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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나만의 SM6 직접 만들어요"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오는 26일까지 나만의 SM6를 새롭게 창작하고 NFT로 만드는 ‘create your SM6’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홈페이지 배너에 링크된 이벤트 사이트에서 키워드 기반 이미지 생성 AI툴인 ‘스테이블 디퓨전’을 이용해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면 된다. 키워드는 SM6 TCe 300의 최상위 신규 트림 인스파이어(INSPIRE)다. 고객은 생성된 이미지를 바탕으로 대화형 AI툴인 ‘챗GPT’를 통해 간단한 스토리를 만들어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콘테스트 10위 이내 수상자들에게는 클레이튼 코인과 함께 유틸리티 NFT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후 NFT 홀더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추가 이벤트가 펼쳐진다. yes@ekn.kr르노코리아자동차 create your SM6 캠페인 01 르노코리아 ‘create your SM6’ 캠페인 포스터.

삼성전자, 임직원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달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눔의 달’ 캠페인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사업장에 설치된 ‘나눔키오스크’와 캠페인 기간 중 특별 개설되는 ‘온라인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위기가정 아동 20명을 한 달간 집중 후원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나눔의 달’ 캠페인은 2015년 처음으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 도입된 이후 전 사업장으로 확산돼 삼성 임직원의 ‘일상의 기부’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나눔키오스크 기부를 더욱 활성화하고, 우리 사회에 개인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나눔의 달’ 캠페인 기간인 5월 한 달 동안은 삼성전자 전국 사업장의 나눔키오스크에서 동일한 1명의 아동을 하루씩 소개해 집중 지원한다. 삼성전자 각 사업장에 설치되어 있는 나눔키오스크에 임직원이 사원증을 태깅하면 매회 1000원씩 기부된다. 삼성전자는 근무일 기준(20일) 매일 1명씩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온?오프라인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기부금을 모아 총 20명의 아동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임직원의 참여를 격려하고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5월 한 달간 20명의 아동을 모두 후원하는 ‘1일 1태깅 챌린지’ △수혜 아동을 응원하는 댓글 달기 등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현재 국내 35대, 해외 24대로 총 59대의 나눔키오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나눔키오스크는 지난 2015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사원협의회 임직원들의 제안으로 처음 만들어졌다. 구미사업장 임직원들로부터 시작된 ‘일상의 기부’가 입소문을 타면서 2016년 수원사업장, 2020년 화성사업장, 2021년 용인, 평택, 천안, 온양사업장에 추가로 설치됐다. 지난해에는 서울R&D캠퍼스와 광주사업장 등 삼성전자의 국내 전 사업장 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인도, 베트남, 태국 등 해외 사업장으로도 설치가 확대됐다. 8년간 국내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모금된 26억4000만원의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 580명에게 전달됐다. 나눔키오스크를 통한 연간 기부 참여자는 2015년 연간 5000여명에서 2022년 연간 3만8000여명으로 7배 이상 늘어났다. 지난해에 1000번 이상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만 13명이다. 올 3월까지 689회를 기부한 김현주 MX사업부 프로는 "희귀병을 앓거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의 사연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고 작지만 조금이라도 이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나눔키오스크는 출퇴근길에 사원증 태깅만으로 손 쉽게 기부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임직원들은 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기부 약정’ 프로그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재능 기부’ 등 나눔키오스크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와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0502 삼성전자 구미사업장_1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이 사내 산책길에 설치된 ‘나눔키오스크’에 모바일 사원증을 태깅하며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LG 유플러스, ‘스마트 무전 솔루션’으로 산업현장 소통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는 5G·4G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끊김 없는 ‘스마트 무전 솔루션’으로 산업현장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차세대 무전 플랫폼 ‘엠플하이톡(M+HyTalk)’ 보유 기업 MDS테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통신 서비스와 엠플하이톡, 전용 단말을 결합해 국내 산업현장으로 스마트무전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1위 임베디드 솔루션 기업 MDS테크는 지난 28년간 임베디드 솔루션 공급 및 개발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기존의 자동차, 국방, 항공 시장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클라우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진출하며 사업 확장 및 솔루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엠플하이톡은 