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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시대 개막… "미래 성장 사업 발굴로 큰 도약 이끌 것"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이우현 OCI 부회장이 OCI홀딩스의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 회장은 오는 5월 2일 OCI홀딩스 출범과 동시에 취임할 예정이다.OCI는 이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이우현 OCI 부회장의 OCI 홀딩스 회장 선임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사회는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책임 경영 강화 △회사의 중장기적 비전 마련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 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이 회장은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OCI의 동일인(총수)으로 지정된 지 5년 여만에 공식 회장 직함을 달게 됐다. 2005년 동양제철화학(現 OCI)의 전무로 입사한 지 18년 만이다.OCI는 이 회장의 취임과 더불어 연내 OCI 홀딩스의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사업 특성에 맞는 최적의 투자 전략과 새로운 성장기반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파격적이고 유연한 인사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그룹 전체의 가치를 진작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우현 OCI 홀딩스 회장은 "OCI는 현재 창사 이래 가장 큰 변화와 도전을 앞두고 있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기업을 만들 것이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더 큰 도약을 향한 여정에 앞장 설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지주회사 OCI 홀딩스는 전임 회장인 백우석 회장이 OCI 홀딩스 이사회 의장으로 그룹의 전략과 방향을 조언하는 역할에 전념하게 될 예정이다. 새로 영입된 서진석 전 EY한영 대표는 최고경영책임자(CEO)로 회사 운영을 총괄한다.한편 신설회사 OCI는 최고경영책임자(CEO)인 김택중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김유신 부사장은 사장(CEO)으로 승진해 2인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lsj@ekn.kr이우현 OCI 홀딩스 회장. 사진=OCI

삼성전자-MS, 런던·뉴욕 게이머 心 잡기 위해 뭉쳤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런던·뉴욕 중심가에서 ‘게이밍 허브’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인다.삼성전자는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체험 센터’(MEC)에 삼성 스마트 TV와 게이밍 모니터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런던 MEC의 게이밍 허브 체험존에는 98형 네오(Neo) QLED 4K 를 비롯해 오디세이 아크·오디세이 G3 등 게이밍 모니터가 들어갔다. 설치 제품은 98형 Neo QLED 4K(QN90A) 3대, 55형 Neo QLED 4K(QN95B) 6대, 24형 오디세이 G3(G32A) 12대 등이다. 다음달에는 오디세이 아크 2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체험존을 찾은 방문객들은 엑스박스의 글로벌 기대작 ‘마인크래프트 레전드’를 비롯해 △비행 조종 시뮬레이터 장르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슈팅게임 ‘포트나이트’ △리듬 액션 게임 ‘하이-파이 러쉬’ 등 다채로운 엑스박스의 추천 타이틀을 경험할 수 있다.뉴욕 MEC의 게이밍 허브 체험존에는 85형 ‘Neo QLED 8K TV’, 55형 ‘Neo QLED 4K TV’와 27형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5’가 설치됐다.체험존 방문객들은 컨트롤러만 있으면 별도의 콘솔 기기나 다운로드 없이도 Neo QLED TV와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를 통해 원하는 게임을 취향껏 즐길 수 있다.삼성전자와 MS는 지난해 6월 게이밍 허브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엑스박스(Xbox) 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삼성 스마트 TV와 모니터 사용자들은 별도의 기기 연결이 없이도 삼성 ‘게이밍 허브(Gaming Hub)’를 통해 ‘엑스박스(Xbox) 게임 패스’를 구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100여개의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TV 업계에서 ‘엑스박스 앱’을 제공하는 것은 삼성전자가 최초다.삼성 게이밍 허브는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로 별도 기기 연결이나 다운로드, 저장 공간의 할애 없이 간편하게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한상숙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오프라인 체험존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해외 유저들에게 삼성 게이밍 허브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과 기술 혁신을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이 애용하는 게임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yes@ekn.kr영국 런던 마이크로소프트 체험 센터 내 게이밍 허브 체험존에서 삼성전자 직원이 스마트 TV와 게이밍 모니터를 활용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소형 가전 인기에…삼성·LG, 소형 가전 시장 경쟁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증가세가 계속되면서 소형 가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와 LG전자, 위니아까지 가세하며 소형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국내 가전시장 성장률은 1년 전보다 10% 하락한 상황이다. 