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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인터내셔널, ‘마크레빈슨의 강력하고 순수한 50년’ 주제 브랜드 체험 행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마크레빈슨이 오디오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전시 공간 ‘더쇼룸’에서 ‘마크레빈슨의 강력하고 순수한 50년’을 주제로 특별한 브랜드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마크레빈슨 브랜드 체험 행사는 마크레빈슨 50주년 기념 한정판 ML-50 앰프 패키지를 비롯하여 고품질 스트리밍 SACD 플레이어 № 5101, 프리 앰프 № 5206 등 마크레빈슨만의 전문 오디오 엔지니어링과 첨단 사운드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다양한 제품들의 시연 및 전시가 진행되며 오디오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마크레빈슨 사운드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오디오를 활용한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하이엔드 오디오와 어우러지는 차별화된 인테리어 컨셉과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가구들로 구성된 특별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마크레빈슨의 사운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품 시연 공간은 마크레빈슨과 함께 하만 럭셔리 오디오를 대표하는 JBL 신세시스의 K2 S9900 스피커 및 레벨의 F228Be 스피커로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을 구성하여 극대화된 최상의 사운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마크레빈슨을 대표하는 다양한 앰프 제품들의 전시 및 소개 시간을 통해 50년 이상 최상의 사운드 성능과 브랜드 가치를 제공해 온 마크레빈슨의 현재를 만나볼 수 있다. 마크레빈슨 브랜드 체험 행사에 대한 문의는 ㈜HMG 오디오비주얼로 하면 된다.0907 마크레빈슨 ML-50 마크레빈슨 ML-50

삼성전자, 고성능 SSD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는 7일 초고속 데이터 처리와 높은 전력 효율로 고사양 게이밍에 최적화된 고성능 SSD ‘990 PRO’ 시리즈의 4TB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990 PRO’ 시리즈 4TB 제품은 2종으로, ‘990 PRO 4TB’와 방열 기능을 더욱 강화한 ‘990 PRO with Heatsink 4TB’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10월 ‘990 PRO’ 1TB, 2TB 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올해 10월 고용량 4TB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여 대용량의 저장 공간이 필요한 게이머, 크리에이터, 테크 전문가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990 PRO’ 시리즈 4TB의 연속 읽기·연속 쓰기 성능은 각각 최대 7,450 MB/s, 6,900 MB/s이며, 임의 읽기·임의 쓰기 속도는 각각 최대 1,600K IOPS, 1,550K IOPS이다. 특히 PCle 4.0 인터페이스의 소비자용 SSD 제품 중 가장 빠른 임의 읽기 속도를 제공하여 게이밍 시 끊김 현상을 줄이고, 고사양 게임의 로딩 시간을 줄여준다. ‘990 PRO’ 시리즈는 전력 효율이 이전 제품 대비 최대 50% 향상됐다. 또한, 니켈로 코팅된 컨트롤러를 적용해 효율적인 발열 제어 기능을 제공하며 ‘990 PRO’에는 열 분산 시트를, ‘990 PRO with Heatsink’에는 히트싱크를 부착해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최적의 온도를 유지시킨다. ‘990 PRO’시리즈 4TB는 삼성전자의 ‘1Tb 8세대 V낸드’ 고밀도 적층 공정으로 단면으로 설계되어 다른 양면 SSD 보다 얇다. 단면 SSD는 양면 SSD 적용이 어려웠던 일부 슬림형 노트북을 포함한 모든 노트북에 장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SSD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도 강화한다. 삼성 매지션 소프트웨어는 SSD의 펌웨어, 드라이브 등의 설정을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고 사용자에게 맞는 전력·성능을 최적화한다. ‘990 PRO with Heatsink’의 경우 매지션의 RGB 옵션을 통해 컬러와 LED 효과로 나만의 감성을 더할 수 있다. 한편, 삼성 매지션은 올해 9월 SSD, 포터블 SSD, 메모리카드 및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통합한 8.0버전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손한구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Biz팀 상무는 "‘990 PRO’ 시리즈 4TB 는 고용량, 고화질의 데이터를 다루는 게이머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에게 최적의 제품이 될 것"이라며 "4K 영상과 같은 고화질 콘텐츠와 초고속 데이터 처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고성능의 NVMe(Non-Volatile Memory express) SSD 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전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0907 삼성전자, 고성능 SSD '990 PRO' 4TB 출시 삼성전자 고성능 SSD ‘990 PRO’ 시리즈 4TB 제품 사진.

