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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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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븐,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24 15:14

장애인 적합 직무 개발 등 공로 인정

세븐일레븐

▲지난 23일 서울 중구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강성두 HR혁신부문장(왼쪽)과 장동수 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리아세븐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2023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는 포용적 기업문화를 조성해 장애인 고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과 기관을 뽑는 제도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매년 1회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심사기준은 민간기업 기준 장애인 의무 고용률 3.1%를 초과 달성하거나, 장애인 친화적인 근로조건과 근무환경을 조성했는지 등을 토대로 평가한다.

코리아세븐은 올해 △새로운 장애인 적합 직무 개발 △모집관련 우대조치 △채용관련 우대조치 △중증장애인과 여성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노력 등의 항목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코리아세븐은 서울맞춤훈련센터와 연계해 장애인 적합 직무를 개발하고 사무직군 채용을 확대해왔다. 또, 중증장애인 근로자 대상으로 계약기간 연장과 거주지 인접 근무지 배치, 선호근로시간 배치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김일연 세븐일레븐 HR(인사관리)혁신팀장은 "세븐일레븐은 장애 사우가 차별을 느끼지 않고 보다 안정적인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확대는 물론 내부 교육을 통해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장애공감 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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