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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 광주R&D센터 개소…인공지능(AI) 연구 집중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NHN클라우드가 광주광역시에 ‘NHN클라우드 광주 R&D센터’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광주 R&D센터는 올해 구축되는 광주 국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연계해 AI 기반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한다. NHN클라우드는 ‘지역거점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광주 R&D센터를 구축, 광주광역시와 NHN간 인공지능분야 협력의 구심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게임, 핀테크 등 NHN 그룹사 개발 업무를 비롯해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위해 국산 AI 반도체로 외산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체하는 국산 AI반도체 클라우드 전환분야와 △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의료영상 분석, 진단 지원 서비스 개발과 같은 AI 응용 기술 등을 중점 추진한다. 광주 R&D센터는 820㎡ 규모로 개소와 함께 60여 명이 근무를 시작했다. 본사파견 인력 뿐만 아니라, NHN 아카데미 광주 캠퍼스를 통해 지역 우수 인재로 선발돼 현업에 바로 투입이 가능하도록 육성된 전문인력도 함께 근무한다. 이후 180명으로 인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승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정책국장은 "NHN클라우드와 함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활용률을 높이고 지역의 인프라와 융합하여 상승효과가 나타나도록 R&D센터 운영 등에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NHN클라우드는 광주, 김해, 순천 등 지역거점이 갖는 특색을 살려 클라우드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전략을 시행 중"이라며, "광주의 경우, AI 데이터센터 설립을 앞두고 AI 특화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및 인력 양성을 위해 광주 R&D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NHN클라우드는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하여 올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설립 중이다. 또, 2022년 9월에는 NHN아카데미 광주 캠퍼스를, 2023년 5월에는 광주 R&D센터를 개소하는 등 광주 AI 생태계 육성과 지역 기반 ICT 생태계 확대에 힘쓰고 있다. hsjung@ekn.kr클라우드 왼쪽부터 김용승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국장,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송학현 NHN Injeinc 신입사원,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기정수 NHN클라우드 공공사업부 이사, 김상훈 NHN아카데미 부학장이 지난 8일 열린 ‘NHN클라우드 광주 R&D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 CNS, 5G특화망 두뇌 ‘코어’ 솔루션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 CNS가 자체 기술력으로 5G특화망(이음5G) 코어 솔루션 ‘LG CNS 5G 코어’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코어 솔루션은 5G특화망의 핵심 소프트웨어다. 5G특화망 네트워크 안에서 사용하는 단말 관련한 인증, 상호연결, 트래픽 제어 등을 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5G특화망은 공장, 건물 등 특정 범위에 한해 5G 통신망을 구현할 수 있는 기업전용 네트워크망이다. 일반 이동통신망이 아닌 별도의 전용 주파수를 이용해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우수한 보안 등이 특징이다. LG CNS는 5G 코어 솔루션을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갑작스러운 트래픽 증가에도 처리 용량을 신속히 늘려 서비스 품질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기존의 온프레미스(사내 구축형) 방식 대비 인프라 구축, 유지보수에 대한 비용 절감효과가 크다. 또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과 네트워크위치노출(NEF)도 적용했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네트워크를 분할해 다수의 독립적인 가상 네트워크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서로 다른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가진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NEF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자들이 단말의 위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로 다양한 서비스를 5G특화망 내에서 추가적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데이터 처리속도, 호환성에서 장점이 있다. 싱글 코어 기준 데이터 처리속도가 100Gbps(초당 기가비트)를 넘으며, 이는 업계 평균인 10Gbps~40Gbps 보다 높다. 