삼성전자서비스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의 눈높이에서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기 위해 7일 ‘임직원 가족 CS 패널’ 4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가족 CS 패널’은 삼성전자서비스와 서비스 업계에 대한 관심 및 이해도가 높은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자문단이다. 고객인 동시에 임직원 가족의 입장에서 균형 있는 시각으로 프로세스, 인프라, 고객 응대 등 서비스 영역 전반에 대한 개선 사항과 아이디어를 제언한다. ‘임직원 가족 CS 패널 4기’는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24명을 선발했다. 20대 초반에서 50대 후반까지 연령층이 다양하고 거주지역도 서울, 인천, 대구, 순천, 부산 등 전국에 분포되어 있다. 직종도 은행원, 공무원, 자영업자, 강사, 주부 등 폭넓게 구성되어 특정 연령, 지역, 직종에 국한되지 않은 다채로운 의견 청취가 기대된다. ‘임직원 가족 CS 패널 4기’는 앞으로 1년 동안 서비스센터, 출장서비스, 컨택센터,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서비스를 경험하고 ‘고객 관점에서 바라는 점’을 제시하는 중요 역할을 수행한다. 일상에서 은행, 호텔, 백화점, 항공사 등 다양한 업종의 서비스를 체험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제안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CS 전담 및 서비스 정책 수립 부서와 정례 교류를 진행하고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임직원 가족 CS 패널은 회사에 대한 관심이 많고 개선 의지가 높기 때문에 실효성 높은 대안 제시로 이어지고 있다"며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 가족 CS 패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3월 임직원 가족 CS패널의 제안을 바탕으로 홈페이지에서 출장서비스 신청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입력 항목을 간소화하고 서비스센터 대기 안내 화면 UI의 가독성을 높인 바 있다.1.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 가족 CS 패널' 4기 출범식 모습 6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 가족 CS 패널’ 4기 출범식 모습.

LG전자, 국세청 상대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전자가 과세당국이 부과한 법인세 54억여원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고법 행정11부(재판부 최수환)는 6일 LG전자가 영등포세무서를 상대로 제기한 법인세 원천징수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과 동일하게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지난 2010년 12월 LG전자는 미국 법인 A사의 자회사인 헝가리 소재 B사와 반도체·소프트웨어 사용권 계약을 맺고 2012년부터 5년간 785억원가량의 사용료를 지급했다. LG전자는 ‘한국·헝가리 간 조세 조약’에 근거해 B사와의 계약에 관한 법인세를 납부하지 않았다. 그러나 국세청은 지난 2017년 세무조사에서 해당 거래의 실질적 수익 소유자는 A사라고 판단, 한·미 조세조약에 따라 LG전자가 낸 사용료를 소득으로 분류해 법인세 원천징수를 주장했다. 이후 과세당국은 LG전자에 원전징수분 법인세 약 128억원을 경정·고지 했다. 이에 LG전자는 조세심판원에 심판을 청구해 74억원 가량을 환급받았으나 청구 내용 일부가 기각돼 서울행정법원에 이번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LG전자에 부과한 54억원 상당의 법인세 원천징수 처분이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당시 재판부는 "B사의 소득을 A사에 이전해야 하는 법적, 계약상 의무의 존재를 찾을 수 없다"며 "피고가 제출한 증거들만으론 B사가 납세 회피 목적으로 설립된 도관회사라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판시했다. 과세당국은 1심의 판단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재판부는 항소심 역시 1심의 판단이 정당했다고 보고 과세당국의 항소를 기각했다.LG전자 트윈타워 LG전자.

