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국내 대기업, 역대급 불황 속에도 R&D 투자 늘려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인플레이션과 업계 불황 등으로 우리 기업의 실적악화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전자 등 대기업들은 연구개발(R&D)에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대기업들은 순이익이 27% 감소했으나 R&D 투자는 8조4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R&D 투자액이 증가한 기업은 231개 중 173개(74.9%)에 달했으나 투자규모를 줄인 기업은 58개(25.1%)에 불과했다. R&D 투자액 상위 10개 기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현대자동차 △LG디스플레이 △기아 △네이버 △LG화학 △현대모비스 △삼성SDI 등으로 이들 기업은 지난해 연구개발비로만 총 47조8447억원을 투자했다. 기업들은 인공지능(AI), 차세대 반도체, 로봇, 전기차, 자율주행 등 미래 유망 기술분야에 투자를 집중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R&D에 총 24조9292억원을 투자했다. 이어 올 1분기 영업이익 6402억원으로 14년 만에 분기 최저 실적을 기록했으나 R&D 및 시설 투자에는 역대 최대 규모를 단행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R&D 투자규모는 6조5800억원으로 이번 분기 영업이익의 10배가 넘는다. 시설투자에도 전년 동기 7조9000억원 대비 36% 증가한 수치이자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금액인 10조7000억원을 집행했다.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올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미래 공급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게 될 선단 제품들의 적기 개발과 품질 강화를 위해서 R&D 단계에서부터 선제적으로 투자를 강화하며 중장기 공급 대응을 위한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도 AI 등 미래 시장 변화를 주도할 산업에 활용되는 최신 메모리 제품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전년보다 21.3% 확대된 4조9053억원을 투자했다. 특히 10나노급 5세대 D램과 238단 낸드 등 기존보다 원가 경쟁력이 높은 공정을 중심으로 한 양산 준비에도 투자해 시황 개선 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우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수익성 제고와 기술개발에 집중해 기업가치를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로봇, 전기차 충전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4조370억원을 투자했다. R&D 비용은 2조3973억원으로, 전년 2조930억원보다 14.5% 증가했다. 이어 올해 시설투자 규모는 전년 4조1682억원보다 28% 늘어난 5조3339억원이 될 전망이다. LG전자 측은 "신사업 측면에서는 로봇, 전기차 충전 솔루션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사업 영역에 대한 연관 기술과 제품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추가적인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탐색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gore@ekn.kr0503 2022년 1조원 이상 R&D 투자 기업 표 CEO스코어가 집계한 2022년 1조원 이상 R&D 투자 기업 표.

[AD] 현대차, 수소 상용 모빌리티 비전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 특화된 대형 수소전기트럭을 공개하고 수소 상용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3’에 참가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XCIENT Fuel Cell Tractor)’의 양산형 모델을 선보이고 이를 중심으로 한 북미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 방향을 공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 모델은 장거리 운행이 많은 북미 지역 특성에 맞춰 개발된 총중량 37.2t급 6x4(3개 차축 가운데 2개가 구동되는 방식) 대형 트럭이다.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 출력 350kW급 구동 모터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적재 상태에서 72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차량 판매를 넘어 △수소 공급 △리스 및 파이낸싱 △플릿 운영 △유지보수 및 서비스를 아우르는 ‘수소 가치사슬’의 구축이 북미 친환경 상용차 사업의 핵심이자 미래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이러한 비전 실현을 위해 경쟁력 있는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2021년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 Zero-Emission Regional and Drayage Operations with Fuel Cell Electric Trucks)’에 함께 참여했던 현대 글로비스(차량 운영), 맥쿼리(리스 및 파이낸싱), FEF(수소 공급), Pape(유지보수) 등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북미 친환경 상용차 사업을 지속적으로 구체화하고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Bryan County)에 들어설 전기차 전용 신공장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신규 사업 테스트베드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내 수소전기트럭을 중심으로 ‘친환경 완성차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 과정에서 북미 시장에 최적화된 수소 모빌리티 솔루션을 도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박람회 기간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 모델 및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전시 외에도 현지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수소 모빌리티를 넘어 청정 수소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은 음식물 쓰레기, 가축 분뇨, 하수 슬러지 등 유기 폐기물에서 추출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 수소를 생산하는 것을 뜻한다. 이렇게 생산한 수소를 운송, 산업, 건물, 발전 등에 적용함으로써 청정 수소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게 업체 측 목적이다. yes@ekn.kr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 모델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 모델 현대차가 ACT 엑스포 2023에서 전시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엑 현대차가 ACT 엑스포 2023에서 전시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 모델