또 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의 최신 5G 표준(3GPP Release 16)으로 개발돼 전세계 단말, 기지국 등과의 통신 호환성이 뛰어나다. LG CNS는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와 협업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5G 코어 기술검증(PoC)을 진행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5G특화망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태훈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전무)은 "글로벌 기업들이 주도하던 5G특화망 코어 시장에 LG CNS가 출사표를 던졌다"며 "앞으로 5G특화망 구축부터 서비스 제공, 코어 공급까지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ojin@ekn.krㅁ LG CNS 직원들이 상암IT센터 5G 오픈랩에서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현한 5G특화망 코어의 데이터 처리속도를 테스트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화그룹의 품에 안긴 대우조선해양이 ‘한화오션’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경영정상화와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8일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3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사명을 ‘한화오션㈜ (Hanwha Ocean Co., Ltd.)’으로 변경하는 등의 정관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내이사 3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5명 등 총 9명의 새로운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건도 의결한다.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이사로는 권혁웅 ㈜한화 지원부문 사장이 부회장 승진과 함께 내정됐다. 권 부회장은 카이스트 박사 출신으로 2020년부터는 ㈜한화 지원부문 사장을 맡아 미래 신사업 발굴 및 회사 간 시너지를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권 부회장은 지난해 9월 대우조선해양 인수 발표 이후 인수팀을 직접 이끌고 있으며,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를 맡아 인수 후 통합작업(PMI)과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진두지휘한다.김동관 한화 부회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경영에 참여하며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정상화와 체질 개선을 지원한다. 특히 한화와 대우조선해양의 결합 시너지를 극대화해 한화그룹을 ‘그린 에너지 밸류체인 메이저’, ‘국가대표 방산 기업’, ‘해양 솔루션 리더’로 거듭나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사내이사 후보로는 김종서 전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와 정인섭 전 한화에너지 대표가 추천됐다. 사외이사로는 이신형 대한조선학회 학회장(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현낙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지 P. 부시 Michael Best & Friedrich LLP 파트너, 김재익 전 KDB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 김봉환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등 5명이 후보자로 선정됐다.한화그룹은 "지난달 27일 ‘한화-대우조선해양 기합 결합’ 심사에 대한 공정위의 조건부 승인에 대해 경영상의 제약이 있음에도 국가기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한화그룹은 오는 23일 2조원 규모의 대우조선해양 유상증자에 참여, 대우조선해양 지분 49.3%를 확보해 대주주가 되는 동시에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과 새로운 경영진 임명 등 인수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lsj@ekn.kr김동관(왼쪽) 한화 부회장과 권혁웅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한화

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이익 531억원… 전년比 22.6%↑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SK네트웍스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 수치다. SK네트웍스의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2조4497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54억원으로 81.8% 줄었다. SK네트웍스는 "SK매직이 다소 저하된 수익력을 보였으나, 나머지 사업에서 일제히 향상된 실적을 거두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국내·외 환경 변화를 면밀히 살피며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 △사업형 투자회사 모델 가속화 △ESG 경영성과를 통한 시장 신뢰 확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롭게 출범한 전기차 충전사업 자회사 ‘SK일렉링크’의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혁신을 위한 게이트키퍼 역할 수행자로서 DT·Web3·Sustainability 영역 투자 및 신규 사업 기회 모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lsj@ekn.krSK네트웍스

