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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자회사 예스파워테크닉스 ‘SK파워텍’으로 사명 변경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SK㈜는 자회사 예스파워테크닉스가 30일 오후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SK파워텍(SK powertech)’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설립된 SK파워텍은 국내 선도 실리콘카바이드·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 설계·제조 기업이다. SK㈜가 2021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약 1500억원을 투자해 경영권을 인수한 후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SK㈜는 국내 최초로 SiC 웨이퍼 생산(SK실트론)부터 SiC 전력반도체 설계·제조(SK파워텍)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SK파워텍은 이번 사명 변경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나아가 사업 파트너와의 협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관계자는 "SK파워텍은 글로벌 톱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세대 제품 개발 및 선제적인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해 SiC 전력반도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2]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SK파워텍 신공장 전경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SK파워텍 신공장 전경.

팀 네이버,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투자부와 MOU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MOMRAH) 및 투자부(MIS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차원의 디지털 전환(DX)에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 최대의 스마트시티 ‘네옴시티’ 프로젝트 외에도 국가 차원에서 전방위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네이버, 네이버랩스, 네이버클라우드와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 및 투자부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구축 등 국가 단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포괄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도시 단위의 시뮬레이션 및 모니터링을 위해 팀 네이버의 인공지능(AI)·로봇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 솔루션을 활용하거나,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가 제공할 ‘슈퍼 앱(가칭)’도 팀 네이버의 초대규모AI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선주 네이버 ESG·대외 정책 대표는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쌓아 온 ‘팀 네이버’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인정을 받게 된 만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국가 디지털 전환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에 참여한 이후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진 이번 사례를 계기로, 향후 글로벌 시장 개척에 더욱 힘쓰며 세계적인 정보기술(IT)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네이버랩스, 네이버클라우드와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 및 투자부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Riyadh)에 위치한 자치행정주택부 청사에서 이날(현지시간)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 마제드 알 호가일(Majed Al Hogail) 장관, 무싸드 알오테이비(Musaed Alotaibi) 차관, 투자부 칼리드 알팔리(Khalid Al-Falih) 장관, 파하드 알나임(Fahad Alnaeem) 차관과 채선주 네이버 ESG·대외 정책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ojin@ekn.kr[사진] 네이버 1784 옥상 태양광 네이버 사옥 1784 전경.

SK C&C, 삼양그룹 시스템 재해복구 체계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 C&C는 삼양그룹의 ‘재해복구(DR) 전략 수립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 사업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종 자연재해·재난 및 보안 위협으로부터 그룹의 주요 정보시스템과 데이터 자산을 보호하고 365일 24시간 중단 없는 시스템 운영 환경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삼양그룹은 식품, 화학, 의약·바이오, 패키징 분야 등 그룹 주요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개발(R&D) 기반 스페셜티(고부가가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사 업무 시스템 전반에 걸쳐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SK C&C는 삼양그룹 기업·제품 홈페이지를 비롯해 회계·구매·영업·생산 등을 포괄한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 등 모든 업무 시스템을 대상으로 통합 DR 체계를 수립한다. 먼저 온프레미스(내부구축형)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분산 운영중인 업무 시스템과 인프라 운영 환경을 통합 분석 후, △업무 시스템 특성과 중요도 △시스템 간 영향도 △위험 요소를 평가해 시스템별 복구 우선 순위와 복구 수준을 결정한다. DR 센터는 그룹 주요 시스템 및 데이터를 이중화하고 빠르게 구동시킬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DR 모델을 채용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DR 모델은 △목표 복구 시점(RPO) △복구 시간 목표(RTO) △업무 중요도 등을 고려한 클라우드 재해복구 서비스, 데이터 동기화 서비스, DR 솔루션들의 최적 조합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이를 통해 DR 운영 효율성, 서비스 가용성, 비용 절감 효과를 모두 거둘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보안 위협에 대비한 데이터 백업 체계도 마련한다. 데이터 백업 체계는 백업 시간을 단축하고 장애를 신속 복구할 수 있는 최적의 백업 방안을 제공한다. 보안위협에 대비해 백업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추가 보안 대책도 제시한다. 김용신 SK C&C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 그룹장은 "클라우드 기반의 재해복구 서비스와 관련해 고객 맞춤형 컨설팅부터 재해복구시스템 설계부터 구축 및 운영까지 재해복구서비스 전 영역을 완벽하게 제공한다"며 "신뢰받는 디지털 정보기술서비스(ITS) 파트너로서 삼양그룹이 디지털 혁신을 속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sk주식회사_C&C SK C&C CI.

