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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는 밸런타인데이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호텔들이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다. 2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쇼콜라티에가 24시간 공들여 손수 만든 수제 케이크 초콜릿 플라워 부케를 밸런타인데이 신상품으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7개만 한정 판매되며, 5일 전에 사전 예약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호텔측은 에메랄드와 루비를 형상화한 보석 초콜릿이 담긴 하트 주얼리·초콜릿 주얼리 박스도 판매한다. 시그니엘 서울은 밸런타인데이 케이크를 오는 14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밸런타인 천사의 깃털’ 케이크는 재스민차를 우려내 만든 가나슈 안에 헤이즐넛 케이크와 딸기 크림을 채웠으며, ‘미니 케이크 밸런타인 필로우’ 케이크는 체리로 만든 가나슈와 초콜릿 스펀지에 체리 콩포트를 더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도 치즈 무스에 생딸기 콩포트를 올린 스트로베리 치즈 케이크와 한정판 초콜릿 홈메이드 초콜릿 봉봉을 밸런타인데이 기획상품으로 내놓았다.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는 연인을 공략하기 위한 패키지 제품도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롯데호텔 서울은 연인용 ‘디어 마이플라워’ 패키지를 내놓고, 특전으로 투숙기간에 대형 꽃다발을 매일 1회 선사한다. 롯데호텔 월드도 주중(일∼목) 투숙 전용 ‘로맨틱 메모리즈’ 패키지를 오는 10일부터 선보인다. 로맨틱형은 객실 내 레드와인 하프 보틀(375㎖), 메모리즈형은 컨티넨탈 2인 조식을 각각 룸서비스로 제공한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쥬뗌므(Je t‘aime)’ 패키지는 서울 잠실 석촌호수 전망의 럭셔리 레이크 룸 무료 업그레이드 1박과 곰돌이 모양 라즈베리 초콜릿·플라워 박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웨스틴 조선 서울의 ‘더 모스트 로맨틱 모멘츠’ 패키지도 주니어 스위트·이그제큐티브 스위트 객실 한정 혜택으로 모엣샹동 로제 샴페인 1병과 웨딩 슈즈로 유명한 수제화 브랜드 센드리온의 바우처를 선사한다.밸런타인데이 호텔 상품 인터컨티넨탈서울 파르나스의 ‘하트 주얼리 박스’(위)와 시그니엘 서울의 ‘밸런타인 천사의 깃털’ 케이크.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이마트가 오는 4일부터 5일 이틀 동안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연다. 2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 대상 품목은 총 80여종으로, 먼저 ‘이판란 대란(30구, 2판)’을 9980원에 특가로 선보인다. 준비한 물량은 40만판에 이르는 20만 묶음이다. 고객 한 명당 구매 수량은 한 묶음으로 한정한다. 아울러 샤인머스캣(1.5㎏, 박스)도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할 경우 6000원 할인된 1만1900원에 판매한다. 많은 고객이 구매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사전 계획해 총 120톤 물량을 마련했다. 봉지라면 2+1 행사도 실시한다. 봉지라면 전 품목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3봉지 구매 시 각 34% 할인되는 방식이다. 더리미티드·노브랜드 제품을 제외하고 고객 한 명 당 구매 수량을 9개로 제한한다. 상품별로 교차 구매도 가능하다. 전 분야에 걸쳐 적용되는 50% 할인도 놓칠 수 없는 혜택이다. 행사 기간 동안 이마트는 △냉동 군만두·핫도그 △시리얼 △고추장·쌈장 △상온 커피 △볶음김치·묵은지 △젤리 △케찹·마요네즈 △올리브 오일 등 식품류 전 품목을 2개 구매 시 50% 할인가로 판매한다. 식품류와 함께 퍼실·테크·다우니 세탁세제, 핸드워시·핸드크림, 헤어트리트먼트, 구강청결제, 주방세제 등 생활용품 전 품목도 행사 대상에 포함된다. 손질바지락(1㎏)·이력제 봉지굴(300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반값으로 제공하며, 겨울 시금치(단) 한 개를 구매하면 하나를 덤으로 증정한다. 행사 일자별 특가 상품도 준비했다. 4일에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조건으로 천혜향·레드향(1.8㎏)을 기존보다 6900원 저렴한 9900원에, 딸기(750g)을 2000원 할인한 8900원에, 파머스픽 밤 고구마(2㎏)을 5000원 내린 5980원에 제공한다. 5일에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체리(850g, 칠레산)를 기존보다 9000원 저렴한 8800원에, 상주곶감(18입)을 2800원 할인한 9980원에, 파머스픽 새송이버섯을 1+1에 판매한다. 이 밖에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조지루시 코끼리 가열식 가습기’를 15만원 할인된 가격인 29만9000원에 판매하며, 건조기·냉장고·TV·세탁기 등 대형가전도 특별가에 선보인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자는 "30년간 이마트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을 위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대형 행사를 연다"며 "앞으로도 높은 품질의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pr9028@ekn.kr물가안정 사진=이마트

