해 카툭튀를 완전히 없앴다. 일반적인 광학줌 모듈은 고배율일수록 초점거리가 길어져 모듈 두께가 두꺼워진다. LG이노텍은 렌즈 설계와 모듈 구조를 새롭게 혁신했다.LG이노텍은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모듈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글로벌 1위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광학줌에 대한 글로벌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LG이노텍은 차별화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앞세워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특히 LG이노텍은 퀄컴과 함께 퀄컴 신규 프리미엄급 ‘스냅드래곤8 2세대’ 모바일 플랫폼에 탑재될 광학식 연속줌용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진행 중이다. 자동 초점과 노출, 화이트 발란스, 렌즈 음영보정 등 이미지 튜닝 성능을 강화해 사용자는 더 쉽고 편리하게 선명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두 회사는 다음달 열리는 CES 2023에서 제품 공개를 시작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를 상대로 공동 프로모션에 한층 속도를 낼 계획이다.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스마트폰용 카메라는 프리미엄급 폰을 중심으로 광학줌 성능을 높여 나가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에게 즐거운 경험과 감동을 제공하는 혁신제품을 한발 앞서 선보이며 고객가치를 지속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jinsol@ekn.krLG이노텍은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자 전시회인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3’에서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카메라모듈(이하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모듈)’을 처음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SK이노, 자회사 SK온에 2조원 직접투자...배터리 성장동력 수혈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사업을 전개하는 자회사 SK온에 2조원 직접 투자를 결정했다. 생산 능력 확보를 위해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는 SK온에 성장동력을 수혈하기 위해서다.21일 SK이노베이션 공시에 따르면 SK온은 총 2조8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SK이노베이션이 2조원, 한국투자PE 등 재무적 투자자가 8000억원을 SK온에 출자할 예정이다.SK이노베이션은 이달 안에 1조원을 출자하고 남은 금액은 내년에 진행할 예정이다. SK온 투자재원 확보 및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목적이다.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온이 포드, 현대자동차, 폭스바겐 등 확실한 고객사 물량 수주로 사업 확장을 가시화하는 상황에서 차질 없는 투자금 확보로 성장세에 속도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아울러 모회사 직접투자를 통해 배터리 사업 관련 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주주가치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투자PE 등 재무적 투자자는 연내 8000억원 출자를 진행하는 데 이어 내년 중 최대 5000억원을 추가로 SK온에 투자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30일 한국투자PE 등 재무적 투자자로부터 1조3000억원 조달이 가능하다고 공시한 바 있으며, 이번 출자는 지난 공시 후속 진행사항이다.SK온은 투자자금 확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한국투자PE 외에도 추가적인 외부 투자자 유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SK온은 미국, 헝가리 등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 현대차그룹과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업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미래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부문장은 "SK온 투자 재원 확보는 투자자 유치, 국내외 정책금융기관을 통한 자금 조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SK온이 자금 조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실적 개선을 이뤄내고 SK이노베이션 기업가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jinsol@ekn.krSK온이 미국 조지아에 설립 중인 배터리 공장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가 플래그십 시장에선 애플에, 중저가 부문에선 중국에 추격을 허용하며 고전하는 가운데 전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 스마트폰 두뇌 역할을 하는 AP 기술력을 대폭 높여 확실한 성능을 확보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스마트폰을 만드는 모바일 익스피리언스(MX) 사업부에 ‘AP솔루션개발팀’을 신설했다. 