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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톺아보기] 상반기 고전 코오롱FnC, 브랜드·글로벌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올 상반기 기대이하의 성적표를 받아든 코오롱인더스트리 FnC(패션) 부문(코오롱FnC)이 하반기에 신규 브랜드 수익 증대와 해외시장 확대를 발판 삼아 ‘실적 반등’에 주력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골프웨어 특수로 재미를 봤지만 일상회복 뒤 수익성 난조를 보이자 국내 신규 패션 브랜드를 적극 육성하는 동시에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신규 고객 유입 상반기 테니스·스키 브랜드 ‘헤드(Head)’ 재출시 등 브랜드 재정비에 나선 코오롱FnC는 하반기에도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주력 분야인 골프웨어 시장이 저조한 성장세를 보이는 등 보복소비 효과가 사라지면서, 기존 남성복·여성복·해외 패션 브랜드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고른 성장을 이끌어내는 게 핵심이다. 전체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약 80%가 자체 브랜드(PB)로 이뤄진 만큼, 남성복 브랜드 ‘프리커’·여성복 브랜드 ‘리멘터리’ 등 자체 기획·디자인한 내셔널 브랜드를 신규 출시한다. 아울러 최근 패션 트랜드로 떠오른 ‘올드 머니 룩’ 등을 반영해 미국 수입 패션 브랜드 ‘케이트(KHAITE)’도 독점 운영하기로 했다. 다만, 이처럼 신규 브랜드 출시를 위한 선행 작업에 비용 부담이 늘면서 실적에도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2분기 코오롱FnC 영업이익은 171억원으로 27.2% 감소했다. 헤드 재출시 등 브랜드 투자 비용이 늘면서 지난 1분기 영업이익도 전년과 비교해 63.6% 급감했다 이처럼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른 일회성 투자비용이 늘어났지만 하반기 신규 고객 유입과 시장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회사는 전망한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 기획 등으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가져가면서 외부 요소에 최대한 흔들리지 않는 구조를 만들어나가고 있다"며 "올해 골프웨어 브랜드도 급성장은 아니지만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합작사 발판 중국시장 공략 ‘속도’ 코오롱FnC가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는 또 다른 이유는 중국 시장에서 잘 먹히고 있기 때문이다. 주력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가 대표 사례다. 앞서 2006년 코오롱스포츠는 중국 시장에 직진출해 2016년까지 약 200개 매장을 운영해왔다. 이후 2017년부터 현지 최대 스포츠웨어 기업 안타그룹과 합작사인 코오롱스포츠차이나홀딩스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중국 내 운영하는 매장 수만 총 165개로, 규모는 사업 초기 대비 줄었으나 매출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연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0% 증가한 1800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2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늘었다. 올 상반기 기준 연매출만 역대 최대인 2000억원으로 연내 4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사업성과가 두드러지면서 매장 출점 방식도 다양화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상하이에 첫 플래그십 매장인 ‘코오롱1973’을 개장하기도 했다. 그동안 백화점·대형몰 등 숍인숍(Shop-in-Shop) 형태로 매장을 선보였지만, 플래그십 매장 개점으로 초청행사·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공간 마케팅도 할 수 있게 됐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기세에 힘입어 코오롱스포츠는 향후 아시아권과 미주 지역까지 진출국을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 시장을 겨냥해 코오롱FnC는 골프웨어 브랜드 ‘왁(WAAC)’의 현지 진출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왁은 현재 일본, 미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한 상태로 앞서 중국에서 온코스매장(골프장 내 매장)을 선보인 바 있다"면서 "올해는 방식을 달리해 단독 매장을 개점하고 현지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inahohc@ekn.kr빛의 코트 쇼룸 코오롱FnC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헤드’의 쇼룸 내부 전경. 사진=코오롱FnC