BMW ‘제50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 체험부스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오는 5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50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에 참가해 이동식 에너지저장장치(ESS) ‘넥스트 그린 투-고’를 전시하고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넥스트 그린 투-고는 지난 2019년 BMW 그룹 코리아가 제주 ‘e-고팡’에서 선보인 친환경 충전소 개념을 확장, 전기차 배터리를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정부기관 및 지자체에서 주최하는 공익성 환경 행사에 참여해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거나 재난 및 긴급 상황 시 전력 수급이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 전력을 공급하는 등 지역사회와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에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동성 모터스의 공동 주최로 행사 현장에 넥스트 그린 투-고를 전시해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의 구조 및 전력 제공 원리를 살펴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BMW의 순수전기 플래그십 모델 iX의 축소형 차량 제작 키트를 활용해 참가 아동들이 전기자동차를 직접 제작하며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소형 전기자동차 키트는 충전소에 연결하면 차량 내 콘덴서에 전력이 저장되고, 충전소와의 연결을 제거하면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전기자동차의 충전 및 구동 방식과 에너지 전환의 원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완성된 전기자동차는 트랙에서 자유롭게 체험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관람객은 행사 당일 BMW 코리아 미래재단 부스에서 체험 신청하면 된다. yes@ekn.krBMW의 이동식 에너지저장장치(ESS) ‘넥스트 그린 투-고’ BMW의 이동식 에너지저장장치(ESS) ‘넥스트 그린 투-고’

벤츠, 수입차 브랜드 최초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수입차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에 자사 ‘컬렉션 샵’을 입점했다고 3일 밝혔다. 벤츠는 해당 채널을 통해 150여개의 컬렉션 제품을 판매한다. 대표 제품은 모델카, 향수, 우산, 텀블러, 캠핑 용품 등이다. 테일러메이드와 협업한 보스턴백, 파우치 등도 마련됐다. yes@ekn.kr메르세데스-벤츠 카톡 선물하기 입점 메르세데스-벤츠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에서 판매하는 굿즈 이미지.

현대차 ‘제7회 현대 키즈 모터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14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3층에서 ‘제7회 현대 키즈 모터쇼’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 키즈 모터쇼’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현대차의 대표적 성장세대 캠페인이다. 지난 2016년 세계 최초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란 콘셉트로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11~12월 총 1만7392점이 접수됐다. 예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150점을 확정한 후, 전문가 집단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부문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3점’,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 3점’ 총 6점을 선정했다.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및 일반인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잘 표현한 최우수부문 6점을 친환경 종이를 활용한 아트작품을 제작해 전시한다. 이밖에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날 연휴기간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키즈 그라운드’ 행사가 펼쳐진다. 인플루언서 도티가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키즈 워크샵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한 페이스 페인팅, 벌룬 아트, 네컷사진관 및 레스토랑 ‘키친 바이 해비치’의 가정의달 특별 메뉴 제공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전무)은 "현대 키즈 모터쇼를 통해 미래사회의 원동력인 성장세대의 상상력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현대차의 브랜드 비전을 바탕으로, 성장세대의 상상력을 응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2) '제7회 현대 키즈 모터쇼 현대차가 오는 14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3층에서 ‘제7회 현대 키즈 모터쇼’를 개최한다.

