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이승주

lsj@ekn.kr

이승주기자 기사모음




HD한국조선해양, 2250억원 규모 원유운반선 2척 수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13 16:25
HD현대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한 원유운반선. 사진=HD한국조선해양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선사와 원유운반선 2척, 총 2250억원 규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수주 선박은 황산화물을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스크러버가 적용된 것이 특징으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5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58척, 74억5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157억4000만달러)의 47.3%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PC선 16척, 탱커 3척, 컨테이너선 19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0척,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8척, 중형가스선 2척을 수주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