스마트폰에서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효율을 높이기 위한 각종 솔루션을 개발할 것으로 추정되는 조직이다.업계는 신설 조직 목적을 두고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할 전용 AP 개발을 위해 팀을 만들었다는 분석도 내놓는다.이미 삼성전자가 자체 AP 개발에 나섰다는 분석은 올해 초부터 제기됐다. 시작은 삼성전자에서 스마트폰 사업을 이끄는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다. 노태문 사장은 올해 초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2’ 기자간담회에서 자체 AP 개발 가능성을 열어뒀다. 당시 그는 "여러 파트너사와 논의하고 검토하고 있다"며 "개발까지 고려할 사항이 많아 시간이 굉장히 걸린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된 팀과 파트너사가 열심히 연구하고 있다"며 "향후 구체화하면 시장에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비롯해 올해 초 ‘갤럭시 S22’ 시리즈에 적용한 ‘게임 최적화 서비스(GOS)’ 논란까지 성능과 과도한 발열 논란이 이어져 왔다. 당시 원흉으로 지적된 요인 중 하나도 열악한 AP 성능이었다. AP는 중앙처리장치(G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망처리장치(NPU) 등을 통합해 연산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으로 스마트폰 성능과 직결되기 때문이다.애플이 자체개발한 ‘A’ 시리즈로 강력한 성능을 내는 스마트폰을 출시하기 시작한 점도 삼성전자를 자극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애플은 강력한 수직계열화 전략에 따라 자사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핵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자체 제작한다. 이들 부품은 범용성은 없지만 애플 제품만을 위해 유기적으로 동작하면서 성능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스마트폰 사업 위기 속 돌파구로 자체 AP를 선택했다는 분석도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삼성전자 시장 점유율은 20.2%로 24.6%를 기록한 애플에 선두 자리를 내뒀다. 중저가 제품을 앞세워 샤오미(12.0%), 오포(10.4%) 추격도 거세다.다만 실제 반도체 설계와 개발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디바이스 솔루션(DS)부문 시스템LSI 사업부가 아닌 스마트폰 완제품을 만드는 MX 사업부에 조직이 만들어졌다는 점을 들어 반도체 자체 개발을 과한 해석이라는 목소리도 있다. 실제 현재 삼성전자가 주력 AP로 사용하는 ‘엑시노스’ 시리즈는 시스템LSI가 설계하고 파운드리 사업부에서 생산한 뒤 MX 사업부로 납품하는 형식으로 스마트폰에 퇴종 탑재된다.하지만 이러한 해석에 대해서도 삼성 스마트폰 전용 반도체인 만큼 MX 사업부와 협업이 불가피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스마트폰 업계 관계자는 "애플 역시 A 시리즈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하드웨어 기술 부문이 주도하지만 다양한 부문과 협업하는 것으로 안다"며 "갤럭시 전용칩인 만큼 개발단계에서 MX사업부가 주도적 역할을 할 여지가 크다"고 말했다.jinsol@ekn.kr미국 텍사스 스톤브라이어 몰에 위치한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에서 ‘갤럭시 S22’ 시리즈를 체험하고 있다.

네이버, ‘2022 카타르 월드컵’ 생중계 시청자 1.2억명…‘오픈톡’ 데뷔도 성공적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네이버 스포츠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누적 시청자 수가 1억2117만3945명에 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 스포츠는 월드컵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총 64경기를 생중계했다. 이용자 소통 공간인 ‘응원톡’, 관심사 기반으로 얘기를 나누거나 응원하는 ‘오픈톡’, 승부예측 등도 서비스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개막식을 포함해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결승전까지 총 64경기 누적 시청자는 1억2117만3945명으로 집계됐다. 한국 경기 중 최고 동시접속자를 기록한 경기는 지난달 28일 열린 대한민국 대 가나전(226만3764명)이었다. 특히 16강이 결정되는 3일 조별리그 H조 마지막 경기에서는 대한민국 대 포르투갈전(217만4007명), 우루과이 대 가나전(236만5005명)을 합해 최대 동시접속자가 400만명이 넘을 정도로 네이버 스포츠 역사상 가장 높은 인기를 기록했다. 네이버가 지난 9월 선보인 차세대 커뮤니티 서비스 ‘오픈톡’은 월드컵 열풍에 힘입어 더욱 빠르게 성장했다. 20일 기준 축구·해외축구 카테고리 오픈톡은 1387개, 전체 오픈톡은 2682개가 개설될 정도로 ‘스포츠’라는 공통 관심사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모였다. 월드컵 주제의 공식 오픈톡을 방문한 이용자는 약 278만명 이상, 작성 채팅 수는 약 51만개가 넘을 정도로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카타르 현지 취재 기자단이 생생한 사진, 영상을 업로드하고 인터뷰를 전해주는 ‘카타르 현지 취재기자단 오픈톡’, 축구 크리에이터 이스타TV의 멤버들이 직접 소통하는 ‘이스타TV 오픈톡’ 등이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네이버는 오픈톡의 특성에 걸맞은 짧고 재미있는 숏폼 영상도 다양하게 업로드했는데, 일반 월드컵 영상보다 편당 평균 조회수가 약 2.6배 높았다. 