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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텍트렌즈 했더라도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라이프·헬스케어 기업 라이온코리아의 비타민 A 함유 점안액 브랜드 ‘아이미루’가 콘택트렌즈 착용 중에도 사용 가능한 비타민 함유 제품인 ‘아이미루 40EX 골드 콘택트’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기존 라이온코리아의 비타민 함유 점안액은 하드콘텍트렌즈 착용 중에만 사용이 가능했으나, 신제품을 통해 소프트렌즈 착용 고객들도 자사 비타민 점안액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라이온코리아에 따르면, 신제품은 3종의 비타민(A, B6, E)과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이 배합돼 눈의 피로와 침침함을 개선하고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인한 눈의 불쾌감을 완화해주는 제품이다. 이중 비타민 A 성분은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인해 상처 난 각막의 수복을 촉진하고,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은 각막 보호와 함께 눈물층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지녔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또한, 무방부제 제품으로 성분을 중시하는 소비자도 부담없이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아이미루 40EX 골드 콘택트‘는 기존 제품인 아이미루 40EX 골드 점안액과 동일한 5단계의 청량감을 가지고 있어, 콘텐츠렌즈 착용 중에도 시원한 사용감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전했다.kys@ekn.kr라이온코리아 아이미루 점안액 신제품 라이온코리아의 ‘아이미루 40EX 골드 콘택트’ 점안액 홍보 포스터. 사진=라이온코리아

AI알림 플랫폼 코딧, 임경석 사업개발총괄 영입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법·규제·정책 알림 플랫폼 운영기업 코딧이 임경석 전 토스페이먼츠 글로벌 사업팀 리더를 사업개발 총괄로 영입했다. 자체 개발한 코딧 솔루션의 경쟁력 강화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24일 코딧에 따르면, 사업개발총괄로 합류한 임경석 총괄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LG화학(현 LG에너지솔루션) 해외영업을 거쳤다. 최근 4년 간 토스페이먼츠의 PG 결제서비스를 해외 기업들에게 공급하는 사업을 이끌며, B2B(기업간 거래) IT 솔루션에서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임 총괄은 "코딧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혁신적인 기술로 정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B2B 스타트업으로, ‘포츈 500대 기업’ 중 탑 티어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둔 데 이어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합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는 물론 북미·일본 등 신규 해외시장을 개척하며 Gov-tech(정부+기술) SaaS 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있는 코딧의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임경석 총괄은 B2B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역량을 갖춘 전문가"라며 "이번 리더십 영입을 통해 코딧의 빠른 글로벌 사업 확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ys@ekn.kr코딧 임경석 실장 임경석 코딧 사업개발 총괄. 사진=코딧

중기중앙회·삼성전자, 스마트비즈 엑스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2023 스마트비즈엑스포’를 24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기중앙회·삼성전자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24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행사에는 생활가전, 식품·음료, 생활용품, 기계설비, 산업용품, 부품소재 등의 업종별 중소기업 99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참여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한 4개의 특별 테마관인 △고도화 △사회적 기업 △민간주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등과 함께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구매상담존,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진행 및 송출을 지원하는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무료 제품 사진촬영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이중 고도화 기업관에는 전기 아연 표면처리 기업인 ‘동아플레이팅’과 반도체용 기판 기술 보유 기업 ‘해성디에스’가 참여해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시스템 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여성·장애인 고용 등 사회적 기업으로, 두부과자를 판매하는 ‘쿠키아’와 이유식을 제조하는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등의 4개 기업은 사회적 기업관에 참여한다. 