살아남는 자가 승자…이커머스, ‘옥석 가리기’ 안간힘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올해 이커머스시장의 성장 둔화가 심화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에 따라 온라인쇼핑몰 기업간 ‘옥석 가리기’를 위한 치열한 생존게임이 예상된다.엔데믹(감염병 풍토병화) 본격화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장상황이 급변한 상황에서 올해 역시 고물가 기조로 인한 내수침체와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등 일상회복 진전의 여파로 성장세 둔화가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이커머스 업체들의 경영 기조도 바뀌고 있다. 기존에는 무조건 성장을 위해 전력 질주하는 흐름이었다면, 지금은 ‘성장’ 외에도 수익성을 중시하며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에 집중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지난 26일 본사에서 임직원 참여 소통행사인 ‘오픈 톡(Open Talk)’를 열고, 올해를 ‘흑자전환의 원년’로 만들겠다는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하고 있는 ‘균형 성장’ 전략을 강화하며 향후 흑자로 전환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만들어 낸다는 방침이다.SSG닷컴의 균형 성장 전략은 과거에는 늘어나는 이커머스 수요를 감안해 선제적으로 투자를 감행했다면 지금은 시장 상황을 보면서 사업을 운영하겠다는 의미다.이를 위해 개별 플랫폼 특화 전략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신세계그룹 계열의 온라인몰은 SSG닷컴 외에도 G마켓, W컨셉 등 3개로, 각각 비즈니스 모델이 다르다. SSG닷컴은 일찍이 오픈 마켓사업을 시작했으나 신세계(이마트)가 2021년 지마켓(구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한 후 지난해 오픈마켓 사업을 접었다. 이는 G마켓이 본업인 오픈마켓 사업에 더 집중하도록 하고, 대신 SSG닷컴은 명품과 대기업 계열 브랜드 제품과 같은 소비자들이 믿고 살수 있는 제품을 엄선해 선별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전략으로 승부한다는 방침이다. 나머지 패션 특화 전문 몰인 W컨셉은 신진디자이너 브랜드를 비롯해 유행하는 패션 상품을 선보이는 버티컬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맡게 된다.올해 상장 계획을 유보한 ‘마켓컬리’의 ㈜컬리도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가파른 매출 신장은 반갑지만 비례해서 늘어나는 영업 적자 규모를 줄이기 위해서다. 컬리의 영업적자 폭은 2019년 1013억원에서 지난 2021년 2177억원으로 2배 이상 불어났다. 컬리는 올해 경기 평택과 경남 창원(영남권) 2개 물류센터 운영을 시작하며 고객층을 확대하는 것 외에도 ‘컬리페이’를 본격화한다. 자체 페이를 구축하면 충성 고객을 확보할 가능성이 큰데다,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에 들어가는 수수료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다만, 올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11번가는 성장세 키우기에 더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직매입 사업을 확대하거나.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더욱 성장시키며 시장에 11번가의 지속적인 성장성을 보여주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다.그러나, 성장세를 키워가더라도 사업 효율성을 고려해 투자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1번가는 지난 2018년 영업손실이 678억원을 기록했지만 2019년 14억원으로 1년 만에 흑자전환을 이뤄낸 경험이 있다. 이러한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키워간다는 전략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도 20년, 21년과 마찬가지로 일단 키우고 보자는 기조가 강했는데 엔데믹과 금리 인상 등 여파로 하반기 분위기가 달라지고, 올해는 상황이 더 안좋겠다고 예상되니 다른 기업들 역시 사업 전략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올해는 규모도 키우면서 적자도 줄여하는 것이 여러 기업들의 숙제가 될 것"이라며 "더 어려운 상황이 된 만큼 이커머스 옥석가리기는 올해가 진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pr9028@ekn.kr강희석 SSG닷컴 대표가 지난 26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진행된 새해 첫 ‘오픈톡’ 행사에 참석해 발표를 하고 있다.