네이버·카카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중소상공인(SME), 창작자 등 파트너의 디지털 전환(DX)을 적극 지원하고 있어 주목된다. ◇ 네이버, 10년간 140만명 DX 지원 먼저 네이버는 SME의 교육과 창작자를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네이버 스퀘어’와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이 10년간 총 140만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2013년부터 오프라인 교육 거점인 ‘네이버 스퀘어 역삼’을 시작으로 부산·광주·종로·홍대 등 전국 5개에 ‘네이버 스퀘어’를 개소했다. SME와 창작자에게 필요한 맞춤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스튜디오와 같은 인프라를 제공해 초기 플랫폼 비즈니스에 도전하는 창업가들을 무료로 지원하는 곳이다. 10년 간 오프라인 교육과 스튜디오 이용 및 로컬 네트워크 교류 등으로 전국의 네이버 스퀘어에 방문한 SME와 창작자는 58만 명에 달한다. 총 7812회에 이르는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32만 명이 교육을 수강했으며, 스마트스토어 및 쇼핑라이브 판매자를 위한 스튜디오 이용자 수는 15만명을 넘어섰다. 론칭 2년을 맞은 온라인 캠퍼스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 온라인 교육 회원 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네이버는 SME 비즈니스 과정에 필요한 교육 콘텐츠의 범위와 규모를 넓혀오며 모든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교육 코스를 모두 수료하면 교육 포인트도 지급한다. 현재까지 8만 명의 SME들이 5억원에 달하는 교육 포인트를 지급받았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등 네이버의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기법, 웹툰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교육 코스 개발 등 새로운 교육 커리큘럼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카카오, 소상공인 지원사이트 오픈 카카오는 이날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원 통합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해당 사이트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제공된 지원금을 사업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사용 가이드 및 꿀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업의 유형에 맞는 비즈니스 성장 로드맵도 소개한다. 소상공인들은 카카오와 카카오 공동체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중소상공인 대상 서비스 및 지원 혜택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카카오는 카카오 비즈니스 도구를 활용해 성과를 거둔 중소 파트너사들의 사례 및 노하우 등을 담은 ‘소신상인 성장스토리’ 영상도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오는 25일에는 중소상공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쉽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인 ‘채널 사용 가이드’ 튜토리얼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우리동네 단골시장에 참여 중인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우리동네 단골시장 응원 이벤트’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시장 채널을 추가하거나 시장 방문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라이언&춘식이 장바구니,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sojin@ekn.kr[네이버] 네이버스퀘어 네이버 스퀘어 이용자 지표 요약. 카카오 소신상인 프로젝트 이미지(2)

TSMC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대만 TSMC가 반도체 인력난으로 미국 애리조나에 건설 중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가동 시점을 오는 2025년으로 1년 가량 늦춘 가운데 삼성전자는 ‘찾아가는’ 인재 확보에 나서며 우위 선점에 나섰다. 미국 테일러시 파운드리 공장 건설 계획 역시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6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 따르면 2021년 17만9000명이던 국내 반도체 인력 규모가 오는 2031년 30만4000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때쯤 부족 인력이 3만~5만여명에 달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 역시 오는 2030년 현지 반도체 일자리 6만7000개가 채워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 인력 확보 난항으로 직격탄을 맞은 곳은 TSMC다. 마크 류 TSMC 회장은 애리조나 공장 반도체 생산 연기의 이유로 "첨단 장비를 설치할 수 있는 숙련 인력이 충분하지 않다"며 "대만에서 기술자를 미국에 파견해 근로자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인력 문제를 꼽았다.반면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25년 이상 파운드리 공장을 운영하며 인력 운용에 대한 충분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 텍사스대 오스틴 코크렐(UT) 공과대학과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인력 양성을 위해 총 370만달러를 지원하고 나섰다. 구본영 삼성전자 오스틴법인장은 "우리에게는 숙련된 대규모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기회는 양측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식화하며 인력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계획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앞으로 코크렐 공과대학에 100만달러를 기부하고 장학금과 펠로우십 등 연구·개발(R&D)에 270만달러를 투입한다. 학부생 40명에게 장학금을, 대학원생 10명에겐 펠로우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유급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삼성전자 테일러시 파운드리 공장 건설 역시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테일러 공장은 고객사가 칩 위탁 생산을 주문하기 전에 제조에 필요한 설비(클린룸)를 먼저 확보해놓는 ‘셸 퍼스트’ 전략 중심지로도 꼽힌다.