LG유플러스의 전국 5G·4G 네트워크와 전용 단말을 기반으로 무전 서비스(음성, 영상, 문자, 데이터, 관제, 위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작업자간 거리가 멀어 무전이 끊기는 일이 많은 건설현장이나 현장 소음이 심해 기존 무전기로는 원활한 교신이 힘든 제조현장, 전국에 분포한 지사와 원거리 무전을 하고 싶은 물류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양사는 더 나아가 차세대 스마트무전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고, 공동 마케팅·프로모션을 통해 시장 내 영향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성배 LG유플러스 기업·대형유통영업담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안정적인 통신망과 차세대 무전기 솔루션의 결합이 산업용무전기 시장을 한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양사가 협력한 시너지로 기업 고객과 산업현장 근로자의 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ㅁ 최성배 LG유플러스 기업·대형유통영업담당(왼쪽)과 이창열 MDS테크 대표가 경기도 성남시 MDS테크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니아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위니아는 2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주관하는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5년 연속 에어컨·공기청정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조사 컨설팅 기관인 브랜드키가 공동 개발한 고객충성도 평가지표 BCLI를 통해 매년 각 부문 우수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소비자 조사 평가다. 위니아는 BCLI 조사를 통해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 의도 △전환 의도 등 5가지 항목에서 고득점을 기록해 에어컨·공기청정기 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에어컨 부문의 경우 3년 간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로 완성한 초절전 냉방 기능을 갖춘 ‘2023년형 위니아 에어블 에어컨’이 빛을 발했다. 새롭게 추가된 AI 스마트 원스텝 냉방’ 기능은 파워 냉방 모드로 빠르게 희망 온도에 도달한 뒤 절전 모드로 자동 변환해 전기료를 절감해준다.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춰주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최적의 알고리즘을 적용한 것이다. 또한, 일부 모델에 적용된 ‘AI 스마트 초절전 냉방’ 기능 사용 시에는 일반 냉방 대비 최대 50% 전력량을 저감시켜준다. 공기청정기 부문 1위인 ‘위니아 퓨어플렉스 공기청정기’는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CA 마크를 획득하며 공기청정력을 인정받았다. 360˚ 전 방향의 공기를 입체 흡입해 100.2㎡의 넓은 면적의 공기를 빠르게 정화시켜 준다. 고급형 모델에 더해진 ‘펫 모드’ 기능을 작동하면 공기 중에 떠다니는 반려동물의 털을 빠르게 흡입해주며 구리 코팅된 항균 필터를 통해 미세한 동물 냄새까지 꼼꼼하게 정화한다. 위니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과 실내환경을 고려한 가전제품을 선보인 결과 금번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편리한 가전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gore@ekn.kr0502 위니아,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수상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을 수상한 위니아 제품들의 모습.

KT, 차세대 AI 서비스로봇 2종 출시…마케팅·안전주행 활용 개선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서비스로봇 2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각각 베어로보틱스와 LG전자에서 제작한 모델이며, 기존 모델에서 주행 안정성과 마케팅 활용성이 대폭 개선됐다. 베어로보틱스의 AI 서비스로봇 차세대 모델은 주행 안정성 강화, 대형 무게 반응형 트레이, 높낮이 조절 가능한 4단 트레이 제공으로 반찬과 국물요리가 많은 국내 매장에 특화된 기능이 특징이다. 또한 10.1인치 디스플레이, LED·Matrix LED 제공으로 홍보와 안내 등 마케팅 활용도를 높였다. LG전자의 AI 서비스로봇 차세대 모델은 6개의 독립 서스펜션, 라이다·3D 카메라를 통해 주행 안정성을 개선했으며, 디스플레이에 원하는 안내문구를 노출시키는 고객 안내모드를 이용하면 안내로봇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 매장에 제공되는 콘텐츠관리시스템(CMS)을 통해 사진이나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10.1인치 디스플레이에 재생할 수 있어 매장 홍보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KT의 차세대 AI 서비스로봇 2종 모두 태블릿과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돕는 ‘스마트오더’ 서비스와 매장내 호출 시스템 등과 서비스 연동을 제공한다.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이나 호출벨 등으로 요청사항을 접수하면 AI 서비스로봇이 즉시 손님을 응대한다. 특히 최적화된 서스펜션 구조와 완충 장치를 사용해, 울퉁불퉁한 타일 바닥이나 요철 등이 존재하는 다양한 실내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음식과 음료를 나를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다수의 로봇을 동시에 같은 공간에서 운영해도 문제 없도록 안정성도 높였다. KT는 이번 차세대 AI 서비스로봇 출시를 계기로 서비스로봇의 보급을 실내 골프장, PC방, 소형 부품 공장 등으로 본격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호 KT AI로봇 사업단장은 "차세대 서비스 로봇은 KT의 노하우가 축적된 제품으로 다양한 고객들의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KT 로봇플랫폼 역량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고 국내 최고 서비스 로봇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사진1] AI서비스로봇 KT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서비스로봇 2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은 베어로보틱스에서 제작한 차세대 KT AI 서비스로봇.

