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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상상특집도 혜자롭게…5월 한달간 350억 쏜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GS샵은 5월 한 달간 적립금과 사은품, 쿠폰 제공, 카드 할인 등 총 350억 원 규모의 혜택을 증정하는 상반기 최대 쇼핑행사 ‘혜자로운 상상초월’ 특집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상상초월’은 GS샵이 선물 수요가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매년 진행하고 있는 프로모션 행사다. 올해는 특별히 고물가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편의점 GS25의 김혜자 도시락 배톤(baton)을 이어 △10억 적립금 △참치 세트 사은품 △브랜드 릴레이 할인 등 약 350억 원 규모의 ‘혜자로운’ 혜택을 제공하고 △건강 △뷰티 △해외여행 △계절가전 등 선물 및 여름 준비 상품을 집중 선보인다. 간판 행사는 ‘10억 적립금’으로 5월 1일~10일 열흘간 10억 원의 적립금을 매일 1억 원씩 증정한다. 매일 0시(자정)부터 24시까지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억 원의 적립금을 나눠주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5월 1일 하루 동안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이 1만 명이면 적립금 1억 원을 1만 명이 1만 원씩 나눠 받게 된다. 적립금 행사는 매일 자동으로 중복 적용된다. 또한 5월 11일~31일 사이에는 참치세트 사은품을 증정한다. GS샵 TV홈쇼핑, 데이터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모바일 앱 등 어느 채널이든 사은품 증정 대상 상품을 3회 이상 구매하고 구매금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동원참치 스탠다드(85g) 15캔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종근당, 스케쳐스, 메디큐브 등 GS샵 인기 브랜드이 참여하는 브랜드 릴레이 쇼 행사도 진행된다. 매일 하나의 브랜드를 선정해 당일 한정 카드 할인, 쿠폰 증정 등 최대폭의 할인 혜택을 증정한다. 이밖에 ‘상상초월 사연 공모’, ‘상상초월 4행시 백일장’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다이슨 에어랩 △그랜드 하얏트 호텔 상품권 △아이패드 △메디큐브 △GS25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김은정 GS샵 마케팅부문장은 "선물 수요가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물가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역대 최고 수준의 적립금 행사와 생필품 사은품을 준비했다"면서 "소중한 분들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많이 돌려받는 마음도 혜택도 풍요로운 5월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밝혔다.pr9028@ekn.krGS샵 혜자로운 상상초월 GS샵 혜자로운 상상초월 특집 행사 이미지

[이슈 앤 트렌드] 인천공항 면세점 최종승자 누가 될까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입점할 최종사업자를 결정하는 관세청 심사가 26∼27일 이틀간 진행돼 그 결과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5일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 면세점 2차 프레젠테이션(PT) 일정이 26∼27일 충남 천안시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다.이번 2차 PT발표로 인천공항 제1터미널 구역 사업권을 확보하는 면세점사업자가 최종 결정되면 국내 면세점간 희비는 물론 업계의 판도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인천공항 면세점 사업권 향배는 개별 면세점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 등 상징적 이미지가 크다. 또한, 앞서 진행된 인천공항 1차 입찰 심사에선 탈락한 업계 1위 롯데가 향후 면세점 전략을 어떻게 구사할 지도 주요 관심사의 하나이다.