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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인증중고차 시장 진출···‘토요타 서티파이드’ 론칭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공식 인증중고차 브랜드 ‘토요타 서티파이드’를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양재동 오토갤러리에 ‘토요타 서티파이드 양재’ 전시장을 열었다. 회사는 공식 수입한 5년 또는 10만km 이내의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식 서비스센터의 테크니션이 실시하는 총 191항목의 기술 및 품질검사를 통과한 차량만 판매할 계획이다. 토요타 서티파이드를 통해 인증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엔진·동력 전달장치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 관련부품에 한해 1년 또는 2만km의 추가 연장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매각을 원할 경우에는 전문 컨설턴트의 1대1 맞춤상담 후 전문 평가사의 차량진단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6단계의 매각 프로세스를 거쳐 실속있는 가격을 책정 받을 수 있다. 또 트레이드인(Trade-in) 프로그램을 통해 매각 고객이 신규 토요타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특별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인증 중고차 브랜드 론칭과 더불어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신뢰할 수 있는 토요타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yes@ekn.kr서울 양재동 오토갤러리에 ‘토요타 서티파이드 양재’ 전시장 서울 양재동 오토갤러리에 ‘토요타 서티파이드 양재’ 전시장

삼성 SDS, AJ네트웍스 차세대 클라우드 전환 사업 착수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삼성SDS가 국내 최대 종합 렌탈 기업인 AJ네트웍스와 차세대 클라우드 전환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SDS는 AJ네트웍스의 영업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클라우드 기반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신규 구축하여 구매·물류·재무·관리 등 주요 업무도 클라우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삼성SDS는 △하나의 큰 애플리케이션을 작은 단위로 나눠 개발하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병행하는 ‘데브옵스(DevOps)’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 통합·배포(CI·CD)’ 등 최적의 클라우드 기술과 방법론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J네트웍스는 사업확대 및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업무시스템과 영업시스템을 보유하게 된다. 손삼달 AJ네트웍스 대표는 "이번 차세대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통해 AJ네트웍스는 국내 최대 종합 렌탈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형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로 AJ네트웍스의 디지털 전환과 영업프로세스 혁신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SDS는 클라우드 전환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한 클라우드 기업이다. 회사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다양한 기업이 필요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역량을 가지고 있다. 또한 1994년 국내 최초 SAP ERP 구축 이후, 다양한 업종에 성공사례를 확보했으며, 1300명 이상의 국내 최대 ERP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ERP 구축사업을 확대하고 있다.hsjung@ekn.kr삼성SDS타워 전경 삼성SDS타워 전경.

LG헬로비전-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사업 상호 협력 위한 사회공헌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LG헬로비전과 대한적십자사가 인도주의 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재난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LG헬로비전만의 차별화된 재난방송으로 지역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대한적십자사 구호활동과의 시너지를 통해 재난 피해지역의 빠른 회복도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양측은 지난 17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협약식을 갖고, △재난방송 및 모금방송 지원 △지역채널 커머스 기부 기획전 진행 △지역채널 콘텐츠·공익영상 제작 및 송출 등을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먼저 LG헬로비전은 방송 권역 내에서 산불 등 재해가 발생할 경우 지역채널을 통해 재난방송과 모금방송을 제작해 재난재해 극복에 힘을 보탠다. 또 지역 나눔 사업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다음 달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를 통해 가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완도군에 2L 생수 약 2만 병을 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측은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 ‘제철장터’를 활용한 기부 기획전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채널 커머스 기획전을 열고 판매금액의 1%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의미 있는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도 신선한 제철 먹거리를 구매하면서 지역 농가와 취약계층을 돕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역량을 적극 활용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LG헬로비전은 대한적십자사 공익영상을 제작해 지역채널에 송출하며, 지역 내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을 위한 지역채널 콘텐츠도 제작할 예정이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LG헬로비전의 케이블TV 방송을 통한 기여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구호, 봉사 등의 역량이 합쳐져 지역사회를 위한 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는 "대한적십자사의 지속 가능한 인도주의를 향한 새로운 도전에 LG헬로비전이 함께 