카카오, 신임 이사회 의장에 윤석 사외이사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카카오는 30일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윤석 사외이사를 신임 카카오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석 신임 의장은 2020년 카카오 사외이사로 합류했으며, 크레딧스위스 증권 MD·리서치센터장, 삼성증권 전무, 삼성자산운용부사장,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로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카카오 측은 윤 의장에 대해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사회의 다양성을 제고하고 주주와 사회의 이익을 대변하며, 회사의 장기적 성장과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 경영 사안의 이사회 결정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것은 카카오 창립 이후 처음이다. 카카오는 그 동안 전체 이사의 과반수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이사회 내 4개의 전문위원회(감사·추천·보상·ESG)의 위원장 역시 사외이사가 맡으며 경영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신규 의장 선임을 통해 이사회의 독립성 및 투명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는 지난 28일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 안건 승인으로 사내이사 2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4명 등 총 7명(여성이사 4인)으로 이사회 체제를 구성했다. △사내이사는 홍은택 카카오 대표, 배재현 공동체 투자총괄 대표 △기타비상무이사는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 △사외이사는 윤석 숙명여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최세정 고려대 미디어학부교수, 신선경 법무법인 리우 변호사, 박새롬 UNIST 산업공학과 조교수 등이다. 카카오는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 다양성을 강화해 불확실한 시장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사업을 강화, 카카오의 비욘드 코리아 비욘드 모바일 비전 실현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ojin@ekn.kr카카오 로고 이미지 카카오 CI.

글로벌 스마트홈 핵심으로 떠오른 매터...삼성·LG도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각종 가전제품이나 센서, 소품 등을 연동시켜 원격 제어와 개인 맞춤형 자동화 기능을 구현하는 스마트홈 생태계가 글로벌 가전 업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가전제품 기업들이 표준화된 스마트홈 기술 구축에 속도를 내면서 시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30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필두로 제조사와 상관없이 기기 연동을 극대화하는 ‘매터(Matter)’ 표준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미 글로벌 스마트홈 표준 연합인 커넥티비티스탠다드얼라이언스(CSA)에서 지난해 10월 1.0버전을 발표했다. 이전까지 각 가전기업은 스마트홈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자사 플랫폼 내에서 연동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펼쳤지만 매터 표준을 적용하면 플랫폼을 막론하고 다양한 기기를 연동시킬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스마트싱스’와 ‘LG 씽큐’라는 독자 스마트홈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지만 매터 표준이 보편화된다면 삼성전자 플랫폼에서 LG전자 가전제품을 연결하는 게 가능해진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일찍이 CSA 회원사로 참여해 기술 개발을 주도해왔다. 화웨이와 구글, 애플, 오포 등 중국과 미국 정보기술(IT) 기업도 참여하는 등 약 500여 개 기업이 함께한다. 다양한 기업이 스마트홈 표준 개발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유망한 시장성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세계 스마트홈 시장 규모가 2020년 608억달러(약 79조원)에 달했고 오는 2025년에는 1785억달러(약 232조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조사간 장벽이 사라지면서 서비스와 관련 제품 출시가 활발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자사 플랫폼 육성에 공을 들여온 가전제품 기업들도 우선은 협력을 통해 시장을 키우자는데 동의하는 분위기다. 최근에는 중국 TCL과 하이얼이 매터 인증을 획득했다. 스마트전구나 도어락 등 소형 가전이 아닌 대형 가전업체가 매터 인증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직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과 TV 운영체제(OS)에 대한 인증만 받았을 뿐 가전제품까지 확대하지는 않고 있다. 대신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스마트홈 생태계 확대를 위한 협의체 홈커넥티비티얼라이언스(HCA)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해당 협의체는 일렉트로룩스, 아르첼릭 등 가전업체 주도로 운영되며 매터와 달리 이미 출시한 제품끼리도 연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500여 업체가 참여하는 대신 기술 적용과 확산이 더딜 것으로 예상되는 매터와 달리 서비스를 빠르게 확장할 수 있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홈 서비스가 유망 기술로 떠오르면서 대다수 가전업체가 참여하고 있지만 CSA와 HCA간 구동 방식에 차이가 있다"며 "다만 아직 시장형성 초기인 만큼 향후에는 두 흐름이 상호보완하는 관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jinsol@ekn.krclip20230330140908 삼성전자는 ‘홈커넥티비티얼라이언스(HCA)’에 참여하며 글로벌 스마트홈 표준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clip20230330141029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연결성을 강화한 ‘비스포크 라이프’ 라인업을 소개했다.