또한, 민간주도 기업관에는 삼성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했던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노하우를 도내 중소기업에 확산하는 (사)전북·삼성 스마트 CEO포럼에 참여 중인 김치 판매 기업 ‘나리찬’과 젓갈류를 선보이는 ‘더젓갈’ 등 4개사, ESG 기업관에는 전기자동차 기술기업 ‘형제파트너’와 산소공급시스템을 개발하는 ‘엔에프’ 등의 4개사가 제품을 전시한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행사장 내 별도 부스를 운영하며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 안내 및 상담을 진행하고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 브로셔와 스마트핸드북 등을 배포한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기부와 중기중앙회, 삼성전자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대기업의 혁신노하우를 중소기업 현장에 전수하며 중소기업 혁신성장의 발판을 다져왔다"며 "중기부의 ‘新(신)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에 발맞춰 중소 제조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kys@ekn.kr중기중앙회 스마트비즈엑스포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3 스마트비즈엑스포’에 참석한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이 소형차 부스에서 담당자로부터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기벤처도 ‘사우디 붐’ 올라탄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국내 중소·벤처기업들도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방문 성과물인 한국과 사우디 간 협력 강화 대열에 당당히 참여한다. 자동차·건설·IT 등 대기업과 함께 ‘제2의 중동 붐’ 주역의 동반자로 참여를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사우디아라비아의 탈석유 시대를 대비한 ‘사우디 비전 2030’에 주요 프로젝트인 신재생에너지·스마트시티 구축뿐 아니라 뷰티·헬스케어, 여행·레저, 바이오 분야까지 다양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중동 진출 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의 벤처·스타트업 33개사와 함께 ‘사우디 진출 벤처·스타트업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출정식은 ‘중동 경제사절단 파견’에 맞춰 대한민국-사우디아라비아 양국 간 벤처·스타트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우디아라비아 중기청을 비롯해 정부와 기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한국기업과 사우디 기업 간의 업무협약(MOU)을 4건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먼저, 스마트팜 악취절감 기술을 보유한 ‘트윈나노’는 사우디 기업과 스마트팜 관련 기술 개발 및 제조 등을 영위하는 합작회사(JV)를 설립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눈에 띄었다. 또한, 의약품 제조 및 세포치료기술 개발 기업 ‘지엘라파’와 민·관·군·경 합동훈련과 전투기술 전문 과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택티컬리스트’,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 시스템 및 자율주행 기술 보유 기업 ‘베스텔라랩’도 사우디 기업과 손을 맞잡는 데 성공했다. 이밖에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및 금융 교육 연구 플랫폼 ‘제로원에이아이’ △비건 화장품 브랜드 디어달리아를 운영하는 ‘바람인터내셔날’ △호텔 등의 숙소 예약 플랫폼을 지원하는 ‘트립비토즈’ △네트워크 인증을 통한 보안 강화 솔루션 제공 기업 ‘옥타코’ 등의 다양한 기업이 출정식에 참여했다. 기존 사우디에 진출한 벤처·스타트업은 건축이나 제조 산업에 국한된 경우가 많았으나, 한·사우디 협력 강화를 계기로 뷰티·여행·바이오 등까지 진출 분야가 확장되고 있는 모습이다.이날 출정식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사우디 진출거점인 리야드에서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소식도 진행됐다. GBC는 중기부와 사우디 투자부의 협력을 통해 운영될 예정으로, GBC 입주기업에게 중기부는 사무공간과 현지 정착을 위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우디 투자부는 기업가 투자허가(Entrepreneur Licence)를 발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난 6월 이영 장관이 사우디를 방문하여 체결한 한·사우디 공동펀드 후속 사업인 투자 IR도 개최됐다. 한국 벤처·스타트업 IR 결과, 한국기업 1곳이 200만불(약 26억원) 규모의 투자유치가 확정적이며 후속투자 유치를 위해 현지 VC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사우디아라비아는 탈석유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사우디 비전 2030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언급하며 "이는 기술력이 우수한 한국의 벤처·스타트업에게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 실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우수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사우디 진출을 통해 비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향후 계획도 밝혔다. kys@ekn.kr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칼리드 알 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진공, 원전산업 숙련인력 육성에 앞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와 손잡고 원전산업 생태계 회복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숙련인력 집중 양성에 나선다. 