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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사운드바, AI 기반 ‘와우 오케스트라’ 선보인다

[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LG전자가 LG 텔레비전(TV)에 맞춘 2024년형 사운드바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LG 사운드바 신제품은 초대형 TV 화면에 입체 사운드를 동시에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해 스피커 동시 활용 등 TV와 연계한 기능을 확대했다. 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입체 사운드를 강화했다. 대표 모델인 S95TR은 올레드, 퀀텀 나노셀 발광 다이오드(QNED) 등 LG전자 프리미엄 TV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음질 저하 없이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다. 돌비애트모스, DTS:X 등 입체음향기술과 고품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는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강화 오디오 리턴 채널(eARC) 등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본체를 포함해 저음을 내는 서브우퍼, 입체음향을 내는 리어 스피커 등으로 구성돼 LG 사운드바 중 최다인 15채널을 지원한다. 최대 출력은 810와트(W)다. ‘와우 오케스트라’는 TV 스피커와 사운드바의 스피커를 동시에 활용한다. 고객이 2채널의 뉴스, 드라마 등을 시청할 때도 사운드바 본체와 서브우퍼, 리어 스피커까지 모두 활용한 입체 음향으로 변환해서 들려준다. 또 AI 기반으로 콘텐츠 장르에 맞춰 최적의 음향 효과를 구현한다. 실내 공간 구조를 분석해 사운드바의 모든 스피커를 활용해 각 스피커의 정면뿐만 아니라 그 외 공간까지 사운드를 채운다. 후방 스피커의 위치를 파악해 왜곡 없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소리를 보정한다. 본체에 탑재된 3개의 업파이어링 스피커 가운데 중앙에 있는 스피커는 TV 바로 아래에 설치된 사운드바에서 나오는 소리를 위쪽으로 보내 TV 화면 중앙에서 나오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들려준다. 사운드바 조작도 간편하다. TV 리모컨으로 LG TV의 인터넷 운영체제(webOS) 홈화면 사운드바 메뉴에서 사운드바 설정 상태를 확인하거나 음악, 영화, 스포츠 등 사운드 모드나 음량 등도 쉽게 조절할 수 있다. LG전자는 또한 올레드, QNED TV와 마치 하나의 제품처럼 잘 어울리는 사운드바 신제품 2종(SG10TY, S70TY)도 선보인다. SG10TY는 LG 올레드 에보(G 시리즈)의 벽밀착 디자인을 적용했다. 벽걸이로 설치 시 제품 전체가 벽에 밀착하게 된다. 가장 두꺼운 부분의 두께가 약 3센티미터(cm)에 불과하며 최대 출력 420W를 모두 갖췄다.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내달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사운드 바 신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정석 LG전자 오디오사업담당 전무는 "업그레이드된 입체 음향과 올레드, QNED 등 프리미엄 LG TV와 어울리는 LG 사운드바로 고객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kth2617@ekn.krLG 사운드바 LG전자 LG 사운드바

삼성전자, ‘미래 첨단산업의 눈’ 아이소셀 비전 2종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 로봇, 확장현실(XR) 등 첨단 콘텐츠 플랫폼을 위한 이미지센서 라인업 ‘아이소셀 비전(ISOCELL Vizion)’의 차세대 제품 2종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먼저‘아이소셀 비전 63D’는 빛의 파장을 감지해 사물의 3차원 입체 정보를 측정하는 간접 비행시간측정(iToF)센서다. iToF 센서는 고해상도·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응용처에 특화된 비행시간측정(ToF) 센서 종류 중 하나로 모바일은 물론 로봇, XR 분야 등 다양한 미래 첨단산업에 활용된다. 박쥐가 음파를 활용하여 주변을 탐지하는 것과 유사한 원리로 거리를 측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음파 대신 발광된 빛 파장과 피사체에 반사되어 돌아온 파장의 위상차로 거리를 빠르고 정확하게 계산해 사물의 3차원 입체 정보를 파악한다. 이를 통해, 서빙·물류 로봇, XR 기기, 안면인증 등 여러 첨단 응용처의 주요 제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업계 최초 원칩 iToF 센서로 사물의 심도(Depth) 연산에 최적화된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ISP)가 내장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지원 없이 뎁스 맵(Depth Map) 촬영이 가능하다. 또 전작인 ‘아이소셀 비전 33D’ 대비 시스템 전력 소모량을 최대 40%까지 줄였다. 모션 블러를 최소화한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주변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해 이동해야 하는 주행·서비스 로봇 등에 필수적인 높은 해상도를 제공하는 면광원 모드도 장착했다. 이밖에 업계 최소 크기의 3.5㎛(마이크로미터) 픽셀을 적용해 휴대 또는 착용이 가능한 소형 기기에 최적화됐다. ‘아이소셀 비전 931’은 사람의 눈처럼 모든 픽셀을 동시에 빛에 노출해 촬영하는 글로벌 셔터 센서다. XR, 모션 트래킹 게임, 로봇, 드론 등 움직이는 피사체를 왜곡 없이 촬영해야 하는 분야에 최적화됐다는 설명이다. 일반적인 이미지센서는 픽셀을 순차적으로 빛에 노출시켜 촬영하는 롤링 셔터 방식인데 반해, 글로벌 셔터는 사람의 눈처럼 모든 픽셀을 빛에 동시에 노출시켜 촬영한다. 이를 통해,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도 선명하고 왜곡 없이 촬영할 수 있어 XR, 모션 트래킹 게임, 로봇, 드론 등 신속성과 정확도가 중요한 분야에 활용된다. 특히 ‘아이소셀 비전 931’은 1대1 비율의 해상도(640 x 640)를 지원해 XR 기기와 같은 머리 장착형 디스플레이 기기에서 홍채인식뿐만 아니라 시선추적, 얼굴 표정, 손동작과 같은 미세한 움직임을 인식하는데 최적화됐다. 