CJ대한통운 ‘폭풍 성장’ 10년간 매출 3배·영업이익 6배 뛰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CJ대한통운이 CJ그룹과 통합 이후 10년간 매년 최대실적을 경신하며 ‘폭풍 성장’하고 있다.CJ대한통운은 2013년 4월 CJ그룹 물류계열사와 합병해 통합 법인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지 10년을 맞았다고 1일 밝혔다. 대한통운은 법정관리 중이던 2008년 금호아시아나그룹에 인수됐지만 2011년말 CJ그룹으로 대주주가 다시한번 바뀌게 됐다. 2013년 4월에는 그룹내 물류계열사였던 GLS와 합병하면서 명실상부 CJ그룹 통합 물류 계열사로 변모했다. CJ그룹 합류 이후 CJ대한통운은 성장을 거듭했다. 매출은 2013년 3조7000억원에서 지난해 12조1000억원으로 무려 8조원 이상 늘었다. 영업이익도 641억원에서 4118억원으로 3500억원 가량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0년 동안 매해 최대실적 기록을 경신했다. 사업구조와 인력구성도 크게 바뀌었다. 주력사업이었던 계약물류(CL) 부문은 2013년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했지만 지난해 비중은 4분의 1로 줄었다. 대신 28%였던 글로벌부문 매출 비중은 42%로 늘었다. 지난 2013년 5억상자였던 연간 택배취급량은 지난해 17억상자로 많아졌다. 직원수는 8400명에서 2만명으로, 해외 법인에서 채용 현지인 직원은 2900명에서 1만3700명으로 증가했다.CJ대한통운 ‘10년 도약’의 배경에는 대한통운 인수 당시부터 물류를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CJ그룹의 강한 의지가 자리잡고 있었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2016년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 착공이다. 당시 업계에서는 4000억원을 넘는 CJ그룹의 투자를 ‘무모한 규모’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하루 170만 박스를 처리하는 곤지암 메가허브는 당시 웬만한 경쟁사의 하루 처리량을 상회하는 규모였기 때문이다. 곤지암 메가허브 투자 이후 택배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했고, 쏟아지는 물량을 처리할 시설 투자가 늦었던 경쟁사들과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2~3%에 불과했던 택배부문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4.8%까지 높아졌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곤지암 메가허브를 비롯해 자동분류시스템인 휠소터 도입 등으로 경쟁사 대비 기술격차가 3~5년 이상 벌어졌다"며 "초격차 역량과 수익성을 기반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J그룹은 대한통운 통합 직후부터 ‘글로벌 공급망(SCM)’에 주목하며 글로벌 인수합병(M&A)을 통해 덩치를 키워 나갔다. 2013년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지의 우량 물류기업들을 인수했다. 10년전 17개국 35개였던 글로벌 거점은 현재 35개국 112개로 확장됐다. 글로벌 매출도 1조705억원에서 5조612억원으로 급증했다. 특히 전세계 경제의 메인스트림인 미국의 경우 10년전 매출은 987억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1조2628억원으로 13배 가까이 늘었다. 지난 2015년 인수했던 중국 로킨을 2021년초 되파는 부침도 있었지만 이후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과 국경폐쇄로 인해 결과적으로 ‘신의 한수’가 됐다는 평가다. 로킨을 재매각하며 얻은 1400억원대 차익은 신규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확장의 토대가 됐다.CJ대한통운은 오는 2030년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또 다른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월드 클래스 기술을 토대로 세계적인 물류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각오다. △택배 통합브랜드 ‘오네’ 기반 라스트마일 시장 지배력 강화 △화주-차주 직접연결 플랫폼 ‘더운반’ 확대 △100조원 규모 초국경택배 시장 공략 △신성장국가 중심 글로벌 전략 등을 기반으로 초격차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동력 육성에 속도를 더할 방침이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통합 이후 10년 동안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의 기반을 구축해왔다"며 "창립 100주년인 2030년까지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yes@ekn.krCJ대한통운 종로 본사 사옥CJ대한통운 실적추이

"KT와 함께 성장할 스타트업 모집합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KT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KT X 대구CCEI 2023년 대구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창업 7년 이내의 모든 스타트업은 지원 가능하다. KT와 협업 가능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라면 대구시에 소재하지 않더라도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기술검증(POC) 및 성장지원 자금으로 최대 1억원이 지원된다. KT 전담 사업부서와 KT그룹사와 매칭돼 멘토링을 제공받고 공동사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또 KT Bridge Open Innovation 프로그램 지원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KT에서 진행하는 해외 유명 전시회 참여 기회, 국내외 벤처캐피탈의 투자 유치와 KT그룹 및 KT운용펀드 등을 통한 투자 검토도 함께 지원한다. 