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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한강 잠수교서 인기 제품 맛보세요"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대상㈜이 오는 6일 서울 한강 잠수교 남단에서 열리는 ‘서울 브릿지 맛-켓’에 참가해 한식의 맛과 문화를 알린다. 이달 7일까지 열리는 ‘서울 브릿지 맛-켓’은 서울 전역에서 개최하는 오감 체험형 축제 ‘서울페스타 2023’ 프로그램의 하나다. △외국인 관광객 필수 여행 코스로 떠오른 ‘K-편의점’ △한식 체험존 ‘K-맛 한식’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서 대상은 푸드트럭 형태의 브랜드 경험 공간을 운영하며 자사 인기 브랜드 제품들을 선보인다. 청정원 가정간편식 브랜드 ‘호밍스’부터 안주 카테고리 ‘안주야’, 글로벌 김치 브랜드 ‘종가’, 조미료 브랜드 ‘미원’, 계열사인 대상네트웍스㈜의 프리미엄 양고기 브랜드 ‘양심’ 등 총 5개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풍성한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대상의 브랜드와 제품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스피드게임, 인간미원이 돼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SNS 해시태그 행사 등 다양한 코너를 준비했다. 대상㈜ 관계자는 "자사 인기 브랜드가 총출동하는 만큼 맛과 멋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행복한 식도락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inahohc@ekn.kr대상(주) 서울 브릿지 맛-켓 참여 사진=대상㈜

롯데칠성,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제로 슈거(Zero Sugar)’ 제품 인기에도 롯데칠성음료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음료와 주류 사업부문 매출 모두 늘었지만 신제품의 시장 안착을 위한 마케팅 비용 등 판관비가 늘어 수익성이 떨어진 탓이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의 올 1분기(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798억원, 5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8.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7% 줄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6307억원, 영업이익 565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8%, 3.8%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음료 사업 매출은 8.5% 증가한 4230억원으로 8.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90억원으로 18.7% 성장했다. 특히 즐겁게 건강 관리를 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 영향으로 제로 탄산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했다. 야외 활동 수증가에 따라 에너지음료 매출도 38.5% 증가했다. 주류 사업 매출은 2077억원, 영업이익은 17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8.9% 감소했다. 소주와 청주 매출은 각각 26.9%, 24.5% 증가한 반면에 맥주와 와인 매출은 각각 19.4%, 15.5% 줄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해 2분기에 출시한 청주 ‘별빛청하’, 3분기에 출시한 소주 ‘처음처럼 새로’가 올해 1분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며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혼술·홈파티 수요가 줄면서 맥주와 와인 판매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매출 회복을 위한 제품군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 먼저 음료 부문에서 제로 칼로리 트렌드 확산에 따라 ‘칠성사이다 제로’ 신제품과 체지방 감소를 위한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칸타타’ 신제품을 출시한다. 