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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휴온스그룹 휴온스푸디언스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데일리 홍삼력’ 제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데일리 홍삼력은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 100%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이다.피로개선과 면역력 증진, 항산화, 기억력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에 도움을 주는 5중 복합기능성 제품으로 진세노사이드 5.5mg을 1포에 담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또참당귀, 황기, 작약뿌리, 감초, 계피, 천궁, 지황, 복령, 영지버섯농축액, 녹용추출농축액, 짚신나물잎 등 16가지 부원료를 담았다. 홍삼 특유의 씁쓸한 맛을 보완하기 위해 단맛 구현에도 특별함을 더했다. 기능성 감미료인 알룰로스와 프락토올리고당, 시클로덱스트린 시럽으로 건강하게 단맛을 살렸다. 휴온스푸디언스 관계자는 "데일리 홍삼력은 GMP 인증 시설에서 20년이 넘는 노하우로 직접 제조해 안전성과 맛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며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면역력을 관리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너셋은 휴온스그룹 휴온스푸디언스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로 2017년 브랜드 론칭 이래 ‘고품질 가성비 건강기능식품’을 모토로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이너셋 제품은 이너셋몰 등 다양한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와 B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비염증성 여드름 치료제 ‘애크린 겔’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동아제약은 비염증성 여드름 치료제 ‘애크린 겔’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애크린겔은 살리실산(BHA) 2% 성분과 티트리 오일을 함유해 각질제거 및 좁쌀여드름, 화이트헤드, 블랙헤드 진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튜브타입 겔 제형으로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보관이 용이하다. 동아제약은 지난 2013년 여드름 흉터치료제 노스카나, 2020년 염증성 여드름 치료제 애크논 크림을 출시한 바 있다. 여기에 애크린 겔 출시까지 더해 비염증성 여드름, 염증성 여드름, 여드름 흉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여드름 치료제 라인업을 구축했다. 애크린 겔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세안 후 적당량을 1일 2회 질환 부위에 바르면 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외용 여드름 치료제 1위 제품인 애크논 크림과 함께 쓸 수 있는 비염증성 여드름에 특화된애크린 겔을 출시했다"며 "애크린과 애크논의 여드름 치료해결 2종 솔루션으로 소비자들이 증상에 맞는 제품을 통해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h0054@ekn.kr동아제약 비염증성 여드름 치료제 애크린 겔 동아제약 비염증성 여드름 치료제 ‘애크린 겔’

유한양행 여성 유산균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유한양행은 ‘여성.질건강 유산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엘레나가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서울 성수동에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엘레나 팝업스토어 "핑크 엘레나 1/4" 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이번 성수동 팝업스토어를 통해 30~40대를 넘어 10~20대의 젊은층부터 여성 건강 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린다는 목표다. 엘레나는 올해 4개의 팝업스토어로 고객들과 만날 계획이며, 첫 번째인 성수동 팝업스토어는 여성 질 건강을 위한 봄의 전령사로 봄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핑크 콘셉트로 꾸며진다. 행사 기간 중 엘레나 모델인 소이현과 인플루언서들도 방문할 예정이며,소비자들이 엘레나를 복용할 수 있는 체험 행사와 일 선착순 100명에게 엘레나 15C을 증정하는 이벤트(현장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SNS에 업로드 시)도 진행된다. 유한양행 엘레나는 지난 2015년에 출품하여 ‘여성 유산균’, ‘질 건강 유산균’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였다. 국내 최초로 여성의 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UREX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하여 여성의 질과 장 내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유산균 제품이다. UREX 프로바이오틱스는 최초로 여성 질건강으로 식약처 인증을 받았으며 상호보완적인 두종류의 특허균주의이상적인 배합으로 만들어져 SCI 논문에도 등재되었다. 또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질염 현상 개선 및 요로감염 재발율 감소, 질 내 균총의 정상화 등 여성 질 건강 도움 기능성을 확인 받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엘레나는 여성유산균의 선두주자로서 고객의 애정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고품질의 제품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ch0054@ekn.kr유한양행 엘레나 유한양행 여성 유산균 ‘엘레나’