◇ 10년 사업권 ‘기회’일까 ‘승자의 저주’될까 이번 인천공항 면세점 2차 PT 발표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동시에 진행한다. 1·2구역과 6·7(중견기업) 구역은 26일, 나머지 3·4·5 구역은 27일 기업들이 발표를 한다.이에 따라 신세계면세점은 이달 26일과 27일 오전 11시에 PT발표를 한다. 신라면세점은 신세계면세점 다음으로 발표를 진행하며,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7일 발표를 진행한다.이번 관세청 PT 심사는 인천공항 1차 심사가 끝난 만큼 구역별 PT 발표가 끝나는 당일 오후 심사 결과가 발표된다. 인천공항 사업권을 확보하는 최종사업자가 결정되는 것이다.지난 인천공항 1차 면세점 입찰 심사에선 중국국영면세점그룹에 이어 업계 1위 롯데면세점이 떨어졌다. 이 때문에 이번 공항 입찰 심사 결과로 향후 업계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제기됐다.공항점은 면세점 전체 매출액의 약 10%를 차지한다. 특히 인천공항이 이번에 진행한 입찰은 10년짜리 사업권으로, 일상회복 가속화로 올해 여행객이 늘며 여객 수가 회복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기업들 입장에선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셈이다. 이에 이번 인천공항 입찰로 신라와 신세계가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한 업계 관계자는 "향후 10년동안 어떤 일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지금의 임대료는(여객당 납부)는 고정 임대료보다는 낫다"며 "물가 상승률도 있고, 인천공항이 향후에 객단가가 높은 여객이 많아진다면 (사업성이) 괜찮을 것"이라고 평가했다.다만, 아직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단체 관광비자를 허용하고 있지 않은 점을 업계는 우려하고 있다. 당초 업계는 3월 말~4월 초쯤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금까지 감감 무소식이다.국내 면세점 매출의 대부분은 중국 관광객에게서 나온다. 그러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에 이은 코로나 사태로 현재 국내 면세점에는 중국 단체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고, 기업들은 따이궁(중국 보따리상) 매출에 의지하고 있다. ◇ 롯데는 ‘시내·온라인·글로벌’ 사업 강화로 돌파구이번 인천공항 입찰에서 사업권 확보에 실패한 롯데면세점은 공항면세점 대신 시내·온라인 면세점을 비롯해 글로벌 사업 확대로 돌파구를 찾는다는 전략이다.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체 면세 시장에서 출국장 면세점 매출비중은 코로나 사태이전인 2017년 19%, 2018년 16%, 2019년엔 13%로 떨어졌다. 이는 내외국인 고객들의 온라인 면세점 접근성이 강화되고 외국인 관광객들은 각 지역 대표 명소에 위치한 시내면세점 이용률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 롯데면세점의 경우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 매출 비중이 2013년엔 10%미만이었으나 2018년 이후 30~40%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롯데면세점은 엔데믹 일상회복 이후 해외점 매출 회복세도 빠른 편이다. 현재 롯데면세점 해외 6개국에서 13개점 운영 중으로 올해 1분기 해외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500% 증가했으며, 특히, 싱가포르 창이공항점과 호주 브리즈번 공항의 신장률이 높으며, 겨울철 관광 및 휴양지로 인기가 높은 괌, 다낭 공항점의 경우 코로나 이전 정상시장의 60~70% 회복했다.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시내점과 온라인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던 상황으로, 롯데세점의 상품 소싱 능력과 브랜드 유치력을 앞세워 시내점과 온라인점 중심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서비스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코로나 상황에서도 다낭 시내점, 시드니시내점 등 신규 출점을 이어간 만큼, 글로벌 진출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내부 모습.