[인터뷰] 피플러그 이재상 "오래토록 기억에 남는 게임 만들고파"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게임은 저에게 실제론 가볼 수 없는 판타지 세상을 만날 수 있게 하는 ‘여행’입니다. 제 어린 시절 게임 개발자를 꿈꾸게 했던 어느 게임처럼 유저들의 기억 속에 오랜 시간 남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습니다."치열한 경쟁 속에 수많은 게임 개발사가 생겨나고 사라져 가고 있다. 그 안에서 10년이라는 장시간 자기만의 개발론을 세우고 이를 지켜나가며 게임을 만들고 있는 개발사가 있어 찾아가 봤다.지난 3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 센텀 비즈에 있는 피플러그 사무실에서는 개발자들의 신작 개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었다. 에너지경제신문은 이날 이재상 피플러그 대표를 만나 피플러그만의 경쟁력과 비전을 들어봤다.이 대표는 NHN게임스와 웹젠을 거친 17년 차 개발자로 지난 2013년 ‘피플러그’를 창업했다. 사명 ‘피플러그’는 ‘피플’과 ‘플러그’의 합성어로 팀원 사이의 유기적인 연결을 추구한다는 의미다. 실제 18명의 피플러그 임직원들은 좋은 아이디어가 모이면 3∼4명 규모의 최소 개발 조직 단위 ‘플러그단’을 구성하고 집중해서 개발하는 게임에 추가 인원이 플러그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이 대표는 2020년 도입한 플러그 제도가 피플러그의 최대 경쟁력이라고 꼽았다. 그는 "플러그 방식을 통해 구성원 전체가 하나의 게임에 애착을 갖고 참여할 수 있고 개발 시간도 굉장히 단축된다는 장점이 있다"며 "피플러그 개발팀원들은 자기가 만드는 게임에 대한 애착이 굉장히 강한 편이고 집중도도 높다"고 강조했다.피플러그의 대표 라인업은 ‘로스트 하바나’, ‘스컬’, ‘판타지 여동생’ 등이다. 모바일 게임 중에서도 수집형과 방치형(AFK) 역할수행게임(RPG)이 주력 장르다. 특히 지난해 5월 동명의 웹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선보인 ‘판타지 여동생’은 게임 오리지널 캐릭터가 역으로 원작 웹툰에 등장할 만큼 게임 유저와 원작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탄탄한 라인업과 라이브 게임의 꾸준한 업데이트는 안정적인 성과로 이어져 최근 피플러그는 매년 2배씩 성장을 지속했다. 지난해 약 1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50억원이 목표다.피플러그는 올해 수집형 RPG에서 한층 진화한 수집형 전술·지휘 RPG ‘그레이트 기사단’을 선보인다. 기존 수집형 RPG에서 볼 수 없는 40인 규모의 공성전이 특징이며 ‘지휘력’ 등의 독특한 스탯을 직접 올려 나만의 캐릭터를 키워나갈 수도 있다. 모든 캐릭터의 등급을 없애는 파격적인 시도와 패키지를 최소화한 착한 비즈니스모델(BM)도 눈에 띈다.이 대표는 "쉬운 양산형 게임 개발 대신 모험적인 시도를 하게 된 이유는 좀 더 깊이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한국형 키우기 게임류가 글로벌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그레이트기사단은 마지막 폴리싱 단계에 있으며, 한 달에서 한 달 반 정도 후에는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피플러그는 연내 RPG 3종과 함께 콘솔 게임도 선보일 예정이다. 쉬운 접근성과 높은 성취감을 주는 라이트 RPG 장르로 동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까지 공략한다는 전략이다.이 대표는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내는 시도를 계속해야 정말 재미있는 대작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돈 버는 앱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유저들이 시간을 가치 있게 소비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계속 도전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두 함께 만드는 게임’이라는 개발론을 잃지 않고 지속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sojin@ekn.kr이재상 피플러그 대표. 사진=윤소진 기자피플러그 신작 전술 RPG ‘그레이트 기사단’ 인게임 화면.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피플러그 사무실 전경. 사진=윤소진 기자

SK이노-SKIET, CCUS 핵심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탄소포집 시장 선점을 위해 가스 분리막 전문기업 ‘에어레인’에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이는 에어레인이 보유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용 분리막(LiBS) 기술력을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의 핵심인 ‘탄소포집’에 활용한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에어레인은 가스 분리막 전문기업으로 소재 설계부터 조달·모듈 생산·시스템 설계·제조·운영·관리 등 가스 분리막 전반에서 글로벌 수준의 상업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산화탄소(CO2) 분리 시스템을 수소충전소나 연료전지 발전소에 공급하는 사업 확장도 진행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효율성 높은 신규 고성능 분리막을 개발해 시장을 선점하고 에어레인이 보유한 분리막 기술 고도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도 모색할 계획이다.