동아ST, 경기 연천 접경지역서 숲 조성사업 펼쳐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동아에스티는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경기도 연천군에서 ‘모동숲’ 조성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박종민 연천군 부군수, 김재현 평화의 숲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모동숲은 ‘모여봐요 동아에스티 숲’의 줄임말로, 지난 2018년 시작한 동아에스티의 숲 조성사업의 새로운 명칭이다. 앞서 동아에스티는 2018년 서울시 노원구 도시 숲 조성, 2020년 강원도 철원 평화의 숲 조성, 지난해 연천 평화의 숲 조성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연천 모동숲 조성 행사는 접경지역 내의 생태계 복원 및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 동아에스티는 모동숲에 버드나무, 뽕나무, 산나무 등을 심었으며 이후에도 모동숲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연천군과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이밖에 동아에스티는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저소득 암환자 약제비 지원, 저신장증 어린이를 위한 성장호르몬제 기부 등 다양한 사회적가치 창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동아에스티 숲 조성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연천군의 접경지역에서 갖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동아에스티 임직원은 환경보호 활동과 다양한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동아ST 모동숲 조성 지난 5일 경기도 연천군에서 열린 동아에스티 숲 조성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동아에스티

마이크로바이옴,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해외에서 ‘제2의 게놈’으로 불리는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의약품 출현이 예고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도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선점을 위한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5일 한국바이오협회 등 업계에 따르면, 세레스 테라퓨틱스와 네슬레 헬스사이언스가 공동 개발 중인 경구용(먹는) 바이크로바이옴 기반 장염 치료제 ‘SER109’가 이달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치료제가 승인되면 세계 최초 ‘먹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가 된다. 앞서 FDA는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인 페링 파마슈티컬스의 ‘레비요타’를 승인했으나, 장염을 유발하는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CDI)’ 치료제 레비요타는 직장을 통해 투여하기 때문에 투여 거부감이 컸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마이크로브)과 생태계(바이옴)의 합성어로, 인체 안팎에 서식·공생하는 100조개 가량의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를 총칭하는 용어이다. 인체 전체 세포 수(약 60조개)보다 많고, 유익·유해성에 따라 인간의 질병·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커 ‘제2의 인간 게놈(유전체)’이라 불린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장 내에 많아 주로 장질환 치료제로 개발돼 왔으나, 알츠하이머, 뇌질환, 당뇨, 비만, 면역질환 등 치료제 개발 영역이 넓어 국내외 기업들이 앞다퉈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분야가 제약·바이오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이 활발한 분야라는 점에서 바이오산업에 국내외 투자가 위축된 현재 상황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이 바이오의 새 봄을 여는 리더가 되기를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현재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의 연구개발 작업이 왕성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중견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국내외 스타트업과 적극 공동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회사 리스큐어 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먹는 파킨슨병(치매와 같은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해에는 국내 스타트업인 고바이오랩과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제와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도 개발 중이다. 메디톡스의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계열사 리비옴은 올해 초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플랫폼 ‘eLBP’의 핵심기술에 대해 일본 특허를 취득, 현재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LIV001’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콜마도 장과 두피에 서식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고, 유전체 분석기업 마크로젠은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건강정보 분석장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 초 미국 FDA로부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항암치료제 임상 1·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은 CJ제일제당의 제약헬스케어 계열사 CJ바이오사이언스의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영국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4D파마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물질 9건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세계 1위 마이크로바이옴 회사로 올라선다는 포부를 다지고 있다. 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시장 규모는 오는 2027년 14억6530만달러(약 1조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투자는 총 2조4500억원으로,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투자가 급증하기 시작한 지난 2021년과 동등한 수준을 유지했다. 업계는 글로벌 고금리 등 지난해 국내외 바이오 투자가 모두 크게 위축됐음에도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투자는 지속된 만큼 마이크로바이옴이 바이오 투자 심리를 되살리는 촉매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kch0054@ekn.kr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한 ‘마이크로바이오 산업 세미나’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신한WAY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한국바이오협회

JW생활건강 프리미엄 치약 ‘마비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JW생활건강은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치약 브랜드 ‘마비스’가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국 21개 지점에 입점한다고 4일 밝혔다. 마비스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탄생해 피렌체 귀족으로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치약 브랜드이다. 천연 재료인 민트를 전통 기법으로 추출해 일반 치약에 비해 거품이 적고 개운함이 오래 지속되며, 계면활성제 등 화학 성분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JW생활건강은 이번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을 기념해 마비스 치약 단독 패키지를 선보인다. 단독 패키지 상품은 클래식스트롱민트, 자스민민트 85㎖ 2종 구성이며, 클래식스트롱민트 25㎖를 추가로 증정한다. JW생활건강은 현재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비롯해 올리브영, 코스트코 등 3개 유통처에서 마비스 치약을 판매하고 있다. JW생활건강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마비스 치약이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입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오프라인 쇼핑몰에 진출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클래식스트롱민트 JW생활건강 프리미엄 치약 ‘마비스’. 사진=JW중외제약