신청은 대구창업허브(DASH)를 통해 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올해 초 국내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의 추진축을 민간주도로 전환하는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 일환으로 KT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광역시가 힘을 합쳐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KT 관계자는 "중기부 정책 방향에 맞춰 민간 주도의 국내 오픈이노베이션 지역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며 "선정된 스타트업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이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KT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KT X 대구CCEI 2023년 대 KT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KT X 대구CCEI 2023년 대구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건설기계업계 ‘수출지역 다변화’ 경기 침체에도 날았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국내 건설기계 업계가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 1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중국 비중을 줄이고 선진(북미, 유럽)·신흥(중동·남미) 시장 비중을 높이는 ‘수출 지역 다변화’ 전략이 먹혀든 결과다. 새로 개척한 시장에서 앞으로도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가 예고돼 있어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1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그룹 내 건설기계 자회사인 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의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71.3%, 45.5% 상승했다. 특히 양사의 중국 매출은 전년 대비 49%·52%씩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오히려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중국은 양사의 최대 수출처였다. 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의 중국 매출 비중(2021년 기준)이 각각 21%·29.5% 달했기 때문이다. 다만 중국 정부의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 침체가 가속화되며 건설기계 시장 역시 급격히 수축했다.이에 현대중공업그룹(現 HD현대그룹)은 지난해 건설기계 계열사에 ‘컨틴전시 플랜’(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준비하는 비상계획)을 발동했다.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차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양사는 원가 절감·판매가 인상·제품 MIX 개선은 물론 선진·신흥시장에 대한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섰다.해당 전략은 정확히 적중했다는 평가다. 먼저 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의 올해 1분기 중국 매출 비중은 각각 5%·9%로 줄었다. 구체적으로 HD현대건설기계는 북미 지역 매출(2528억원)이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 이에 북미 매출 비중은 25%(전년 동기 15%)로 가장 많은 부문을 차지 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선진시장 비중을 22.7%에서 35%로, 신흥시장 비중을 17%에서 56%로 증가시켰다.선진·신흥 시장에 대한 매출은 앞으로도 지속 증가할 예정이다. 북미 시장은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에 수혜를 보고 있다. 바이든 정부는 2021년 11월 도로, 철도, 상수도 등 사회적 생산기반에 10년간 총 1조 달러를 투자하는 미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법(IIJA)을 통과시켰다.또 이차전지 소재 핵심 광물의 역내·우방국 생산을 강제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도 영향을 끼쳤다. 핵심 광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동남아·중동·라틴아메리카 등 자원 보유국 내 건설기계 판매량도 확대된 것이다.신흥 시장은 대규모 인프라 공사를 예고하고 있다. 서울 면적의 44배에 이르는 부지에 5000억달러를 투자하는 ‘네옴 시티’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2045년까지 지반 침하·인구 집중 문제 등이 집중된 자카르타에서 칼리만탄섬 누산타라로 수도를 이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업계 관계자는 "선진·신흥 시장의 경우 대규모 인프라 관련 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중대형 장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lsj@ekn.kr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수출 지역 다변화’에 성공하며 1분기 역대급 실적을 쏘아올렸다. 사진=HD현대사이트솔루션

[르포] DDP 가득 채운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넥슨 ‘메이플 스토리’ 팬들로 가득 찼다. 넥슨이 메이플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팬들만을 위한 축제 ‘메이플 팬 페스트’를 열었기 때문이다.28일 오전 11시쯤 직접 찾은 행사 현장에는 1000명의 메이플 이용자들로 북적였다. 넥슨은 3일간 하루 두 번씩 6번으로 회차를 나눠 이용자들이 좀 더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넥슨에 따르면 행사 준비에만 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됐다. 첫 입장객이 되기 위해 전날부터 대기한 이용자도 있을 만큼 이용자들의 관심도 뜨거웠다.메이플은 지난 2003년 첫 서비스 이후 국내 대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2D 횡 스크롤의 전투방식, 아기자기한 캐릭터, 다양한 전투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서도 6000장의 입장권이 3분만에 매진되는 등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행사장은 크게 3가지 공간으로 나뉜다. 