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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타일러 슈케어ㆍ슈케이스 ‘지코 한정판’ 나온다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전자는 8일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인 스타일러 슈케이스ㆍ슈케어의 저변 확대 위해 인기 가수 지코 등과 협업해 특별한 한정판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는 나만의 소중한 신발을 제대로 보관하면서 예술 작품처럼 감상하는 신발 보관 전시함이다. 제품 내부는 신발 보관을 위한 최적의 습도를 유지한다. 신발 변색을 유발하는 자외선도 차단된다. 턴테이블처럼 360도 회전하는 받침대는 은은한 조명도 함께한다. LG 스타일러 슈케어는 운동화나 구두 등은 물론 골프화, 축구화 등 기능성 신발과 자주 신는 데일리 슈즈까지 맞춤 관리해준다. 살균ㆍ탈취에 효과적인 트루스팀은 기본이고 미세 습기부터 냄새까지 제거하는 제오드라이필터 등 신발관리에 최적화된 혁신기술을 탑재했다. 위ㆍ아래 칸에 서로 다른 소재의 신발을 동시에 관리하는 듀얼 케어 기능도 갖췄다. LG전자 관계자는 "나만의 소중한 신발을 보관하고 작품처럼 감상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20~30대 젊은 고객들이 제품의 소장 가치를 가지도록 아트 패션 매거진 맵스와 이번 스페셜 에디션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3월말 제품 출시 후 약 2개월 동안 슈케이스 구매 고객의 절반 가까이가 30대였다. 슈케어 구매 고객 중 30대 비중도 30%가 넘었다. 이번에 1차로 선보이는 한정판 슈케이스와 슈케어는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가수 지코가 제품에 직접 일러스트를 입혔다. 슈케이스에는 지코의 싸인과 함께 고유 넘버를 새겨 한정판으로서 가치를 더한다. LG전자는 이달 중 패션 브랜드 나인티나인퍼센트이즈의 대표 디자이너 바조우의 스페셜 에디션 및 7월 지코 2차 스페셜 에디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박원영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신발 마니아와 MZ세대 고객들에게 특별한 디자인의 스타일러 슈케이스ㆍ슈케어로 신발을 가치있게 관리ㆍ보관ㆍ감상하는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gore@ekn.kr0608 [사진1] LGE_슈케이스, 슈케어 지코에디션 지코가 직접 일러스트를 입힌 스타일러 슈케이스ㆍ슈케어 스페셜 에디션.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238단 4D 낸드 양산…“하반기 경영실적 반등 기대”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SK하이닉스는 8일 238단 4D 낸드플래시 양산을 시작해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해외 고객사와 함께 제품 인증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를 통해 하반기 경영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238단 낸드를 기반으로 스마트폰과 PC용 cSSD(Client SSD) 솔루션 제품을 개발해 5월에 양산을 시작했다"며 "당사는 기존 176단은 물론, 238단에서도 원가, 성능, 품질 측면에서 세계 톱클래스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이 제품들이 하반기 회사 경영실적 개선의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의 칩으로 구현된 238단 낸드는 이전 세대인 176단보다 생산효율이 34% 높아져 원가 경쟁력이 크게 개선됐다. 데이터 전송 속도는 초당 2.4Gb로 이전 세대보다 50% 빨라졌다. 읽기, 쓰기 성능 또한 약 20% 개선돼 이 제품을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PC 고객에게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스마트폰 고객사 인증을 마치고 나면 모바일용 제품부터 238단 낸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후 PCIe 5.0을 지원하는 PC용 SSD와 데이터센터용 고용량 SSD 제품 등으로 238단 낸드의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김점수 SK하이닉스 부사장(238단 낸드담당)은 "당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낸드 기술한계를 돌파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다가올 시장 반등기에 누구보다 크게 턴어라운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gore@ekn.kr0608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238단 4D 낸드와 솔루션 제품 SK하이닉스가 양산에 돌입한 세계 최고층 238단 4D 낸드와 솔루션 제품.