배민 서체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배달의민족(배민)이 기업서체 ‘글림체’로 세계 3대 광고제인 미국 클리오 어워드(CLIO Awards 2023)에서 타이포그래피 부문 동상을 받았다. 25일 배민에 따르면, 클리오 어워드 타이포그래피 부문에서 국내기업 처음으로 수상 영예를 안았다. 타이포그래피 부문은 글꼴과 포인트 크기·길이·행간 등 글꼴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서체 디자인에 상을 수여한다. 배민은 사용자들이 창의적으로 글림체를 가지고 놀 수 있도록 만든 점과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민 브랜드를 알릴 수 있었던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전했다. 글림체는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10월 선보인 서체다. 글자의 ‘글’과 그림의 ‘림’을 따서 이름을 글림체로 지었다. 배민의 마스코트인 ‘배달이친구들’을 이리저리 늘리고 꼬아 만들었는데, 멀리서 보면 글자처럼 읽을 수 있지만 들여다보면 아기자기한 그림의 맛이 느껴진다. 글림체는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글림체 놀이터에서 직접 자모를 조합해 글자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 한명수 우아한형제들 크리에이티브부문장은 "사람들에게 글림체가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한글의 놀이판이 되길 바랐는데, 그 바람이 이뤄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사람들의 일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배민만의 문화를 꾸준히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pr9028@ekn.kr배민 글림체 이미지 배달의민족 글림체 이미지

요기요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배달앱 요기요는 전국 즉시 장보기 서비스 ‘요마트’가 론칭 1주년을 맞아 상품 탐색부터 결제까지 ‘요마트’의 사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홈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은 물론 소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상품 추천 기능을 도입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새롭게 선보이는 큐레이션 추천은 소비자 주문 이력을 기반으로 소비자 최애 상품을 추천하는 △소비자를 위한 추천상품, 위치를 기반으로 이용자와 가까운 요마트에서 가장 잘 팔리는 상품을 추천하는 △우리동네 인기상품, 가장 큰 혜택 상품을 추천하는 △ 원플러스원(1+1) 프로모션 상품 등으로 개편된다.장보기 편의성을 위해 카테고리도 더욱 세분화했다. 기존에는 소비자가 전체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상품을 일일이 스크롤을 내려가며 찾아야 했다면, 이번 개편을 통해 쉽고 빠른 쇼핑 경험을 제공해 준다. 또, 요기요 앱 내 모든 상품과 비교하며 스마트한 구매가 가능하도록 검색 엔진도 통합했다.이 외에도 소비자 배달지 기준으로 배달 예상 시간을 보다 정확하게 노출함으로써 배달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요마트는 홈 개편을 기념해 5월 한 달 동안 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요마’트를 이용하고 포토 후기를 남긴 모든 고객들에게 포인트를 자동 지급한다. 최대 20%의 ‘요마트’ 할인 쿠폰을 받아볼 수 있는 랜덤뽑기 이벤트와 ‘요마트’ 첫 구매자를 대상으로 최소 주문금액 3만원 이상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박우현 요기요 신사업본부장은 "이번 홈 화면 부분 개편으로 요마트 소비자들이 필요한 상품과 혜택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온라인 장보기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요기요 요마트 리뉴얼 오픈 이미지

[유통가 소식통] 이마트 어린이날 행사, 롯데온·마트 ‘참치회’ 배송

◇ 이마트, 어린이날 기념 문·완구 할인행사 이마트가 오는 5월 7일까지 다양한 문·완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초특가 완구와 1만8900원 랜덤 럭키박스 등을 기획해 물가 부담을 낮췄고, 인기 캐릭터 중심으로 이마트 단독기획 완구를 선보인다. 추가 프로모션도 준비했다.문·완구 전품목 대상 7만원 이상 행사카드로 결제시 1만원 할인하며, 과자 및 디지털게임 카테고리와 콜라보해 완구와 동시 구매할 시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과자 2만원 이상과 캐치티니핑·헬로카봇·레고를 동시 구매시 해당 완구를 5000원 할인하며, 닌텐도 포켓몬 타이틀 8종과 포켓몬 캐릭터 완구 혹은 닌텐도 슈퍼마리오 타이틀 6종과 레고 슈퍼마리오를 동시 구매할 시 각각 5% 추가 할인된다. ◇ 롯데온·롯데마트 ‘참치회’ 배송 롯데온과 롯데마트가 이달 25일부터 ‘회·초밥 배송 서비스’ 품목에 ‘참치회’를 도입한다. 