제주드림타워, 8월도 실적최고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롯데관광개발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6·7월에 이어 8월에도 호텔·카지노 부문 최고 기록을 세웠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8월 매출(별도 기준)이 142억 5200만원으로, 개장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종전 월간 최고였던 지난해 8월(136억원)보다 6억원 더 늘어났고, 올해 월간 최고인 지난 7월 124억 4000만원보다 18억원 이상 증가한 수치다. 외국인 전용 드림타워 카지노도 드롭액(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과 이용객수 모두 최고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8월 한 달에 드림타워 카지노를 찾은 이용객은 총 2만 8734명으로, 종전 최고였던 직전 7월 2만 7005명을 훌쩍 넘겼다. 지난 7월 1302억원 수준이던 테이블 드롭액도 8월 1327억원으로 약 25억원 불어나 역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롯데관광개발은 "8월 카지노 이용객수와 드롭액에서 최대 기록을 달성했으나 지난 7월보다 약 20억원 적은 179억 400만원의 순매출을 기록한 것은 7월에 13.4%에 이르던 홀드율(테이블 드롭액 중 카지노가 이긴 금액의 비율)이 지난달은 12%로 일시적으로 평균보다 낮게 나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실적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것은 리오프닝 이후 해외직항 노선이 확대되면서 개별관광객을 중심으로 외국인관광객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8월 10%에 그치던 외국인 투숙 비율은 지난 3월 32%에 이어 지난 8월에 58%까지 늘어나면서 1년 사이에 6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중국 중추절 기간(9월 29일~10월 6일)을 전후로 중국 단체관광 재개라는 대형 호재가 가시화될 경우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실적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중국 중추절 기간에 이미 하루 최대 1450실까지 객실 예약이 차 있는 상황"이라며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대비해 카지노 직원 400명과 호텔 직원 100명 추가 채용에 들어가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kys@ekn.kr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롯데관광개발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사진=롯데관광개발

강원랜드 더딘 실적회복에 지역민 "카지노 규제 풀어달라"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강원랜드가 지난해 3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동기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영업이익을 올리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실적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실적개선 속도가 기대보다 더디자 폐광지역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이 강원랜드와 내국인 카지노를 제한하고 있는 규제를 풀어달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불법 온라인 카지노를 강력하게 단속해 달라고 촉구했다. 5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올해 상반기 매출 6892억원, 영업이익 1517억원을 올려 전년동기 대비 각각 28.0%, 88.4% 증가했다. 그러나,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지난 2019년 상반기 매출 7417억원, 영업이익 2979억원과 비교하면 매출은 7% 가량 부족하고 영업이익은 절반에 그치는 수준이다.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회복 전망도 불투명하다. 증권가는 강원랜드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880억원대, 1030억원대로 전년동기 대비 약 2%, 13%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롯데관광개발, 파라다이스 등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중국의 해외 단체관광 허용 등에 힘입어 하반기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국내 유일하게 내·외국인 모두 입장 가능한 카지노를 운영하는 강원랜드는 이러한 관광 회복의 효과를 거의 누리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주로 서울, 부산, 제주 등 접근성 좋은 곳에 있는 만큼 강원랜드를 찾는 외국인 카지노 고객은 미미한 반면, 내국인 카지노 고객은 해외여행 증가로 일본 등 인접국 카지노로 빠져나가는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 기간동안 급증한 불법 온라인 카지노 이용자가 좀처럼 합법 카지노로 돌아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가 지난 4월 발표한 ‘불법도박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 온라인 카지노 시장은 총 22조9000억원으로, 2019년 