삼성전자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라이프 2023(Bespoke Life 2023)’ 행사를 7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지속가능성과 초연결성, 디자인을 통해 한단계 더 확장된 비스포크 가치를 담은 신제품을 전세계 소비자들과 미디어에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취향과 공간 맞춤형 제품·서비스 ‘비스포크 홈’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엔 소비자 개인이 추구하는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일상을 변화시키는 ‘비스포크 라이프’를 선보였다.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은 "‘비스포크 라이프’는 매일 함께하는 가전을 새롭게 정의하며 우리의 집과 미래를 더욱 지속가능하게 만들고자 하는 삼성전자의 고민과 노력을 담고 있다"며 "소비자의 삶을 ‘비스포크’ 할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더욱 지속가능하고 연결되며 스타일리시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형 비스포크 가전은 에너지 사용량을 추가 절감하도록 작동 알고리즘을 조절하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AI 절약모드’ 지원을 확대하고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알아서 맞춰주는 초연결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AI 기능을 고도화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더 작은 노력으로 더 많은 에너지를 아끼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AI 절약 모드를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에어컨 등 비스포크 가전과 EHS(Eco Heating System)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전세계 65개 국가로 확대 도입한다. 올해 신제품뿐 아니라 기존 비스포크 가전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AI 절약모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세탁으로 인한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최소화하는 솔루션인 ‘미세플라스틱 저감 필터’를 8일 국내를 시작으로 6월 영국과 뉴질랜드, 3분기에는 북미·유럽 시장으로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자원순환센터 운영 △폐식용유·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에코패키지의 컬러 잉크·스테이플 사용 축소 등 소재 소싱과 생산, 운송, 사용, 재활용까지 제품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탄소를 저감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노력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개인화된 일상을 더욱 풍요롭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주는 스마트싱스 중심의 연결성과 AI 가전을 소개하며 지난 3월 국내에 먼저 출시한 ‘비스포크 제트 AI’의 해외 출시 계획도 밝혔다. 삼성전자는 현재 전세계 약 2억7000만명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싱스에 20개 이상의 ‘자동화 모드’를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되는 비스포크 신제품에 모두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냉장고와 식기세척기, 오븐,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청소기 등 해외 시장에 판매되는 7가지 제품군에 AI 기술을 탑재했다. 비스포크 제트 AI는 이 달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시장과 미국, 호주 등에 출시될 예정이다. 비스포크 제트 AI는 한국표준협회에서 ‘AI+’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글로벌 인증 기관인 UL로부터 세계 최초로 무선 스틱 청소기 부문 AI 인증을 받으며 AI 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냉장고를 시작으로 지난 3년간 비스포크 가전의 출시 국가와 제품을 지속 확대해 왔다. 현재 52개국에 총 15개 제품군을 운영 중이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전세계적으로 3백만대 이상이 판매됐으며 올해는 △양문형 △상냉동?하냉장(TMF)형 △패밀리허브 플러스 기능이 탑재된 4도어형 등 라인업을 한층 확대한다. 미국과 유럽에 이어 동남아시아에도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를 출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전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이탈리아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토일렛페이퍼’와 협업한 한정판 디자인의 비스포크 냉장고를 한국, 영국, 미국 등에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한정판 제품은 지난 4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공개돼 미디어와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소비자들이 한정판 비스포크 냉장고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초까지 삼성물산패션의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에서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오는 23일부터 9월 말까지는 삼성스토어 청담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gore@ekn.kr0608 삼성 비스포크 라이프 2023 글로벌 미디어데이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이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비스포크 라이프 2023’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삼성 헬스, 올림픽의 날 기념 10만 걸음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는 ‘올림픽의 날(23일)’을 기념해 2주간 삼성 헬스 앱에서 ‘스텝 챌린지’를 진행다고 8일 밝혔다. 10일부터 23일까지 글로벌 18개국에서 동시 진행되는 스텝 챌린지의 도전 목표는 10만 걸음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들은 삼성 헬스 앱의 메인 배너를 클릭해 도전하면 된다. 삼성 헬스의 ‘투게더’ 메뉴에서 글로벌 순위와 목표 성취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기간 내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는 ‘올림픽의 날 뱃지’를 획득할 수 있다. 참가자는 2만 걸음을 달성할 때마다 앱에서 축하 메시지를 받는다. 해당 메시지를 클릭하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주관 ‘운동합시다’ 캠페인 홈페이지로 연결돼 올림픽 선수들이 주는 다양한 운동 정보가 제공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매월 전 세계 6400만명이 사용하는 글로벌 건강 솔루션인 삼성헬스에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능과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gore@ekn.kr0608 삼성 헬스 올림픽의 날 기념 '스텝 챌린지' 이미지 삼성 헬스앱의 올림픽의 날 기념 ‘스텝 챌린지’ 화면 이미지.