회·초밥 배송은 롯데온과 롯데마트가 지난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로.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 회와 초밥을 주문하면 롯데마트 매장의 수산물 전문가가 직접 손질한 상품을 배송해준다. 이번 참치회 도입으로 롯데온과 롯데마트는 ‘참치 뱃살 모듬회(300g)’를 2만 5900원에 판매한다. 상품은 황다랑어와 눈다랑어로 구성했다. 특히 신선도 유지가 중요한 품목인 만큼 고객이 주문하는 즉시 원물 손질 후 상품을 포장하며, 배송 시 보냉팩과 아이스팩을 동봉한다. ◇ CU 와인 QR코드 검색 서비스 편의점 CU는 와인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멤버십 앱 포켓CU의 와인 검색 기능을 강화한다. CU는 이달부터 업계 최초로 점포에서 판매하는 와인의 가격표에 QR코드를 삽입하고 이를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와인의 품종부터 생산국, 와이너리, 스타일, 이용자 평점까지 다양한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QR코드 검색 서비스를 론칭한다. 이번 QR코드 검색 서비스는 국내 최대 와인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인그래프와 협업해 개발한 기능으로 와인그래프에 축적된 10만 명의 사용자 평가를 기반으로 보다 섬세한 와인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기능은 별도로 앱을 설치하거나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으며 점포에 원하는 와인이 없다면 포켓CU를 통해 1000여 종의 다양한 와인 상품을 예약 구매할 수도 있다. ◇ 컬리, ‘커피빈’과 위스키 픽업 서비스 시작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글로벌 커피 브랜드 커피빈코리아(이하 ‘커피빈’)와 위스키 셀프 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 위스키 셀프 픽업 서비스는 마켓컬리에서 위스키를 주문 후, 소비자가 직접 지정한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수령할 수 있는 스마트 오더 방식이다. 성인 인증을 마친 컬리 고객만이 이용할 수 있다. 위스키를 구매하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교환권이 전송되며, 이후에 매장에 방문해 신분증과 교환증을 제시하면 주문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주문 후 이틀 뒤부터 수령이 가능하며, 금요일과 일요일 사이 주문은 그 다음주 화요일부터 받을 수 있다. 위스키를 픽업할 수 있는 커피빈 매장은 서울 74개, 경기 11개 등 의제주류 판매가 가능한 커피빈 매장 85개 점이다. 주요 오피스권역인 광화문과 강남을 비롯해 홍대, 용산, 잠실, 목동 등 서울 지역을 포함해 판교, 분당, 일산, 안양, 수원 등 수도권도 서비스 지역에 포함된다. ◇ 무신사 키즈, 레고랜드와 어린이날 기념 이벤트 무신사가 운영하는 키즈 브랜드 패션 편집숍 ‘무신사 키즈’가 5월 7일까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와 함께 ‘어린이날 선물 퍼레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무신사 키즈 고객에게 테마파크 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레고랜드 랜덤 기프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품 소진 시까지 이벤트 참여 고객 전원에게 레고랜드 티켓(1인 2매) 또는 레고랜드 티켓 20% 할인 기프트 쿠폰을 선착순 증정한다. 무신사 스토어 앱에서 오는 30일까지 1차 이벤트를 진행하며 5월 1일 오전 11시부터 7일까지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날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100여 개 브랜드가 선보이는 2000여 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마르디 메크르디 레쁘띠 △로토토베베 △캉골 키즈 등 키즈 브랜드 패션과 △노리터보드 △대호토이즈 △마이크로킥보드 △블루래빗 △피셔프라이스 △플레이모빌 등 완구 및 키즈 용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한 행사 기간 무신사 키즈 고객 전원에게 특별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다양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해 인기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pr9028@ekn.kr어린이날 완구 대표상품 이마트 어린이날 완구 상품. clip20230425094442 무신사키즈 어린이날 선물 퍼레이드 이벤트 이미지 clip20230425094513 컬리 위스키 이미지 clip20230425094539 CU모델이 와인 QR코드 검색 서비스로 와인 상품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첨부사진] 롯데마트 참치회 연출 이미지 롯데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참치회를 살펴보고 있다.