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분리막을 활용한 탄소 포집은 기존 습·건식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꼽힌다. 탄소만을 선택적으로 통과시키는 막을 활용해 포집하는 분리막 방식은 화학 물질이나 물 등을 사용하지 않아 폐기물·폐수 발생이 없고 분리막 모듈 형태로 제작돼 작은 면적에 설치할 수 있어 설비, 배관 등이 복잡한 공장에 최적이다.탄소중립을 위해 CCUS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탄소 포집 시장 규모도 성장이 기대된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세계적인 CCUS 투자 확대에 힘입어 2050년까지 관련 장비 시장 규모만 누적 45조엔, 연간 10조엔의 경제 파급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세계 CCUS 업계에서는 이중 포집 분야에서만 60% 가량의 경제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강동수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부문장은 "에어레인과의 협업으로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에서 반드시 필요한 CCUS 분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lsj@ekn.kr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투자 계약 서명식에서 (왼쪽부터) 강동수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 부문장과 하성용 에어레인 대표이사, 이병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 BM혁신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마트·백화점 등장한 자동차…고객 접점 확대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자동차업계가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팝업스토어(임시 매장)을 연달아 열고 있다. 지금까지의 브랜드 활동과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려는 모습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이달 한 달간 홈플러스 전국 5개 매장에 ‘캐스퍼 쇼룸’을 운영한다. 캐스퍼 신규 트림 ‘디 에센셜 라이트’ 출시를 기념한 협업 차원이다. 이로써 고객은 온라인으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캐스퍼를 마트 내에서 직접 살펴볼 수 있게 됐다. 운영 매장은 홈플러스 강서점과 부천상동점, 대전유성점, 김해점, 원주점 등이다. 홈플러스는 쇼룸 오픈을 기념해 구매 상담을 신청하는 고객에게 계약금 면제 쿠폰, 애프터마켓(AM·자동차 판매 후의 유지 관련 서비스업) 전용 상품 등을 주기로 했다.기아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280평 규모의 전기차 특화 복합 문화공간인 ‘EV9 성수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를 운영, 차량 출시에 앞서 브랜드 전동화 라인업에 대한 소개와 미디어 작품, 체험 및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기아는 이 공간을 브랜드의 전동화 특화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수입차 업계도 팝업 매장 운영으로 고객과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폴스타는 오는 14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명품관에 팝업 매장 ‘투 온 투어’를 운영한다. 매장에서는 ‘폴스타 2’가 전시되며 스페셜리스트의 설명을 통해 차량과 브랜드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 총 3대의 시승차량도 마련, 예약 및 현장 시승도 지원한다. 해당 기간 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폴스타 2를 주문하거나 출고할 경우 백화점 상품권도 제공한다.아우디코리아는 지난달 신세계백화점 경남 김해점에 국내 최초로 ‘아우디 콘셉트 스토어’를 신규 오픈했다. 아우디 김해 콘셉트 스토어는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통해 아우디가 생각하는 미래의 모빌리티와 진보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차량 시승부터 구매연계까지 아우디 브랜드 경험을 한 곳에서 모두 가능하게 한 공간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새롭게 시도하는 아우디 김해 콘셉트 스토어를 통해 더욱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고객들의 브랜드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친숙하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앞서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세계 센트럴시티 1층 중앙에 위치한 오픈 스테이지에서 ‘르노익스피리언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는 르노의 새로운 고객 접점 확대 프로그램인 ’르노익스피리언스‘의 일환이다.kji01@ekn.kr기아는 지난 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280평 규모의 전기차 특화 복합 문화공간인 ‘EV9 성수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를 재단장해 개관했다.아우디 코리아가 지난달 선보인 신세계백화점 경남 김해점에 위치한 ‘아우디 콘셉트 스토어’의 모습.