경계현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사장 역시 지난 7월 자신의 SNS를 통해 "내년 말 테일러 팹(공장)에서 4㎚부터 양산 제품의 출하가 시작될 것"이라며 "미국 주요 고객들은 자신들의 제품이 이곳에서 생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아울러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래 반도체 인력 확보를 위해 국내 5개 대학에서 ‘T&C(테크&커리어) 포럼’을 개최했다. T&C포럼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분야에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채용 설명회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카이스트를 시작으로 성균관대, 서울대, 연세대, 포항공대에서 포럼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국내 대학 7개교와 반도체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등 반도체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는 2029년까지 주요 대학 내 반도체 계약학과 정원을 연 450명 수준까지 늘리겠다는 방침이다.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SK하이닉스, 숏폼으로 MZ세대 소통 나서… New CoC 유튜브 영상 인기몰이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SK하이닉스는 6일 유튜브에 공개한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 ‘새로운 행동 양식, New CoC(New Code of Conduct·)’ 시리즈가 사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SK하이닉스는 ‘초기술로 더 행복하게’라는 핵심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New CoC를 수립해 공표한 바 있다. 이번엔 여섯 가지 행동 양식 내용과 수립 취지를 담은 숏폼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공개된 지 한달여 만인 7월 말에 총 1518만뷰 조회 수를 기록했다.숏폼 줄거리는 SK하이닉스 구성원이 New CoC를 접한 뒤 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는 내용이다. 구성원의 변화된 모습에 주안점을 두어, 화면 분할 기법을 통해 New CoC 전과 후를 대비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그동안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유튜브 영상으로 인기를 얻어온 SK하이닉스답게 일하는 방식을 소개하는 영상도 창의적이고 유쾌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상규 SK하이닉스 기업문화담당(부사장)은 "구성원은 물론 대외 이해관계자들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숏폼 영상을 통해 소통을 진행했는데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내고 있다"며 "전사 구성원이 참여해 수립한 New CoC의 실천력을 높여 다운턴 극복은 물론 더 큰 도약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구성원 모두가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0906 New CoC 여섯 가지 행동 가이드라인을 표현한 숏폼 영상 New CoC 여섯 가지 행동 가이드라인을 표현한 숏폼 영상.

LG전자 조주완 사장, IAA서 마그나 부스 찾아 협력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전자가 완성차 업체와 운전자 모두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기업 중 하나인 마그나와 협력을 강화한다. 6일 LG전자에 따르면 조주완 LG전자 사장(CEO)은 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IAA 모빌리티 2023’ 전시장에서 마그나 부스를 방문했다. 은석현 VS사업본부장 부사장과 함께 마그나 파워트레인 디바 일룽가 사장을 만나 전장 사업의 다양한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4일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IAA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헝가리 북동부에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고 밝힌 바 있다. LG마그나는 유럽 첫 공장인 신규 공장이 완성되면 한국 인천, 중국 남경, 멕시코 라모스 아리즈페에 더해 총 네 개 공장을 운영하게 된다. 해외 생산 공장들은 유럽 및 글로벌 사업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LG마그나는 지난 2021년 7월 LG전자와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기업 중 하나인 마그나가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전기차의 심장 역할을 하는 구동모터, 인버터, 컨버터 등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LG전자와 마그나는 올해 초부터 미래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전략적 기술협력을 추진해오고 있다. LG전자의 글로벌 최고 수준 인포테인먼트 기술력과 마그나가 보유한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및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을 통합해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에 대응하는 것이다. LG전자 전장사업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VS사업본부) △전기차 파워트레인(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차량용 조명 시스템(ZKW) 등 3대 핵심사업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조주완 사장은 "마그나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전장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0906 [사진] LGE_마그나 부스 방문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현지시간 5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IAA 모빌리티 2023’ 전시장에서 마그나 부스를 방문해 전장 사업의 다양한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 왼쪽부터 마커스 크나벨 마그나 인터내셔널 수석 마케팅매니저, 요르크 고튼도르스트 수석 부사장,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 조주완 사장.