한편 조별리그 경기 승패를 모두 맞춘 이용자가 나오지 않아 3차례 이월되었던 ‘월드컵 승부예측’도 참여형 이벤트로 인기를 끌었다. 총 7회차 누적 318만4288명이 참가해,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180만 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주건범 네이버 스포츠 리더는 "생중계 시청자 약 68%, 오픈톡 방문자 약 52%, 승부예측 참여자 약 73%가 MZ세대 이하였을 정도로 특히 젊은 스포츠 팬 공략에 성공했고, 앞으로도 차세대 커뮤니티의 인기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sojin@ekn.kr네이버 네이버 스포츠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누적 시청자 수가 1억2117만3945명에 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 업계 최선단 ‘12나노급 DDR5 D램’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선단 12나노미터(㎚)급(5세대 10나노급) 공정으로 16기가비트(Gb) DDR5 D램을 개발하고, 최근 AMD와 호환성 검증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유전율(K)이 높은 신소재 적용으로 전하를 저장하는 커패시터 용량을 높이고 회로 특성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설계 등을 통해 업계 최선단 공정을 완성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멀티레이어 극자외선(EUV) 기술을 활용해 집적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 12나노급 D램은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생산성이 약 20% 향상됐다.DDR5 규격을 따르는 신제품은 최대 동작속도 7.2Gbps를 지원한다. 이는 1초에 30기가바이트(GB) 용량인 영화 2편을 처리할 수 있는 속도에 해당한다. 또 신제품은 이전 세대 제품보다 소비 전력이 약 23% 개선됐다.삼성전자는 성능과 전력 효율 개선을 통해 12나노급 D램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내년 본격 양산에 들어가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 차세대 컴퓨팅 등 다양한 응용처에 공급할 예정이다.이주영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장 부사장은 "업계 최선단 12나노급 D램은 본격적인 DDR5 시장 확대를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공정 기술력을 통해 개발된 이번 제품은 뛰어난 성능과 높은 전력 효율로 고객이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조 매크리 AMD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술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을 위해서는 업계 파트너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AMD ‘젠’ 플랫폼에서 DDR5를 검증하고 최적화하는데 삼성과 협력해 기쁘다"고 말했다.jinsol@ekn.kr삼성전자가 업계 최선단 12나노미터(㎚)급(5세대 10나노급) 공정으로 16기가비트(Gb) DDR5 D램을 개발하고, 최근 AMD와 호환성 검증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 일년 내내 쓰는 ‘휘센 사계절에어컨’ 신제품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LG전자가 날씨 변화에 맞춰 일년 내내 사용하는 ‘휘센 사계절에어컨’ 신제품을 22일 출시한다. 신제품은 냉방 성능과 온풍, 청정, 제습 기능을 갖췄다. 미세먼지가 많고 쌀쌀한 환절기나 겨울 한파에도 집안을 따뜻하게 관리해준다. 온풍 모드와 옵션인 청정 기능을 활용하면 필터를 거친 따뜻한 청정 바람이 실내 공간을 데워준다. 또 신제품은 4개 냉각팬에서 바람을 에어컨 정면 방향으로 내보내는 ‘4X집중냉방’ 모드, 바람 방향을 조절하는 좌우 4개 에어가드가 찬 바람을 벽 쪽으로 보내 사람에게 직접 바람이 닿는 것을 최소화하면서도 집 안 전체를 시원하게 유지해 주는 ‘와이드케어냉방’ 모드 등 냉방 기능을 제공한다. 제습 측면에서는 20L 용량 제습기 6대를 동시 작동하는 수준인 제습 성능을 갖췄다.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핵심부품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한 ‘히트펌프(Heat Pump)’ 기술로 온풍 사용 시 전기료를 줄여준다. 에어컨 냉방은 냉매를 활용해 실내에서 열을 흡수한 후 실외기로 열을 방출하는데 이를 거꾸로 구동시키는 히트펌프 방식은 전기로 열풍을 만드는 기존 히터 방식 대비 안전하고 에너지효율이 높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위생 기능도 특징이다. △ 필터에 붙을 수 있는 세균을 제거하는 극세필터+ △ 한국공기청정협회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 인증 공기청정+ △ 열교환기에 붙은 먼지와 세균을 물로 세척하는 열교환기 세척 △ 에어컨 내부 습기를 자동으로 말려주는 AI건조+ △ 99.99% UV LED 팬 살균 등을 갖췄다. 신제품은 20형 모델 기준 냉방면적과 난방면적이 각각 65.9㎡, 43.3㎡다. 가격은 벽걸이 에어컨이 포함된 모델 등 구성에 따라 250만원에서 505만원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날씨와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휘센 사계절에어컨이 일년 내내 집안 온도와 공기질 관리를 책임질 것"고 말했다. jinsol@ekn.kr1 LG전자가 날씨 변화에 맞춰 일년 내내 사용하는 ‘휘센 사계절에어컨’ 신제품을 22일 출시한다.

