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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도 배달도 로봇으로…교촌치킨, 자동화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교촌치킨의 교촌에프앤비가 푸드테크 기업으로 전환을 서두르며 실적 혹한기 탈피에 힘쏟고 있다.원가 상승·인력난 등 경영 부담이 여전한 상황에서 튀김 로봇과 무인 주문기, 자율주행 배달로봇 등 시스템 자동화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시켜 수익 개선을 이루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조리 로봇 도입해 가맹점 부담 완화 31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최근 협동로봇 전문업체 두산로보틱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조리 로봇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10월 내 경기 오산 본사 연구개발(R&D)에 튀김로봇을 설치하고 향후 전국 단위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튀김 바구니 6개를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조리 로봇으로 한 시간에 최대 닭 24개를 튀길 수 있는 점을 내세웠다. 이 같은 장점으로 교촌은 오는 4분기 가맹점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매장 내 로봇 도입을 장려한다는 계획이다.교촌이 협동 로봇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교촌은 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와 손잡고 조리 로봇 개발에 나선 뒤 올 초부터 경기 남양주시 소재 다산신도시1호점 등 일부 매장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교촌이 푸드테크에 관심을 쏟는 이유는 운영 효율성 때문이다. 그동안 교촌은 붓으로 양념을 일일이 바르는 수작업 방식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그만큼 인력이 많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조리 로봇 확대로 제조 시간을 줄이고, 인건비 등 가맹점 부담을 완화한다는 복안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협동 조리 로봇 실사용에 따른 생산성과 경제성, 가맹점 만족도 등을 여러 요인들을 분석해 향후 도입 가맹점을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실적 부진의 늪…수익성 개선 필요업계는 원가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교촌이 실적 개선을 위해 비용 절감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통상 수익성이 나빠지면 가격 조정이 불가피하지만 올해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한 가격 인상 자제를 강조하면서 그마저도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실제로 지난 4월 제품 값 조정에 나선 교촌은 무리한 가격 인상이라며 소비자 비판에 직면했다. 최소 500원에서 최대 3000원에 이르는 인상폭으로 한 마리·부분육 주요 메뉴 모두 3000원씩 올렸다. 여론이 악화되자 할인 행사를 펼쳤지만 고객 이탈을 막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평가가 뒤따랐다.특히, 교촌은 지난해 경쟁사인 bhc에 1위 자리까지 내준 상황이라 경영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 들어서도 교촌은 매출과 수익성 모두 하락세를 걷고 있다. 상반기 연결기준 교촌에프앤비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5.6% 줄어든 222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91억원으로 4.2% 감소했다.이에 비용 절감으로 방향성을 틀고 교촌은 실적 하락세를 뒤집기 위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 초에는 IT(정보 기술)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존 신사업부문과 디지털혁신부문을 통합한 신성장전략사업부를 신설하기도 했다.최근에는 고객 편의성 증대와 인건비 절감을 목적으로 KT와 테이블 무인 주문 시스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30일까지 자율주행 로봇 제조기업 뉴빌리티와 함께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내 구역에 한정해 로봇 배달 시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교촌은 자율주행 배송로봇 상용화 시 인건비 절감과 배달 인력난 해소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실증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가맹점 적용 가능성을 따져본다는 계획이다.inahohc@ekn.kr경기 남양주시 소재 교촌치킨 다산신도시1호점에 도입된 협동 조리 로봇이 튀김, 성형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동원F&B, 참치·내수 의존 벗고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지난해 말 ‘김성용 호(號)’ 돛을 단 동원F&B가 내실 다지기와 외연 확장의 두 마리 토끼사냥을 위해 달음박질하고 있다.참치캔 제품 중심의 내수 시장 의존을 탈피해 해외 매출 비중을 키우고 신사업을 키워 지속성장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서다.◇해외 사업 키운다…"매출 비중 20% 목표"지난해 ‘매출 4조 클럽’에 입성한 동원F&B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3% 줄어드는 내실 없는 성장을 거두면서 수익성 회복에 나섰다. 가장 눈 여겨 보는 부분은 글로벌 사업이다. 동원F&B는 지난해 전체 매출(4조236억원) 중 한국(3조9131억원) 비중만 약 97%로 내수 의존이 극심하다. 미국(310억원)과 일본(336억원), 기타국가(459억원)를 합산해도 3% 수준이다.이에 오는 2026년까지 동원F&B는 해외 매출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현지화 전략 없이 한국적인 맛을 강점으로 참치와 김, 가정간편식(HMR) 등의 스테디셀러 상품 위주로 수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조미김 브랜드인 ‘양반김’이 수출 효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89년부터 수출길에 오른 양반김은 현재 일본·미국 등 전 세계 32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올 1월~9월 판매액만 전년 동기 15% 늘어나는 등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내 판매액 목표인 45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한다.인수합병(M&A)으로 덩치를 불린 기업으로 꼽히는 만큼 글로벌 사업에 그대로 전략을 적용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유럽 등 해외 기업과 접촉하며 대상을 물색한 데 이어 지난 2008년 동원그룹이 인수한 미국 가공참치 기업 스타키스트를 활용해 시너지 창출도 적극 도모한다는 방침이다.동원F&B 관계자는 "중장기 관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해외 시장 투자에 속도낼 계획"이라며 "미국 내 유통 경로를 보유한 스타키스트를 플랫폼 삼아 미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대체식품·건기식·디저트 신사업 육성 동원F&B이 매진하는 또 다른 과제는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이다. 2000년 동원산업의 식품사업본부에서 분할돼 출범한 동원F&B는 당시 참치 통조림을 취급하는 일반식품 사업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어획량 등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커 참치사업의 의존도를 낮춰야 된다는 지적을 계속 받았다.따라서, 활발한 기업인수합병(M&A) 전략을 구사해 동원데어리푸드, 동원홈푸드, 동원팜스 등의 자회사를 갖추며 일반식품 부문부터 조미유통 부문, 사료 부문, 온라인 사업부문으로 사업 폭도 넓혔다. 특히, B2B(기업 간 거래) 중심인 조미유통 부문의 경우 올 상반기 매출만 9846억원으로 일반식품(8868억원) 부문을 넘어섰다.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만든 동원F&B는 기세에 힘입어 올 들어 신사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대체식품과 건강기능식품, 디저트 사업 등이 대표 사례다.실제로 동원F&B는 지난 3월 식물성 브랜드 ‘마이플랜트’를 출시하고 식물성 참치·만두·캔 햄 등을 줄줄이 선보인 데 이어, 올 6월 건기식 시장에 진출한 지 약 21년 만에 첫 건기식 온라인 몰 ‘웰프’를 열며 사업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 최근에는 자체 가공유 브랜드 ‘덴마크’ 인지도를 활용한 디저트 사업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지난 9월 출시한 아이스크림 ‘덴마크 초코초코콘’을 시작으로 외부 파트너사와 전략적 협업을 지속하며 디저트 사업을 새 먹거리로 키우고, 한류 열풍을 고려해 향후 신제품 수출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inahohc@ekn.kr서울 서초구 양재동 동원F&B 사옥 전경. 사진=동원그룹