SK㈜ C&C, 현장 맞춤형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 C&C는 대규모 사업장 및 작업 현장의 안전관리 및 중대 재해 예방을 지원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안전관리솔루션’은 제조·유통·건설·통신 등 전국 단위 사업 현장에 안전관리가 필요한 기업 맞춤형으로 개발된 서비스다.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 관련 법규에 기반해, 사업주가 관리하기 어려워했던 전국 사업장에 대해 통합 안전 관리가 가능하며 ‘사업장’과 사업장 내 ‘작업장’ 개념을 도입해 단위 권역별로 안전관리 체계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SK㈜ C&C는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에 안전관리의 거버넌스 체계 및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안전보건경영 ISO45001 국제 표준을 도입해 사업장에서 수행하는 안전활동 이행 및 운영, 성과 평가, 개선 활동 등 선순환 기반 프로세스를 지원하고 작업 현장에 맞춰 위험성 평가, 안전점검, 부적합 개선, 교육 및 안전사고 등에 대한 이행 관리 체계를 제공한다. 모바일 앱을 활용해 안전점검 및 개선 관련 모든 수행 이력과 결과 등을 편리하게 기록·관리할 수 있다 또 안전관리 편의성 강화를 위해 사업장 안전 현황을 실시간으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 디지털 상황판도 제공한다. 이를 활용하면 사업장의 실시간 작업정보를 비롯해 안전 점검, 사고 현황 등 다양한 안전 지표와 통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안전 관리가 미흡한 사항은 별도로 추적·관리해 조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SK㈜ C&C는 사물인터넷(IoT)센서를 활용해 작업자 위치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 관제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밖에 사고 위험이 높고, 고정형 폐쇄회로(CC)TV 설치가 어려운 장소를 위한 이동형 CCTV 관제 기능과 작업자 접근이 어려운 고소 점검을 대신하는 스마트 드론 운영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철 SK㈜ C&C 박종철 정보통신기술(ICT)비즈디지털그룹장은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은 이미 전국에 사업장 및 작업장을 둔 엔터프라이즈 기업에 구축해 운용 중인 안전관리시스템의 확장판"이라며 "운용 효율성과 사고 예방 효과가 이미 검증된 솔루션인 만큼, 도입과 동시에 바로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ㅁ SK㈜ C&C는 대규모 사업장 및 작업 현장의 안전관리 및 중대 재해 예방을 지원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 네이버 출신 클라우드 전문가 정수환 상무 영입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네이버 출신 정수환 상무를 클라우드기술사업부장으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위한 클라우드 지원을 확대하고, 모빌리티 서비스 및 기술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정 상무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운영총괄본부장(CIO)를 역임하며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 상무는 "고객에게 더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현대오토에버, 네이버 출신 클라우드 전문가 정수환 상무 정수환 현대오토에버 클라우드기술사업부장(상무).