또, 유기농 주스 ‘오가닉’ 브랜드의 캐릭터 크니쁘니를 활용한 어린이 건강기능식품도 선보인다. 주스 브랜드 ‘델몬트’의 당류 저감과 패키지 리뉴얼도 준비하고 있다. 주류 부문의 경우 하반기 맥주 클라우드 리뉴얼을 단행하고, 연내 레몬진 제품군 확대는 물론 프리미엄 증류주·하이볼 신제품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 먹거리 확보 차원에서 제주 증류소는 상반기 인허가를 획득한 후 3분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inahohc@ekn.kr롯데칠성_처음처럼 새로 지난해 9월 롯데칠성음료가 출시한 제로 슈거(Zero sugar) 소주 ‘처음처럼 새로’. 사진=롯데칠성음료

[유통가 톺아보기] 신세계푸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비건(Vegan·식물성 대체육) 시장의 성장세와 함께 불붙은 국내 대체식품 경쟁에서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식품사가 있다. 지난 2021년 처음 선보인 대안육 브랜드 ‘베러미트’를 시작으로 대체식품사업 확장에 힘 쏟고 있는 신세계푸드이다. 시장 안착을 목표로 제품 포트폴리오와 판매처 확대는 물론, 자사 외식사업 매장을 통한 고객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공들이고 있다. 2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 2월 특허청에 ‘제로밀크(Zero Milk)’ 상표를 출원했다. 제로밀크는 소의 젖으로 만드는 우유가 아닌 곡물 등을 사용하는 대체유 관련 상표이다. 제로밀크를 활용해 신세계푸드는 자체 브랜드 상품인 오트(귀리)우유와 식물성 치즈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안육에 집중했던 것을 넘어 대체유·치즈 등을 비롯해 대체식품 사업군을 폭 넓게 키운다는 계획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오트 우유의 경우 연구 개발을 마무리 한 뒤 내년 목표로 상용화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B2B(기업 간 거래) 위주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방식으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 판매도 시작했다. 앞서 지난해 7월 신세계푸드는 런천 캔햄을 선보이는 한편, 같은 달 베러미트의 고객 점점 확대를 위해 서울 강남구에 식물성 정육 델리 ‘더 베러’ 임시 개장한 바 있다. 지난 2월 마켓컬리 입점을 시작으로 현재는 신세계푸드 공식몰, SSG닷컴, G마켓 등 주요 온라인 채널까지 판매처도 확대된 상태이다. 신세계푸드는 외식사업 부문의 대체식품 메뉴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베이커리 매장과 단체급식 사업장 중심으로 식물성 햄·패티를 활용한 제품을 공급하던 데서 그치지 않고 외식업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 시너지를 내고 있다. 올해 초 서울 강남구에 기존 이탈리안 레스토랑 브랜드 ‘베키아에누보’에 대안육을 접목한 ‘더 베러 베키아에누보’ 매장을 개점했고, 지난달에만 전국 노브랜드 버거 매장 213곳에서 판매하는 햄버거 전 메뉴의 버거 번을 식물성으로 대체한 것이 대표사례다. 특히, 노브랜드 버거의 전 버거 제품에 식물성 번을 도입한 것은 그만큼 대체식품으로 전환하는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증이라는 회사의 입장이다. 흔히 번 제조에 사용되는 버터·우유·계란 대신 팜유와 대두, 밀 등을 넣어 만든 게 골자다. 신세계식품 관계자는 "기존 번과 맛·식감 부분에서 큰 차이가 없으며 칼로리의 경우 약 20% 낮아졌다"며 "보관이 까다로운 식물성 재료를 사용한 만큼 유통기한 관리와 생산비용 부담도 전보다 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노브랜드버거는 이달 중 모든 식재료를 100% 식물성으로 구현한 ‘베러 버거’를 선보인다. 버거 번(빵)과 소스뿐 아니라 콩·캐슈넛·오트 등을 활용한 식물성 단백질로 기존에 구현하기 힘들었던 패티·치즈까지 개발하는 게 핵심이다. 동물성 재료를 아예 뺀 메뉴로 전 세계 버거 프랜차이즈 가운데 최초라는 회사의 설명이다.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겠다는 구상답게 식물성 전용 저탄소 건강 제품군 ‘베러 초이스’도 새롭게 마련한다. 