현대차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8년 연속 출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0~21일(현지시간)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리는 ‘2023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한다. 현대차에 따르면 뉘르부르크링 레이스는 24시간 동안 서킷을 주행하며 총 누적거리를 측정해 순위를 정하는 경기다.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25km가 넘는 길이, 최대 300m의 높낮이 차, 170개에 달하는 코너 등을 갖췄다. 완주만으로도 성공적인 평가를 받는 혹독한 코스로 유명해 ‘녹색지옥(The Green Hell)’이라고도 불린다. 뉘르부르크링 레이스는 차량의 성능이 경기 결과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완주율은 평균 60~70% 정도에 불과하다. 지난해에는 총 135대가 출전해 93대만이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2016년부터 7년간 모든 차량이 완주에 성공했다. 특히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은 2년 연속(2021~2022년) TCR 클래스 우승을 달성했다. 올해로 8회째 레이스에 참가하는 현대차는 TCR 클래스에 ‘엘란트라 N TCR’, VT2 클래스에는 ‘i30 패스트백(Fastback) N Cup Car’를 각각 출전시킨다. 레이스에는 미켈 아즈코나 등 지난해 출전했던 기존 선수들과 더불어 TCR 클래스에는 미국 브라이언 헤르타 오토스포츠 팀이, VT2 클래스에는 한국 선수들이 새로 합류해 출전한다. 올 3월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발된 박준성 선수는 레이싱 드라이버로 참가해 데뷔전을 치른다. 현대차는 모터스포츠 팬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뉘르부르크링 레이스를 시청할 수 있도록 20일부터 ‘현대 N(Hyundai N)’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경기를 24시간 온라인 생중계한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상무는 "N브랜드 팬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와 여러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준비한 만큼 즐거운 관람과 함께 변함없는 응원을 이어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VT2 클래스에 출전하는 ‘i30 패스트백(Fastback) N Cup Car’ VT2 클래스에 출전하는 ‘i30 패스트백(Fastback) N Cup Car’의 주행 모습

LX인터,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LX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직접 만든 꽃바구니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LX인터내셔널은 임직원들이 어버이날 의미를 되새기며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도록 ‘5월 가정의 달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달 2일과 3일 진행된 행사에는 본사 임직원 130여명이 참가해 부모님께 드릴 꽃바구니를 만들고 감사 마음을 담은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사내 소통 기구인 ‘퓨처보드’와 꽃꽂이 동호회 ‘엘플로라’가 협력해 ‘어버이날 부모님께 드릴 꽃을 임직원들이 직접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직장과 가정의 양립, 일과 삶의 조화를 중시하는 사회 환경의 변화에 맞춰 가족 친화적인 제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임직원들이 일터와 가정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문화적인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lsj@ekn.krLX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이 손수 만든 꽃바구니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LX인터내셔널

HD한국조선해양, 韓조선업계 최초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에너지 효율화 △친환경 연료 전환 △재생에너지 도입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 등의 세부계획을 담은 ‘탄소중립 이행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부문에서 발생하는 연간 탄소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해(2018년 대비 2030년 28%, 2040년 60%)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HD한국조선해양의 탄소중립 방안은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1.5℃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스코프 1과 2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스코프는 ‘GHG 프로토콜’에서 정한 기업의 탄소 배출 범위로 현재 글로벌 기준으로 통용되고 있다. 먼저 스코프 1에 해당하는 ‘직접배출’ 탄소량 관리를 위해 시운전 선박 및 운송용 차량에 쓰이는 연료를 수소, 메탄올, 암모니아와 같은 저탄소·무탄소 연료로 대체한다. 스코프 2로 분류되는 사업장 내 ‘간접배출’의 경우 크레인 등의 핵심 부품을 교체해 전력소모량을 줄이고, 조선소 내 LED 조명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관리한다. 태양광 및 풍력을 활용한 자가발전과 전력구매계약 등을 통해 2050년까지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도 달성할 계획이다. 최근 배출량 공개요구가 커지고 있는 스코프 3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도 이어간다. HD한국조선해양은 스코프 3 글로벌 스탠다드 확립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국내 조선사 및 선급과 함께 국제 표준 제정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 HD현대는 최근 그룹 내 탄소중립 이행 관리와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이들은 그룹의 탄소중립 일정 전반을 총괄하면서,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탄소배출권 통합관리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가삼현 HD현대 부회장은 "탄소중립은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조선·해양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바다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sj@ekn.krHD한국조선해양 HD한국조선해양 탄소중립 이행 로드맵. 자료=HD한국조선해양