동원그룹, 대표이사급 인사…김재옥 동원F&B 부회장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동원그룹이 21일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해 김재옥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해 동원F&B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김 부회장은 그동안 동원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을 담당했다. 앞으로 김 부회장은 동원F&B의 미래 신사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동원그룹은 이영상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상품본부장(전무)을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동원F&B, 동원홈푸드에서 영업, 마케팅 등을 경험한 식품 사업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2015년 금천미트 인수 단계부터 축산물 유통 사업을 이끌어 왔다. 향후 이 신임 대표는 B2B(기업 간 거래)에 집중한 축육 사업을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까지 확장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 밖에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2차전지사업부문 대표이사가 소재사업부문 대표직을 겸임한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불확실한 비즈니스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신사업을 육성하고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대표이사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inahohc@ekn.kr동원F&B 김재옥 부회장 동원F&B 김재옥 신임 부회장. 사진=동원그룹

소주값도 오른다…참이슬 출고가 6.95% 인상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하이트진로가 오는 11월 9일부터 소주 제품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 출고 가격을 6.95% 인상한다. 인상 대상은 360㎖ 병과 1.8리터(ℓ) 미만 페트류 제품이다. 농어촌 중심으로 소비가 많은 담금주를 포함한 1.8ℓ 이상의 페트류 제품과 일품진로 등은 이번 인상에서 제외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연초부터 소주의 주원료인 주정 가격이 10.6% 인상되고 신병 가격은 21.6%나 인상되는 등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제조경비 등 전방위적으로 큰 폭의 원가 상승 요인이 발생했으나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발 맞추고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가격인상에 따른 소비자와 자영업자, 거래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상생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가격인상 시점까지 주류 취급 거래처에 충분한 물량을 공급해 인상 전 가격으로 재고를 확보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대형 슈퍼마켓 등에서 할인 행사를 실시해 연말까지 체감 인상률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inahohc@ekn.kr11월 9일부터 참이슬 출고가 약 7% 인상 서울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하이트진로 소주 제품들. 사진=하이트진로

hy, 새 수장에 변경구 부사장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hy는 신임 대표이사로 변경구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변 신임 대표는 영업전략을 시작으로 영업부문장, 마케팅부문장, 투자관리부문장을 역임하며 폭 넓은 실무 경험을 쌓았다. 2015년 영업부문장을 맡아 영업 현장을 총괄하며 판매 채널 경쟁력 향상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2018년부터는 마케팅부문장으로서 ‘장케어 프로젝트 MPRO3’ 등 다수의 전략 제품 출시에 기여했다.inahohc@ekn.kr변경구 hy 신임 대표이사. 사진=hy