롯데마트, 극지방 ‘오로라 연어’ 대량방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마트는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북위 70도 이상의 노르웨이 극지방에서 자란 프리미엄 ‘오로라 연어’ 직수입 물량 10톤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오로라 연어는 세계 2위 연어 생산 기업인 노르웨이의 ‘레로이(Leroy)’사가 운영하는 최상급 브랜드 연어다. 노르웨이 북부의 차고 깨끗한 바다에서 오로라를 보며 자랐다는 의미에서 ‘오로라 연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일반 연어 대비 맛과 식감이 뛰어나고 특유의 감칠맛과 고소한 기름기가 돌아 노르웨이 연어 중 최고급 상품으로 손꼽힌다. 이에 일본 유명 셰프들이 찾는 연어로도 유명하다. 이에 롯데마트는 직소싱 구조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일반 연어 가격(올해 1월 기준 일반 생연어 100g당 가격은 4990원)와 5~10% 내외의 큰 차이 없는 가격(프리미엄 오로라 생연어 100g 당 5490원)으로 최상급 생연어인 ‘오로라 연어’를 선보인다. 특히 오로라 연어의 신선함을 살리기 위해 현지에서 가공 작업이 끝나자마자 항공 운송으로 이동해 그대로 매장에 옮겨올 예정이다. 또한 4월부터는 롯데마트가 자체 운영하는 연어회, 연어 초밥 등 200여종의 연어 상품 전체를 ‘오로라 연어’로 전환한다. ‘레로이(Leroy)’사와 적극적인 협력과 공동 브랜딩을 통해 전점에 ‘오로라 연어’의 특별 조닝을 구성하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연어존을 운영할 예정이다.pr9028@ekn.kr=== 롯데마트 모델들이 점포에서 오로라 연어 상품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배민, 서빙 로봇 자회사 ‘비로보틱스’ 출범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서빙 로봇 자회사 주식회사 ‘비로보틱스’가 신규 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이달 1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앞서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11월 서빙 로봇 사업 분사를 결정하고,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섰다.신규법인은 우아한형제들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로 서빙로봇사업실을 이끌었던 김민수 실장이 초대 대표를 맡는다. 2018년 서빙 로봇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우아한형제들은 이듬해 2019년 임대 형태의 상품을 출시하며 상용화에 성공했다. 지난해 5월엔 국내에서 처음으로 월 30만 원대 임대 상품을 선보이며, 서빙 로봇 대중화에 앞장섰다. 또 태블릿 오더 업체와 협업해 주문과 서빙을 연동한 기능을 출시하며 서비스 수준을 높였다. 배민이 서빙 로봇 사업을 분사한 것은 커지는 서빙 로봇 시장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국내 선두업체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중장기적으로 로봇의 국산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비로보틱스는 올해도 고도화된 서비스로 로봇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내 음식점 호출 벨과 서빙 로봇을 연동해 향상된 서빙과 퇴식 기능을 선보인다. 또 서빙 로봇을 스크린골프장, PC방, 당구장, 물류센터 등 다양한 매장에 투입해 저변을 넓혀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1300대 이상의 신규 로봇을 보급하고, 연말까지 2500대 이상을 운영한다는 목표다. 장기적으로는 서빙 로봇을 국산화하고 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품 국산화와 주문자 상표 부착(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방식의 로봇 생산도 검토 중이다. 김민수 비로보틱스 대표는 "식음료 매장에 그치지 않고 당구장, 미용실, PC방 등 다양한 매장에서 서빙 로봇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접점을 늘려나갈 것"이라며 "회사 비전인 ‘모두가 일하기 편한 세상’에 맞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리더십을 갖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 우아한형제들 서빙 로봇 자회사 주식회사 ‘비로보틱스’ 출범 이미지

신라면세점, 아모레퍼시픽과 손잡고 유료멤버십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지난해 업계 최초로 유료 멤버십을 출시한 신라면세점이 이번에는 브랜드와 손잡고 브랜드 특화 유료 멤버십을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은 이달 1일 유료 멤버십 신라 앤 아모레퍼시픽(SHILLA & AMOREPACIFIC)을 론칭하고, 100명 한정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료 멤버십 ‘신라앤(SHILLA &)’은 지난해 7월 가입비보다 더 큰 혜택으로 신라면세점 ‘충성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기획돼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200명만 한정해 선보인 유료 멤버십은 이틀 만에 완판되며,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11월 모집 회원 수를 500명으로 대폭 확대해 추가로 모집하기도 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특화 유료멤버십은 가입비 80만원에 신라면세점과 아모레퍼시픽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배보다 큰 배꼽‘ 같은 혜택이다. 80만원에 유료 멤버십을 구매하면 100만원 상당의 포인트와 골드 멤버십 등급 및 다양한 가입 선물을 제공한다. 