새 수요를 창출한 소형 가전 시장이 침체된 가전시장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5일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국내 1인 가구는 972만4256세대로 1000만을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1인 가구가 전체 세대에 차지하는 비중은 41%에 달한다.위메프 역시 최근 최근 한 달간(3월 14일~4월 13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형 가전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좁은 공간에 최적화된 비스포크 세탁기·건조기 라인업을 선보였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톱-핏(Top-Fit)’은 세탁기와 건조기 상하 일체형 제품으로 기존 세탁기와 건조기를 직렬 설치했을 때보다 제품 전체 높이가 낮다. 또, ‘비스포크 그랑데 AI 슬림’을 앞세워 1인 가구나 신혼가구 공략에도 나섰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슬림은 세탁기 13㎏, 건조기 10㎏의 콤팩트한 사이즈가 특징으로 직렬·병렬·단독 설치가 가능하다.LG전자는 56~102㎝ 소형 창문에도 설치할 수 있는 ‘휘센 이동식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 크기는 줄였지만 냉방성능과 에너지 효율은 동일하다. 이번 신제품은 소형 설치키트를 구매할 경우 높이 56~102㎝의 소형창에도 설치 가능하다. 이로써 고객은 창이 작아 에어컨을 쓸 수 없었던 곳에서도 이동식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또 좁은 거실이나 방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콤팩트 안마의자 ‘힐링미 파타야’도 선보였다. 기존에 있던 프리미엄 안마의자 ‘힐링미 타히티’와 비교하면 높이와 폭이 각각 14㎝, 6㎝가량 줄어든 113㎝, 74㎝다. 안마의자 뒷면과 벽 사이에 5㎝의 공간만 있으면 안마의자를 최대로 눕힐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다.위니아 역시 세탁기 12㎏·건조기 10㎏로 구성된 ‘위니아 스마트 패키지’를 시장에 내놨다. 이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위니아 미니 벽걸이 드럼 세탁기 3.5㎏’과 별도 설치 없이 콘센트만 있으면 되는 ‘위니아 뉴 미니 건조기 3㎏’도 출시했다. gore@ekn.kr삼성전자가 출시한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탑핏의 모습

우시산, 폐안전모 재활용한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육성·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작업장에서 사용하고 폐기되는 안전모를 재활용한 ‘경량 안전모’를 선보인다. 우시산은 울산시·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한국철도공사·한국몰드·블랙야크 등과 함께 폐안전모와 폐트병을 활용한 경량 안전모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경량 안전모는 충격 흡수율을 높이고 항균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폐안전모를 재활용할뿐 아니라 블랙야크가 국내산 페트병 재활용 원사를 활용해 경량 안전모 외피 작업에 참여하면서 자원순환적 의미가 크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경량 안전모는 물체가 떨어지거나 날아올 위험, 근로자 추락이나 감전 위험이 없는 곳에서 주로 사용된다. 이에 우시산은 개발한 경량 안전모를 택배 등 물류회사나 환경미화원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우시산은 오는 7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제품을 선보인 뒤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는 폐안전모를 재활용해 안전인증이 필요한 추락 및 감전방지용 산업용 안전모도 순차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변의현 우시산 대표는 "폐안전모를 새로운 안전모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은 전국 최초"라며 "안전모 재활용 사업에 더 많은 기관과 기업들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lsj@ekn.krSK이노베이션 변의현(왼쪽) 우시산 대표가 폐안전모와 폐페트병으로 만든 경량 안전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LG유플러스, 신형 LG 클로이 ‘U+서빙로봇’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LG유플러스가 신형 서빙로봇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을 활용해 새로워진 ‘U+서빙로봇’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U+서빙로봇은 LG전자 로봇 클로이(CLOi)를 활용해 매장 운영효율을 높이고, 소상공인과 요식업 점주 등 소호(SOHO) 고객 경험혁신을 위해 출시한 서비스다. 경로를 설정해두면 클로이 로봇이 AI와 카메라로 장애물을 피해 음식과 물건을 안전하게 배송한다. 