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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마카오정부관광청, 가족여행 프로모션 “항공권 최대 반값 할인”

마카오 왕복항공권 12만원대· 5성급 호텔 10만원대부터 구매가능 티몬은 오는 16일까지 마카오정부관광청과 가족여행 특별전 '웰컴 투(Welcome to) 마카오'를 오는 1개최하고, 항공권·호텔·액티비티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압도적인 혜택으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마카오 왕복항공권이 12만원대부터, 5성급 호텔을 10만원대부터 숙박 가능한 최적의 기회다. 티몬은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행사 테마를 '가족여행'으로 꾸리고 한층 다채로운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한다. 먼저, '마카오 항공권' 최대 50% 선착순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티몬 실시간 항공권 서비스 내 검색되는 여행사 중 6개사(노랑풍선·웹투어·롯데관광·내일투어·하나투어·와이페이모어) 상품에 적용 가능하며, 2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여행사별 카드사 즉시할인까지 중복 적용 가능하다. 최대 혜택 적용 시, 마카오 왕복 항공권(3월 평일 기준)을 12만원대부터(유류할증료, 세금 등 포함) 예약할 수 있다. '마카오 호텔' 전용 20%(최대 5만원 할인) 쿠폰도 선착순 지급한다. 가족여행에 제격인 5성급 호텔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10만원대~) △더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17만원대~) △갤럭시 마카오(40만원대~) 등을 특가(공휴일 제외, 평일 1박 기준)에 즐길 수 있다. 그 밖에도, 핵심 액티비티로 꼽히는 △'스튜디오 시티 골든릴 관람차' 탑승권(1만원대~), △'마카오 타워 전망대' 입장권(2만원대~), 여행 편의를 높여줄 △와이파이 도시락(3000원대~) 등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티몬 소비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가족여행 응원 프로젝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사랑하는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는 댓글을 남긴 사람 가운데 4명을 추첨해 마카오항공권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특별 할인쿠폰(총 100만원 상당)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3월 둘째 주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KT&G장학재단, 위기청소년 사회자립 장학금 5천만원 지원

한국소년보호협회에 올해 상상 리스타트 장학금 전달 80여명 선발, 검정고시·자격증취득·생활지원에 사용 KT&G장학재단이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달 30일 한국소년보호협회에 상상 리스타트(RESTART)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2일 KT&G에 따르면, KT&G장학재단은 올해 소년원 재원생·출원생 중 생활태도 모범 청소년 80여 명을 선발해 이들의 사회자립을 돕는 '상상 리스타트 장학금' 5000만 원을 연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검정고시 준비, 자격증 취득 등 교육 지원과 생활 지원 등 목적으로 쓰인다. 법무부 산하 한국소년보호협회와 협력해 상상 리스타트 장학사업을 9년째 운영하고 있는 KT&G장학재단은 지난해까지 총 517명 모범 청소년들에게 3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상생 리스타트 장학금을 포함한 재단의 누적 장학금 지원 규모는 435억 원, 누적 장학생 수 1만 명을 돌파했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상상 리스타트 장학사업은 위기 청소년들이 꿈을 찾아 이룰 수 있도록 교육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안 사무국장은 “KT&G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출범한 KT&G장학재단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메세나협회와도 손잡고 매년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을 지원해 차세대 예술인 발굴에도 기여하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오아시스마켓 “설 당일에도 새벽배송”

9일 저녁 11시까지 주문 시 명절 아침 7시까지 배송 수도권 일부 지역 설 전날까지 당일배송 서비스 제공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은 설 명절 당일에도 새벽배송한다고 2일 밝혔다. 설 전날인 이달 9일 저녁 11시까지 주문하면 10일 새벽에 배송받을 수 있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설 전날까지 당일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시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경기도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 △하남시에서 오후 5시 전에 주문하면 당일 저녁 11시까지 배송받을 수 있다. 새벽배송과 당일배송 모두 명절을 앞둔 2월 4~9일에 주문 시, 배송 희망일을 지정해 수령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오아시스마켓은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9일까지 '설 상차림 장보기', '덕담과 마음을 담아 정을 선물하세요' 등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한다. 정육‧수산‧청과‧건강식품 등 오랜 기간 고객에게 사랑받은 상품을 엄선해 준비했다. △명절 선물 스테디셀러 '무항생제 생생한우 효(孝)세트' △수작업으로 껍질을 제거한 '유기농 공주정안 깐밤' △한 마리씩 정성스럽게 낚은 왕특대 '제주 청정 손질 은갈치' △저온에서 48시간 진하게 내린 '풍기 6년근 홍삼'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쇼핑타임] 설 선물 고민된다면? 품질보증 세트로 장만하세요