멀티드롭 기능을 통해 하나의 데이터 선으로 최대 4대의 카메라까지 동시에 연결해 기기 제조사가 보다 쉽게 제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현재 두 제품의 샘플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해창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차세대센서개발팀 부사장은 "‘아이소셀 비전 63D’와 ‘아이소셀 비전 931’에는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차세대 이미지센서 기술과 노하우가 모두 집약됐다"며 "삼성전자는 iToF 센서, 글로벌 셔터 센서 등 ‘아이소셀 비전’ 라인업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차세대 이미지센서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보도사진1] 삼성전자, 아이소셀 비전 63D 공개 삼성전자 ‘아이소셀 비전 63D’ 이미지. [보도사진3] 삼성전자, 아이소셀 비전 931 공개 삼성전자 ‘아이소셀 비전 931’ 이미지.

카카오모빌리티, 국군수송사령부와 ‘국방 수송발전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국군수송사령부와 ‘국방수송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전날 국군수송사령부 소회의실에서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장성욱 미래사업실 부사장, 국군수송사령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국군장병의 복지 증진과 국방수송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국군수송사령부는 군의 수송지원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국군의 기능사령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9월부터 상호 방문 등 교류 활동을 진행해 온 바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보다 구체화된 군 경쟁력 고도화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만의 완성형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플랫폼 및 자율주행·군집주행·디지털트윈·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혁신 모빌리티 기술 연계 통한 수송 △국방혁신 4.0 추진을 위한 신기술 개발 및 정보체계 발전 위한 상호 교류 △격오지 이동 지원 등 장병 복지 향상 위한 기술 개발 및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군의 정보화와 자동화 전환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돼 자국 내 정보기술(IT) 및 모빌리티 기술 확보가 중요해졌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당사의 미래 기술을 접목해 자국 군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빅테크 기업들의 영향력 속에서도 플랫폼 자주성을 지켜내는 것은 물론, 군의 정보화와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ㅁ 이정휘 육군준장 사령관(왼쪽 네번째)과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왼쪽 다섯번째)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국군수송사령부 소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스원, ‘통합SI 매니저’ 출시…"에너지비용·인건비 절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에스원은 건물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건물주들의 운영 부담을 줄이는 솔루션 ‘통합 SI매니저’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통합 SI매니저’는 건물의 출입 인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명과 냉·난방기 스케줄 제어 같은 에너지 관리를 통해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출·퇴근 시간 전후로 층·호실 별 재실 여부에 따라 낭비되는 조명을 소등하거나 냉·난방기를 제어하는 방식이다. 또 건물에서 사용 중인 에너지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폭염이나 한파 같이 에너지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에 과도한 에너지 소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건물에 적용되는 보안이나 건물관리 같은 솔루션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통합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인력 운영의 효율화를 돕는다. 특히 건물에 적용되는 다양한 솔루션들끼리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빌딩·산업용 표준 통신 방식(프로토콜)’을 채용해 신규 솔루션이 도입되더라도 추가 개발 없이 프로그램을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스원 통합 SI 매니저는 건물 내 화재나 지진, 침수와 같은 긴급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 폐쇄회로(CC)TV, 소방, 조명 등에 대한 솔루션 자동제어를 제공해 화재 발생시 가스 밸브를 잠그지 않는다거나 출입문을 개방하지 않는 등 사람의 예측판단, 미숙련 같은 휴먼에러 리스크를 최소화 해준다. 건물 내 화재가 발생할 경우, 센서를 통한 즉각적인 경보 이후 담당자에게 문자나 이메일을 발송하고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에는 화재가 발생한 구역의 도면과 현장의 CCTV 영상을 자동으로 띄운다. 이후에는 ‘화재 대응 시나리오’에 따라 관련 출입문 개방, 비상조명 점등, 엘리베이터 운영 중지 등을 매뉴얼에 맞게 작동시키고 층·호실 별 재실자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인명 피해도 최소화한다. 에스원 관계자는 "통합SI 매니저는 건물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인력 운영 효율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통합SI 매니저가 건물주의 운영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jin@ekn.kr[에스원 보도사진] 통합SI 매니저_2 에스원 관계자들이 ‘통합SI 매니저’를 통해 건물 설비를 모니터링 하는 모습.