브리타 ‘그린 리프 멤버십’ 2주년···일회용 플라스틱 915t 줄였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브리타(BRITA)는 자사의 ‘그린 리프 멤버십’(Green Leaf Membership)이 2주년을 맞이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린 리프 멤버십은 브리타 코리아의 자사 필터 재활용 프로그램이다. 2021년 9월 시작 이후 매년 일회용 플라스틱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며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에 기여해 오고 있다. 1992년 업계 최초로 정수 필터 재활용 프로그램을 구축한 브리타는 한국 진출 초창기에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재활용 시스템을 빠르게 정착시켰다. 추정 수치 결과 도입 1년 만에 필터 약 8만3047개를 수거하며 일회용 플라스틱 약 278t, 이산화탄소 약 1920t을 절감했다. 브리타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그린 리프 멤버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갔다. 이는 모두 소비자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덕분에 브리타가 지속 가능한 물 음용 솔루션을 제공하고 진정한 자원 순환을 이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린 리프 멤버십은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인 ‘테라사이클(TerraCycle)’과 함께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 쓴 브리타 필터를 9개 이상 모아 온라인에서 수거 신청을 하면 지정한 장소에서 회수가 이루어지고, 모인 필터는 분리·세척 작업을 거쳐 건축자재 등으로 재활용되고 있다. 2021년 9월부터 2주년까지 총 27만2956개의 필터가 모였다. 그 결과 일회용 플라스틱 약 915t, 이산화탄소 약 6309t이 감축됐다고 업체 측은 추산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8월 기준 일회용 플라스틱 절감량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량이 모두 약 210%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브리타 코리아는 그린 리프 멤버십을 통해 조성된 금액을 두 차례 환경재단과 서울환경연합에 기부했다. 해당 기금은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기 위한 활동에 쓰인다. 브리타 코리아는 뿐만 아니라 가플지우 캠페인을 통해 해안 정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해왔다. 해안가 지역 주민, 파트너사와 협력해 지금까지 총 2회에 걸쳐 약 422kg의 해양 쓰레기를 모아 해안 정화에 힘썼다. yes@ekn.kr브리타 ‘그린 리프 멤버십’ 성과 이미지. 브리타 ‘그린 리프 멤버십’ 성과 이미지.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 지속 가능한 미래 ‘쿨 코리아 챌린지’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지멘스는 정하중 대표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쿨 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쿨 코리아 챌린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패션그룹 형지가 함께 진행하는 에너지 절약 릴레이 캠페인이다. 간편한 옷차림으로 여름철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정 대표는 글로벌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 문찬종 대표의 지목을 받아 행사에 함께했다. 지난 4일 임직원들과 함께 모여 간편한 옷차림으로 쿨 코리아 챌린지 참여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정 대표는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쿨 코리아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멘스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미래 세대에게 더 좋은 환경을 남겨줄 수 있도록 에너지 절약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다음 주자로 글로벌 특수정밀화학기업 에보닉코리아 최윤영 대표를 지목했다. yes@ekn.kr4일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왼쪽 세 번째)가 냉방 에너지 절약 4일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왼쪽 세 번째)가 냉방 에너지 절약을 위한 가벼운 옷차림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쿨 코리아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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