포스코퓨처엠, 포항에 1.7조 투자… 전구체·음극재 공장 건설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포항에 총 1조7000억원을 투자해 양극재용 전구체·음극재 생산라인 및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포스코퓨처엠은 화유코발트·경상북도·포항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극재 중간소재인 전구체와 음극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양해각서를 통해 포스코퓨처엠은 세계 최대의 코발트 생산 기업인 화유코발트와 합작사를 설립하고 약 1조2000억원을 투자해 배터리용 양극재의 중간소재인 전구체와 고순도 니켈 원료 생산라인을 건설한다. 공장은 2027년까지 포항 블루밸리산단 내 26만7702㎡(약 8만평)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전구체는 니켈·코발트·망간 등의 원료를 가공해 제조하는 양극재의 중간 소재로 국내 생산비중이 약 13%에 불과하다. 또한 배터리 에너지 저장 밀도를 결정하는 니켈 역시 전구체 원료 중 사용 비중이 가장 높아 내재화가 중요하다. 포스코퓨처엠은 포항 영일만 일반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연산 10만6000t 규모의 양극재 생산기지와 연계한 니켈-전구체-양극재 밸류체인 클러스터를 완성할 계획이다. 전구체 생산 능력도 연산 1만 5000t에서 44만t으로 확대해 전구체의 자체 생산비율을 14%에서 73%까지 높인다는 방침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약 5000억원을 투자해 포항에 음극재 생산공장 추가 건설도 추진한다. 공장은 포항 블루밸리산단 내 19만9720㎡(약 6만평) 부지에 2025년까지 건설될 예정이다. 음극재는 배터리의 수명ㆍ충전성능 등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로, 포스코퓨처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흑연계 음극재를 양산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음극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생산능력을 2030년 32만t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충전 성능 향상 등에 필요한 실리콘ㆍ전고체 배터리용 리튬메탈 음극재까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원료부터 최종 제품 생산까지의 풀 밸류체인을 고도화해 권역별 공급망 재편에 따른 고객사의 요청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포스코퓨처엠 3일 포스코퓨처엠이 화유코발트·경상북도·포항시와 이차전지소재사업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 천 쉬에화 화유코발트 동사장,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사진=포스코퓨처엠

삼성전자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가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WDJF)’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행사장 내 갤럭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갤럭시 in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갤럭시 팬파티’를 운영해 왔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갤럭시 팬 뿐만 아니라 더 많은 MZ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이번 ‘WDJF’에 참여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in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를 함께 즐길 갤럭시 찐팬들을 초청하기 위해 ‘#데려가줘갤럭시’ 이벤트를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해당 이벤트를 통해 갤럭시 찐팬 500명과 동반 1인 등 총 100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AR 필터를 활용해 ‘거울 셀카’를 촬영한 후, ‘#데려가줘갤럭시’ 등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후 삼성닷컴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게시물 주소’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본인과 동반 1인의 참석이 가능한 페스티벌 초대권 2매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는 별도의 티켓 부스를 통해 빠르게 행사장에 입장이 가능하다. 무료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갤럭시 팬 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다. 당첨자는 오는 23일 삼성닷컴을 통해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in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에서 소비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부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갤럭시 S23 시리즈의 압도적인 카메라 성능을 활용해 이색적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울트라’제품을 부스에 배치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MZ 소비자들이 열광하고 환호하는 문화 축제에 한발 더 다가가 교감하기 위해 WDJF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께서 갤럭시와 함께 현장의 열기를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gore@ekn.kr0503 갤럭시 in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포스터 갤럭시 in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포스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