백화점 4사 추천 '고객 인기' 베스트 선물세트 주목 고급 한우‧와인, 혼합 · 차세트 즐비…할인혜택도 설 명절을 열흘 앞두고 여전히 선물세트 선택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백화점업계가 품질을 안심할 수 있는 '베스트 설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명절 선물세트의 전통 강자인 한우와 굴비, 와인을 비롯해 고급식재료를 혼합한 선물세트, 티포트 차세트 등 이색선물세트까지 백화점이 추천한 베스트셀러 상품군을 소개한다. ◇ 명절선물은 뭐니 뭐니 해도 한우 명절 대표 인기 상품인 한우는 올 설에도 여전히 각광받고 있다. 최근 백화점들이 설을 맞아 선보인 한우 설 선물세트는 높은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 사례로 롯데백화점이 선보인 청풍명월 브랜드의 '1+등급 한우 엄선로스 세트(1.6kg 4구 냉장, 27만원)'는 설 선물 본 판매 시작일인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롯데백화점몰 정육 카테고리 판매 매출 1등을 기록했다. 해당 상품은 1000세트 한정 판매 상품으로 설연휴 직전인 오는 8일까지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명절을 간소하게 보내는 트렌드를 고려해 조리가 간편한 구이용 한우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설 명절보다 30% 가량 늘렸다. 이 가운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선물세트는 다양한 상황에 맞게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이용을 포함해 1인분 200g씩 담은 소포장 세트다. 대표 인기상품으로 △현대 한우 소담 송(松)(19만원, 1등급 등심로스 200gx2, 국거리 200gx2, 불고기 200gx2) △현대 한우 순우리 소담 죽(竹)(17만원, 1등급 등심로스 200gx2, 채끝로스 200gx2) △뼈를 제거한 갈비살(1.2kg)로 구성된 '현대백화점 한우 갈비살 구이 세트'(39만원) 등이 있다. 갤러리아백화점도 인기 한우상품 '강진맥우 블랙세트(250만원)'를 적극 밀고 있다. 강진맥우는 갤러리아가 독점으로 운영하는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로 발효숙성 막걸리를 먹여 부드러운 육질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대표 선물세트로 △강진맥우 블랙 △강진맥우 명품1호 △강진맥우&한우 콜라보 1호 등이 있다. 특히, 강진맥우 블랙세트는 국내산 냉장 한우로 총 5단으로 상품이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상품은 △1단 등심 1.8kg △2단 살치살 1.8kg △3단 채끝 1.8kg △4단 꽃등심살 0.9kg, 칼집알등심 0.9kg △5단 등심스테이크, 안심스테이크 각 0.8kg 등으로 구성됐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최근 선보인 한우 선물세트 중 '신세계암소한우 오복(18만원)'이 크게 호응받고 있다. 해당 상품은 등심로스 500g와 정육불고기 · 국거리 각 250g으로 구성돼 있는 실속형 선물이다. ◇ 설 선물세트 단골상품 '과일' 명절 선물세트 단골 상품 중 하나가 과일이다. 백화점들은 이같은 점에 착안, 올 설에도 다양한 과일 설 선물세트를 내놨다. 현대백화점이 선보인 청과 세트 중 대표적 인기 상품은 '비파괴 당도 측정 전수조사'로 선별한 'H-SWEET 고당도 선물세트'다. 스위트 고당도 선물세트는 현대백화점이 비파괴선과 검사로 빛의 굴절률을 이용해 기준치 이상의 당도를 함유한 과일로 구성됐으며, 당도 기준은 산지에서 고당도로 분류되는 기준보다 1~2브릭스 높여, 사과 15브릭스, 배 13브릭스, 샤인머스켓 18브릭스, 한라봉․레드향 14브릭스 이상의 상품이 포함된다. 또한, 다양한 기후와 환경 속 특별한 산지에서 자란 이색 혼합과일 세트로 '과일의 재발견 샤인머스켓 멜론 제주과일 세트'(18만원, 한라봉 3개, 레드향 3개, 샤인머스켓 1송이, 멜론 1통), 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여러 종류를 조금씩 다양하게 섞은 지정산지 인기 과일(14만5000원), 제주 겨울향기(10만원) 세트 등이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 “인기상품 한우‧굴비‧과일 다 모았다" 한상차림 세트 갤러리아백화점은 올 설을 맞아 시그니처 상품으로 한우, 굴비, 과일, 공산품 등 다양한 고급 식재료를 혼합해 구성한 한상차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인 '프리미엄 한살 먹기 모둠세트'는 새해 첫 차례상이나 손님맞이 세찬상에 떡국을 올리는 우리나라 풍속을 반영한 선물세트다. 최상급 한우 부위인 등심, 채끝, 정육(불고기, 국거리)과 떡국떡 4종, 혼합과일(샤인머스켓, 한라봉, 천혜향) 등 설 떡국상에 필요한 주요 식재료들로 구성했다. 가격은 50만원이다 실속 있게 구성한 △프리미엄 설 차례상 세트 △프리미엄 손님맞이 세트 △프리미엄 식재료 혼합 세트(1∙2∙3호) 등의 한상차림 세트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가격은 50만~70만원대다. ◇ 와인에 한과‧차세트 등 이색 선물세트 백화점들은 올 설을 맞아 선물세트 인기 상품군인 와인을 비롯해 한과와 차세트 등 이색 선물세트 상품을 추천한다. 롯데백화점 올 설 와인 선물세트로 소믈리에가 와이너리에 직접 방문해 선택한 와인에 추상화 화가 하태임 작가의 작품이 레이블에 들어간 '디비누스x하태임 아트레이블 에디션(8만원)' 와인을 추천한다. 이 와인은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아트 레이블 와인이다. 같이 선물하기 좋은 상품으로는 와인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라뜰리에 뒤뱅의 '우에노 모션 와인오프너(25만원)' 등이 있다. 이밖에 시부모님을 위한 커플잠옷으로 롯데백화점 리빙 큐레이션 숍인 '메종 아카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는 '리틀테일러'의 '프레피 체크 로브가운'을 비롯해 휴식을 위한 상품 슬립마스크와 티포트, 전통차로 구성된 '시시호시 릴렉스 타임 GIFT 세트(11만7500원)'도 함께 선보인다. 갤러리아 와인 자회사 비노갤러리아는 국내 단독 수입 와인으로 '프랑스 와인 2종 세트'를 선보인다. 해당 선물세트를 통해 선보이는 '사디말러(SADI MALOT)는 프랑스 에페르네에 위치한 샴페인 하우스로 5대에 걸쳐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사디말러 빈티지 2014(SADI MALOT VINTAGE)' 샴페인이다. 100% 오크배럴 제품으로 최소 6년 이상 숙성한 제품이다. 가격은 10만~30만 원대다. '루이 플뢰로(LOUIS FLEUROT)'는 부르고뉴 지방 뉘 생 조르주 마을의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와인이다. 포도 자체의 신선함과 와인 산도에 초점을 두어 풍부한 향과 맛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은 '뉘생 조르주 루즈 2021년'으로 부드러운 타닌감(와인을 머금었을 때 떨떠름하고 입안이 마르는 듯한 느낌) 이 특징인 제품이다. 가격은 6만~16만 원대다. 신세계백화점에선 한국의 맛과 멋을 담은 '전통 프리미엄' 미식 상품을 선보인다.신세계 자체 브랜드 '한식연구소'가 소개하는 '유기합 한과세트(35만원)'가 대표적이다. 이상품은 대추강정과 잣 강정, 매작과 등 한식연구소만의 비법으로 전문가들이 손수 빚어낸 디저트로 구성했으며, 한국의 멋을 더해 전통 유기합에 담아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발효:곳간 매장에서는 신세계 한식연구소가 실력 있는 전통주조 양조장과 협력해 현대적 감각을 반영해 만든 우리술 선물을 만나볼 수 있다. '발효:곳간 탁주 혼합(9만 5000원)'은 강화섬쌀과 전통 누룩을 삼양주 기법으로 빚은 강학모 생탁주, 맑은 삼양주에 동백꽃청을 넣어 꽃향이 청량한 스파클링 약주 등으로 구성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롯데GRS 샌드위치카페 ‘파머스박스’ 여의도 입성