갤럭시 언팩, 7월 사상 첫 서울 개최…폴더블폰 종주국 위상 지킨다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7회차를 맞는 스마트폰 신제품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을 7월 서울에서 최초 개최하고 ‘폴더블폰 원조’의 자부심을 전세계에 알린다. 7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폴더블폰 대중화가 점화된 후 전세계로 본격 확산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라고 말했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전체 스마트폰 중 폴더블 스마트폰의 판매 비중은 2022년 기준 13.6%(수량기준)로 전세계에서 폴더블 사용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지난해 공개된 갤럭시Z4 시리즈는 국내에서 사전 판매량만 97만대를 기록하며 폴더블폰 최고 성적을 갱신했다. 삼성전자는 7월 26일께 갤럭시 언팩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보다 2주 가량 빨라졌다. 반도체 부진 등으로 실적이 악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진 분위기 속, 갤럭시Z5 시리즈 출시 일정을 앞당겨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는 분석이다.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폴더블폰을 출시한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최근 중국 업체들뿐 아니라 구글까지 시장에 뛰어들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1분기(1~3월)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45%로 1위를 지켰으나 지난해 전세계 시장 점유율(80%)과 비교하면 거의 반토막 수준이다. 대신 중국 업체 오포(21%)와 화웨이(15%)가 각각 2, 3위로 삼성전자와 격차를 좁혀가고 있다. 한편, 폴더블폰 시장은 전체 스마트폰 시장 부진 속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글로벌 폴더블폰 출하량은 전년도 1280만대 대비 55% 증가한 198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렌드포스는 "스마트폰 신제품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술 발전이 정체된 가운데 시장의 초점이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이 폴더블 스마트폰의 장애물이었으나, 최근 브랜드와 모듈 제조업체가 비용 최적화를 위한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면서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폴더블폰 시장을 평가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 역시 "폴더블폰이 한 번 스쳐 지나가는 니치마켓이 아니라 메인 스트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폴더블폰 대중화’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gore@ekn.kr0607 갤럭시 언팩_노태문사업부장_2 노태문 사장이 지난해 8월 개최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에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에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IVI)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 V920’을 공급하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첫 협력을 시작한다. 양사는 오는 2025년 공급을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엑시노스 오토 V920’은 이전 세대 대비 대폭 향상된 성능으로 운전자에게 실시간 운행정보는 물론 고화질의 멀티미디어 재생, 고사양 게임 구동과 같이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지원한다. 이번 제품은 Arm의 최신 전장용 중앙처리장치(CPU) 10개가 탑재된 데카코어 프로세서로 기존 대비 CPU 성능이 약 1.7배 향상됐다. 또 고성능·저전력의 LPDDR5를 지원해 최대 6개의 고화소 디스플레이와 12개의 카메라 센서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최신 그래픽 기술 기반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도 탑재해 이전 대비 최대 2배 빨라진 그래픽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고사양의 게임을 비롯해 실감 나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엑시노스 오토 V920’은 차량용 시스템의 안전기준인 ‘에이실-B’ (ASIL)를 지원해 차량 운행 중 발생 가능한 시스템 오작동을 방지하는 등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 피재걸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현대자동차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인포테인먼트용 프로세서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며 "운전자에게 최적의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최첨단 차량용 반도체 개발과 공급을 위해 전 세계 다양한 고객 및 파트너사와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ore@ekn.kr0607 엑시노스 오토 V920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IVI)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 V920’의 모습.