나명희 SK하이닉스 부사장 “RTC는 장기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 조직”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RTC(Revolutionary Technology Center)를 이끄는 나명희 SK하이닉스 부사장이 30일 SK하이닉스 뉴스룸과 인터뷰에서 "미래 기술 연구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TC는 SK하이닉스가 미래 반도체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2021년 출범한 선행 연구 조직이다. 나 부사장은 "메모리 연구만으로는 반도체 격변기를 주도할 수 없고 연산 기능이 더해진 메모리가 만들어낼 새로운 컴퓨팅 환경까지 고려한 연구가 필요하다"며 "SK하이닉스 RTC는 이러한 관점에서 장기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연구는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첫째는 SK하이닉스 핵심 사업인 D램과 낸드플레시 메모리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다음 세대 기술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뉴타입(New-type)’ 메모리 확보, 마지막으로 차세대 컴퓨팅 방식에 대응할 반도체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기반 연구를 진행 중이다. 나 부사장은 연구 방향성과 함께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개방형 연구 혁신을 주도할 ‘ORP(Open Research Platform)’가 그것이다. 기술 개발에서도 함께 연구하고 의사결정하는 파트너십을 강조한 모델이다. 나 부사장은 "반도체 기술의 성장은 상품 중심의 사업 파트너십뿐만 아니라 연구 중심의 관계 구축을 통해 가능해진다"며 "RTC는 ORP를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기업, 학계, 연구기관과 적극적인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ORP로 이루고자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세계적인 규모를 가진 연구·개발(R&D) 협력 조직이다. 나 부사장은 "연구 분야에서 SK하이닉스 국내 인지도는 충분하고 이제는 세계를 무대로 나아가야 한다"며 "의미 있는 연구를 함께할 수 있는 협력 구조는 우리가 세계 무대에서 ‘제조뿐만 아니라 연구까지 잘하는 기업’으로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을 때 비로소 완성할 수 있다"고 했다. 연구 문화 개선에도 관심이 많다. RTC는 글로벌 기업이 갖춘 수평적 문화에 더해 SK하이닉스 고유 업무 체계를 조합한 연구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특허 데이’와 채택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이노베이션 박스 페스티벌’ 등을 나 부사장이 도입했다. 그는 "연구라는 것은 먼 미래를 보고 움직이기 때문에 사실상 실패 확률이 더 높다고도 할 수 있지만 실패는 곧 경험으로,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어야 한다"며 "RTC가 앞으로 쌓아갈 성공 스토리와 시행착오는 모두 SK하이닉스가 미래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을 거머쥘 수 있는 확실한 토대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jinsol@ekn.krclip20230330113602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RTC(Revolutionary Technology Center)를 이끄는 나명희 SK하이닉스 부사장이 30일 SK하이닉스 뉴스룸과 인터뷰에서 "미래 기술 연구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34 5G’ 국내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34 5G’를 31일 국내에 출시한다. 6.6형(166.5㎜)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120㎐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 후면카메라는 4800만 화소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등 3개가 탑재됐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다. 후면 카메라는 광학식손떨림방지(OIS)와 향상된 동영상손떨림보정(VDIS) 기능을 탑재했다.사진 편집 기능도 강화됐다. ‘AI 지우개’ 기능으로 사진 속 원치 않는 피사체와 그림자, 빛반사 등을 제거할 수 있다. 해상도가 낮거나 오래된 사진을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사진 리마스터’ 기능도 지원한다. 최대 25W 유선 충전을 지원하며 5000mAh 배터리를 채용했다. 저장공간은 128기가바이트(GB)를 탑재했으며 최대 1TB 마이크로 SD를 추가할 수 있다. IP67 등급 방수와 방진 기능도 지원한다. 삼성페이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근거리무선통신(NFC)과 마그네틱보안전송(MS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결제에 활용할 수 있다.신제품은 △ 어썸 실버 △ 어썸 그라파이트 △ 어썸 바이올렛 △ 어썸 라임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국내이동통신 3사로 모두 출시되며 자급제 모델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49만9400원이다.jinsol@ekn.kr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34 5G’를 31일 국내에 출시한다.

