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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진공·카카오·SK플래닛·배민과 맞손…"소상공인 상생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카카오, SK플래닛,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KT를 비롯한 민간 대표 플랫폼사들이 힘을 합쳐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강화에 나서는 것으로, 4개 플랫폼사는 △내수활성화 △판로지원 △역량강화 △정책홍보 △빅데이터를 통해 소상공인 상생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KT는 먼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타깃 마케팅 서비스인 ‘K-Ads(케이-애즈)’를 통해 ‘대한민국 동행축제’ 연계 홍보를 지원한다.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중기부 주관으로 열리는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 또 KT는 소상공인들에게 빅데이터 문자 커머스 플랫폼 케이딜의 판매 수수료를 면제하고 관련 홍보와 판촉을 지원한다. 케이딜은 KT의 통신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특성과 소비패턴, 관심사 등 종합적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특가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케이딜이 보유한 약 1200만명의 고객 메시지 채널을 이용해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준기 KT 인공지능·빅데이터 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KT의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해 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사진1] KT 소상공인 상생협력 왼쪽부터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 박윤성 카카오 부사장,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안도영 SK플래닛 상무,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피니트 가전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포함해 총 80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금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을 포함해 제품 부문에서 32개, UX·UI 부문에서 35개, 콘센트 부문에서 11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1개, 패키지 부문에서 1개의 상을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냉장고·와인셀러·오븐·후드로 구성된 주방 가전 조합이다. 알루미늄·스테인리스·세라믹 등 차별화된 소재를 적용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감성의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제공했다.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냉장고는 핸들 없이 센서부를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도어를 열 수 있는 ‘오토 오픈 도어’, 얼음을 취향이나 용도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오토 듀얼 아이스 메이커’, 정수된 물을 알아서 가득 채워주는 ‘오토 필 정수기’ 등 차별화된 편의 기능을 적용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 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또 프리미엄 주방 가구와 잘 어우러지는 인피니트 라인의 빌트인 오븐과 후드를 함께 설치해 고급스러운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삼성전자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제품, UI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골드 수상작 외에도 제품 부문에서 △차세대 게이밍 스크린으로 극대화된 시청각적 몰입감을 선사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와 비율로 화면을 조정할 수 있는 ‘오디세이 아크’ △전후면 커버를 취향에 따라 최대 75가지로 조합해 사용 가능한 ‘갤럭시 Z 플립4 비스포크 에디션’ △먼지 배출과 충전 거치대가 합쳐진 일체형 청정스테이션과 비스포크 가전의 인기 색상이 적용된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등이 상을 받았다. 제품 이외 부문에서도 △청각 장애인을 위해 TV 설정 메뉴 등을 화면 상의 아바타가 수어로 설명해 주는 ‘수어 안내 TV UX’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타이쿤) 형식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아이템을 즐기고 삼성전자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 등이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사장)은 "변화하는 고객의 가치와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한 의미 있는 경험을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디자인으로 고객의 삶과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1.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LG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LG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포함해 총 2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14일 LG전자에 따르면 매년 독일에서 열리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콘셉트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평가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출품된 1만1000여개의 제품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가 테이블로 활용 가능한 컴팩트한 디자인의 공기청정기다. 