10조6000억원에 비해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업계는 합법 카지노가 불법 카지노 이용자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불법 온라인 카지노, 사설(오프라인) 카지노 등 불법 사행사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동시에, 강원랜드에 대한 규제 완화와 경쟁력 제고로 합법 카지노 서비스 개선에 힘써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폐특법)에 따라 강원랜드의 영업이익을 기반으로 한 폐광기금을 주요 지역경제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폐광지역 지자체와 주민들은 강원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매출총량규제, 카지노 테이블 증설 규제 등의 개선을 바라고 있다. 강원 정선군 관계자는 "강원랜드는 20여년간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각종 지역 재건에 핵심적 재원을 제공해 왔다"며 "강원랜드 카지노에만 적용되는 매출총량 규제 등 카지노 산업에 대한 규제정책의 재고와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ch0054@ekn.kr강원랜드 강원랜드 본사 전경. 사진=강원랜드

바디프랜드 "1인가구도 로봇 안마의자 즐기세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고가의 기능성 안마의자를 고수해 온 바디프랜드가 기존제품 가격대비 약 50% 저렴한 ‘가성비’ 신제품을 공개했다. 바디프랜드는 1∼2인 가구도 작은 공간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저가의 안마의자 ‘팔콘(Falcon)’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서울 도곡동 본사에서 열린 팔콘 론칭쇼 행사에서 선보인 ‘팔콘’은 오픈형 다리 구조를 적용해 사용자의 두 다리가 독립으로 구동되는 로보워킹(Robo Walking) 테크놀러지 제품이다. 이전 제품보다 움직임의 폭이 더 넓고, 속도가 2배 빠른 다리 모터를 사용한 로보워킹 기술로 기존에 자극하기 어려웠던 코어 근육의 마사지가 가능해졌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주력 고급형 제품과 비교해 안마의자의 크기가 작고 저렴한 점도 팔콘의 매력적인 특징이다.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사용자의 82%가 30평 이상의 공간에 거주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좁은 아파트에서도 부담 없이 안마의자를 쓸 수 있게 하기 위해 팔콘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우리 국민 중 99㎡(30평) 이하 아파트 거주자 비중이 88%라는 점을 감안해 이같은 장점을 내세워 가격 메리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팔콘(정상가격 297만원)을 렌탈 구매 시 선납금 180만원을 지불하고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60개월간 렌탈료 지불 없이 이용한 뒤 만기 이후 소유가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조수현 바디프랜드 CTO(헬스케어메디컬 R&D센터장)는 "원래 신제품은 4~5년의 간격을 두고 소개했으나, 올해는 4월 메디컬팬텀, 6월 다빈치에 이어 9월 팔콘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현재 시장 상황이 좋지 않지만 멀리 보고 새로운 수요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향후 국내에서 1조 7000억원에 이르는 재활치료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거대한 시장 규모에 비해 국내에서 재활치료가 가능한 병원 수가 약 8000개 수준으로 적은 탓에 재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형 안마의자를 선보여 의료 보조기기 기업의 입지를 더 확고히 다진다는 포부이다. 지성규 바디프랜드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고객 분들에게 메디컬 회사로 각인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기술 품질 디자인 등을 차별화해 고객 에게 책임을 다하는 최고의 기업이 되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kys@ekn.kr바디프랜드 지성규 대표 지성규 바디프랜드 대표. 사진=김유승 기자 바디프랜드 팔콘 제품 바디프랜드의 ‘팔콘’ 제품. 사진=김유승 기자

[이슈&트렌드] 택배 안되는 추석명절, 편의점 택배 이용하세요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편의점업계가 오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6일간 추석명절연휴’ 택배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에 들어갔다. 