우선 한화 84만원 상당의 S리워즈 70만포인트(오프라인점 전용)를 즉시 제공한다. 또한 18만원 상당의 아모레퍼시픽 전용 포인트(15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골드 멤버십 등급으로 즉시 적용돼 최대 15%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구매 시마다 우대 적립 3%도 적용받을 수 있다. 여기에 가입 선물도 다양하게 챙겨준다. 가입 선물로 설화수 에센셜 스타터 세트 8종을 증정하며, 서울점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구매 시 자음생키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오프라인점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에서 총 300달러 이상 구매 완료 시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티켓 2매를 증정한다. 해당 브랜드는 설화수, 헤라, 라네즈, 아이오페, 프리메라, 마몽드 총 6개 브랜드다. 인천공항점(제 2여객터미널) 설화수 상품 구매 시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휴 혜택도 있다. 제휴 혜택으로 서울·제주 신라호텔 객실 할인, 신라호텔(서울, 제주) 패스트리 부티크 10% 할인, 노랑 풍선 여행상품 5% 할인, MOVV 공항 이동 3만원 (인천공항 2만원, 김포공항 1만원) 할인도 제공된다. 유료 멤버십 가입은 신라인터넷면세점과 신라면세점 서울점 안내데스크에서 가능하며, 제공되는 포인트와 멤버십 등급은 신라면세점 가입 계정으로 익일 자동으로 지급, 반영된다. 웰컴 기프트와 멤버십 카드 또한 신라면세점 서울점 안내데스크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으며, 멤버십 유지 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11개월간 지속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특화 멤버십을 개발해 고객 맞춤형혜택을 드리고자 유료멤버십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늘어날 해외 여행 수요에 맞춰 고객들에게 다양한 면세 쇼핑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신라면세점, 아모레퍼시픽과 손잡고 유료멤버십 출시 신라면세점이 아모레퍼시픽과 손잡고 선보이는 ‘유료멤버십’ 이미지

‘슬램덩크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25년 만에 극장가에서 부활한 만화 ‘슬램덩크’의 인기에 유통가도 들썩이고 있다. 1990년대에 슬램덩크를 즐겨보던 30∼40세대뿐 아니라 매력적인 캐릭터들에 10~20세대까지 입문하면서 관련 굿즈와 농구 물품을 모으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30일 기준 3만6040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95만8762명을 기록하며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더빙·자막·돌비판을 번갈아 보는 이른바 ‘N차 관람’이 지속되면서 28일에는 개봉 4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도 차지했다. 이 같은 슬램덩크 열풍으로 소비자 관심이 관련 상품으로 쏠리면서 유통가도 때 아닌 특수를 맞이했다. 최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문을 연 슬램덩크 팝업스토어는 연일 오픈런 현상을 낳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슬램덩크 팝업스토어는 한정판 피규어·유니폼 등 총 200여종의 굿즈를 판매한다. 특히, 개장 첫날에는 개점 전부터 약 1000명의 인파가 몰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준비된 물량마저 전부 소진될 조짐을 보이자 1인 1개로 한정 판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기세에 힘입어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7일까지 더현대서울에서 슬램덩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후 같은 달 10일부터 22일까지 더현대 대구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커머스 업계도 슬램덩크 붐을 이어가고 있다. G마켓은 지난 4일부터 26일까지 농구화·농구복 판매량이 전년 동기 보다 각각 305%, 15% 올랐다. SSG닷컴 역시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농구공·농구화·농구가방 등 농구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35% 증가했다. 특히, 해당 기간 동안 만화 카테고리 중 슬램덩크 만화책 전권 세트는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농구 물품 외에도 이를 연상시키는 주류마저 인기를 끌고 있다. 