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함께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중소기업계 사랑·문화 나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전국 순회 콘서트 중 첫 번째 공연으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임직원, 소상공인 등 1300여명이 참석해 연주를 감상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김순영, 바리톤 고성현, 테너 진성원, 크로스오버소프라노 조성주 등이 출연해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봄의 소리 왈츠’ 등의 연주를 선사했다. 특히, 곡의 분위기와 내용에 맞게 제작된 영상을 함께 선보여 관객의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켜 주고, 고전음악에 대한 관객의 이해도도 높여줬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 대표·임직원과 소상공인들이 일상을 벗어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중기중앙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kch0054@ekn.kr중소기업중앙회 나눔콘서트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 공연 모습 사진=중기중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