음식을 서빙하는 요식업은 물론, 식음료 판매가 많은 PC방·스크린골프장, 식음료를 제공하는 호텔·리조트 등 숙박업에서 폭 넓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LG유플러스가 U+서빙로봇 라인업에 추가한 3세대 클로이 서브봇은 기존 제품보다 더 넓은 트레이(400*500㎜→444*532㎜)에 최대 40kg까지 물건을 안전하게 나를 수 있도록 6개의 독립 서스펜션과 라이다 센서, 3D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 덕분에 식당에서 활용할 경우 국밥이나 라면, 음료 등 액체가 담긴 음식을 더욱 안전하게 서빙할 수 있다. 물건을 적재하는 트레이는 서빙하는 물건과 매장환경에 맞게 높이와 개수를 조정할 있어 사용편의성이 향상됐다. 신형 클로이 서브봇은 완충 시 11시간 연속 주행할 수 있으며, 로봇간 다이렉트 통신 기능으로 10대 이상의 로봇이 같은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10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매장방문 고객에게 각종 홍보영상과 메뉴 안내를 제공할 수 있고, 빈 자리로 안내하는 에스코트를 제공한다. 상단에는 광고·메뉴판 등 콘텐츠를 쉽게 업로드할 수 있는 콘텐츠관리시스템(CMS)도 탑재됐다. U+서빙로봇은 테이블오더, 호출벨과 연동해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고객이 테이블에 놓인 태블릿PC 메뉴판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식사를 마친 뒤 호출벨로 로봇을 불러 그릇을 올리면 주방과 홀을 오고 가는 종업원의 동선을 대폭 줄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테이블오더 솔루션 기업과 협력해 식당 외에도 호텔, 골프장 등에서도 U+서빙로봇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U+서빙로봇 모바일 앱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서빙로봇 서비스에서는 로봇의 배터리 잔량과 활동량 등 기초적인 정보만 확인할 수 있었지만, U+서빙로봇 앱을 이용하면 특정 테이블과 퇴식장소·대기장소·충전장소 등 필요한 곳에 원격으로 로봇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앱을 통해 여러 서빙로봇 중 가장 일을 많이 한 로봇을 구분해 충전과 휴식을 시키며 장비 운영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U+서빙로봇 신규모델 출시와 함께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해 서빙로봇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hsjung@ekn.kr0426_LG유플러스,_신형_LG_클로이_‘U+서빙로봇’_출시(가로1) 신형 클로이 서브봇이 식당에서 음식을 서빙하고 있다.

한화첨단소재, ‘JEC WORLD 2023’ 참가…"글로벌 복합소재 시장 공략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한화첨단소재가 25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젝 월드(JEC WORLD) 2023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에 참가해 경량화·고성능·친환경을 강조한 최신 복합소재 기술 및 부품을 공개한다. ‘JEC WORLD 2023’은 세계 최대 복합소재 및 응용분야 전시회로 전세계44개국 13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해 복합소재 산업의 현재와 미래 트렌드가 소개되는 행사이다. 25일 한화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전기차, 항공·우주, 오일 앤 가스(Oil&Gas) 운송용 복합재 분야의 혁신적인 소재 및 부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량화 목표가 우선시되는 전기차 분야에서는 SMC (Sheet Molding Compound) 소재가 적용된 전기차용 배터리 하우징 부품을 전시한다. 또 한화첨단소재가 보유한 복합재 기술이 집결된 UAM(도심항공교통) Nacelle 부품을 출품한다. Nacelle은 UAM 전기 추진시스템을 보호하는데 중요 역할을 하며 한화첨단소재의 설계·해석 능력을 바탕으로 경량화 및 구조안전성을 강화했다. Oil&Gas 운송용 복합재 분야에서는 연속섬유 복합소재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내부식성, 굽힘성, 경량성이 뛰어난 차세대 Oil&Gas 운송용 파이프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화첨단소재에서 생산하는 경량복합소재인 StrongLite (GMT), SuperLite (LWRT), IntermLite (TPO, TPU), BuffLite(EPP) 등 다양한 자동차용 소재 및 부품도 전시한다.첨부. 한화첨단소재 전시회 부스이미지 한화첨단소재 전시회 부스이미지

LG전자 勞-經, 헌혈증 기부 릴레이로 따뜻한 사랑 전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LG전자는 오는 27일까지 국내 9개 사업장에서 노경(勞經)이 뜻을 모아 헌혈증 기부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노경은 LG전자 고유 용어로 ‘노사(勞使)’라는 말이 갖는 상호 대립적이고 수직적인 의미를 대신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勞)와 경(經)이 각자의 역할을 다함으로써 함께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헌혈증과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질환 어린이를 지원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나 장애인단체 등에 기부된다. 