중진공은 24일 정부 국정과제에 따라 원전수출산업협회와 국가전략기술분야 원전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정책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기술연수 및 판로개척 등 기관별 주요 추진사업 교류·협력 △지원성과 제고를 위한 지원 실적 등 정보 공유 △정책사업 홍보를 위한 합동설명회 개최 등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중진공은 현장 숙련인력 양성을 위해 맞춤형 기술연수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원전산업 영위 기업 등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연수비 할인 혜택과 기관 간 연계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본부장은 "협약기관 간 연계지원을 통해 원전협력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기적으로 협력해 국가전략기술분야 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kys@ekn.kr중진공 원전 생태계 회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본부 건물 전경.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력난 中企 "숙련 외국근로자 10만5천명 필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정부가 중소기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의 숙련기능 인력 쿼터 확대 및 사업장 변경 권역 내 허용 등의 제재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현장에서 체감하기에 아직 부족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외국인력활용업체 631개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숙련기능인력(E-7-4) 체류자격 전환제도 등 외국인력 활용 업계 인식도 조사’를 23일 발표했다. 숙련기능인력 비자는 최대 9년 8개월까지 체류 가능한 일반 비자와 달리 체류 기간에 제한이 없고 단계적으로 영주권 취득까지 가능한 제도다. 국내에 4년 이상 체류 및 특정 기업에 2년 이상 근무 시 비자가 발급돼 국내 중소기업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지난 9월 정부는 숙련기능인력 비자 쿼터를 기존 2000명에서 3만 5000명으로 확대하는 제도를 시행했다. 그러나 중기중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숙련기능인력을 활용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중소기업은 55.5%(활용 계획 인력 평균 3.6명)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이를 외국인력(E-9) 활용업체 5만 2552개사를 기준으로 추정하면 필요 인력은 약 10만 5000명에 이른다. 따라서, 현재 확대된 숙련기능인력 쿼터는 아직 중소기업 현장의 수요에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사업장 변경 제한 강화를 통한 불성실 외국인에 대한 제재도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중소기업계는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 1년 내에 사업장을 변경하는 비율이 31.5%로 태업 등의 ‘꼼수’를 통해 사업장을 옮기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실제로 중소기업의 88.3%가 사업장별 외국인 근로자 고용 허용 인원을 "최대한도로 채워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원인으로는 근로자의 잦은 사업장 변경 요구, 기숙사 및 식사 제공에 따른 애로 등 관리의 어려움이 53.6%에 이르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 9월부터 외국인 근로자의 사업장 변경이 수도권, 충청권, 전라·제주권 등 동일 권역 내에서만 가능하도록 제한하고 사업자에게 사업장 변경 사유·횟수·이력도 제공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중소기업계는 목소리를 높여왔다.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 사이에 네트워크가 형성돼 친구가 있는 사업장으로 옮겨가기 위해 태업을 일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중소기업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적정 고용 허용 인원 한도 확대 관련 요청도 뒤따랐다. 중소기업계의 대다수인 91.9%가 외국인 근로자 인원 확대 필요성을 느끼고 있기 때문으로, 실제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이 300인 미만의 제조·건설·서비스업 분야 중소기업 615곳을 대상으로 지난 8∼9월 실시한 ‘외국인 근로자 활용현황 및 정책 인식조사’에 따르면 기업 세 곳 중 하나인 36.9%가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계에서 바라보는 내년도 적정 외국인 근로자 도입 규모는 평균 15만 1000명으로, 올해에 비해 약 3만 명 확대된 수준이다. 중소기업계는 이를 위해 현행 외국인 근로자고용국가 송출국을 필리핀, 캄보디아, 파키스탄 등의 16개국에서 더욱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kys@ekn.kr중기중앙회 외국인 근로자 숙련기능인력 확대 지난 8월 충남 청양군 청남면 대흥리 홍수 피해 농가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땀을 흘리며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노란우산공제, 사회재난·질병·부상에도 지급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 공적 공제사업 ‘노란우산’의 가입자들은 이르면 내년 중반부터 기존의 폐업·노령뿐 아니라 사회재난과 질병·부상 같은 ‘일시적 위기’에도 공제금을 받게 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노란우산공제의 공제항목 확대와 중간정산 제도 도입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이달 23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했다. 내년 중반께 시행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중기부는 예상한다.