LG전자, CES서 NFT 신발 담긴 ‘슈케이스·슈케어’ 선보인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LG전자가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와 대체불가토큰(NFT) 신발인 ‘몬스터 슈즈’를 결합한 새로운 고객경험을 선보인다. 디지털 가상신발인 몬스터 슈즈를 수집하고 이를 ‘LG 씽큐’ 앱을 통해 감상하는 방식이다. LG전자는 다음달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3’에서 ‘몬슈클(몬스터슈클럽)존’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공간에서 홀로그램과 아트토이를 이용해 스타일러, 슈케이스 안에 들어있는 NFT 신발을 볼 수 있다.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해 NFT 신발을 착용해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몬스터 슈즈를 인덕대학교 게임&VR디자인학과와 함께 개발했다. NFT 신발은 다음달 25일부터 몬슈클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고객은 LG전자에서 개발한 독자 암호 화폐 지갑인 월립토(Wallypto), 카카오 암호 화폐 지갑 클립(Klip)을 통해 획득한 NFT 신발을 보관하고 거래할 수 있다. LG전자는 내년 상반기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폐기물 자원화와 순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신제품 외관에는 재생플라스틱을 적용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IFA 2022’에서 처음 공개됐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는 신발을 최적 습도와 온도로 보관하고 예술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는 신개념 보관전시함이다. 내부에는 조명이 켜지고 받침대는 턴테이블처럼 360도로 회전시킬 수 있다. 신발관리기인 LG 스타일러 슈케어는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에 탑재된 특허 받은 ‘트루스팀’과 함께 미세한 습기와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신발관리에 최적화된 기술인 ‘제오드라이필터’ 등 혁신기술을 탑재했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을 갖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와 특별한 NFT 신발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sol@ekn.kr[사진1] LGE_몬슈클 LG전자는 다음달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3’에서 ‘몬슈클(몬스터슈클럽)존’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삼성SDI가 ‘질적 성장’을 바탕으로 완성차 업체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스텔란티스 북미 합작공장(JV)에 이어 추가적인 협력관계 구축 가능성이 대두된다.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를 중심으로 테슬라에 첫 수주에 성공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오랜 시간 배터리를 공급해온 BMW와 관계도 공고해지는 양상이다. 20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스텔란티스와 건설하는 미국 첫 전기차 배터리 JV 공장에 대한 기초 공사를 시작했다.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에 들어설 해당 공장은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 1분기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기 생산은 연 23기가와트시(GWh) 규모로 시작해 향후 33GWh까지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투자 역시 25억달러(약 3조2300억원)에서 생산능력을 확장하면 31억달러(약 4조100억원)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삼성SDI가 이에 그치지 않고 북미에서 추가적인 JV 설립을 모색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의 배터리 조달처 다원화 추진,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수혜가 클 것"이라며 "북미 JV 파트너를 확대해 IRA 대응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관측했다. 일각에서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JV 설립 가능성을 제기한다. GM은 자사 전기자동차에 각형과 파우치형 배터리를 혼용하는데 이미 LG에너지솔루션과 JV 얼티엄셀즈를 설립하고 파우치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GM이 남은 각형 배터리 조달처를 찾는 상황에서 삼성SDI가 고밀도·고출력 각형 배터리 경쟁력을 갖춘 유일한 업체라는 점에서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원통형 배터리인 ‘4680’를 앞세워 완성차 기업과 협력을 확대할 여지도 있다. 4680 배터리는 지름 46㎜와 높이 80㎜로 기존 원통형 배터리와 비교해 크기가 커지며 용량은 5배, 출력은 6배까지 증가하지만 생산 비용은 최대 14%까지 감소해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삼성SDI는 충남 천안사업장에 지름 46㎜ 원통형 배터리 파일럿라인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두고 삼성SDI가 테슬라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테슬라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는 업체는 일본 파나소닉과 LG에너지솔루션뿐이다. 업계에서는 삼성SDI가 개발 중인 지름 46㎜ 원통형 배터리는 내년 설계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SDI는 유럽에서 프리미엄 완성차 기업과도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방한한 올리버 집세 BMW 회장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BMW는 지난 2009년 전기차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 이후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약 29억유로(약 3조9800억원) 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공급 규모를 3배 이상 늘리고 있다. 