가장 안쪽에 있는 ‘차원의 도서관’에 입장하면 입구부터 5m 높이의 거대한 도서관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리스팡구, 루디브리엄, 아르카나 등 메이플 월드 내 지역을 현실에 구현해 놓은 포토존에서는 기념 촬영을 하려는 팬들이 긴 줄을 형성했다.가로 12m, 세로 4m의 대형 LED 화면에선 메이플 안에 등장하는 46종 캐릭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이 흘러나온다. 게임 내 현존하는 최상위 보스 ‘검은마법사’, ‘세렌’, ‘제른 다르모어’의 세계를 구현한 방을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군단장 일러스트가 전시된 LED 화면 앞에 서면 그 캐릭터의 목소리가 흘러나와 실제 대화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전시관 출구로 나와 보이는 곳은 메이플 공식 굿즈를 판매하는 ‘머쉬룸 스토어’다. 오픈 1시간 정도 지난 시점에서 이미 인기 상품은 거의 품절 상태였다. 스토어 관리를 담당하는 한 스태프는 "9시에 1회차를 오픈하자마자 인기 캐릭터 굿즈는 대부분 판매됐다"며 "구매 효율성과 안전을 위해 스토어 내 입장객 수를 50~60명 정도로 조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가장 많은 관람객이 몰려있던 ‘헤네시스 광장’을 찾았다. 메이플 IP를 활용한 2차 창작물을 판매하는 금손상점, NPC와 게임 속 공간을 구현해 놓은 포토존, 각종 체험 이벤트 존으로 꾸며졌다. 유명한 창작자의 상점에는 광장을 가로지를 정도로 긴 줄이 늘어서기도 했다.이곳에서 만난 관람객들은 전시관의 높은 퀄리티와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존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이번 행사 참여를 위해 부산에서 올라왔다는 메이플 8년 차 유저는 "굿즈나 포토카드 등을 판매하는 상점이 있을 거라고는 예상했지만 종류가 생각보다 더 다양하고 많아서 좋았다"며 "가위바위보나 운세샵 등 체험 부스에 참여했던 것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말했다.메이플을 10년 넘게 플레이하고 있다는 다른 유저는 "메이플 월드를 현실감 있게 구현해 내 직접 게임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받았다"며 "입장권이 빠르게 매진돼 같은 길드원들이 모두 참여할 수 없어 아쉬웠다. 더 많은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더 큰 규모의 오프라인 행사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sojin@ekn.kr메이플 20주년 팬페스트 이벤트존 ‘헤네시스 광장’ 입구. 사진=윤소진 기자현존 하는 최상위 보스 ‘검은 마법사’의 공간을 실제로 구현해 놓은 전시룸에 가장 많은 이용객들이 몰렸다. 사진=윤소진 기자이벤트존으로 꾸며진 ‘헤네시스 광장’이 1000여명의 이용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전시관 및 이벤트존 전경. 사진=윤소진 기자

항공업계, 한중 관계 경색 촉각…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국내 항공사들이 한중 관계 경색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노선을 빠르게 늘려가는 상황에 ‘유커(중국인 관광객)’ 귀환이 늦어질 경우 중국 리오프닝 효과를 누릴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들은 3월 말을 기점으로 중국 노선 일정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기존 주 13회 운항하는 한국-중국 노선을 점차 늘려 84회까지 증편했다. 이달부터는 주 99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도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주요 노선들을 대거 증편했다. 17개 주요 중국 노선의 운항 횟수를 늘려 3월 17일부터는 주 89회로 증편했다.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중국 노선 재개에 힘을 쏟고 있었다. 진에어는 제주-상하이·시안 노선 운항을 3년2개월 만에 재개, 주 7회 일정으로 편성했다. 에어부산은 3월부터 부산-칭다오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부산-옌지 노선도 증편했다. 중국 노선 운항 확대를 통해 일본과 동남아 노선 활성화로 이어온 실적 상승세에 가속을 더한다는 구상이다.에어서울은 다음달 15일부터 중국 장자제(장가계) 하늘길을 다시 연다. 에어서울은 2019년 인천-장자제 운수권을 배분받아 같은 해 10월 신규 취항했다. 코로나19로 2020년 2월부로 운항을 중단했다.한중 간 긴장 상태가 이어진다면 항공업계의 고심은 커질 전망이다. 업계는 2017년 사드(THAD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문제로 중국 정부가 한한령(한류 제한령)을 내렸을 당시 중국발 항공편을 줄여 큰 타격을 본 경험이 있다. 한중 관계가 얼어붙으면서 중국 하늘길 재개에 열을 올리던 기업들이 크게 당황하고 있는 배경이다.한중 관계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대만 관련 발언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경색됐다. 지난달 19일 윤 대통령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대만 양안 갈등 관련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힘에 의한 현상 변경에 절대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의 인터뷰 발언이 공개되자 중국 당국과 언론은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 인터뷰 공개 다음날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 자리에서 윤 대통령 발언을 겨냥해 "대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중국 자신의 일이며, 타인의 말참견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저격했다.kji01@ekn.kr지난달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활주로 위로 항공기가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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