‘2023 카카오 다양성 보고서’ 발간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 앞장"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카카오는 다양성의 가치를 내재화하고, 사회로 확산시키기 위한 카카오의 고민과 노력을 담은 ‘2023 카카오 다양성 보고서’를 국내 정보기술(IT)업계 최초로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일하는 사람들 △가정과 일의 양립 △편견없고 존중하는 문화 △채용의 원칙 등에 대해 카카오가 추구하고 있는 다양성 관련 활동들이 담겼다. 카카오는 성별, 연령, 국적 등 임직원 개개인의 배경, 가치관에 따라 다양성이 존중되는 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임직원 성비 격차는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사회 여성 임원 비율은 국내 500대 기업 평균을 상회한다. 업계 최대 규모인 90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총 4개의 어린이집을 운영해 일과 가정의 균형있는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이와 함께 출산휴가, 태아검진휴가, 유사산휴가 등을 본인 및 배우자 대상으로 제공하고, 가족 돌봄 휴가, 안식휴가, 리커버리 데이 등 다양한 가족 친화제도를 운영 중이다. 임직원 간 다양한 의견을 편견없이 존중하고 상호 신뢰하는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 매년 조직 문화에 대한 의견 파악을 위한 ‘건강성 측정’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 86%의 임직원이 조직 내에서 어려움 없이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카카오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링키지랩’은 전년 대비 중증 장애인 약 25%, 여성 장애인 약 40%의 고용 확대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재채용에 있어서도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며 출신, 성별, 연령, 장애 등에 따른 차별없이 개인의 역량과 성과를 최우선으로 평가하는 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입사지원서에 학력, 전공, 나이, 성별 등 정보를 받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 도입해 운영 중이다. 카카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성 보고서를 공개했으며, 향후 매년 정기적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발간사를 통해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며, 우리 사회는 더 새롭고, 풍부하며, 다채로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와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카카오 안팎으로 다양성을 확장하고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ㅁ 카카오가 다양성의 가치를 내재화하고, 사회로 확산시키기 위한 카카오의 고민과 노력을 담은 ‘2023 카카오 다양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 차세대 히트펌프 기술 개발 위해 국내 대학과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LG전자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신공학관에서 ‘LG 차세대 히트펌프 컨소시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LG 차세대 히트펌프 컨소시엄’은 히트펌프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전기화를 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 또 산학협력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육성한다. 학계와 기업 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글로벌 냉난방 공조시장 변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전자는 해당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대학과 전문가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 컨소시엄을 추가 발족해 글로벌 히트펌프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지난달 미국 알래스카주에서 히트펌프 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발족하고 ‘LG 알래스카 히트펌프연구소’를 신설한 것도 전략의 일환이다. 지난 7월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선포한 ‘2030 미래비전’은 회사의 3대 성장동력 중 하나로 기업간 거래(B2B)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강조했다. 