추석연휴 기간에 일반택배 서비스가 중단되는 공백을 편의점 자체 배송망을 적극 이용한 명절 택배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5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국내 주요 편의점 4사는 이달부터 10월 초 추석연휴까지 명절 택배 프로모션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편의점 GS25는 발빠르게 네이버·번개장터·토스에서 이달 17까지 200원 택배 무제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어 10월 4일까지 국가대표 응원이벤트를 진행하며 택배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GS포스트박스 홈페이지와 GS25편의점택배 앱(APP)에서 국내택배와 반값택배 예약 및 접수 후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하면 자동 참여가 된다. 추첨을 통해 LG스탠바이미GO, GS25모바일상품권 1만원, 500원 택배 할인쿠폰 등을 증정한다. 또한, 9월 한 달간 펼치는 우리동네GS앱 ‘+1 Chance’ 프로모션 행사 기간에 반값택배 예약고객 가운데 추첨을 거쳐 1000명에게 추후 사용할 수 있는 1800p GS&Point를 선사한다. 이밖에 매일 출석체크만 해도 국내 반값 택배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출석체크 이벤트’, 신규가입시 시 즉시 사용 가능한 국내택배 500원 할인쿠폰과 반값택배 2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이벌 CU도 9∼10월 두 달간 중고나라·번개장터에서 CU알뜰택배(이하 알뜰택배)를 접수하면 무제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중고나라에서는 업계 최초로 횟수에 상관없이 한 번을 보내든, 100번을 보내든 무료 배송이 가능하다. 번개장터에서도 횟수 상관없이 무조건 알뜰택배비를 300원 할인해 준다. 300원 할인 시 최저 1500원에 알뜰택배를 이용할 수 있고, 이는 일반 택배 대비 43%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세븐일레븐은 9월에 세븐앱에서 택배를 접수하면 2900원 균일가를 적용하는 행사를 전개한다. 1개 아이디(ID)당 1일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24의 경우, 이달 20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택배로 데이’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이마트24 방문고객에 1000원 할인 가격의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700g 이하의 택배물의 경우, 최저 할인가를 적용한 2200원에 택배를 보낼 수 있다. 이처럼 편의점업체들이 너나할 것 없이 택배 할인에 뛰어든 이유는 추석 연휴가 포함된 시기의 택배 매출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CU는 지난 2021년과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알뜰택배의 이용 건수가 전주 대비 각각 38%, 59% 증가할 정도로 많은 수요가 몰렸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에는 일반택배 배송이 어려운 만큼 편의점 택배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pr9028@ekn.krCU 알뜰택배 CU가 추석연휴을 맞아 진행하는 ‘알뜰택배’ 할인 프로모션 관련 이미지

도시공유플랫폼, 오늘의 이야기와 지역 관광 단지 활성화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한국형 무인 판매시스템을 운영하는 도시공유플랫폼(주)은 로컬 중심 디지털 광고 플랫폼을 운영하는 ㈜오늘의이야기와 5일 지역 관광 단지 활성화를 위한 합작 프로젝트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시공유플랫폼(주)는 2018년부터 소상공인 상생과 지원을 목적으로 창업한 소셜벤처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인 ‘스마트상점’ 기술공급업체로 3년 연속 선정된 우수 기업이며,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기업혁신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지역 관광 단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오늘의이야기는 전국 각지에서 디지털 스크린을 활용해 지역 소식을 소개하는 광고 플랫폼으로 현재 200여 개 이상의 디지털 매체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강원도, 대전 유성, 전라남도 여수 등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로 이미 확보한 예산을 투자해 관광 단지 호텔 등 무인 팝업스토어 솔루션 ‘트릿(TRIT)’을 론칭해 100여 개 이상의 디지털 매체를 더 확보할 계획이다. 양사는 본 계약을 통해 오늘의이야기가 운영 중인 200여 대의 디지털 매체를 통해 광고 영상만이 아닌 지역의 전통주와 특산품을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하기 위해 도시공유플랫폼(주)의 무인 판매기와 주류 자판기를 100대 발주했다. 