수서역 기획매장 출근·점심시간 인기 사업성 확인 파니니·반미 등 20종에 아메리카노 1500원 판매 롯데GRS가 샌드위치 카페 '파머스 박스' 단독 로드숍을 1일 서울 여의도에 첫 진출시켰다. 롯데GRS에 따르면, 파머스 박스는 푸짐한 샌드위치와 합리적 가격의 커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 카페로, 샌드위치는 당일 제조해 판매한다. 파머스 박스는 롯데GRS가 지난 2017년 SRT 수서역 컨세션 사업을 위해 기획한 샌드위치 카페 브랜드다. 고속철도와 지하철 3호선이 연결된 수서역사에 처음 문을 열어 출근시간대(오전 6~9시)와 점심시간대(낮 12시~오후 1시) 매출액이 매장 전체 매출의 약 45%를 차지할 정도 로드숍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수서역 파머스 박스 매장의 사업 성과를 확인한 롯데GRS는 이번에 금융권을 비롯한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은 여의도에 첫 단독 로드숍을 선보인 것이다. 파머스 박스 여의도점은 당일 제조한 핫 샌드위치류의 포카치아, 파니니, 반미 등 샌드위치류 총 20종을 판매한다. 특히, 두 가지의 샌드위치를 선택할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 'Half&Half 박스'도 운영해 여의도 직장인 고객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또한, 샌드위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20온즈(oz, 약 670g) 사이즈 대용량 아메리카노(핫/아이스)를 1500원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성했으며, 오전 7~10시 하프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 구성의 모닝세트를 4400원에 운영한다. 파머스 박스 여의도점은 개점에 앞서 지난달 31일 매장 방문 고객 및 내부 임직원 대상 시식회 운영으로 운영 점검을 마쳤고, 2일까지 아메리카노를 100원에 판매하는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BAT로스만스, ‘재무통’ 송영재 신임사장 선임