롯데百·서울시, 28일부터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백화점이 서울시와 명동상권 활성화에 뜻을 모으고, 오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명동 페스티벌’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2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내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명동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하는 명동 페스티벌 2023은 서울시가 시내 전역에서 진행하는 ‘서울 페스타’의 한 행사이다. 특히, 롯데백화점이 유통업계에서 유일하게 명동지역에서 주최하는 축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명동거리를 ‘예술의 거리’로 탈바꿈시킨다는 행사 취지에 맞춰 만화적인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화풍이 특징인 국내 유명 아티스트 ‘그라플렉스(Grafflex)’와 협업한다. 그라플렉스는 명동 상권의 거리, 공실 상가, 낡은 시설물 등에 작가가 특별히 고안한 그래픽을 입힐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의 영플라자를 시작으로 명동예술극장까지 약 200m 구간에 대규모 바닥화를 선보이고, 거리 주변을 캐릭터와 아트워크 등으로 개성 있게 연출한다. 볼거리 외에도 ‘참여할 거리’도 풍성하게 선보인다. 게임 하듯 거리를 활보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로 첫날부터 행사 종료일인 5월 7일까지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펼친다. 게임 속 화면처럼 연출한 명동 거리의 곳곳을 돌며 미션을 수행할 수 있게 해, 게임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미션을 해결한 후 스탬프 투어를 완수하면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옥상공원에서 선착순으로 보상선물(리워드 굿즈)을 증정한다. 명동 페스티벌 관련한 사진 3장과 지정 해시태그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참가자를 추첨해 특별감사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명동상인들이 참여하는 ‘함께할 거리’도 눈길을 끈다. 명동상권 상인회와 함께 페스티벌 기간 중 백화점에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명동길의 음식점·카페·미용실 등 지정된 40여개 지정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동시에 지정상점에서 상품을 사면 행사 안내소에서 페스티벌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경품 뽑기’ 기회도 얻는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명동상권은 K-컬처 바람을 타고 국내 최대 글로벌 관광특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명동 페스티벌이 명동상인들에게 봄을 부르는 희망의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pr9028@ekn.kr아트의 거리로 조성한 명동길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2 아트의 거리로 조성된 명동길을 찾은 소비자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마트24,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경품 등 미끼상품을 내세워 고객 재방문을 유도하는 유통업계의 ‘연어 마케팅’이 활발한 가운데 편의점 이마트24가 모바일 금액권을 도입해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다. 편의점 행사상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금액권을 증정해 재방문율을 높이는 ‘고객 로크인(Lock-in)’ 효과와 이에 따른 매출 증대의 일석이조 혜택을 누리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지난 2월 1만원 이상 구매 시 모바일 금액권 1만원을 증정하는 ‘신개념 공짜 마케팅’을 통해 판매한 행사 상품(대용량 인기 쿠키, 크래커 7종)의 매출은 2월 한 달간 직전 동기 대비 10배(976%) 이상 증가했다. 이같은 성과는 모바일앱을 통한 온라인 예약구매 매출 증대로도 이어졌다. 실제 지난 3월 이마트24 모바일앱을 통한 주류 예약구매 주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배(228%)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주류 예약구매 고객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30대(42%) 고객이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20대(29%)와 40대(21%)가 이마트24 앱을 통해 주류를 예약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성과에 고무된 이마트24는 매달 금액권 증정 이벤트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2+1 행사상품을 구매하고 모바일앱 통합바코드를 스캔하는 고객에게 누적 결제금액에 따라 이마트24 모바일 금액권을 최대 2만원까지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데 이어 이달에도 오는 30일까지 똑같은 혜택을 연장해 제공한다. 1인당 모바일 금액권(1개)은 오는 5월 10일까지 증정한다. 