삼양라운드스퀘어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옛 삼양식품그룹)가 김정수 부회장의 장남 전병우 전략기획본부장(CSO)을 상무로 승진시켜 3세 경영 체제의 신호탄을 쐈다.삼양라운드스퀘어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달 열린 비전선포식을 통해 공표한 새로운 비전의 조속한 실행과 현실화를 위해 예년보다 약 2개월 이른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승진과 함께 전 본부장은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과 삼양식품 신사업본부장을 새롭게 맡아 겸직할 예정이다. 전 본부장은 올 7월 삼양라운드스퀘어로 그룹 CI(기업 정체성) 리뉴얼을 추진하고 기업 철학과 비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그룹의 변화를 이끌었다. 앞서 비전선포식에서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삼양애니를 주축으로 한 이터테인먼트 등 향후 비전도 전달했다. 또, 직속조직으로 라면 TFT(태스크포스)팀을 신설하고 맵탱 브랜드의 제품 기획, 네이밍, 디자인, 광고 등 전 과정에 참여했다. 지난 8월 첫 선보인 맵탱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300만개 돌파라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아울러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주사와 주요 계열사인 삼양식품, 삼양차이나 대상으로 직급 개편도 실시했다. 젊은 임원진으로 재편하면서 성과와 전문성이 검증된 인력을 전진 배치해 경영 혁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이에 삼양식품 김동찬 대표이사를 상무에서 전무로 직급 승진시키고, △한세혁 삼양식품 구매·SCM본부장(1977년생) △김경미 삼양식품 소스브랜드부문장(1978년생) △김주영 삼양차이나 법인장(1972년생) 등을 상무로 발탁했다. 새 인사제도도 도입한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이사 직급을 폐지하고 상무보 직급을 신설해 임원 체계를 개편했다. 결재 단계를 간소화해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하고 빠른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함을 갖추겠다는 방침이다.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는 미래 신성장 사업 육성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젊은 임원을 중용하고 내실을 다지는 것에 집중했다"며, "그룹의 규모 성장,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혁신의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순간인 만큼 다양한 변화를 통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inahohc@ekn.kr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기획본부장(CSO) 겸 삼양식품 신사업본부장. 사진=삼양라운드스퀘어

동원맛참 한캔으로 하루 단백질 50%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동원F&B는 지난 1982년부터 40여 년간 참치캔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동원참치’의 수요 확대를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30일 동원F&B에 따르면, 동원참치는 현재 참치캔 시장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며, 연간 50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이같은 성과에도 동원F&B는 새로운 고객층과 수요를 이끌어내기 위해 제품군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 사례로 ‘동원맛참’가 꼽히고 있다. 참기름으로 맛을 내 별도의 조리 없이 밥과 바로 먹기 좋은 제품인 ‘동원맛참’은 일반적인 살코기 참치캔이 찌개나 볶음 등 각종 요리 용도로 사용하기 좋은 제품과 차별화돼 있다고 회사는 말했다. 특히, 살코기 함량이 약 76%로 135g 한 캔에 약 24g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동원맛참 한 캔만으로 단백질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절반 가까이를 섭취할 수 있는 고단백 식품이다. 동원F&B는 ‘동원맛참’ 콘셉트에 맞춰 패키지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의 참치캔은 캔 뚜껑 부분이 하단에 위치하도록 제품명과 영양성분을 표시한 것과 달리 ‘동원맛참’은 캔을 상하로 반전해 뚜껑만 열고 식탁에 올려두어 숟가락이나 젓가락으로 떠먹기 좋게 디자인돼 있다. 패키지에 동원참치를 대표하는 노란색 대신 비비드한 주황색과 빨간색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동원F&B는 지난 8월 인기 걸그룹 아이브(IVE)의 안유진을 광고모델로 찍은 ‘동원맛참’ CF를 공개하고 공식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 CF는 ‘동원맛참’을 밥 위에 올려 맛있게 먹는 안유진의 모습을 보여주며, ‘밥에 바로 먹는 고소한 밥참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맛참은 별도의 조리 없이 간편하게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어 캔햄은 물론 냉장·냉동식품 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살코기 참치, 고추참치에 이은 대표 스테디셀러로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동원F&B는 지난 3월 식물성 참치 제품 ‘동원참치 마이플랜트’를 선보였다.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콜레스테롤 함량이 0%이며, 혈당조절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이섬유 함량을 높이는 등 기존 살코기 참치 제품 대비 칼로리를 최대 31% 낮춘게 특징이다. 따라서, 한국인 식생활에 맞춰 고소마요, 불닭마요, 레드고추 등 다채로운 소스 맛을 넣어 샌드위치나 김밥 소재로 먹으면 좋다고 회사는 설명했다.동원맛참 CF모델 아이브 안유진 동원F&B 참치캔 제품 ‘동원맛참’과 CF모델 아이브 안유진. 사진=동원F&B 동원F&B 동원맛참 사진=동원F&B