2014~2020년 BAT코리아 근무 한국과 인연 제품 경쟁력·미래투자 경영효율성 극대화 기대 글로벌 담배기업 BAT의 한국법인 BAT로스만스 신임사장에 송영재 BAT 베트남 재무총괄이 1일 선임됐다. BAT로스만스는 “송 신임 사장은 재무 및 전략기획 역량을 기반으로 유럽 및 아시아의 글로벌 담배 시장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업계 전문가로, BAT로스만스를 혁신적인 미래로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런던 정경대(LSE)에서 회계금융학을 전공한 송 사장은 지난 2008년 영국 런던의 BAT그룹 본사에서 매니지먼트 트레이니로 경력을 시작해 베네룩스3국(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의 마케팅재무 담당, BAT 서유럽지역 기업재무 관리자를 역임했다. 2014년 BAT코리아(BAT로스만스 전신)로 옮겨 2020년까지 커머셜 재무관리 상무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담배시장과 인연을 맺었다. 이어 최근까지 BAT베트남에서 재무 총괄을 수행했고, 이번에 BAT로스만스 수장으로 복귀했다. 송 사장은 “시장 환경이 급변하는 중대한 시기에 BAT로스만스 대표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을 통해 미래시장을 주도하고, 한국시장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BAT로스만스도 송 사장 선임을 계기로 일반연초에서 비연소 제품으로 시장 재편이 진행 중인 국내 담배시장에서 회사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투자를 위한 경영 효율성을 높여 기업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내 담배업계 최초의 여성 CEO로 주목받았던 BAT로스만스 김은지 전 사장은 앞으로 일본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이마트24, 설 맞아 역대급 할인 행사...“두부‧계란 1+1”

2월 한 달간 2000여종 먹거리 할인 이마트24는 설 명절이 있는 2월을 맞아 한달간 역대급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이마트24는 2000여종 상품에 대해 1+1, 2+1 등 덤증정 혜택을 제공하는 것에 더해 오는 15일까지 두부, 계란(초란, 동물복지유정란), 콩나물 등 식재료를 비롯해 구운 계란, 만두, 군밤, 스낵, 아이스크림 등 안주, 간식까지 총 100종에 대해 추가 1+1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가까운 이마트24에서 오는 15일까지 무항생제금계란(초란·15구·7000원), 동물복지유정란(6구·4200원), 국산콩두부(2200원), 국산콩나물(2500원) 등 식재료를 1+1, 사실상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같은 기간 간편하게 안주나 간식으로 즐기기 좋은 교자만두(4500원), 핫바(1900원), 맛있는 군밤(3500원), 안주형 스낵 구운땅콩볼(3500원) 등도 1+1으로 구매 가능하다. 아울러 1+1 중 구매가 가장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18종에 대해서는 현대카드 또는 카카오머니로 5000원 이상 결제하며, 이마트24 모바일앱 통합바코드를 스캔하면 5천원 쿠폰을 선물하는 사실상 공짜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1+1 혜택과 함께 5000원 쿠폰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초특가 할인 상품도 준비했다. 제철과일 설향딸기(500g)는 9900원, 쌀·찹쌀·현미·찰현미 등 3kg~20kg 양곡도 최대 22%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명절 기간 판매가 급격히 증가하는 주류도 최다, 최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24는 550여종의 양주, 와인, 맥주, 하이볼 등에 대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주류 할인 상품으로 위스키 중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잭다니엘스 3종(잭다니엘스애플700㎖, 잭다니엘스500㎖, 잭다니엘스허니500㎖)에 대해 기본 할인에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20% 페이백 혜택까지 제공한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성인 절반이 “설 연휴 집에서 쉬고, 선물 안한다”

