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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신제품 ‘올레드 에보’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면서 해외 매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5일 전했다. |
5일 LG전자에 따르면 영국 슬래시기어는 세계 주요 12개 TV 브랜드 평가 결과 LG전자를 1위로 선정했다. 영국 테크레이더는 올레드 에보에 대해 "지금까지 모든 하이엔드 TV를 압도한다"고 했다.
영국 테크어드바이서도 "LG 올레드 에보는 OLED TV 화질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려 치열한 OLED TV 시장에서 새로운 왕으로 등극했다"고 했다. 독일 컴퓨터빌드는 올레드 에보에 TV 성능 평가 점수 가운데 역대 최고점인 1.1점을 부여했다. 매체는 "이전 모델은 물론 경쟁 제품보다 우수한 최고 TV"라고 설명했다.
올레드 에보는 영국 왓하이파이에서도 5점 만점을 받았다. 매체는 "이미 최상급 제품인 전작을 눈부시게 업그레이드했다"고 평가했다.
신형 올레드 에보는 밝기 향상 기술을 적용해 일반 OLED TV보다 최대 70% 가량 밝고 기존 동급 제품과 비교해 빛 반사와 화면 비침 현상이 줄었다고 LG전자는 소개했다. 여기에 OLED TV 전용으로 LG전자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화질·음질 엔진 ‘알파9 프로세서 6세대’를 탑재했다.
정재철 LG전자 HE연구소장 전무는 "지난 10년간 쌓아온 독보적인 올레드 TV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전세계 프리미엄 고객에게 세상에 없던 고객경험을 지속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nsol@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