또한, 이마트24는 여름철을 앞두고 방충용품 이벤트에도 똑같은 연어 마케팅을 구사한다. 이달 30일까지 ‘에프킬라 킨에어졸·무향·바퀴트리플킬 500ml’, ‘에프킬라 모기향10입·리퀴드45일·매트훈증기’, ‘오프 에어졸 150ml’ 등 방충용품 12종을 대상으로 행사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하며 이마트24 모바일 금액권 1만원을 준다. 이마트24가 연어 마케팅을 지속적 진행하는 것은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모바일 금액권까지 받기 위해 매장으로 유도하는 ‘이마트24 방문 습관화’를 고정시키는 로크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편의점에서 연어 마케팅은 이마트24에 앞서 CU가 지난달 화이트데이(3월 14일) 행사 등 프로모션을 진행할 때마다 모바일 금액권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다만, 이마트24처럼 금액권 증정 이벤트를 매달 진행하지는 않았다. 전문가들은 고물가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연어 마케팅이 소비자들을 유인하는 효과가 크다고 분석한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경기가 안 좋기 때문에 소비자들도 예전보다 더 금전적 혜택을 볼 수 있는 정보를 찾아 다니고 있다"면서 "기업들도 앱테크(앱 혜택을 활용한 경제적 이득 챙기기)를 노리는 소비자의 구매 유도를 위해 여러 이점을 제공하는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pr9028@ekn.krclip20230424112357 서울시성수동에 위치한 이마트24 점포를 찾은 소비자가 ‘2+1’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MZ세대 하이볼 인기…위스키 제2 전성기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MZ세대(1980~2000년 초반 출생)를 중심으로 불기 시작한 ‘위스키 열풍’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팬데믹 여파로 집에서 혼자 술을 즐기는 ‘홈술·혼술’ 문화가 자리잡고, 위스키와 리큐르(과일주)·탄산수 등을 섞은 ‘하이볼’ 음주 선호가 20∼30대 젊은층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덩달아 위스키 수입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4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3월 1분기에 스카치·버번·라이 등 위스키류 수입량 8443톤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78.2% 크게 늘어났다. 관련 통계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0년 이후 역대 1분기 기준으로 최고 반입량이며, 전체 분기 기준으로도 직전인 지난해 4분기(8625톤)에 이어 역대 2위 기록이다. 지난해 위스키 수입량 추이만 봐도 위스키 열풍을 짐작할 수 있다. 지난해 1분기 4738톤에서 △2분기 6451톤 △3분기 7224톤 △4분기 8625톤으로 상승세를 탔고, 올해 1분기 증가세가 주춤했지만 여전히 8000톤 수입 규모를 유지해 위스키 인기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주류업계는 이처럼 위스키 열풍이 지속되는 배경의 하나로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홈술 문화 외에도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하이볼’ 음주 트렌드를 꼽는다. 하이볼은 음주자의 취향에 따라 술 맛을 쉽게 제조할 수 있는데다, 버거·피자·치킨 등 MZ세대 선호 간식류와 잘 어울려 인기를 끌면서 하이볼 전용주류 상품, 하이볼 판매 주점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젊은층의 구매 접근도가 용이한 편의점의 MZ세대의 위스키 구매 데이터도 위스키 열풍을 실감케 한다. GS25에 따르면, 지난해 자체 위스키 판매 실적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연령층은 30대로 43.3%를 차지했다. 다음 순위도 39.6%를 기록한 20대였다. MZ세대의 위스키 구매 비중이 전체의 82.9%에 이른 셈이다. 편의점 CU의 지난해 위스키 소비자 비중도 20대(25.3%)와 30대(28.0%)가 절반을 넘어서 MZ세대가 위스키 소비의 핵심고객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업계는 이같은 위스키 열풍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홈술·혼술 문화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는데다 편의점·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위스키 제품 출시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편의점 CU는 최근 인기작가 청신과 협업한 ‘청신 레몬 하이볼’을 선보였고, 세븐일레븐도 위스키 원액이 들어간 ‘몰트위스키하이볼자몽’, ‘몰트위스키하이볼라임’ 등을 내놓고 MZ세대 주당 잡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 등 위스키업체도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고 달라진 위스키 소비층과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pr9028@ekn.kr이마트24가 판매하는 올레 스모키 위스키 2종 이마트24가 판매하는 올레 스모키 위스키 2종 위스키 수입량(연합뉴스 그래픽. 참고용) 자료=연합뉴스