극 중 등장인물인 정대만의 이름을 따 ‘정대만 사케’로 불리고 있는 일본 청주 ‘미이노고토부키 준마이 긴조’는 없어서 못 구할 수준이다. 이 술은 병 겉면에 극 중 정대만의 등번호인 ‘14’가 적혀 있는데 동시에 알코올 도수를 뜻한다. 다만, 영화 개봉으로 인기가 급증하면서 현재 국내에선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국내에서 미이노고토부키를 공식 수입 중인 지자케 씨와이 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재고가 소진돼 소매 판매를 중단한다"면서 "2월 중순 정도에 재판매 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inahohc@ekn.kr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문을 연 ‘슬램덩크 팝업스토어’ 내부 전경. 사진=현대백화점

[이슈&트렌드] 편의점에 스테이크·샤인머스켓…대형마트 뺨친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편의점이 대형마트의 영역을 넘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증가한 근거리 소비문화에 힘입어 채소와 과일을 비롯해 축산물과 수산물까지 선보이며 식재료 판매 카테고리를 갈수록 늘리고 있는 것이다.그동안 편의점에서 핵심 소비층인 1~2인 가구를 겨냥한 채소·과일 등 소량판매는 흔한 일이었으나 스테이크·삼겹살과 같은 신선육까지 편의점 매대에 오른 것은 코로나 사태 이후 등장한 변화로 받아들여진다. 더욱이 근거리 장보기 수요가 더욱 증가하는 추세여서 편의점업체들의 식재료 마케팅도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삼겹살에 스테이크까지…안파는 게 없는 편의점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와 CU 등 국내 주요 편의점 업체들은 모두 식재료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GS25는 물가 안정 및 편의점 장보기 고객을 위해 매달 셋째주와 넷째주 2주간 ‘프레시위크(fresh week)‘ 행사를 진행 중이다. 프레시위크란 소포장된 30여종의 제철 과일, 채소, 베스트 신선상품 등을 원플러스원(1+1) 또는 초특가로 판매하는 행사이다. 올해 1월(1월 16일~31일)에도 촉촉한꿀고구마(1+1), 엔비사과(1+1), 삭힌홍어회(1+1) 등을 선보였다.GS25는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된 2020년부터 일찍이 채소 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선특별시’라는 자체 브랜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신선특별시는 선별부터 포장까지 5단계 세부 과정을 거친 신선 식품이다. 1~2인 가구에 적당한 용량을 선보이며 가격은 1500~3000원이다.과일은 세척사과, 바나나2입 등 소포장된 과일을 비롯해 자두·딸기·오렌지·샤인머스켓 등 제철과일과 프리미엄과일을 선보이고 있다. 축산상품도 대표상품인 냉동삼겹살을 비롯해 증가하고 있는 캠핑족과 여행객 수요에 맞춰 다양한 한끼 스테이크와 티본 스테이크와 같은 프리미엄 상품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냉동상품 외에도 냉장 축산상품까지 상품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CU도 신선육 운영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하이포크 정육 2종 특가 판매를 시작하며 식재료 경쟁에 가세했다. 그동안 CU는 전국 250여 점포에 신선육 전용 소형 냉장고를 도입하고 특화매장의 형태로 상품을 운영해 왔다. 전국 모든 점포(제주 지역 제외)로 신선육 운영을 확대하는 것은 업계에서 CU가 처음이다.CU는 고품질 신선육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2월 한 달 동안 하이포크 삼겹살과 목살 2종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상품은 500g 규격으로 운영되며 할인 적용 시 100g당 3000원 이하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보통 음식점에서 취급하는 1인분이 180~200g인 것을 감안하면, 1만5000원이 안되는 가격에 2~3인분 양의 고기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세븐일레븐은 지난 2021년 신선식품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세븐팜(Seven Farm)’을 선보였다. 세븐팜은 ’가깝고 편리한 도심 속 오아시스 농장‘을 콘셉트로 일상생활 플랫폼인 편의점에서 매일 신선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상품 카테고리는 야채와 과일, 축산(육류)과 수산물 등을 포함하며, 현재 1500여점의 특화 점포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이마트24는 설성목장 친환경 무항생제 한돈 4종(대패앞다리살, 대패삼겹살, 대패목살, 복고삼겹살)과 함께 냉동삼겹살을 판매 중이다. 이어 2월부터 냉동삼겹살을 행사카드(KB,비씨, 삼성카드)로 2개 구입 시, 쌈장(170g)을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도 펼친다.