지프, 형광 레몬색 글래디에이터 국내 30대 한정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지프가 스페셜 컬러를 적용한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을 30대 한정으로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하이 벨로시티 색상은 2022년 미국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데이토나 비치에서 개최된 ‘지프 비치 위크’에서 처음 공개됐다. 형광 레몬색을 연상시키는 하이 벨로시티 색상은 한여름 해변의 강렬함과 청량함을 담았다.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은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바디 컬러 하드탑과 밝은 차체와는 대조되는 블랙 컬러 하드탑 등 총 2가지 버전이 마련되었으며 각 15대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이번 차량의 기반이 되는 글래디에이터 루비콘은 독보적인 4x4 주행 성능 등 지프의 풍부한 유산을 기반으로 제작된 픽업트럭이다. 3.6리터 펜타스타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284마력, 최대 36kg·m의 힘을 발휘하며 1005L의 넓은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락-트랙 풀타임 4WD, 트루-락 프론트 리어 전자식 디퍼렌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장치, 오프로드 플러스 모드 등이 탑재돼 오프로드 픽업트럭다운 험로 주파 능력을 발휘한다. 가격은 기존 글래디에이터 루비콘과 동일한 8510만원이다. kji01@ekn.kr지프 지프가 스페셜 컬러를 적용한 ‘글래디에이터 하이 벨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을 30대 한정으로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해양업계가 국내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수송 선사인 현대LNG해운의 해외 매각 추진에 반발했다.8일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국가 경제와 안보 차원에서 전략화물 수송 선사인 현대LNG해운의 해외 매각을 저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현대LNG해운은 LNG 운반 전용선 16척, LPG 운반 전용선 6척을 보유한 국내 최대 LNG 수송 선사다. HMM의 LNG 전용 사업부였던 현대LNG해운은 2014년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 등에 인수됐고 현재 해외로 매각이 추진되고 있다.이와 관련, 한해총은 "원유, 가스, 철광석 등 우리나라 전략물자의 해운 의존도는 100%"라며 "현대LNG해운은 한국가스공사가 국내에 도입하는 LNG 물량을 주로 수송하는 전략물자 수송 선사"라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선사가 해외에 매각된다면 앞으로 원유, LNG 등 주요 전략물자 수송은 해외 선사에 의존해야 한다"며 "이는 에너지 안보에 심각한 우려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또한 "해외에 현대LNG해운을 매각한다면 전략물자 수송과 관련해 수십년간 쌓인 노하우와 한국가스공사 장기계약 수송권 등이 해외로 유출된다"며 "현재 매각을 추진 중인 SK해운 등 다른 선사의 매각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lsj@ekn.kr

LG전자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전자가 그동안 ‘아픈 손가락’이었던 전장 사업부문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경쟁력 강화를 통해 그룹내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LG전자의 전장 부문 수주 잔고가 올해 1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VS사업본부는 3대 핵심사업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ZKW의 차량용 조명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등에 집중하면서 최근 ‘전기차 충전 사업’을 새 먹거리로 낙점했다. LG전자는 올해 2분기에 완속·급속 충전기 제품을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미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핵심 성장 동력인 전장 사업에 있어서는 지금 가속화되고 있는 전기 자동차로의 전환 추세와 차별적인 전기 전자 통신 분야의 핵심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대화면 디지털콕핏, AI 기술을 연계한 스마트 램프, 구동 부품이 일체화된 IPGM, 이파워트레인 등 혁신적인 고부가가치 신제품을 지속 출시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LG전자는 베트남에 운영 중이던 연구개발(R&D)센터를 공식 법인으로 승격시켰다. LG전자 베트남 R&D법인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개발과 검증을 담당한다. 이번 베트남 R&D법인 설립으로 LG전자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또, 멕시코 라모스 아리즈페에 건설 중인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 공장이 올해 하반기 완공되면 핵심 전기차 시장으로 꼽히는 북미 수주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차량용 반도체 설계 역량을 다지는 한편 인수합병 관련 인원 충원도 진행 중이다. 실제로 LG전자는 지난달부터 전장사업본부에서 인수합병과 합작법인(JV) 투자 관련 경력 3년 이상 보유 인력을 뽑고 있다. LG전자는 2021년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를 개발하는 넥스트 시스템온칩(SoC) 태스크포스(TF)를 꾸린 바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전자제어장치(MCU), 전력관리반도체(PMIC) 등 전장용 반도체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해 설계역량을 다졌다. 업계 관계자는 "VS사업본부는 올해 이미 2차례에 걸쳐 인수 합병 전문가를 충원했다"며 "인수합병 인력 충원을 통해 사업구조 고도화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gore@ekn.kr디지털 콕핏 컨셉 사진 LG전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디지털 콕핏 컨셉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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