베러 버거를 시작으로 오는 6월 닭고기 맛과 식감을 그대로 살린 식물성 너겟도 출시할 예정이다. inahohc@ekn.kr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베러 번 02 지난달 19일 서울 중구 무교동 소재 ‘노브랜드 버거’ 서울시청점에서 모델들이 식물성 재료로 만든 ‘베러 번’을 적용한 버거 메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CJ 이선호 "한식 셰프 양성 韓 르꼬르동블루 만든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CJ제일제당이 한국 식문화 확산의 첨병으로서 젊은 한식 셰프 발굴을 위한 ‘퀴진케이(Cuisine K)’ 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추진한다.CJ제일제당은 2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퀴진케이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식 셰프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술·정보 인프라 등을 공유하는 게 협약의 핵심내용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의 주도 아래 기획됐다. 프로젝트 실행력을 극대화하고자 이미 식품성장추진실 산하에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전문인력도 보강한 상태다.먼저 CJ제일제당은 이달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과 단체팀에게 활동비와 유니폼·식재료 등을 지원한다. 상반기 중에는 공모를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젊은 셰프들을 선발한 뒤 팝업 레스토랑 운영 기회도 부여하고, CJ제일제당 혁신허브인 이노플레이(INNO Play) 한식 메뉴를 개발·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3개월 동안 제공할 계획이다.선발된 셰프들은 조리 공간은 물론 교육 상담과 SNS 마케팅 지원, 해외 유명 요리학교 유학 기회도 얻는다. 한식 명인과 유명 셰프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식자재 연구수업에도 참여할 수 있고,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된 국내 레스토랑에서 2개월 동안 파인 다이닝 실습 경험도 쌓을 수 있다.CJ제일제당은 K-푸드에 관심 있는 외국인 셰프를 위해 글로벌 유명 요리학교에 한식 교육 문호도 개방한다. 장기적으로는 전 세계인이 한식을 배우는 ‘국제한식전문학교’ 설립도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식 교육 인프라 구축과 함께 한식 전도사 역할을 하는 외국인 셰프들을 양성한다는 구상이다.이선호 식품성장추진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K-푸드 세계화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고민에서 나온 결과물"이라며 "미래의 꿈이지만 세계 3대 요리학교인 프랑스 ‘르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처럼 전 세계인이 한국 식문화를 배우는 한식전문학교 설립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inahohc@ekn.kr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사진=CJ제일제당

[One Pick! 신상] 하얀짜파게티 컵라면, 초이락 동물카봇, 스타벅스 망고용과 음료

◇ 농심 "하얀 짜파게티로 상식 틀 깬다" 농심은 오는 8일부터 전국 유통점에서 한정판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연갈색 춘장을 사용해 기존 검은색 짜파게티와 차별화된 모습을 구현하고, 굴소스로 해물의 감칠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 조리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물을 따라 버리지 않아도 된다. 끓는 물 220㎖를 넣고 전자레인지에서 약 3분 동안 데운 뒤 분말스프, 유성스프를 넣고 비비면 완성된다. ◇‘동심저격’ 초이락, 헬로카봇 젬 4종 출시 어린이날을 맞아 동심을 사로잡을 동물 카봇 완구들이 등장했다.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콘텐츠컴퍼니가 출시한 동물 모양 로봇으로, ‘인피니툴톡시 젬’ 세트 1종과 ‘윙버드 젬’, ‘로어 젬’, ‘스나이퍼 젬’, ‘캥복스 젬’ 등 4종이다. 이들 로봇은 최근 방영을 시작한 애니메이션 ‘헬로카봇 시즌 13-젬’에서 활약하는 캐릭터로 ‘젬 카봇’이라 불린다. 다른 카봇과 결합 시 중심부분이 보석(gem)처럼 빛나는 특성 때문이다. 