특히 가정·상업용 냉난방공조 사업의 경우 매출을 2030년까지 두 배 이상 성장시켜 글로벌 종합 공조업체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이재성 LG전자 생활가전·공조(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차세대 히트펌프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히트펌프 기반의 난방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th2617@ekn.krLG전자_컨소시엄_01 지난 18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LG 차세대 히트펌프 컨소시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왼쪽)과 컨소시엄 위원장인 강용태 고려대학교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쉴더스, 서스틴베스트 ESG 종합평가 전체등급 AA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SK쉴더스는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하는 ‘2023년 하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전체등급 AA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ESG 전문 평가 및 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국내 기업의 ESG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단계(AA/A/BB/B/C/D/E)로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상장기업 1065개와 비상장기업 205개 등 총 1270개 기업에 대해 종합평가를 진행했다. SK쉴더스는 종합평가에서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ESG 부문 전반의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체등급의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했다. 이는 SK쉴더스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업계 선도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전 사업 영역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를 내재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먼저 환경 부문에서는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다양한 혁신활동 및 성과가 주목받았다. SK쉴더스는 지난해 ‘넷 제로 2040’을 선언하며 구체적인 실행을 이어가고 있다.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용 출동차량을 전기차로 전환 중이며, 재생에너지 사용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또한, 폐기 제품으로부터 재생 원료를 회수하는 리사이클링 정책 확대로 순환경제를 적극 실천했고, 환경경영체계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업(業)의 전문성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사회 안전망 구축 등을 통한 사회공헌과 지역사회 연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쉴더스는 국내 대표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전국 지자체와 협력하여 침입과 스토킹 등 각종 주거 범죄를 예방하는 캡스홈 지원사업은 지원 대상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범죄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날로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년간 쌓아온 사이버 침해 위협 동향과 전문지식을 담은 연구결과물과 각종 보안가이드를 지속 발간 중이다. 거버넌스 부문에서는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 등 지속가능경영 인프라 구축 및 정보의 투명성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SK쉴더스는 독립성 및 전문성, 다양성을 갖춘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사회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경영에 직접 참여하여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미래 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 경영과 윤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각종 공시 및 보고서를 통하여 ESG 정보를 포함한 회사의 정보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홍원표 SK쉴더스 대표는 "SK쉴더스는 최대주주이자 스웨덴 발렌베리그룹 산하 사모펀드 운용사인 EQT 파트너스의 ESG 강화 기조에 발맞춰, 업계에 모범이 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지속적인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ESG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맞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실천해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hsjung@ekn.kr[사진자료] SK쉴더스 CI SK쉴더스 CI.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 첫 회의…"카카오 올바른 선택하도록 준법 틀 잡을 것"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윤리경영을 지원하는 외부 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가 18일 첫 회의를 진행하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준신위 회의는 김소영 위원장의 모두 발언으로 시작했으며, 준신위의 업무 범위 및 권한에 대한 규정과 협약사들의 준법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준신위가 살펴야 할 안건의 우선순위에 대해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카카오가 변화의 문을 연 만큼 진정성을 가지고 준법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만들겠다"며 준법경영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 만큼,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을 비롯 임직원, 노조 등 이해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듣고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카카오의 잘못을 지적해 현재의 위기를 넘기려는 것이 아닌, 카카오가 언제나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준법과 내부통제의 틀을 잡는데 