SK시그넷, 美 텍사스 공장 준공···초급속 충전기 만든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SK시그넷이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플라노시에 위치한 생산 공장에서 준공 행사를 가졌다. 이 곳에서는 다음달부터 400kW급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가 만들어진다. 준공식에는 아드리아나 크루즈 미국 텍사스주 경제개발국장, 존 먼스 플라노 시장 및 주미국대사관의 김준구 공사 등이 참석했다. 유정준 SK그룹 북미 대외 협력 총괄 부회장과 서영훈 SK㈜ 첨단소재투자 센터 그룹장도 함께했다. 공장은 총 부지 1만5345평, 건물면적 3840평 규모로 조성됐다. 연간 총 1만기 생산이 가능한 수준이다. 아드리아나 크루즈 국장은 "SK시그넷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산업 활성화에 대한 지원에 감사하며 텍사스 주는 장기적인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유정준 부회장은 "SK시그넷의 생산시설은 제조업과 운송업의 미래가 될 것"이라며 "전기차 보급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했다. 공장 준공 행사에서는 SK시그넷의 초급속 충전기 V2 제품의 시연 이벤트도 있었다. 올해 ‘CES 2023’에서 처음 선보인 V2제품은 단일포트에서 최대 400kW까지 출력이 가능한 초급속 충전기 제품이다. 현재 미국 내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400kW급 초급속 충전기로 가장 빠르게 충전이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충전 시연은 V2 제품을 활용해 800V의 기아 EV6, 400V배터리를 탑재한 포드 F-150, 두대를 동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두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해 약 20초만에 배터리 용량에 따라 각각 250kW, 150kW의 최고 출력이 나왔다. EV6차량은 20%~80%까지 14분44초만에 충전이 완료됐다. SK시그넷은 SK㈜가 지난 2021년 약 2900억원을 투자해 인수한 글로벌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미국에서 초급속 충전기(350kW급 이상)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SK시그넷은 2018년부터 미국 내 초급속 충전기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약 2500기 이상의 초급속 충전기를 미국 전역에 구축했다. 신정호 SK시그넷 대표는 "미국공장 준공을 통해 글로벌 2만기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됐다"며 "미국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조금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 앞으로도 초급속 충전기 1위 기업으로 미국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5일(현지시간) SK시그넷 텍사스 공장에서 펼쳐진 준공 기념 리 5일(현지시간) SK시그넷 텍사스 공장에서 펼쳐진 준공 기념 리본커팅식에서 서영훈 SK첨단소재투자센터 그룹장, 존먼스 플라노 시장, 오승준 SK시그넷 미국법인장, SK시그넷 신정호 대표, 아드리아나 크루즈 텍사스 경제개발국장, SK 북미 대외협력 총괄 유정준 부회장, 김준구 주미국대사관 공사(왼쪽 두 번째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 "사우디·인도서 기회 잡자"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을 방문해 현지법인 임직원들에게 "고객경험 혁신 기반의 신규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프리미엄 가전 및 맞춤형 서비스 전략을 고도화해 현지 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연초부터 글로벌 현장경영 보폭을 확대해 왔다. 상반기에만 북미, 유럽, 중남미, 아시아, 중동까지 총 12개국을 방문, 총 이동거리가 14만5000여km로 지구 세 바퀴 반에 달한다. 조 사장은 지난 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초대형 미래 신도시 건설 사업 ‘네옴시티’의 전시관을 방문해 △더 라인(170km의 친환경 직선 도시) △옥사곤(바다 위에 떠 있는 팔각형 첨단산업단지) △트로제나(산악지대 관광단지) 등 3가지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기회를 소개받고 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후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중장기 사업 전략을 점검하는 경영회의도 진행했다. 조 사장은 이 자리에서 LG전자가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을 앞세워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가전·TV·IT는 물론 모빌리티, 로봇, 에어솔루션,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기회를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또 리야드 소재 생산기지에서 에너지 고효율 부품이 탑재되는 프리미엄 에어컨 생산현장을 살폈다. 이어 조 사장은 6일 세계 인구 1위 국가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인도를 찾아 뉴델리 판매법인과 노이다에 위치한 가전 생산라인 및 R&D센터 등을 방문해 사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점검했다. 올해로 인도 진출 26년째인 LG전자는 판매법인·생산법인·R&D센터까지 ‘현지 완결형 사업구조’를 구축해 시장과 고객에게 가치를 인정받았다. 조 사장은 뉴델리에서 모빌리티 분야와 전자칠판 및 IT 솔루션을 활용한 에듀테크 등 다양한 신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프리미엄 가전·TV와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 등 현지화 전략도 계속 정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그는 "시장 규모가 크고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도에서 LG전자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 1위 위상을 확대하고, 향후 사업을 전략적으로 더욱 성장시키고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인도 현지 특화 제품들을 선보이고 구매 이후 상담·배송·설치·수리·유지보수까지 회사가 직접 챙기는 밀착형 서비스로 신뢰를 쌓고 있다. 또 온라인브랜드샵(OBS)을 운영, 소비자직접판매(D2C)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조사장은 ‘친환경 스마트공장’ 추진 현황 등을 챙겼다. LG전자는 2025년까지 해외 모든 생산법인이 사용하는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 또 올해 노이다 및 푸네 공장에 프리미엄 가전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투자도 늘린다. 여기서 생산하는 냉장고·세탁기·에어컨·TV/모니터 등은 내수 시장 외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도 수출된다.gore@ekn.kr0607 [사진2] LG전자 조주완 사장 네옴시티 조주완 LG전자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초대형 미래 신도시 건설 사업 ‘네옴시티’의 전시관을 방문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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