제품 디자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침실, 서재 등 다양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LG전자는 금상 외에도 22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LG 올레드 TV만의 10년 혁신을 담아 시청 환경에 따라 화면의 휘어지는 정도를 조절하는 ‘LG 올레드 플렉스(FLEX)’ △LG 씽큐 앱에서 터치만으로 냉장고 색상을 바꾸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빛의 각도나 보는 방향에 따라 다채롭게 색이 변하는 ‘LG 그램 스타일’ 등 다양한 제품이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스마트 자율주행캐빈 ‘LG 옴니팟’은 미래차의 실내를 집의 새로운 확장공간으로 해석한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시해 콘셉트 부문에서,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ThinQ)’는 기능과 서비스의 직관적인 조작으로 편리성을 높여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황성걸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전무는 "이번 수상은 MZ 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의 생활에 대한 꾸준한 연구를 통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세심한 연구를 통해 F.U.N 경험을 제공하고 신세대 팬덤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iF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금상을 수상한 LG 퓨리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금상을 수상한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

위메이드 NFT플랫폼 ‘나일’, 뉴욕 타임스퀘어까지 점령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위메이드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대체불가토큰(NFT) 컨퍼런스 ‘NFT NYC 2023’에 플래티넘 등급 스폰서로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현재 뉴욕 타임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시티 오브 나일’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프로젝트, 아티스트가 나일 생태계에 합류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NFT NYC 2023’에 플래티넘 등급 스폰서로 참가한 위메이드는 탈중앙화자율조직(DAO)·NFT 플랫폼 ‘나일’의 세계 최초 탈중앙금융서비스(NFTFi) ‘네이트 스테이션’에 대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장에서는 ‘NILE. Breathing Life into NFTs’를 주제로 부스를 꾸미고, 네이트 스테이션의 네이트 NFT 컬렉션 ‘시티 오브 나일(City of NILE)’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와 이벤트를 마련했다.sojin@ekn.kr. 뉴욕 타임스퀘어 ‘시티 오브 나일’ 브랜드 캠페인. . 뉴욕 타임스퀘어 ‘시티 오브 나일’ 브랜드 캠페인. . ‘NFT NYC 2023’ 위메이드 ‘나일’ 부스.

HD한국조선해양, 2250억원 규모 원유운반선 2척 수주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선사와 원유운반선 2척, 총 2250억원 규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수주 선박은 황산화물을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스크러버가 적용된 것이 특징으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5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58척, 74억5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157억4000만달러)의 47.3%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PC선 16척, 탱커 3척, 컨테이너선 19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0척,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8척, 중형가스선 2척을 수주했다.HD현대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한 원유운반선. 사진=HD한국조선해양

현대엘리베이터 "현정은 회장 손해배상금 채권 전액 회수 완료"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달 30일 현정은 회장 손해배상 주주대표소송 대법원 판결에 따른 배상금 1700억원과 지연 이자를 포함한 채권 전액을 회수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 회장이 2019년 이미 납부한 선수금 1000억원과 지난 6일 현대무벡스 주식 2475만 주(약 863억원)의 대물 변제 및 현금 등 2000억원대의 채권 전액을 완납받았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적극적이고 신속한 절차를 통해 단기간내 채권 전액 회수를 완료했다"며 "지난해 선포한 ‘비전 2030 매출 5조 글로벌 톱5’를 달성하기 위해 품질과 서비스 향상, 안전 강화, 해외 시장 확대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신사옥 전경.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삼성전자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삼성전자가 경상북도에서 ‘C랩 아웃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반 유니콘 기업 양성에 나선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삼성전자는 13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에서 ‘C랩 아웃사이드 경북’ 개소식을 개최했다. C랩 아웃사이드 경북은 경북도가 삼성전자의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경북 경산시 소재 영남대학교 내에 신규 조성한 공간이다. 경북도와 삼성전자는 이곳을 지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대구, 3월 광주에 이어 이날 경북에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연달아 도입하며 지역내 창업 생태계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창업 생태계의 수도권 쏠림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5년부터 8년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148개의 우수한 경북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했다.