제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준신위는 앞으로 준법경영·신뢰경영 원칙이 협약사에 뿌리내리도록 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정립 등 준법 통제 틀 마련 △주요 경영 활동에 대한 사전 검토 및 의견 제시 △준법 프로그램의 감독 및 권고 △준법의무 위반 리스크에 대한 직접 조사 △핵심 의사 결정 조직에 대한 감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사전 검토 및 의견 제시에 해당되는 주요 경영 활동에는 협약사들의 △회계 처리 및 주식시장 대량 거래 △합병, 분할, 인수 등의 조직변경 및 기업공개 △내부거래 및 기타 거래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이용자의 이익 보호 및 업계 상생과 관련해 준법의무 위반 리스크가 있을 경우 해당 협약사에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으며, 최고경영진·준법지원인 등의 준법의무 위반에 대해 이사회에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협약사의 준법 경영에 대한 감독과 직접 조사권도 행사한다. 준신위는 협약사들의 준법 프로그램이 실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감독하며, 해당 이사회에 개선을 권고할 수 있다. 준법의무 위반 리스크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보완 조사 및 재조치를 요구할 수 있으며, 이행 사항이 미흡할 경우 직접 조사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카카오의 주요 의사 결정을 관장하는 조직에 준법 의무 위반 리스크가 발생할 경우 해당 행위에 대한 긴급 중단과 함께 내부조사 및 개선방안 마련을 요구할 수 있다. 한편 준신위는 각종 현안에 대한 전문적이고 실효적인 준법지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안건에 대해 조사, 연구, 의견 제시를 담당할 외부 전문 위원단을 선임했다. 이와 함께 정책의지를 집행할 수 있는 실무기구인 사무국 구성을 완료하고 각 관계사의 법무·준법·감사 조직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준법문화와 신뢰경영이 회사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준신위의 활동 사항을 공개하고, 외부 의견을 듣기 위한 제보 시스템을 갖춘 웹사이트도 빠른 시일 내에 오픈해 소통 창구 확보 및 투명성 제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준신위는 카카오를 포함한 주요 관계사들이 ‘카카오 공동체 동반성장 및 준법경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사회 의결 절차를 마무리하며 지난 11일 공식 출범했다. 해당 협약은 준신위의 독립적인 활동에 대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뱅크,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가 참여했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연내 이사회 의결을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준신위는 카카오를 포함한 총 6개사에 대한 준법 지원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이미지] 김소영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장 김소영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장이 18일 준법과신뢰위원회 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갤럭시 언팩 한달 앞으로…AI 담은 갤럭시S24 출격 준비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 공개 행사인 ‘갤럭시 언팩’이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삼성전자가 바꿀 모바일 기기 시장의 새 판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미 삼성전자는 새 제품에 자체 인공지능(AI) 모델을 탑재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으로, 내년에도 글로벌 시장 선두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 내달 17일 ‘갤럭시 언팩’ 개최…갤럭시S24 시리즈 공개 삼성전자가 다음달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San Jose)에서 스마트폰 신제품 공개 행사인 ‘갤럭시 언팩‘을 열고 ’갤럭시S24‘시리즈를 공개한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이 탑재돼, 휴대전화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에도 큰 변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삼성 AI 포럼’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Samsung Gauss)’를 공개한 바 있다. 삼성전자의 생성형 AI모델 ‘삼성 가우스’는 스마트폰에서 메시지 번역, 이메일 작성 등의 작업을 지원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가우스 언어 모델은 방대한 훈련 데이터를 통해 언어 모델을 학습해 다양한 상황에 최적화된 크기의 언어 모델 선택이 가능하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등도 지원한다. 삼성 가우스 이미지 모델은 라이선스나 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는 안전한 데이터를 통해 학습되었으며, 온디바이스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돼 외부로 사용자의 정보가 유출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 AI 품은 첫 휴대전화…"실시간 통역도 된다" 특히 업계에서는 ‘갤럭시S24’가 실시간 통역 통화 서비스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시간 통역 통화 서비스는 휴대전화 사용자가 통화 시 자신의 언어로 편안하게 이야기를 하면, 갤럭시 AI가 이를 실시간으로 상대방의 언어로 통역해 전달해주는 서비스다. 상대방이 갤럭시 AI 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별도의 외부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지원된다. 