서로 호환성을 갖춰 합체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스타벅스, 여름 맞이 시즌 음료·음식 선봬 스타벅스코리아가 3일부터 7월 10일까지 여름 시즌 프로모션을 열고, 이에 걸맞은 시즌 음료·음식 등을 선보인다. 올해는 ‘망고 용과 레모네이드 리프레셔’·‘퍼플 드링크 위드 망고 용과 리프레셔’ 2종 등 상큼하고 달콤한 총 4종의 시즌 음료를 내놓는다 음료 외에도 ‘블루베리 담은 스윗박스’·‘상큼한 레몬 케이크’ 케이크 2종을 포함해 ’쿠스쿠스 그레인 치킨 샐러드‘·‘바칠 치즈 포카치아’ 등 각종 여름 푸드 메뉴 5종도 판매한다. 시즌 음료 출시를 기념해 스타벅스는 이달 3일부터 16일까지 신규 음료 중 한 잔을 사이렌 오더로 구매하면 품목당 별 3개를 추가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 ◇네파, 여름철 야외활동 겨냥 냉감 소재 컬렉션 공개 올 여름 신제품으로 네파가 기존 저지 냉감소재와 차별화된 하이테크 우븐 소재를 적용한 ‘아이스테크쉘 시리즈’를 내놓았다. 아이스테크쉘 시리즈는 다양한 야외활동 취향을 고려해 자켓·티셔츠·조거팬츠·반바지 등으로 구성됐다. 티셔츠군만 폴로와 라운드, 집업, 패커블 등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이번 시리즈는 기능 측면에서 △접촉 냉감 원사로 몸에 닿는 즉시 시원한 ’쿨링 테크‘ △자외선 차단 △땀에 젖거나 세탁 후에도 빠르게 착용 가능한 ’속건‘ △가벼운 비와 오염을 방지하는 ‘발수 가공’ 등이 적용됐다. ◇풀무원, 열량 부담 없는 곤약면 3종 출시 풀무원식품은 기존 라이트누들 곤약면 제품에 소스를 더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매콤 비빔 곤약면’·‘얼큰 가쓰오 곤약면’·‘데리야끼 볶음 곤약면’ 3종으로, 제품 모두 150㎉ 미만으로 설계해 열량 부담을 줄인 게 특징이다. 라이트누들 곤약면은 볶은 병아리콩을 사용해 곤약면 특유의 냄새를 최소화하고 고소한 맛도 살렸으며, 묵을 만드는 재료 중 하나인 올방개 전분을 활용해 탄력 있는 식감도 구현했다고 풀무원은 설명했다.농심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 사진 2 오는 8일부터 전국 유통점에 선보이는 농심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 한정판 제품. 사진=농심 헬로카봇 젬 완구 초이락콘텐츠컴퍼니의 ‘헬로카봇 젬’ 4종. 사진=초이락콘텐츠컴퍼니 스타벅스 스타벅스코리아의 올해 여름시즌 음료 제품.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이미지1]네파 아이스테크쉘 시리즈 화보컷 네파 공식모델인 걸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착용한 ‘아이스테크쉘’ 제품. 사진=네파 라이트누들 곤약면 풀무원식품의 신제품 ‘라이트누들 곤약면’ 3종 제품. 사진=풀무원

BBQ, 美프랜차이즈 콘퍼런스 첫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달 25∼28일(현지시간) 미국 프랜차이즈 컨퍼런스에 처음 참여해 현지 진출 브랜드들과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 BBQ에 따르면, 이번에 참여한 국제행사는 ‘2023 MUFC(Multi-Unit Franchising Conference)’로,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프랜차이즈업계 행사로 미국 시장에 진출해 있는 브랜드 본사 관계자 등이 모여 트렌드를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다. 올해 MUFC에는 미국 전역의 메가 프랜차이즈(다점포) 점주 800여명과 287개 프랜차이즈 관계자 1200여명이 참석했다고 BBQ는 전했다. BBQ 관계자는 "미국 22개 주에서 250개 매장을 개소하는 등 성장이 가속화되고,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BBQ 美프랜차이즈 컨퍼런스 참여 제너시스BBQ가 처음 참여한 미국 프랜차이즈 컨퍼런스 ‘2023 MUFC’의 행사장 모습. 사진=BBQ