신세계百, 위스키 열풍타고 ‘K위스키’ 선보인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2030세대 중심으로 불고 있는 ‘위스키 열풍’을 겨냥해 위스키 마케팅을 강화한다. 최근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싱글몰트(한 증류소에서 나온 맥아 원료만으로 제조) 위스키 제품(기원배치 2 디스틸러리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가 하면 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사인회도 진행한다. 24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강남점 중층에 위치한 ‘버건디&’ 매장에서는 이달 29일부터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의 두번째 정규 제품 ‘기원배치 2 디스틸러리 에디션(130병 한정)’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기원배치 2 디스틸러리 에디션은 당화·발효·증류·숙성 등 모든 생산 과정이 한국의 사계절 속에서 제조해 맛이 풍부하고 독특하다. 또 버진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와 퍼스트 필 버번 캐스크가 조화롭게 블렌딩되어 더욱 달콤하고 부드러운 향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29만 9000원이다. 또한 기원 배치 2 디스틸러리 에디션 출시를 기념하는 사인회도 펼친다. 강남점 중층 버건디& 매장에서는 이달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쓰리소사이어티스 도정한 대표와 40여년간 위스키 산업에 종사한 마스터 디스틸러&블렌더 앤드류 샌드(Andrew Shand)가 참석해 직접 위스키를 소개하고, 제품 소진 시까지 사인회를 진행한다. 5월 5일에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산토리 싱글 몰트 위스키의 스페셜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 산토리 위스키 제조 100주년 기념 야마자키 12년 리미티드 에디션(80병)과 하쿠슈 12년 리미티드 에디션(20병)을 50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이 이처럼 위스키 마케팅을 적극 펼치는 까닭은 과거 중장년층 이상이 즐기는 술로 여겨졌던 위스키가 개성과 희소가치를 중시하는 MZ세대 중심으로 인기를 끌며 ‘대중 술’로 변화했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1~3월 신세계백화점 위스키 장르의 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지난해 보다 65% 신장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특히 위스키 구매 고객의 절반 이상이 2030세대가 차지하며 위스키 매출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최근 2030세대 고객들 중심으로 싱글몰트 위스키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기원 배치 2 디스틸러리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게 됐다"며 "위스키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신세계강남점 버건디& 기원 배치2 디스틸러리 에디션 (1)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찾은 소비자가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배치 2 디스틸러리 에디션’을 살펴보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카톡 기반 대화형 챗봇 도입…매장 업무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카카오톡 기반의 대화형 챗봇 시스템을 지난 3일 도입해 명동점 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명동점 현장직원은 챗봇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게 업무 방법, 점내 시설 위치, 제품이나 서비스, 면세 관련 법규와 제도, 안전 사항에 대한 정보를 일대일(1:1)로 확인할 수 있다. 면세업 특성상 숙지해야 하는 각종 면세 관련 법규와 제도에 대해서도 챗봇을 통해 바로 문의 및 확인이 가능하다. 챗봇 시스템은 간편한 근무인증, 시설 위치 안내, 한 눈에 보는 질문 별 카테고리 정리, 테마활동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포함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안전교육 콘셉트 학습과 비상시 전화 연결도 가능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면세점은 협력사원들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챗봇 시스템을 명동점에서 선 운영한 후 향후 인천공항점, 부산점까지 확장해 도입할 계획이다. 이희재 신세계면세점 인사담당 상무는 "직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발전시켜 왔다"며 "이번 챗봇 서비스는 카카오톡 기반으로 실시간 대화형 지원이 가능해 협력직원들의 시간과 에너지를 아끼고, 나아가 고객 서비스 품질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신세계면세점 업무용 챗봇 출시 신세계면세점 업무용 챗봇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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