통역된 대화는 오디오(음성)로 들을 수도 있고, 텍스트 형식으로 스마트폰에 표시돼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특히 어떤 상황에서도 통화 내용이 휴대폰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아, 보안 측면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측은 지난달 뉴스룸에서 "내년 초 공개될 갤럭시 AI는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언어의 장벽을 획기적인 방식으로 허물고 우리를 더욱 가깝게 연결시켜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실시간 통역 통화 서비스는 앞서 SK텔레콤이 공개한 ‘에이닷 통역콜’ 기능의 비교 대상으로 언급된다. SK텔레콤이 지난 14일 출시한 ‘에이닷 통역콜’의 경우 아이폰을 이용하는 국내 SK텔레콤 고객에게만 서비스된다. 아이폰을 이용하는 SK텔레콤 이용자라도 해외에 나가서는 이용이 불가하다. 반면 삼성전자의 ‘실시간 통역 통화 서비스’는 온디바이스 형태이기 때문에 ‘갤럭시S24’를 이용한 이용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시리즈로 내년에도 글로벌 시장 선두 자리를 유지한다는 목표다. 특히 내년 스마트폰 목표 판매량은 전작보다 10% 이상 늘린 3300만대 수준으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hsjung@ekn.kr실시간통역 갤럭시 온디바이스 AI.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슈퍼로더 IT 유튜버 슈퍼로더와 그래픽 디자이너 테크니조 콘셉트가 합작한 갤럭시S24울트라 렌더링. /

막 오른 ‘AI 노트북’ 대전···시장 판도 바뀐다

[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바야흐로 ‘인공지능(AI) 노트북’ 전성시대다. 외부 네트워크에 연결하지 않고도 복잡한 연산을 해낼 수 있는 AI 노트북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국내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AI 노트북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했다. 이에 업계는 침체된 노트북 시장이 AI 노트북으로 활력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인텔 최신 프로세서 ‘코어 울트라’를 탑재한 AI 노트북을 내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북4 시리즈’는 울트라·프로360·프로 등 총 3개 모델로 출시되고 LG전자의 ‘그램’은 17형·16형 등 2개 모델이 출시된다. 갤럭시 북4 시리즈는 AI 탑재와 함께 전 모델에 터치 기능을 적용했다. LG그램 역시 AI를 탑재했다. 또 다른 기기와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그램 링크’ 소프트웨어를 최초 선보인다. 그램 링크는 안드로이드, 아이폰 운영체제(iOS) 등 운영체제(OS)의 제약 없이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기능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신제품은 인텔의 코어 울트라 중앙처리장치(CPU)는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장착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해당 CPU는 AI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 NPU를 갖춰 네트워크에 연결하지 않아도 AI 연산이 가능하다. 그래픽 성능 역시 기존 CPU 대비 약 2배 향상됐다. 기기가 자체적으로 연산을 처리하기 때문에 머신러닝과 딥러닝 작업의 효율이 올라간다. 기존의 CPU는 사용자로부터 입력받은 명령어를 해석, 연산한 후 그 결과를 출력한다. 하나의 칩에 연산 장치, 해독 장치, 제어 장치 등이 집적되어 있는 형태다. 반면 AI 반도체인 NPU는 동시다발적인 연산에 최적화된 처리 장치로 여러 개의 연산을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또한 스스로 학습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값을 도출한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NPU는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기계학습에 최적화된 반도체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외 기업들이 노트북의 AI 연산 능력 향상에 주력하는 이유는 온디바이스 AI가 향후 제품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챗GPT 등의 AI 모델을 활용하려면 노트북과 같은 기기와 데이터를 주고받아 외부 서버에서 연산을 처리해야 한다. 기기가 알아서 AI를 가동하면 높은 유지비, 과도한 전력 소모, 낮은 보안 등의 단점이 해결된다. 이처럼 AI 노트북이 출시되며 PC 시장의 부활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 세계 PC 시장은 엔데믹 시대를 맞아 일상이 회복되며 성장세가 꺾이고 있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내년부터 AI PC 교체 수요가 늘어난다고 밝혔다. 내년 세계 노트북PC 출하량은 1억7200만 대로, 올해 1억6700만 대보다 3.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다행스럽게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번째 교체 주기에 진입하고 있으며, 2024년으로 접어들면서 AI PC 모멘텀이 회복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내다봤다. 또 "AI PC는 차세대 제품으로 부상했으며 2024년에 다음 출하량 반등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AI PC는 2026년 이후 50% 이상의 보급률로 PC 시장을 장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kth2617@ekn.kr갤럭시 북4 시리즈 (2) 왼쪽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북4시리즈, LG전자 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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