달콤왕가탕후루, 환경미화 캠페인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국내 탕후루 프랜차이즈인 ‘달콤왕가탕후루’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하나로 환경미화 활동을 실시했다. 30일 달콤왕가탕후루에 따르면, 지난 28일∼29일 이틀 동안 총 30개 지역 100여개 매장 점주·직원들이 함께 매장 주변 청결을 위한 ‘탕후루 클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 점주와 직원은 매장과 인근 지역에 버려진 각종 꼬치, 종이컵 등 배출된 쓰레기를 청소하고 사전에 미리 놓아둔 쓰레기통을 수거해 정리했다. 정철훈 달콤왕가탕후루 대표는 "지난 9월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시행한 결과 매장 이용객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았다"며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탕후루만의 문화 캠페인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inahohc@ekn.kr추가 사진 사진=달콤왕가탕후루

CJ제일제당 비비고 냉동밥 美매출 1천억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 냉동밥’이 미국에서만 누적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30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비비고 냉동밥의 미국 매출 1000억원 실적은 진출 초기인 4년 전과 비교해 3배 가량 늘어난 성적이다. 지난 2019년 CJ제일제당은 미국기업 슈완스를 인수하고 미국 전역에 콜드체인 유통 시스템을 확보한 뒤 대형 유통채널에서 냉동밥 판매를 늘려왔다. 비비고 냉동밥의 미국 인기 요인으로 회사는 한국 식문화를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게 적용한 점을 꼽았다. 특히 코리안바베큐맛치킨, 김치야채, 마늘맛새우 볶음밥 등 대표제품들이 매출에 기여했다고 덧붙여 말했다. 해당 제품들은 치킨과 야채, 새우 등 미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볶음밥 종류에 코리안바베큐소스, 김치, 마늘 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현지 슈완스 버몬트 공장에서 생산돼 월마트(Walmart)·크로거(Kroger)·타깃(Target) 등 현지 대형유통 채널을 거쳐 판매되고 있다. 아울러 미국 내 쌀 가공식품 소비가 증가세인 점도 한 몫했다는 설명이다. CJ제일제당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조사한 지난해 쌀 가공식품 수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28.2% 늘었고 전체 국가들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현지에서 생산되는 제품 외 CJ제일제당의 수출 냉동밥 판매도 늘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자체 냉동밥 수출액은 연평균 22% 성장했다. 2017년 7개국에 그쳤던 수출국도 현재 대만, 베트남 등 17곳까지 늘어났다. CJ제일제당은 이달부터 호주 코스트코에서 ‘김치치즈주먹밥’ 판매를 시작하는 등 주요 진출국 유통채널 위주로 냉동밥 제품 입점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국에서 K-푸드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매장 내 ‘아시안푸드 존(Zone)’을 별도로 만드는 등 한국 식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며, "미국에서 성공을 거둔 만두를 이을 차세대 글로벌전략제품(GSP) 품목으로 냉동밥을 포함한 P-Rice(Processed Rice) 카테고리를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CJ제일제당_미국_생산판매_비비고 냉동밥 이미지 CJ제일제당이 미국에서 생산, 판매하는 ‘비비고 냉동밥’. 사진=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국산 수산물 판로 넓힌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와 손잡고 국산 수산물의 판로 확대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CJ프레시웨이는 자체 식자재 유통망과 수협중앙회의 생산, 물류 인프라를 융합해 국내 수산물 판로를 확대할 방침이다. 오는 11월 중 공동 개발 상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고등어·갈치·오징어 등 구이와 반찬용으로 수요가 많은 대중성 어류와 미역, 다시마 등 건수산물을 포함해 10여 종이다. 수협중앙회가 원물 수급과 제조를 맡고 CJ프레시웨이가 유통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내놓는 상품은 각 주체의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병행해 유통된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CJ프레시웨이는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방사능 오염도 검사 △협력사 상품 정밀 분석 △물류센터 입고 상품 추가 검사 등 다중 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국가 인증 수산물 안전성 검사기관 1호 공인한 수산 식품연구실을 운영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안전한 수산물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고 어촌의 판로 확대를 돕는 등 시장과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상생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CJ프레시웨이 수산중앙회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CJ프레시웨이와 수협중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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