최근 내놓은 BMW ‘뉴 i7’에는 삼성SDI 고품질 배터리인 ‘젠5(Gen.5)’가 탑재된다. 최근 삼성SDI를 향한 완성차 기업 러브콜을 두고 회사가 추진해온 ‘질적 성장’ 기조가 빛을 발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SDI는 무리한 양적 팽창 대신 수익성이 높은 프리미엄 시장에 주력하는 ‘수익성 위주 질적 성장’ 전략을 추진해 왔다. 실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SDI 올해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3개월간 전망치 평균)는 1조9333억원으로 2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둔화 상황에서 고부가 배터리를 앞세운 수익성 차별화 전략이 효과를 내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 등에서 협력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jinsol@ekn.krunnamed (1) 삼성SDI가 지난 9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2022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IAA Transportation Hannover 2022)’에 참가해 삼성SDI만의 상용차에 특화된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들을 선보였다.

삼성 ‘SSAFY’ 누적 취업자 3000명...청년 IT 인재 육성 산실로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삼성이 청년 정보기술(IT)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가 올해까지 누적 취업자 3000명을 넘어서며 국내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성은 20일 서울 강남구 SSAFY 서울캠퍼스에서 SSAFY 7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76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수료생 부모님 등 가족들도 참석해 더 뜻깊은 자리가 됐다. SSAFY는 삼성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목적으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기업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이다. SSAFY가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7기까지 4년만에 누적으로 수료생 348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누적 수료생은 4732명으로 취업률은 74%에 달했다. 취업에 성공한 수료생 중 36%(1252명)는 소프트웨어 비전공자로 SSAFY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는 새로운 진로를 찾았다. 취업한 기업 수는 840개에 달한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카카오, 네이버, LG유플러스, 신세계 I&C, 현대모비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있다. 140여개 기업은 채용 과정에서 서류심사 면제, 서류심사 가점, 코딩 테스트 면제 등 SSAFY 수료생에 대해 다양한 우대를 하고 있다. SSAFY는 대전과 광주, 구미, 부산에 캠퍼스를 운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광주와 인천에 있는 반도체 패키징 테스트 서비스 공급 기업 앰코테크놀로지는 SSAFY 수료생 총 20명을 채용했다. 앰코테크놀로지 인사 담당자는 "지역에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가 부족한 상황에서 SSAFY가 인력 부족 해결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 출신 스타트업에 SSAFY 수료생이 입사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2020년에 삼성전자 지원을 받은 인공지능(AI) 기반 언어지능 개발 스타트업 포티투마루에는 SSAFY 수료생 7명이 입사해 근무 중이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회사가 성장하면서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SSAFY에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역량있는 개발자들이 많아 SSAFY에서 채용박람회를 열어 교육생들을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SSAFY 7기 수료식에서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은 "디지털 기술이 일상에 자리 잡으면서 프로그램 개발자로서 여러분이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아졌다"며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힘써 달라"고 밝혔다. 현재 SSAFY는 올해 6월 입과한 8기 약 1150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내년 1월 입과해 1년간 과정을 시작하는 9기 1150명을 포함 연간 청년 23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 동안 교육과 협업 프로젝트를 거치며 기업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교육 과정은 무상이며 교육생 전원에게는 매달 교육지원금 100만원을 준다. 취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채용 박람회, 기업 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진로 상담, 면접 컨설팅, 채용정보 제공 등을 상시 지원하고 있다. SSAFY는 국가 차원에서 소프트웨어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려는 삼성 노력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지난 10월 회장 취임 직후 연이어 SSAFY 광주캠퍼스(10월)와 부울경캠퍼스(11월)를 방문해 교육생을 격려했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2019년 8월에도 SSAFY 광주캠퍼스를 방문해 교육생에게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도전하자"고 응원했다. jinsol@ekn.krSSAFY-8기_2 삼성청년SW아카데미 8기 입과생이 과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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