롯데멤버스 리서치 라임 명절계획 설문조사 결과 쉬겠다 51.2%, 고향·부모 방문 46%보다 많아 선물 계획 없다 53.5%…세뱃돈은 '독립 전까지' 올해 설 명절 연휴기간(2월 9~12일)에는 고향집이나 부모님 댁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쉬겠다'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멤버스가 1일 발표한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의 설 명절 계획 설문조사(지난 1월 17~18일, 전국 20대 이상 남녀 2000명 대상) 결과(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서 ±2.19%포인트)에서 올해 설 연휴 계획으로 '집에서 쉬겠다'는 응답이 51.2%로 가장 많았다. 고향이나 부모·친척 방문 계획은 31.3%를 차지했다. 라임이 지난해 추석 계획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고향 및 부모·친척 방문(46.0) △집에서 쉰다(30.0%)의 결과와 정반대로 나온 것이다. 설 명절에 누구와 보낼 지 묻는 항목에서도 '가족·친척과 모두 모여 보낼 예정' 응답(37.4%)보다 '동거가족끼리만 보낼 예정'(42.5%)이 더 많아 예년처럼 명절이동을 기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혼자 보낼 예정'이라는 계획도 전체 응답자 5명 중 1명 꼴인 20.2%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설 연휴 기간이 길지 않은 탓에 '여행갈 계획' 응답은 14.3%(국내 9.1%, 해외 5.2%)로 조사됐고, 이는 지난해 추석연휴 때(22.4%)보다 낮은 수치다. 설 선물 계획을 묻는 항목에서는 부정적 응답(없다)이 53.5%로 긍정적 응답(있다) 46.5%보다 조금 더 많았다. 설 선물을 계획하는 응답자들은 선물 품목 1위로 '현금'(20.4%)을 꼽았다. 나머지는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16.2%) △과일 선물세트(11.4%) △정육 선물세트(10.5%) △상품권(7.9%) △가공식품 선물세트(6.1%) 순으로 선호했다. 설 선물 대상자(중복응답)로는 '부모님·조부모님'(70.9%)이 단연 많았고, △친척(29.1%) △직장상사·동료 및 지인(21.2%) △친구(13.5%) 등이 뒤따랐다. 설 선물 예상 지출액은 부모님·조부모님 대상 '10만~20만원 미만' 구간이 30.7%로 가장 높았다. 세뱃돈을 어느 연령층까지 줘야 하는 지 명절때마다 고민하는데, 이번 조사에선 대학생(34.7%)과 고등학생(34.7%)까지로 보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취업 전 성인'(16.5%), '결혼 전 성인'(5.1%) 응답률도 높아 우리나라 성인들은 대체로 경제적 독립(취업)을 하기 전까지 아랫사람에게 세뱃돈을 주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인식을 보여줬다. 세뱃돈 금액은 △유아동·초등생 1만~3만원 △중학생 3만~5만원 △고교·대학생 5만~10만원 △취업·결혼 전 성인 10만~20만원 수준이 적당하는 대답이 높았다. 이진우 기자 jwlee@ekn.kr