◇ 1·2인 가구 근거리 소비 확산에 편의점 식재료 매출 고공행진이처럼 편의점들이 식재료 마케팅을 강화하는 이유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증가한 근거리 장보기 수요로 식재료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CU 식재료 상품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20년 19.6%, 2021년 21.4%, 2022년 19.1%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축수산 식재료 카테고리는 2020년 17.0%에 이어 2021년 24.7%, 2022년 35.3%를 기록하면서 고객들의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세븐일레븐도 지난해 야채와 과일 매출이 전년대비 각각 70%, 30% 증가했다. 특히, 냉동육류는 무려 110% 매출이 올랐다. 이마트24 역시 지난해 축수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1%, 채소 매출은 22% 나란히 늘었다.GS25의 경우, 새해 들어 1월 기준 채소와 과일 축산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40%대로 크게 증가했다.나날이 증가하는 1~2인 가구도 식재료 매출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국내 총인구는 3년 연속 감소했으나, 1인 가구는 총 972만4256세대(전체의 41.0%)로 1000만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여기에 2인 가구까지 합치면 전체의 65.2%에 이른다.따라서, 1~2인 가구를 겨냥한 편의점 업체들의 식재료 마케팅도 앞으로 더욱 확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집 근처 편의점에서 냉동육, 채소 등 신선식품 등 다양한 상품 구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편의점이 근거리 장보기 사이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신선식품 확대와 다양한 마케팅 등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pr9028@ekn.kr편의점 CU를 찾은 소비자가 삽겹살을 살펴보고 있다.

현대百그룹,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에 장학금 5억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공무 수행 중 순직한 경찰관 자녀 157명과 상해를 입은 공상(公傷) 경찰관 자녀 186명 등 총 343명에게 장학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경찰청에서 추천한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에게 ‘파랑새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13년간 1957명의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에게 총 34억 7000만원의 학비를 지원했다. 또한,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순직·공상 소방관 자녀의 학비와 가족 생계비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금까지 포함해 16년 동안 총 686명에게 21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순직·공상 군인 가족을 위한 지원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다 희생하신 ‘제복 공무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 가족들을 후원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그룹의 작은 정성이 순직·공상 제복 공무원 가족들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높이고,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pr9028@ekn.kr현대百_본사 사옥 전경 현대백화점그룹 본사 사옥 전경

[유통가 소식통] "라면 438원" 이마트 새 물가안정 프로젝트 돌입

◇ 이마트, 새 물가안정 프로젝트 ‘더 리미티드’ 돌입이마트 이달 3일부터 고물가 시대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새해 ‘더 리미티트(The Limited)’를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The Limited는 매 분기별로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 생활용품을 선정해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는 ‘국민 물가안정 프로젝트’다.이번에 1차로 선보이는 상품은 총 48개로 신선식품 15개, 가공식품 27개, 일상용품 6개로 구성했다. 먼저 이마트는 The Limited 상품을 생산하는 협력사로부터 평소 대비 최대 5배까지 물량을 추가 매입함으로써 가격을 낮췄다. 이를 통해 선보이는 백색란 30구 1판 상품은 판매가 5480원으로 일반 계란 30구 평균 판매가 6600원 대비 17% 저렴하다. 이마트는 백색란을 낳는 어미 닭을 보유한 국내 유일 협력사와 단독 직계약을 진행했으며, 해당 협력사 전체 생산량의 60%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낮췄다. 또한 CJ햇반 아산맑은쌀밥 10입 기획(210g 10입) 상품은 정상가 1만3480원 대비 약 25% 할인된 9980원에 판매한다. 햇반 1개당 998원인 셈이다.더불어 이마트는 기존 제품의 생산에서 판매까지 프로세스를 세분화한 후 각 단계에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원가 구조를 혁신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우리동네 떡볶이 오리지널&치즈 4인분(각 2인분)상품은 판매가 4980원으로 생산 단계에서 불필요한 포장재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여 기존(기존 상품: 2인분, 판매가 4980원)대비 50% 가격을 낮췄다. 