팬데믹 이후 2년여 만에 진행된 LG전자의 헌혈 캠페인에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LG전자는 올 초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이달 들어 전국 사업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중구 LG서울역빌딩, 평택 LG디지털파크 등에서 캠페인을 진행했고 이어 19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 20일 창원 LG스마트파크에서도 각각 이틀간 캠페인이 진행됐다. 25일부터 27일에는 서울 금천구 가산R&D캠퍼스와 구미 LG퓨처파크에서 각각 헌혈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무직 구성원의 자발적 대의기구인 주니어보드가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현재까지 1000여 장의 헌혈증을 모았다. LG전자노동조합 또한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차원에서 뜻을 함께하며 캠페인에 참여하는 임직원은 더욱 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LG전자는 2004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을 체결한 이후 매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헌혈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임직원이 보유한 헌헐증을 기부받아 캠페인을 이어왔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사내 헌헐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국내·외 임직원들은 2만5000여 명에 달한다. gore@ekn.krLG전자, 헌혈증 기부 릴레이 지난 20일 LG전자 직원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찾은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한화, 항(抗)재밍 기술 보유 스타트업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위성항법장치(GPS)의 전파 방해에 대응하는 ‘항(抗)재밍’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허니웰 벤처스·넥스트기어 벤처스 등과 함께 인피니돔(InfiniDOME)의 시리즈 A 투자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 6월 설립된 인피니돔은 항재밍 솔루션 시장에서 경쟁사 대비 절반 가격으로 저전력 기반의 소형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GPS를 무력화하는 전파 방해(재밍) 공격이 군사 분야뿐 아니라 배달용 드론·로봇·자율주행 등 민간 분야의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자 이에 대응할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설명이다. 인피니돔의 이번 투자 유치 금액은 총 900만달러로 투자 방식은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이다. SAFE는 투자금을 선지급하고 추후 할인된 가격에 지분을 취득하는 입도선매 형태의 투자로 치열한 초기 투자 경쟁에서 기술력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빠르게 선점하기 위해 사용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투자로 향후 인피니돔과 협력해 매년 13%씩 성장해 2030년에 127억달러(약 17조원)에 달하는 전 세계 항재밍 시장을 적극적으로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고도화된 항재밍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새로운 혁신시장으로 떠오르는 민간용 드론과 로봇, 자율주행차 분야에서도 안전 기술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sj@ekn.kr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전자,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삼성전자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사업장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소등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25일 이번 캠페인에 국내 사업장 10곳과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 등 해외 44개 법인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사업장과 법인은 지난 21~22일 오후 8시에 조명을 10분간 소등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이외에도 삼성전자판매,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로지텍, 삼성메디슨 등 자회사도 동참했다. 지난해 9월 신환경경영전략을 선언한 삼성전자는 온실가스 저감, 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예상되는 에너지 절감량은 약 3410kWh로 온실가스로 환산할 경우 1786KgCO2-eq(온실가스 총량 단위)의 절감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소나무 약 77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한 이산화탄소 양과 맞먹는 수치다. 한편, 지구의 날은 지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제정됐다. 국내에서도 2009년부터 지구의 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하여 전국소등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gore@ekn.kr0425 삼성전자 소등 미국 실리콘밸리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 소등 전후