대웅제약 당뇨병 신약 ‘엔블로’ 임상 결과 국제 학술지 등재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대웅제약의 당뇨병 신약 ‘엔블로’의 연구 결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대웅제약은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단독요법 투여 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연구가 국제 과학인용색인 확장판(SCIE) 논문인 ‘당뇨, 비만, 그리고 대사(DOM)’ 저널에 온라인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DOM 저널은 내분비 대사 분야 학술지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로 손꼽힌다. 이번에 등재된 단독요법 3상 연구는 국내 23개 병원에서 제2형 당뇨병으로 진단 받은 환자 167명을 대상으로 최대 24주간 SGLT-2 억제제엔블로를 1일 1회 투여하여 위약군 대비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총 연구기간은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1년간 진행되었다. 연구 결과, 유효성 평가 지표인 ‘엔블로 복용 후 24주 시점의 당화혈색소(HbA1c) 변화량’에서 엔블로 투약군 -0.88%p, 위약대조군 0.11%p 이었으며, 두 군간 차이는 -0.99%p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 위약대조군 대비 엔블로의 우월성을 입증하였다. 또한, 안전성 결과 역시 이상반응, 약물이상반응 및 중대한 이상반응에 대한 발현율에서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단독요법 연구 교신저자인 박경수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엔블로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독요법 시험에서 위약 대비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단독 또는 병용요법이 필요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강하효과 외에도 체중과 혈압 감소, 그리고 혈중 지질농도의 개선 등 당뇨병 환자에서 잘 동반되는 대사이상 개선 효과를 겸비한 효과적인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대웅제약은 엔블로의 메트포르민 및 메트포르민?제미글립틴 병용요법에 대한 3상 연구결과도 논문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엔블로는 국내 제약사 최초로 대웅제약이 개발에 성공한 SGLT-2억제제 기전의 당뇨병 치료제다. 기존 SGLT-2 억제제 대비 0.3mg 적은 용량으로 위약 대비 약 1% 당화혈색소 감소, 약 70%의 높은 목표혈당 달성률(HbA1c

동아제약, 어린이 위한 면역관리 건기식 ‘이뮨 챔피언’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동아제약이 어린이를 위한 면역관리 건강기능식품 ‘이뮨챔피언’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이뮨챔피언은 주성분으로 액상 다래 추출물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뼈의 형성과 유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를 함유했다. 주요 성분인 다래 추출물은 면역 과민반응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 받은 원료로, 서울대학교병원의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면역 과민반응 지표인 혈중 알레르기 항원(IgE) 및 알레르기성 염증 매개물질이 감소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면역 과민반응이란 알레르기를 말하는 것으로, 대표적으로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식품 알레르기 등이 있다. 면역체계가 불균형할 경우 각종 먼지, 황사, 꽃가루 또는 음식물에 과민한 면역반응을 일으키게 될 수 있다. 아이들의 면역체계는 성장과 함께 발달하게 되는데 만 12세 시기까지는 균형 잡힌 면역기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뮨챔피언은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색소와 보존제를 넣지 않았으며, 젤리 스틱 제형으로 15mL씩 1회용으로 낱개 포장돼 있어 휴대 및 보관이 간편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아이들의 입맛을 고려해 청포도맛으로 출시됐다. 1일 1회 1포 섭취하면 되고, 약국용 건강기능식품으로 전문 약사와 상담 후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이뮨챔피언 브랜드 매니저는 "비염, 아토피 알레르기 등 현대인들의 다양한 면역 과민반응은 면역체계 불균형으로부터 유발된다"며 "이뮨챔피언이 성장기 아이들의 면역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ch0054@ekn.kr동아제약 이뮨챔피언 동아제약 어린이 면역관리 건강기능식품 ‘이뮨챔피언’