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나눔 문화를 만들고 어려운 사회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현해 LG헬로비전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hsjung@ekn.kr기념 LG헬로비전과 대한적십자사가 지난 17일 인도주의 사업 상호 협력을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지난 17일 업무협약식에서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오른쪽)와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카카오모빌리티, 소상공인 물류 인프라 지원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이커머스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중소형 풀필먼트(물류일괄대행) 경쟁력 강화 및 상생 협력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각자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라스트 마일(배송 마지막 구간)과 풀필먼트(물류일괄대행) 등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전반의 물류 영역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력이 구체화하면 이커머스 소상공인들은 양사의 물류센터 및 차량, 시스템, 자동화설비 등을 통해 차별화된 물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 간 거래(B2B) 기반 당일배송 서비스인 ‘오늘의픽업‘ 배송 수단에 현대글로비스의 화물 운송 자원이 활용되는 식이다. 온라인 소상공인들은 자체 별도의 인프라 투자 없이도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지원 받아 최종 소비자에게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양사는 앞으로도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다양한 배송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이커머스 소상공인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상생 협력체계 구축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스마트 물류 솔루션 사업에 집중한다.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과 운영 효율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물류 솔루션은 입고·관리·분류·운송 등 물류 전과정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보틱스 등 다양한 IT(정보기술)를 적용해 물류 효율성을 끌어내는 것을 뜻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물류 인프라와 IT역량 융합을 통해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서비스 모델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대표 물류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중소상인의 물류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ekn.kr24일 경기도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진행된 ‘중소형 풀 24일 경기도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진행된 ‘중소형 풀필먼트 경쟁력 강화 및 상생 협력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 부사장(왼쪽)과 박만수 현대글로비스 스마트이노베이션 사업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2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191억원을 28.2% 웃돌았다. 매출은 1조287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6% 증가했다. 순이익은 1123억원으로 51.3% 늘었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신흥·선진시장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고, 가격 인상, 수익성 개선과 함께 지난 1월 론칭한 ‘DEVELON’(디벨론) 브랜드의 빠른 안착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건설기계 사업 부문의 경우 중동, 독립국가연합(CIS), 라틴아메리카 등 신흥시장에서 수요가 이어지며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25% 늘었다.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는 인프라 및 렌털 수요 지속과 제품군 다변화를 통한 신규 수주 효과로 14.3% 늘었다. 중국 시장 매출은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다. 이로써 전체 매출 중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45.5%에서 올해 1분기 9%로 축소됐다. 반면 같은 기간 선진시장 비중은 22.7%에서 35%로, 신흥시장 비중은 17%에서 56%로 각각 커졌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매출 지역 다변화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엔진사업 부문의 경우 발전기, 산업용, 차량, 방산 등에서의 엔진 수요가 늘며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한 3071억원, 영업이익은 75.4% 증가한 494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여행 수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코로나19로 급감했던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자 항공업계는 신규 노선 취항과 증편, 운항재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24일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적항공사의 국제선 여객 수는 987만7577명으로 지난해 1분기 61만9204명의 16배를 기록했다.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업계는 적극적으로 노선 확대에 나서고 있다. 먼저 대형항공사(FSC)들은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노선 운항편수를 늘리면서 국제선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다음달부터 보스턴과 암스테르담 노선을 각각 주 2회, 주 3회 늘려 매일 운항한다. 6월에는 이스탄불 노선을 주 1회 늘려 주 5회, 프라하 노선은 주 1회 늘려 주 4회 운항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도 지난 3월부터 유럽 노선을 점차 늘려 지금은 노선 대부분을 코로나 이전과 비슷하게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유럽 노선을 증편한 데 이어 이달에는 시애틀 노선을 주 4회에서 주 7회로, 주간에만 운항하던 뉴욕 노선을 주 10회로 늘린다. 뉴욕행 야간 편은 2020년 3월 비운항 조치 이후 처음으로 정기 운항을 재개했다. 