이마트는 또 오뚜기 스낵면 10입(박스)를 기존 5입 봉지상품 대비 개당 35% 저렴한 4380원에 준비했다. 낱개로 환산하면 개당 438원으로, 시중 라면 1개 가격(700~800원)보다 저렴하다. 모든 상품은 이마트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한정 상품으로, 이마트는 3월 31일까지 해당 가격을 유지하며, 2차 상품은 4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百, 신학기 겨냥해 온·오프 릴레이 행사 신세계백화점은 신학기를 겨냥해 2월까지 온·오프라인에 걸쳐 릴레이 행사를 선보인다. 모바일 앱 내 신백라이브와 오프라인 할인전·신규 브랜드 매장을 선보이며 신학기 수요 잡기에 나서는 것이다.이를 위해 신세계는 온라인 라이브 할인전과 오프라인 팝업 행사를 선보인다. 또 신학기 수요를 겨냥한 신규 매장도 선보이며 차별화된 쇼핑 콘텐츠를 소개한다.먼저 내달 2일 오전 11시에는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피터젠슨’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라이브 방송을 마련했다. 라이브 방송 시간동안 신학기 필수품인 가방(10만원대), 신발주머니(4만원대), 필통세트(2만원대) 등을 소개하고 책가방·신발주머니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피터젠슨을 상징하는 토끼 캐릭터가 그려진 ‘스팽글 필통’ 또는 무드등을 증정한다.오프라인 할인 행사와 기획전도 마련됐다.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Art & Scinece)에서는 내달 27일까지 헤지스키즈 책가방 팝업을 열고 인기 책가방·보조가방 등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헤지스키즈 책가방(14만3000원), 아동용 보조가방(4만4800원) 등이 있다.◇롯데홈쇼핑, 매일아침 파격 혜택 ‘퍼스트 쇼핑타임’ 특집 행사롯데홈쇼핑은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전 8시 패션, 뷰티 인기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할인 혜택(10% 적립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퍼스트 쇼핑타임’ 특집 행사를 진행한다.롯데홈쇼핑은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와 함께 환절기를 대비해 피부·모발 관리 뷰티 상품을 집중 편성한다. 내달 2일에는 지난해 주문액 300억 원을 기록하며 롯데홈쇼핑 헤어케어 용품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살롱드 마스터 헤어세럼’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157년 역사의 독일 바스프사의 두피 케어 아미노산 성분이 함유돼 모발과 두피 건강에 도움을 준다. 이어 6일에는 매방송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더마큐어 리프팅 세럼’, 8일에는 보습, 탄력 케어 등에 효과적인 ‘센텔리안24 더 마데카 크림’을 선보인다. 단독 패션 브랜드 인기상품도 집중 편성한다. 또한 롯데홈쇼핑은 2월 한 달 동안 TV홈쇼핑 상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럭셔리 크루즈 여행권(5명)도 제공한다.◇ "장바구니 부담 줄여드려요" G마켓, ‘핫브랜드 페스티벌’G마켓은 50개 브랜드사와 손잡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 G마켓은 옥션과 함께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핫브랜드 페스티벌’을 열고, 인기 브랜드사 제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매일밤 12시마다 특가상품을 선보이고, 라이브방송도 준비했다.이번 행사는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생필품, 패션, 리빙레저 등 각 분야별 탑브랜드 50곳이 참여한다. 대표 브랜드로 △신세계푸드 △세노비스 △하림 △선진포크 △금강제화 △타미힐피거 △아이소이 △네파 △블랙야크 △아모레퍼시픽 △매일유업 △농심 △P&G △애경 △유한킴벌리 △웅진 △CJ제일제당 등이 있다. 빠른 배송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익일합배송 서비스인 ‘스마일배송’ 상품은 따로 구분했다.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우선 페스티벌 전용 ‘10% 쿠폰’을 제공한다. G마켓과 옥션 회원 누구나 다운로드 가능하며, 쿠폰은 아이디(ID당) 매일 3회씩 제공한다. 브랜드 별 중복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신세계푸드는 20% 쿠폰을, 세노비스는 15%, 엘칸토 15%, 아이소이 20%, 종근당건강 15% 등이 있다.매일 특가상품도 선보인다. 2월 1일 추천상품으로 G마켓은 △엘칸토 올해 봄신상·베스트 슈즈 모음전 △타미힐피거 시즌오프 인기상품 등을, 옥션은 △올반 슈퍼크런치 치킨텐더(440g 5팩) △김정문알로에 큐어 하이드라 수딩 토너·에멀전 등을 판매한다.이마트 새 물가안정프로젝트 ‘더리미티드’ 상품 이미지신세계백화점을 찾은 소비자가 신학기 책가방을 살펴보고 있다.롯데홈쇼핑 ‘퍼스트 쇼핑 타임’ 행사 이미지G마켓 ‘핫브랜드 페스티벌’ 행사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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