맘스터치, 버거매장 1400개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맘스터치가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최초로 전국 매장 수 1400호점을 돌파했다. 지난 2001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22년 만에 거둔 최다매장 성과이다. 맘스터치는 "최근 서울 강동구에 1400호점 ‘천호로데오거리점’을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천호로데오거리점은 싸이버거 등 기존 맘스터치 제품과 피자 메뉴를 동시 판매하는 복합매장이다. 1970년대부터 출발한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역사에서 1400개 매장 돌파는 맘스터치가 처음이다. 이 같은 매장 성장 비결로 △업계 최저 수준의 초기 창업비·가맹비 △광고비와 교육비 전액 본사 부담 △초기 창업 위험도를 낮춘 지원 프로젝트 운영 같은 상생정책을 회사는 꼽았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전국 매장에 싸이패티의 육즙과 식감을 유지하는 품온관리설비를 무상 지원해 피크타임(가장 바쁜 영업시간대) 기준 고객 대기시간을 5~10분으로 단축했다. 또한, 400개 이상 가맹점들에 비프버거 제조에 필요한 그릴·인테리어 등 수백만 원 상당의 설비도 지원했다. 올해는 창업 투자비 효율화 작업에 착수해 예비 가맹점주들의 초기 창업비 부담을 낮추는 등 가맹점 매출 극대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가맹점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대한민국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PR_사진자료_맘스터치 1400호점_천호로데오점 맘스터치가 가맹사업 22년만에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최초·최다 돌파 기록을 세운 서울 강동구 1400호점 ‘천호로데오거리점’의 모습. 사진=맘스터치

풀무원건강생활 오경림 대표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풀무원이 1일 계열사인 풀무원건강생활 신임대표에 오경림 전 롯데칠성음료 부문장, 풀무원 일본법인인 아사히코 신임 대표에 이케다 미오씨를 나란히 선임했다. 풀무원에 따르면, 오경림 신임 풀무원건강생활 대표는 경희대 식품영양학 학사와 같은 대학원 영양생화학 석사 출신으로, 아모레퍼시픽, CJ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부서장, 에프앤디넷 마케팅 본부장 겸 연구소장, 롯데칠성음료 이커머스 부문장 등을 맡아 20여년간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했다. 이케다 미오 신임대표는 도쿄농업대학 농학부 임학과 출신으로, 일본·유럽·미국의 식품기업에서 마케팅과 영업 전문가로 활동하다가 2018년 풀무원 일본법인에 합류해 일본법인의 PF(플랜트 포워드) 사업부장, 영업 마케팅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전통적인 두부·유부와 함께 식물성 지향 신제품 ‘두부바’·‘두부 크럼블’·‘키자미 유부’ 등 글로벌 신상품 개발과 출시를 수행하면서 일본법인의 현지 마케팅을 주도해 왔다. 풀무원 관계자는 "오경림 대표가 지금까지 쌓아온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경험과 브랜드 관리 전문성을 통해 풀무원건강생활 브랜드 혁신을 추진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디지털 전환으로 풀무원건강생활의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케다 미오 대표는 일본법인의 제품과 브랜드 혁신에 강력한 업무 추진력을 보여준 만큼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일본법인의 턴어라운드와 성장에 중추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inahohc@ekn.kr풀무원 오경림 신임 풀무원건강생활 대표(왼쪽)와 이케다 미오 신임 풀무원 일본법인 대표. 사진=풀무원

정관장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KGC인삼공사의 정관장이 여성의 일상 회복을 위한 맞춤형 녹용 ‘천녹 리터닝(Returning)’을 내놓았다. 26일 정관장에 따르면, 천녹 리터닝은 뉴질랜드 청정 환경에서 자란 SAT(Super A Traditional)등급 녹용만을 엄선해 전통원료와 배합해 만들었다. SAT등급은 총 30개 녹용 등급 가운데 두께·분골의 길이·전지(사슴 뿔의 원형) 길이·무게 등 까다로운 조건에 부합하는 최상위 등급을 의미한다. 기존 제품과 달리 홍삼을 넣지 않아 녹용의 원기회복 효능을 집중 경험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안성맞춤 제품이라는 회사는 소개했다. 아울러 여성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는 숙지황·당귀·작약·백출·백복령·감초 등의 식물혼합농축액은 물론 약쑥과 유자·대추·생강 등 다양한 건강원료도 추가됐다. 파우치 형태로 사용자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게 장점인 천녹 리터닝은 제품 1개에 총 10포가 들어있으며, 한 포 용량은 70㎖이다. 박주연 KGC인삼공사 브랜드부장은 "천녹 리터닝은 검증된 최상위 등급 녹용에 타협할 수 없는 천녹의 원칙으로 완성한 여성 회복 특화제품"이라며 "출산·육아·복직 등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싶은 여성분께 추천한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천녹 리터닝 연출컷 정관장의 ‘천녹 리터닝(Returning)’ 제품. 사진=KGC인삼공사