항공사별 노선 증편·재개 일정 저비용항공사(LCC)들 역시 신규 노선을 발굴하거나 끊겼던 하늘길을 다시 잇는 움직임을 꾸준히 보이고 있다. 먼저 티웨이항공은 키르기스스탄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국적 항공사가 키르기스스탄 노선을 운항하는 건 처음이다. 티웨이항공은 키르기스스탄 노선을 코로나 기간인 2020년부터 2022년 11월까지 22편의 전세편을 운항하는 등 전세편으로 꾸준히 운항해 오며 중앙아시아 지역 노선 진출을 준비해 왔다. 티웨이항공은 6월 11일부터 인천-비슈케크 노선을 주 1회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신규 취항한 몽골과 시드니 노선에 이어 키르기스스탄 노선을 취항하면서 중장거리 지역 노선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초 청주-다낭 신규 취항과 4월말 청주-방콕(돈므앙), 6월 청주-오사카 노선의 신규 취항도 앞두고 있어 지방공항을 통한 국제선 노선 확대도 진행 중이다. 제주항공은 설립 이후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노선 개척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내달 18일 인천-마나도, 19일 인천-바탐 노선에 각각 왕복 1회 일정으로 전세기를 띄운다. 오는 30일부터는 칭다오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지 3년2개월만이다. 제주항공은 올해 도입이 예정된 신규 기재(B737-8)를 활용한 신규 노선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진에어는 코로나19로 막혔던 운항을 3년여 만에 재개하는 등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진에어는 앞서 제주-상하이, 인천-마카오 노선을 재개했고 다음달 8일부터는 인천-기타큐슈 노선을 다시 운항한다. 진에어는 향후 시장 동향을 면밀히 살펴 수요에 바로 대응하는 효율적 노선 운영을 지속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에어프레미아는 다음달 27일부터 인천-뉴욕 장거리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6월부터는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로서 저렴한 가격과 고품질 서비스로 미국·유럽 노선을 운항하겠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신규 노선을 취항하거나 노선을 확대하는 움직임은 꾸준히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항공 24일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적항공사의 국제선 여객 수는 987만7577명으로, 지난해 1분기 61만9204명의 16배를 기록했다. 사진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세워진 여객기의 모습.사진=연합뉴스

‘철강’ 맏형 포스코그룹, 배터리·수소도 ‘톱 티어’ 도약에 통큰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글로벌 철강 강자’ 포스코그룹이 배터리와 수소 등 미래 동력원 육성에 통 큰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미래 성장 사업으로 꼽히는 핵심 사업부문에서 ‘원스톱 솔루션(생산∼공급)’ 인프라 구축을 강화로 친환경 기업 ‘톱 티어’로 올라서겠다는 복안이다. 24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철강을 넘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국내외로 대규모의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우선 전남 광양 동호안 산업단지에 4조4000억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관련 공장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동호안은 광양제철소 동쪽 해상에 위치해 바다로부터 제철소 부지 침식을 막고자 설치한 공작물이다. 포스코는 설비확장 등을 위해 공유수면 매립 승인을 받아 1989년부터 제철소와 동호안 사이의 바다를 매립해 오고 있다. 해당 면적은 약 230만평이며 포스코는 이 중 일부를 매립해 5코크스공장, 원료야드, LNG터미널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월 동호안 매립 부지 내에 제 2 LNG 터미널을 착공한 바 있다. 포스코그룹은 정부가 철강 관련 업종만 들어갈 수 있도록 한 현행 입지 제한 규정을 완화하기로 하면서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관련 공장 구축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음극재를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 등과 수소 사업을 하는 포스코홀딩스 등이 투자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동호안을 메가 미래형 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은 "(이 투자로) 생산 유발효과가 연간 약 3조60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연간 약 1조3000억원, 취업 유발효과가 연간 약9000명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포스코그룹의 해외 투자 활동도 눈에 띈다. 특히 철광석·리튬·니켈 등 자원개발과 공급망 확보를 위해 호주에 4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등 그 행보가 두드러진다. 실제로 니켈 부문의 경우 뉴칼레도니아 니켈 자원을 기반으로 뉴칼레도니아 원료법인인 NMC(Nickel Mining Company), 국내 제련사인 SNNC 등 광산 및 제련 합작사업을 하고 있으며 SNNC와 연계해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연산 2만t 규모의 이차전지용 황산니켈 정제공장을 건설 중이다. 앞서 2021년 호주 니켈 광산·제련 업체인 레이븐소프(Ravensthorpe Nickel Operation) 지분 30%를 인수해 호주 니켈 자원도 확보했다. 리튬 확보와 관련해서도 포스코홀딩스는 자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리튬 추출 기술력과 조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북미 지역 점토 리튬을 포함해 유전 염수, 지열 염수 등 차세대 리튬 자원에 대해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연구개발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 음극재 사업다각화를 목표로 차세대 실리콘음극재 사업 추진을 하고자 지난해 7월 실리콘음극재 개발업체인 테라테크노스사를 인수한 뒤 ‘포스코실리콘솔루션’으로 사명 변경 후 발 빠르게 생산설비 투자 준비에 들어갔다.포스코23 지난 19일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사진 오른쪽)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동호안 부지 현황 및 개발 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 최정우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오른쪽)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서 탱쿠 무함마드 타우픽 페트로나스 CEO와 CCS 등 미래에너지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협의했다.