롯데마트 ‘이번주 핫프라이스’…매주 1개 품목 초저가

첫 상품은 '쌀' 10kg 기준 업계 최저가 수준에 판매 롯데마트는 경제적인 소비생활 지원 프로젝트 '이번주 핫 프라이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주 핫프라이스는 매주 하나의 상품을 선정해 가격 메리트를 극한까지 끌어올려 가격 상식을 파괴하는 초저가로 판매하는 프로젝트다. 롯데마트는 이번주 핫 프라이스 시작을 알리는 첫 품목으로 '쌀'을 선정했다. 한국의 주식으로 장바구니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품목이라는 점에서 프로젝트 취지와 가장 부합해서다. 롯데마트는 오는 4일까지 4일간 전 점에서 '정갈한 쌀(10kg)'을 정상 판매가 3만1900원에서 1만2000원 할인해 1만99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엘포인트(L.POINT) 회원이 행사 카드(롯데·신한카드)로 결제 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정갈한 쌀'의 판매가격은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통틀어 최저가 수준이다. 롯데마트는 종종 진행하던 쌀 할인 행사보다 할인폭을 6배가량 늘려 판매가를 1만 9900원까지 낮췄다. 10키로그램 쌀 상품 기준 온라인 최저가보다 저렴한 것은 물론 쌀 평균 소매가격보다도 약 30% 이상 저렴하다. 실제 한국농수산식품공사의 농산물 가격정보에 따르면 올해 1월 25일 기준 10kg 상등급 쌀의 평균 소매가격은 2만9451원이다. 롯데마트는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1인당 1포만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이번주 핫 프라이스' 2주차는 설 연휴를 맞아 가족 먹거리 상품 중 하나를 선정해 업계 최저 가격 수준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강혜원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쌀이야 말로 장바구니 물가와 직결되는 필수 먹거리인 만큼 '이번주 핫프라이스'의 첫 타자로 상식을 파괴하는 가격에 준비했다"며 “이번주 핫프라이스가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는 명백한 이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매주 초저가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현대百그룹, 외국인 통합 멤버십 출시…글로벌 마케팅 강화

현대百‧아울렛‧면세점 등서 사용 가능한 'H포인트 글로벌' 위치기반 쇼핑 정보에 식당예약‧번역 등 편의 기능 결합 현대백화점그룹이 외국인 고객 대상 '핀셋 마케팅(핀셋으로 콕 집어내는 것처럼 타겟층을 정교하게 세분화해 필요한 곳만 정조준하는 마케팅 기법)'을 강화하기 위해 전용 그룹 통합 멤버십을 새로 선보인다. 외국인 고객 데이터베이스(DB)를 확보하고 개인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해 고정 고객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현대백화점면세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통합 멤버십 'H포인트 글로벌'을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H포인트 글로벌은 앱을 다운받거나 H포인트 글로벌 웹페이지를 통해 여권정보를 입력하면 가입할 수 있으며, 이날부터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최대 10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전까지 백화점에선 실물카드 기반의 외국인 멤버십 서비스 'K카드'로 회원을 관리하고 면세점에선 영문‧중문 온라인몰로 유입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쳤는데, 앞으로 H포인트 글로벌에서 고객 관리와 쇼핑 패턴 분석, 맞춤형 광고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며 “기존 외국인 고객의 전환 가입 절차가 마무리되고 백화점과 아울렛, 면세점 등의 고객 확장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면 H포인트 글로벌 이용자 규모는 100만명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포인트 글로벌은 단순 적립‧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외국인 특화 서비스가 대거 접목됐다. 우선, H포인트 글로벌 회원은 현대백화점‧아울렛‧면세점 이용 시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7% 적립이 상시 혜택으로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더현대 서울 등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점포 내 식당가 예약, 모바일 내국세 환급(tax refund) 신청, 네이버 인공지능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 서비스 연결 등이 가능하다. 이밖에 택시 호출 서비스 연계, 매거진 형식의 K쇼핑 트렌드 콘텐츠 제공, 다양한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백화점 문화센터 강좌 예약 등 편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H포인트 글로벌 이용자의 위치 분석 기능을 활용해 정교화된 타깃 마케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 구매 내역과 위치 정보 데이터 등을 결합하면 방한 일정, 체류 형태 등 개개인의 여행과 쇼핑 취향을 분석해 낼 수 있어 맞춤형 혜택 설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공연장이나 팝업스토어 밀집 지역 중심으로 머무르는 고객에게는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되는 K팝 아이돌이나 MZ세대(1980~2000년 초반 출생) 인기 디저트 등 관심도가 높을 만한 관련 행사를 소개하고, 주요 백화점이나 면세점 인근에서 관광할 경우 주변 점포의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식이다. 향후 현대백화점그룹은 한섬, 리바트, 지누스 등 주요 계열사와의 마케팅 협력 등을 통한 시너지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관광 트렌드가 본인의 취향과 관심사에 집중하는 개별 관광 추세라 핀셋 마케팅 역량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어 그룹 차원의 역량을 투입해 외국인 고정 고객을 늘려갈 것"이라며 “H포인트 글로벌을 한국에서 가장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게 돕는 채널로 육성해 국적을 불문하고 행복이란 가치와 인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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