한화시스템,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화시스템이 첨단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상·해상·항공에서 우리나라의 국방력 강화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함정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CMS’와 현대 공중전에서 전투기의 생존 및 승패를 가르는 ‘AESA레이다’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은 국내 기술로만 개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우려에도 성공적으로 출고되며 수출 역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함정의 두뇌’ 전투체계(CMS), 대한민국 넘어 글로벌 해역 지켜한화시스템은 2000년 이후 20여 년간 ‘함정의 두뇌’에 해당하는 전투체계(CMS)를 순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 국산화 해오면서 대한민국 해군의 고속전투함·대형상륙지원함·훈련함·구축함·호위함·잠수함 등 다양한 수상 및 수중 함정의 모든 전투체계를 공급하고 있다.한화시스템은 해양시스템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해군 함정의 전투체계 평시 가용성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인 후속군수지원을 위해 성능유지 기반의 수명주기지원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출 함정을 공급하는 국내 조선소와 유기적 협업을 통해 필리핀 해군 등과 같은 해외 고객에 보다 효과적인 후속군수지원 제공이 가능하도록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2017년 수주한 2600t급 필리핀 호위함(FF) 2척 전투체계 사업과 2019년 필리핀 호위함(DPCF) 3척의 성능개량사업에 이어, 지난해 4월 3100t급 필리핀 초계함 2척에도 CMS를 탑재 시켰다. 이로써 한화시스템은 필리핀 해군에 세 번째 수출을 기록하며 총 7척의 함정에 CMS를 공급하게 됐다. 한화시스템은 필리핀 해군의 현대화 계획 이행과정에서 이어질 후속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또한 지난해 2월 이스라엘 대표 방산기업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과 함정 전투체계의 아시아 시장 수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양사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추진중이다.◇ 최첨단 AESA레이다로 세계 시장 공략 꿈꾼다AESA레이다로 잘 알려져 있는 ‘능동위상배열레이다(AESA)’는 단군이래 최대 규모의 방위력 증강사업으로 불리는 한국형 전투기(KF-21) 사업 핵심장비 중 하나다.한화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KF-21에 탑재되는 AESA레이다를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해 3월부터 AESA레이다가 탑재된 시험 항공기(FTB)로 국내 비행시험을 시작했다.지난달부터는 AESA레이다의 요구기능 및 성능을 검증에 돌입해 2026년 2월까지 AESA레이다를 KF-21시제기에 탑재해 비행시험을 진행한다. △공대공 모드 최대 탐지·추적 거리 △추적 정확도 등 수십 개 항목에 대해 개발 및 운용시험평가를 수행하고 △작전 운용 성능 충족성 △군 운용 적합성 △전력화 지원 요소 실용성 등에 대한 시험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AESA레이다는 현대 공중전에서 전투기의 생존 및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최첨단 레이다로 공중과 지상 표적에 대한 탐지, 추적 및 영상 형성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미래 전투기의 핵심 장비다. 기존 기계식 레이다처럼 안테나의 기계식 회전에 의한 방식이 아닌 레이다 전면부에 고정된 수많은 작은 송수신 통합 모듈을 전자적으로 제어함으로써 빠른 빔 조향이 가능하다. 이에 넓은 영역의 탐지, 다중 임무 수행, 다중 표적과 동시 교전을 할 수 있다.2015년 미국이 AESA레이다를 포함한 핵심 기술이전을 거부한 이후 정부와 방위산업체들은 국내 개발을 추진해왔다. 특히 AESA레이다는 미국·유럽·이스라엘·중국·일본 등 소수의 선진국들만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레이다 기술인 만큼 해외 기술 이전 없이 국내기술로만 개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우려가 팽배했다.하지만 개발에 착수한지 불과 4년만인 2020년 8월,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AESA레이다시제 1호기를 성공적으로 출고시켰다. 세계에서 12번째로 AESA레이다를 개발해내며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레이다 강국의 반열에 올라서는 계기가 됐다.AESA레이다와 천궁-II 다기능레이다를 비롯해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 차기호위함(FFX-B3),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의 다기능레이다(MFR) 등 지상·해상·항공에서 운용 가능한 최첨단 다기능레이다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메타표면구조물·AI·광자 기술 등 미래의 레이다에 적용될 핵심기술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앞선 방산 수출을 통해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국내 첨단무기쳬계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었다"며 "한화시스템은 앞으로도 해외 선진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수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방산 기술의 경쟁력과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lsj@ekn.kr한화시스템의 순수 국산 전투체계(CMS)가 탑재된 필리핀 최신예 호위함 ‘호세리잘함’. 사진=한화시스템AESA레이다를 장착해 점검중인 KF-21 시제기. 사진=한화시스템KF-21에 장착된 한국형전투기 AESA레이다. 사진=한화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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