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은 이들 기업은 매출 3000억원, 투자 유치 1400억원, 신규 고용 1700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삼성전자와 함께 미 CES에 참가해 총 9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한층 더 지역 최적화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이날 경북도, 영남대학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민·관·학 협력을 통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스타트업의 발굴·육성을 포함한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경북도와 영남대는 스타트업들의 업무공간을 제공하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성장 가능성 높은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해 추천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발굴, 보육한 스타트업을 삼성전자가 C랩을 통해 ‘스케일업’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특히 ‘C랩 아웃사이드 경북’은 한층 더 세밀하고 전문적인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 근무하는 제조·생산 및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하며 업체별 집중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C랩 아웃사이드 서울, 대구, 광주와 연계해 외부 투자 유치, 삼성전자 및 계열사와의 협력 기회 마련 등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까지 고려한 ‘전 주기 성장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개소식에 앞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직간접 지원한 지역 스타트업 추천을 받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역 내 혁신 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했다. 특히 제조업에 강점이 있는 경북지역 특성에 맞게 포항, 경산, 칠곡 소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을 중점 선발했다. 구체적으로는 △중·근거리 특화 라이다 개발 기업 ‘하이보’ △고효율·정밀 로봇 감속기 개발 기업 ‘이스턴기어’ △차세대 무선전력 전송 솔루션 개발 기업 ‘에타일렉트로닉스’ △레이저·LED 활용한 고속 이미지 프린팅 기업 ‘옴니코트’ △철강 스크랩을 재활용한 자성 분말 소재 개발 기업 ‘포스코어’ 등이다. ‘C랩 아웃사이드 경북’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삼성전자 및 계열사와의 협력 기회 연결 △CES 등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국내외 판로 개척 등 향후 1년간 서울의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과 동일한 지원을 받게 된다. kji01@ekn.krC랩 아웃사이드 경북 1 (1) 삼성전자는 13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에서 ‘C랩 아웃사이드 경북’ 개소식을 개최했다.

원스토어 전략 ‘게임 모시기’…구글 제재에 혜택 볼까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구글의 앱 마켓 ‘갑질’에 철퇴를 내리면서 토종 앱 마켓 원스토어가 수혜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원스토어는 이참에 앱 마켓 ‘큰손’인 게임업계를 적극 모시겠다는 입장이지만, 정작 대형 게임사들은 일단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위주로 출시했던 전략을 섣불리 전략을 수정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 공정위 구글 제재에…원스토어 "환영"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가 지난 11일 구글에 과징금 421억원을 부과했다. 구글이 시장 지배력을 이용해 한국 게임사들이 원스토어에 게임을 출시하는 것을 막았다고 본 것이다. 공정위 처분이 알려진 이후 원스토어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원스토어는 "오랫동안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행해진 구글의 불공정 행위가 공식적으로 확인되고, 합당한 제재가 내려졌다는 점을 환영한다"며 "이번 결정을 계기로 원스토어의 저렴한 수수료와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에도 불구하고 구글의 횡포로 입점을 주저했던 개발사들의 입점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플랫폼 기업의 독점 행위를 막을 수 있는 것은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한 공정한 경쟁"이라며 "국내 앱마켓과 플랫폼 시장에 올바른 시장 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원스토어는 2016년 6월 국내 이동통신 3사와 네이버가 손잡고 만든 대한민국 대표 앱마켓이다. 2018년 7월 앱마켓 시장에서 불문율로 여겨졌던 개발사 수수료를 기존 30%에서 20%로 인하하고, 자체 결제 시스템 사용시 5%를 적용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발표하며 고공 성장했다. 파격적인 할인 정책으로 원스토어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인 약 2228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은 약 249억원에 달했다. ◇ 정작 게임업계는 "글쎄"…원스토어의 짝사랑 원스토어가 힘을 주는 장르는 게임이다. 최근 선임된 전동진 신임 대표 역시 엔씨소프트와 스마일게이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등을 거친 ‘게임통’이다. 원스토어는 2018년 4분기부터 애플의 앱스토어를 제치고 연간 게임 거래액 기준 국내 앱 마켓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이번 구글 제재에도 정작 수요자인 게임·콘텐츠 기업의 분위기는 다르다. 공정위 제재가 내려졌다 하더라도 당장의 전략을 수정하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국내 게임·콘텐츠 기업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위주로 서비스를 출시한다. 향후 글로벌 앱 마켓 출시까지 염두에 둔 전략이다. 최근 국내 게임사가 출시한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와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도 국내에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점유율 2위 앱 마켓인 원스토어는 배제한 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만 입점했다. 여전히 국내 게임업계에서 ‘양대 앱 마켓’으로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꼽는다. 국내 게임사 관계자는 "국내 정부기관에서 철퇴를 내린 만큼 이와 관련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면서 "일단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게임사 관계자는 "이번에 구글이 제재를 받았다고 해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위주로 짰던 출시 전략을 당장 수정하겠다는 기류는 없다"면서 "일단 상황을 지켜보자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hsjung@ekn.kr원스토어 CI.