노란우산은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도입된 공적 공제사업이다. 현행 공제금은 폐업과 사망, 질병 및 부상으로 법인 대표에서 퇴임, 만 60세 이상 노령 등의 사실상 폐업에 해당하는 4가지 경우에만 지급이 가능했다.현행 공제항목에 자연재난, 사회재난, 질병·부상, 회생·파산 등 4가지를 추가해 폐업에 해당하는 단계가 아닌 일시적 위기에도 소상공인이 공제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법적 근거가 마련된 셈이다.이번 개정은 중기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7월에 발표한 ‘노란우산공제 발전방안’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복지서비스 강화와 안정적 수익률 제고 등의 과제도 함께 이행할 계획이다.김봉덕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은 "최근 소상공인의 경영애로로 노란우산공제 폐업공제금 지급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는 공제 본연의 기능으로 노란우산은 소상공인의 재창업 및 위기극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공제가입자 및 부금 수입이 계속 증가하는 만큼 안정적으로 공제를 운영해 노란우산공제가 소상공인의 든든한 사회안전망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kys@ekn.kr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7월 발표한 노란우산공제 발전방안 홍보 포스터.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에이스침대, 한국품질만족지수 18년연속 1위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에이스침대가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 18년 연속 침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고객들의 제품과 서비스 만족도를 반영해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측정 모델로,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와 제품 전문가 의견을 취합해 평가해 신뢰성이 높다고 알려졌다. 23일 에이스침대는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품질경영 원칙과 설비 투자 및 신기술 및 신소재 개발 노력 등에 힘입어 선정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에이스침대는 국내외 침대 과학 기술 특허 및 실용신안을 300여 개 획득했고, 국내 유일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에이스침대 침대공학연구소’에서 내구성 시험기, 댐핑 시험기, 롤러 시험기 등 첨단 장비로 직접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는 "18년 연속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수상은 분야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에이스침대는 침대를 과학의 영역으로 끌어올린 저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수면 환경 및 침대 산업 발전을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전했다.kys@ekn.kr에이스침대 한국품질만족지수 18년 연속 1위 에이스침대의 ‘로얄에이스’ 제품. 사진=에이스침대

[K-스타트업의 도약 57] 온지술도가 "위스키·와인처럼 막걸리 고급화가 목표"

20세기 글로벌경제를 제조와 금융 중심의 ‘골리앗기업’이 이끌었다면, 21세기 경제는 혁신창업기업 스타트업(start-up) ‘다윗기업’이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실제로 최근 20여년 간 글로벌 경제와 시장의 변화의 주인공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타트업이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테슬라, 알리바바, 틱톡은 물론 국내의 네이버, 카카오, 넥슨, 쿠팡 등도 시작은 개인창업에서 출발했다. 이들 스타트업들이 역외와 역내 경제에서 새로운 부가가치, 새로운 직종(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한낱 ‘목동’에서 당당한 ‘장군’로 성장한 ‘스타’ 스타트업을 꿈꾸며 벤치마킹하는 국내외 창업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러나 성공의 열매를 맛보기 위한 과정은 매우 험난하다. 스타트업(창업)은 했지만 점프업(성장)하기까지 성공보다 좌절이 더 많은 ‘정글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늘도 부단히 돌팔매질을 연마하는 ‘다윗 후예’ 스타트업들을 소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한동안 이슈가 되었던 아스파탐 등의 첨가물을 넣지 않고 찹쌀을 이용해 단맛과 함께 과일 향을 즐길 수 있는 막걸리 제조비법을 개발한 스타트업이 있다. 물과 찹쌀, 전통누룩 등 재료만으로 프리미엄 막걸리를 빚어내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온지술도가’가 화제의 스타트업이다. 김만중 온지술도가 대표는 "초밥·참치 전문점을 운영하는 동안 음식과 어울리는 국내 술이 드물어 음식과 어울리는 술을 만들고자 직접 술 빚기를 배운 것이 창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국산 술에 대한 애정으로 시작한 만큼, 온지술도가의 막걸리는 옛 조상들이 동동주 등의 단양주를 빚을 때 사용하던 방법으로 제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양주는 물과 쌀, 누룩으로 한 번 빚는 술으로, 이 방법으로 막걸리를 빚으면 쉽게 상한다는 단점이 있어 세 달간의 발효 및 숙성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한 뒤 프리미엄 막걸리를 시장에 내놓은 것이다. 석 달 간 막걸리로 발효 및 숙성되는 동안 아스파탐 등 첨가물을 따로 넣지 않아도 술에서 달달한 맛과 풍부한 과일향이 만들어진다. 이런 제조 특징이 바로 김 대표가 온지술도가의 술을 ‘프리미엄 막걸리’ 라고 자부하는 이유이다. 