[One Pick! 신상] GS25 에그함박, 코카콜라 제로레몬, 풀무원 두유면

◇이번엔 ‘에그 함박’…혜자도시락 4탄 출시, 버터도 더했다 지난 2월 첫 선보인 김혜자도시락의 인기에 힘입어 GS25가 오는 26일 시리즈 4탄 ‘혜자로운집밥 에그함박’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한식 중심이었던 기존 제품들과 달리 양식 위주로 구성됐다. 함박스테이크와 반숙 계란 프라이, 모둠버섯·채소구이, 매쉬드 포테이토, 볶음김치, 백미밥 등이 담겼다. 또, 소포장 형태의 버터가 동봉돼 함박스테이크 위에 발라 먹으면 더욱 고소하게 맛볼 수 있다고 회사는 말했다. 가격은 5500원으로 다음달 9일까지 통신사, 자체 앱(APP) 내 QR코드, 구독 서비스 할인 등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상큼한 짜릿함 ‘코카콜라 제로 레몬’ 출시 기존 코라콜라 제로에 레몬맛을 더한 제품이 나온다. 오는 5월 1일 정식 출시되는 ‘코카콜라 제로 레몬’으로. 제로 칼로리의 가벼움은 살리고 상큼한 레몬맛을 추가했다. 패키지도 브랜드 고유의 빨간색과 레몬을 상징하는 노란색을 적용했다. 제품은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이달 27일까지 355㎖ 캔(24개 묶음)에 한해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플레이’에서 사전 예약, 구매할 수 있다. ◇풀무원, ‘식단관리 제격’ 열량 부담 적은 ‘두유면’ 선봬 풀무원이 자체 식물성 브랜드 ‘식물성 지구식단의’ 새 제품으로 ‘실키(Silky) 두유면’을 출시하고, 이를 활용한 요리 키트 2종도 선보인다. 포장재만 뜯고 그대로 사용하면 되는 실키 두유면(150g, 2480원)은 콩을 갈아 제면한 제품으로 부드럽고 매끄러운 식감을 지녔다. 열량도 75㎉로 부담이 적고 성분도 고식이섬유(6g), 고칼슘(267㎎)으로 설계됐다. 두유면과 식물성 소스로 구성된 잔치국수·비빔국수 키트도 눈에 띈다. 제품별로 잔치국수는 140㎉, 비빔국수는 185㎉로 열량 부담이 덜하다. 또, 물에 3분간 끓이거나 면과 비빔소스를 버무리기만 하면 돼 조리 방법도 간편하다. 두 제품 모두 2입 구성으로 7980원이다. ◇귀여운 ‘벨리곰’ 핑크빛 케이크로 재탄생 파리바게뜨가 인기 캐릭터 ‘벨리곰’과 손잡고 ‘어메이징 벨리곰 케이크’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벨리곰 캐릭터를 입체 케이크로 만들어 벨리곰의 귀여운 외모를 그대로 구현했다. 밝은 분홍색 크림과 핑크 코코넛 가루를 활용해 벨리곰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하고, 화이트와 밀크 초콜릿으로 눈·코·입 등의 디테일을 살렸다. 또, 케이크 내부에 촉촉한 화이트 케이크 시트와 체리 과육 알갱이가 박힌 체리 크림도 겹겹이 쌓아 달콤상큼한 맛을 냈다. ◇단종된 KFC 핫윙 ‘핫봉스틱’으로 돌아오다 2021년 단종된 KFC의 핫윙이 핫봉스틱으로 재출시됐다. 핫봉스틱은 닭 날개 위에 달린 부위인 닭봉만을 사용한 제품으로, 기존 핫윙보다 더 매콤한 맛을 자랑하고 바삭하고 촉촉한 식감도 살렸다고 회사는 말했다. 아울러 KFC는 핫봉스틱(5조각)과 닭껍질튀김, 콜라로 구성된 ‘핫봉스틱박스’도 판매한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24일까지 핫봉스틱박스를 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GS25_헤자로운집밥 25일 모델이 GS25에서 ‘혜자로운집밥 에그함박 도시락’과 동봉된 버터를 들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코카-콜라사 사진1] 오는 5월 1일 정식 출시되는 ‘코카콜라 제로 레몬’. 사진=한국코카콜라 풀무원_두유면 25일 풀무원이 출시한 식물성 지구식단 건강면 ‘실키(Silki) 두유면’. 사진=풀무원 SPC파리바게뜨_벨리곰케이크 25일 SPC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출시한 벨리곰 케이크. 사진=SPC KFC 핫봉스틱 출시 이미지 25일 KFC가 출시한 ‘핫봉스틱’. 사진=K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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