위니아에이드-현대렌탈케어 전략적 업무제휴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에이드는 24일 토탈홈케어 서비스 기업인 현대렌탈케어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및 상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는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하고 고객 편의와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고객은 위니아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전 제품을 차별화된 렌탈 서비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위니아에이드는 김치냉장고 딤채, 위니아 에어블 에어컨 등 위니아의 주요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현대렌탈케어에 공급하고 전국의 물류 인프라와 A/S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식약처 인증을 받은 척추 의료기기인 ‘위니아me 닥터마사지’는 렌탈사 최초 72개월 무상 A/S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니아에이드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고객 중심의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양사는 긴밀한 협력과 공동 마케팅을 선보이는 등 상호 시너지를 위해 렌탈 서비스 제품군을 추가 검토할 계획이다. 위니아에이드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는 양사 간의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기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공동 사업의 일환"이라며 "현대렌탈케어를 이용하는 고객이 위니아 제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gore@ekn.kr0424위니아에이드, 현대렌탈케어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위니아에이드가 현대렌탈케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델이 제품을 이용중인 모습

롯데 화학군-HMM, 탄소중립 위한 암모니아 해상운송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롯데 화학군의 롯데정밀화학이 HMM과 ‘탄소중립을 위한 암모니아 해상운송 및 암모니아·메탄올 벙커링(선박연료 공급) 협력에 나선다. 롯데정밀화학과 HMM은 24일 서울 삼성동 롯데정밀화학에서 탄소중립 위한 암모니아 해상운송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2021년 ‘그린 암모니아 운송 및 벙커링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친환경 선박 도입과 발전소 및 선박 연료용 암모니아 수요 확대가 가시화됨에 따라 이번에 암모니아 해상운송 및 메탄올 벙커링 등 사업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정밀화학은 아시아 최대 암모니아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HMM이 도입 예정인 친환경 선박에 암모니아와 메탄올을 연료로 공급하는 벙커링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정적인 연료공급을 추진한다. 지난달 롯데정밀화학이 네덜란드 기업 OCI 글로벌l과 유럽, 중동, 미주 지역 암모니아 저장 인프라 공동 활용 MOU를 맺은 것도 글로벌 벙커링 서비스 구축의 연장선이다. HMM은 롯데정밀화학이 해외에서 확보한 암모니아의 해상운송을 담당, 암모니아 운송 선박을 공급하고 선박의 운영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HMM은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친환경 에너지 암모니아 수송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롯데 화학군은 HMM과 같은 탄소중립 선도 기업과의 협력으로 본격적인 암모니아 시장 확대의 기회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배 HMM 대표이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사업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선제적인 사업협력을 통해 친환경 연료 운송 및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롯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왼쪽)과 김경배 HMM 대표이사가 24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탄소중립을 위한 암모니아 해상운송 및 암모니아·메탄올 벙커링(선박연료 공급)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SK하이닉스, 인텔 낸드사업부문 인수합병 득보다 실 더 많나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SK하이닉스의 과감한 인수합병(M&A)이 암초에 부딪혔다. SK하이닉스는 2021년 1차로 총 계약금액 90억달러 중 70억달러를 주고 인텔의 중국 다롄공장 등 낸드플래시 사업부(솔리다임)를 인수한 바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SK다롄 공장은 미중 반도체 분쟁 격화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다. 중국 현지 공장에 대한 미국 기업의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 유예를 받았으나 유예 종료가 오는 9월로 다가오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측에 재승인을 요청하면서도 유예조치 종료 등 여러 시나리오를 놓고 사업계획을 거듭 수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 다롄 팹은 SK하이닉스 전체 낸드 생산량 중 31%를 책임지는 요충지다. 여기에 최근 중국이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마이크론의 제품에 대한 안전 조사를 진행하면서 한국 기업에 불똥이 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반도체 시장조사업체 IC와이즈 왕리푸 분석가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에 제조시설을 두고 있는 한국의 반도체 제조회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게 이번 조사는 미국의 조치를 따르지 말라는 경고의 신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역시 인텔서 인수한 솔리다임의 실적도 좋지 못하다. 솔리다임은 지난해 3조3000억원에 가까운 적자를 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당분간 솔리다임의 매출과 손익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솔리다임 실적 부진에는 낸드 업황 악화, 미국의 대 중국 제재 등 외부적인 요인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업계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부터 감산에 돌입했지만 이미 시장에는 통상 재고 수준보다 4배 많은 낸드 재고가 쌓인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솔리다임 인수 목적이었던 낸드 사업 강화는 확실히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낸드 시장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3%포인트 상승한 17.1%를 기록했다.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지난달 경기 이천에서 열린 SK하이닉스 주주총회에서 "반도체 불황 영향으로 솔리다임이 부진한 성과를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eSSD(엔터프라이즈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를 가장 먼저 한 조직으로 이 분야 최고의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현재 SK하이닉스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망했다.gore@ekn.kr경기도 성남시 SK하이닉스 분당캠퍼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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