글로벌 반도체 지형도 급변···고민 깊어진 삼성·SK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글로벌 반도체 시장 지형도가 급변하면서 삼성과 SK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시스템·메모리 등에서 수요는 감소하는데 공급자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 관련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숙제도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영국 ARM과 파운드리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IFS)가 ARM과 18A(옹스트롬·1A는 100억분의 1m) 공정을 활용해 차세대 모바일 시스템온칩(SoC)을 개발하는 게 골자다. SoC는 전체 시스템을 칩 하나에 담은 기술집약적 반도체를 뜻한다.파운드리는 대만 TSMC와 삼성전자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시장이다. 존재감이 전혀 없던 후발주자 인텔이 고객사를 늘려갈 경우 판도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ARM은 중앙처리장치(CPU),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 반도체 설계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업계에서는 인텔과 ARM이 향후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데이터센터, 항공우주산업 등으로 설계 확장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 영향을 받아 애플, 퀄컴 등이 인텔에 물량을 줄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수요 절벽에 시달리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는 삼성전자가 감산을 발표한 이후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DDR4 16기가비트(Gb) 2600’ D램의 현물 가격은 3.235달러로 전날 대비 0.78% 올랐다. 범용 제품인 이 제품의 현물 가격이 전날 대비 상승한 것은 지난해 3월 7일 이후 처음이다.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감산을 선언하며 수요 측면에서 심경 변화가 생겼을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실제 감산 효과는 3∼6개월 후에 나타난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메모리 가격 하락세도 진정 국면에 접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보다 95.75% 감소한 수치다. 이 회사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대 이하로 주저앉은 것은 2009년 1분기(5900억원) 이후 14년만이다. 오는 26일 실적을 발표하는 SK하이닉스 역시 조단위 적자를 냈을 것으로 추산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실적 발표와 함께 "의미 있는 수준까지 메모리 생산량을 하향 조정 중"이라며 사실상 감산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삼성전자가 감산을 공식화한 것은 1998년 이후 25년만의 일이다.삼성·SK는 미·중 갈등 속 골머리를 앓고 있기도 하다. 미국의 반도체법 시행으로 중국 사업 확장에 제동이 걸리고 ‘영업 기밀 공유’ 등을 강요받고 있기 때문이다. 양사는 오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우리 측 입장이 적극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yes@ekn.krSK실트론 직원들이 반도체 웨이퍼를 살펴보고 있다.

NC문화재단-논산문화관광재단, 지역 청소년 위한 ‘프로젝토리’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NC문화재단은 논산문화관광재단과 지역 청소년 창의활동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오후 충남 논산 연산문화창고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계현 NC문화재단 부이사장,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 등이 참석해 지역 간 청소년 교육 및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NC문화재단은 서울 대학로에서 운영중인 청소년 창의활동 공간 ‘프로젝토리’를 연산문화창고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공간과 시설을 제공하고, 지역 기반 커뮤니티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계현 NC문화재단 부이사장은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갈 미래세대에게 자기주도적인 프로젝트를 통한 다양한 시도와 안전한 실패의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과 계층을 넘어서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일상적 창의성 발현을 위한 창의활동의 기회가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는 "논산 지역 청소년들이 프로젝토리 활동을 통해 창의적 자신감을 깨우는 새로운 경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NC 박계현 NC문화재단 부이사장(오른쪽)과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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