JW바이오사이언스, 마이크로디지탈과 ‘고감도 현장진단기기’ 생산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JW생명과학의 연구개발(R&D)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는 정밀진단 전문기업 마이크로디지탈과 고감도 현장진단기기 ‘제이웰릭스Q6(JWELICS Q6)’의 초도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마이크로디지탈은 JW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 개발한 제이웰릭스Q6의 초도 생산에 나선다. 제이웰릭스Q6는 화학발광 면역 분석 장비로서 사람의 전혈, 혈장, 혈청, 비인두분비물 등에 포함된 항원·항체 및 특정 바이오마커를 정량화해 다양한 질환을 진단하는 현장진단(POCT) 기기다. 최대 6개의 샘플 측정이 가능하며, 20분 이내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장비는 화학발광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능동형 펌프(Active pump)를 적용해 대형 자동화 장비와 동등한 민감도로 정밀한 조기진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능동형 펌프는 마이크로디지탈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반복 세정 기술로 카트리지 잔여물을 획기적으로 제거해 진단 정확도를 높인다. 양사는 지난해 2월 제이웰릭스Q6의 사업화를 위한 업무제휴(MOU)를 체결한 바 있다. MOU 이후 JW바이오사이언스는 제이웰릭스Q6의 전 세계 독점 판매 권한을 확보했으며, 장비에 장착하는 패혈증, 심장질환, 감염성질환, 호르몬질환 진단키트 개발하고 있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제이웰릭스Q6의 성능 향상을 위한 후속 개발을 완료하고, 생산라인 신설 등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JW바이오사이언스는 제이웰릭스Q6에서 사용될 패혈증 진단키트의 국내 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패혈증 조기진단이 가능한 바이오마커인 WRS(트립토판-tRNA 합성효소) 원천기술과 특이결합항체 2종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JW바이오사이언스와 마이크로디지탈은 앞으로 내년 상반기 제이웰릭스Q6 출시를 목표로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마이크로디지탈 김경남 대표는 "이번 협력은 진단·의료기기의 혁신 기술이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이웰릭스Q6가 글로벌 시장에 연착륙 할 수 있도록 JW바이오사이언스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JW바이오사이언스 차성남 대표는 "글로벌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POCT 시장에서 순수 국내 독자 기술력으로 현장진단기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마이크로디지탈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POCT 기기·패널·키트 등 밸류체인을 강화해 글로벌 POCT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제이웰릭스Q6 JW생명과학의 고감도 현장진단기기 ‘제이웰릭스Q6’

GC녹십자의료재단, 내분비물질분석센터 개소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GC녹십자의료재단은 내분비물질분석센터(ESAC)를 열고,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고 3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 내분비물질분석센터는 인체 내 여러 내분비기관에서 분비되는 다양한 호르몬과 그 대사물질 뿐만 아니라 소위 환경호르몬이라고 알려진 내분비교란물질 등을 측정 및 분석하고,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내분비질환의 조기 진단 및 대사물질 정밀 측정에 기여하는 내분비계 특화 검사연구 센터이다. 최근 인간의 기대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고령자에게 유발되기 쉬운 내분비질환 및 노화 관련 호르몬에 대한 임상적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또, 플라스틱 제품 사용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노출되는 환경호르몬 및 중금속의 영향으로 각종 대사 질환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내분비물질을 분석하는 최적의 측정 방법은 질량분석법(Mass Spectrometry)으로 GC녹십자의료재단 내분비물질분석센터는 LC-MS/MS, HPLC, GC-MS, ICP-MS 등 감도 높은 최신 사양의 질량분석기기를 국내 최다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표준법에 부합하는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민감도가 중요한 미량 원소나 미량 농도 호르몬 분석에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GC녹십자의료재단 내분비물질분석센터는 조성은(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센터장을 중심으로 E-연구기획팀, E-대사의학팀, E-대사체유해물질팀 3개의 전담 부서를 구성해 각 기능별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GC녹십자의료재단 내분비물질분석센터는 국내 최초로 내분비계 전문 진단검사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깊다"며 "고품질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내 여러 학술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책과제에도 적극 참여하여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질량분석법을 이용한 LDT 검사법 등 활발한 연구개발을 지속하여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표준검사실로 성장하도록 정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GC녹십자의료재단 내분비물질분석센터 GC녹십자의료재단 내분비물질분석센터 검사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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