삼성전자 ‘무풍당당 에너지 페스타’ 행사...에어컨 구매시 혜택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달부터 5월까지 전국 매장에서 2023년형 무풍에어컨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무풍당당 에너지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높은 제품을 구매할수록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 △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클래식 △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인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를 구매하면 냉방 면적에 따라 최대 70만원 상당 혜택을 제공한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클래식·무풍 시스템에어컨 행사 모델 구매 시에는 최대 20만원 상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상 판매도 진행한다.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행사 모델 구매 시 최대 30만원,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 구매 시 10만원 상당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다양한 에어컨 액세서리와 옵션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실시한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행사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하단 패널(인렛)을 제공하며 창문형 에어컨 구매 고객에게는 설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 구매 시에는 추가 배관 무상 제공 설치 서비스와 함께 15만원 상당 선풍기를 제공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전기 요금에 대한 소비자 부담이 늘어남에 따라 소비전력을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2023년형 무풍에어컨 신제품을 다채로운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jinsol@ekn.krunnamed (7) 삼성전자가 다음달부터 5월까지 전국 매장에서 2023년형 무풍에어컨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무풍당당 에너지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권영수 LG엔솔 부회장, 회사 주식 1000주 매입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권영수 최고경영자(CEO) 부회장이 회사 주식 1000주를 장중 매입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57만2800원이고 총 매입 금액은 5억7280만원이다. 권 부회장은 지난해 4월에도 회사 주식 1000주를 주당 42만 원에 매입한 바 있다.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권 부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사 주식을 매입하면서 책임 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며 "앞으로 LG에너지솔루션 미래 고객가치를 높이고 주주 신뢰를 강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 25조5986억원, 영업이익 1조2137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한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연간 매출을 25%에서 30% 이상 증가시킨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시설투자를 지난해 대비 50%이상 늘려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생산공장 생산능력(200GWh·2022년 말)을 올해 말 기준 300기가와트시(GWh)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누적 수주 잔고는 지난해 말 기준 385조원이다.권 부회장은 지난 24일 열린 제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도 LG에너지솔루션은 어떤 환경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갖춰 나가도록 하겠다"며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수익성 넘버원(No.1) 기업’으로서 주주 여러분 신뢰에 답하는 LG에너지솔루션이 되겠다"라고 밝혔다.jinsol@ekn.krLG에너지솔루션이 권영수 최고경영자(CEO) 부회장이 회사 주식 1000주를 장중 매입했다고 30일 공시했다.

LG전자, 대용량 ‘무드업’ 냉장고 출시 기념 사진전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LG전자가 냉장고 외관 색상을 바꿀 수 있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대용량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사진전 ‘MADE IN CHANGWON: M623GNN392’을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경남 창원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연다. 전시된 사진은 김용호 사진가가 직접 촬영한 작품이다. ‘M623GNN392’는 무드업 냉장고 첫번째 제품 모델명이다. 전시는 무드업 냉장고를 비롯해 창원시와 반세기를 함께한 LG전자 역사를 담았다. 전시장 입구에는 무드업 냉장고를 모니터 여러 대와 함께 예술작품 하나로 꾸민 조형물이 설치된다. LG전자는 무드업 냉장고가 가진 고객경험을 원하지만 기존 600L대보다 대용량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826·829(노크온)L 대용량 신제품을 최근 라인업에 추가했다. 이향은 LG전자 H&A CX담당 상무는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세계경제포럼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혁신 메카인 대한민국 창원에서 끊임없는 혁신으로 세계 가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전자 열정과 신념을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사진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jinsol@ekn.krclip20230330095523 LG전자가 냉장고 외관 색상을 바꿀 수 있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대용량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사진전 ‘MADE IN CHANGWON: M623GNN392’을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경남 창원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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