실제로 술에서 포도향과 살구향, 복숭아향 등의 다양한 과일 향을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이 어떤 과일을 첨가했냐고 묻는 일이 잦았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기계를 거치면 술이 질감이 거칠어진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으로 직접 짜 와인처럼 부드러운 술을 제조하는 것도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온지술도가의 주력 제품은 비교적 부드러운 12도와 향과 맛을 더욱 살린 15도의 ‘서촌’ 막걸리다. 동시에 오미자와 쑥, 레몬 등 부재료의 맛을 제대로 살려 개성 있고 맛있는 술을 추구하는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온지 시리즈’ 막걸리도 판매하고 있다. ‘온지’ 막걸리는 전부 국산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레몬의 경우 향을 살리기 위해 껍질까지 전부 이용하는 만큼 방부제 문제가 있는 수입산 레몬 대신 제주도 레몬을 사용한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따라서, ‘온지’ 막걸리 중 레몬과 쑥 제품이 현재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막걸리를 칵테일로 만들어 하이볼로 즐길 수 있도록 ‘온지’ 막걸리를 이용한 술을 판매하는 요리주점도 생겼다고 김 대표는 전했다. 또한, 온지술도가는 매달 누룩을 각기 다른 맛으로 새롭게 빚어 제조한 약주인 ‘월간 온지’ 제품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반응이 좋은 제품을 선별해 내년 중에 정식 상품화한다는 목표로, 현재까지 선보인 제품은 모두 매진이 됐을 만큼 인기가 좋다는 설명이다. 이에 힘입어 온지술도가의 매출은 올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온지술도가는 새로운 고객을 공략하기 위한 신상품으로 조상들이 여름을 이기기 위해 마셔온 과하주와 깔끔한 맛의 증류주를 겨울 중에 출시할 예정이다. 과하주는 흔히 알려진 술 중 달달한 포트와인과 유사한 술으로, 김 대표는 크게 달지 않은 과하주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깊고 깔끔한 맛에 중점을 둔 증류주도 42도와 64도로 도수를 나눠 선보일 예정이다. 요식업에 뛰어든 지 올해가 16년째라는 김 대표는 "와인시장 규모가 2조원 이상인 반면, 국내 주류시장은 지난해 1620억원을 조금 넘었다"며 좁은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와인과 위스키 시장을 국내 술로 공략하는 게 필수라고 강조했다. 국내 막걸리시장은 저렴한 술 위주로 유통되고 있지만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고급 막걸리 개발과 판매가 필요하다는 설명이었다. 다만, 프리미엄 막걸리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시장 확대가 쉽지 않고, 상대적 고급 주류인 약주나 증류주의 경우 양이 아닌 가격 기준으로 세금을 매기는 종가세로 주세가 부과돼 고급화될수록 세금과 판매 가격이 올라갈 수 밖에 없다는 어려움이 있다고 김 대표는 지적했다. 또한, 지역 특산주는 사용 가능한 재료가 인접 지역 재료로 한정돼있고 위스키와 꼬냑 등의 술은 국내에서 생산하더라도 정부에서 지역특산주로 선별하지 않는다는 제약이 있어 국내 술 업계의 발전이 어렵다고 김 대표는 토로했다. 김만중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리미엄 국산 술을 선보여 시장을 키우고 현재 주 고객층인 MZ세대를 넘어 다양한 세대에게 사랑받는 전통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kys@ekn.krK-스타트업 제품 사진 온지술도가의 ‘온지시리즈’ 제품. 사진=온지술도가 K-스타트업 대표 김만중 온지술도가 대표. 사진=온지술도가 K-스타트업 미니컷 550

산단공, 부산 국가산단 입주기업과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이 부산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함께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힘을 보탠다. 22일 산단공에 따르면, 산단공은 지난 19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북항 홍보관에서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인들과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기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녹산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 회장인 이남규 광명잉크 회장 등 녹산국가산단 입주기업인들과 북항 재개발 현황을 둘러보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상훈 이사장은 간담회에서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이벤트인 세계박람회를 유치하는 것은 모든 국민의 열망"이라며 "국격을 드높이는 기회인 만큼 산업단지 입주기업들도 하나된 마음으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힘을 실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단공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해 부산은 물론 전국 각 산업단지의 자체 시설물을 활용한 각종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산단공 홈페이지와 SNS 채널 등에 응원 메시지를 통해 박람회 유치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kch0054@ekn.kr산단공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왼쪽 세번째)이 19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북항 홍보관에서 이남규 녹산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장 등 녹산국가산단 입주기업인들과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간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산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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