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주) 대표는 "오늘의이야기의 지역 거점을 통해 이미 검증된 광고 플랫폼과 당사의 무인 판매시스템을 활용 관광 단지 소상공인들이 낮에는 유인, 밤에는 무인으로 24시간운영하면서 광고와 전통주 등 특산품을 판매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pr9028@ekn.kr도시공유플랫폼 오늘의 이야기 맞손 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 대표(오른쪽)와 김남준 오늘의 이야기 대표가 이달 5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도시공유플랫폼 대회의실에서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소셜벤처 합작 프로젝트’를 위한 협력 계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출中企 절반 "현재 환율 1325원, 기업 채산성에 긍정적"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수출 중소기업의 절반 가까운 48.7%가 현재 환율이 기업의 채산성에 긍정적 영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3%의 중소기업은 부정적 영향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8월 24~29일 수출 중소기업 304개사를 대상으로 한 ‘환율변동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영향 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조사에 사용된 환율은 미국 1달러당 1325.00원 일본 100엔당 909.93원, 유럽 1유로당 1436.37원이다. 특히, 수출액이 100억원 이상인 경우 긍정적 영향으로 응답한 비율은 60.9%, 부정적 영향은 17.4%로 조사된 반면, 수출액이 10억원 미만인 경우에는 34.9%만이 긍정적 영향이 있다고 응답했고 36.5%가 부정적 영향이 있다고 답했다. 긍정적 영향은 주로 영업이익 증가(89.2%), 수출 가격경쟁력 강화(12.8%)로 응답했으며, 영업이익 증가폭은 0~5% 미만(60.1%), 5~10% 미만(33.8%), 10~15% 미만(4.1%), 20% 이상(2.0%) 순으로 조사됐다. 부정적 영향으로는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비용 증가(73.8%), 영업이익 감소(35.0%), 거래처의 단가 인하 요구(26.3%), 물류비 부담 증가(20.0%)가 있었으며, 영업이익 감소폭은 0~5% 미만(56.3%)이 가장 많았다. 수출 중소기업이 영업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적정 환율은 달러 기준 1262원으로 나타났고, 손익분기점 환율은 1195원, 하반기 예상 환율은 1329원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 방법으로는 수출단가 조정(23.7%), 원가 절감(16.4%), 대금결제일 조정(6,9%), 원자재 수입처 다변화(3.6%), 선물 환거래 상품 가입(3.6%), 환변동보험 가입(3.3%), 결제통화 다변화(1.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관리하지 않는 기업(49.3%)도 절반 가까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기업들은 환율 변동에 대해 정부에 바라는 대응책으로 안정적 환율 운용(61.5%), 수출 관련 금융?보증 지원(22.4%), 환변동보험 지원 확대(12.2%), 수출 다변화 지원 확대(11.8%) 순으로 응답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과거 고환율은 수출 중소기업의 가격경쟁력을 높여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됐으나, 최근에는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복합적인 이유로 부정적 영향도 늘어났다"며 "정부의 예측 가능한 안정적인 환율 운용이 가장 중요하지만, 수출 관련 금융·보증, 환변동 보험 등 지원을 확대해 수출 기업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중소기업중앙회 고환율 채산성 영향에 대한 수출 중소기업 의견. 자료=중소기업중앙회

셀트리온, 연 800만 바이알 규모 신규 생산공장 증설 착수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셀트리온이 인천 송도 캠퍼스 내 신규 완제의약품(DP) 공장을 증설한다. 셀트리온은 늘어나는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송도 캠퍼스 내 제1공장 옆에 연간 약 800만개의 액상 바이알(약물 용기) 생산이 가능한 신규 DP 공장 증설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 공장이 증설되면 제품 공급 안정성과 원가절감 효과를 빠르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신규 DP 공장은 최신 공정 적용으로 기존 DP 공장 대비 파트별 생산인원을 약 20% 줄여도 생산량은 약 1.8배 향상돼 생산 효율성이 극대화된다. 생산비용 및 인원 절감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는 상업생산이 본격화될 때 가시화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DP 공장이 가동되면 현재 위탁생산(CMO)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별 단가 대비 약 30%의 비용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원가절감으로 이어져 공격적인 해외 입찰시장 참여나 미국·유럽 외 기타지역에서의 매출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오는 2030년까지 총 22개의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으로, 지속적인 매출 증대가 예상되는 만큼 향후 DP 공장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신규 공장 건설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약 12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현재 설계에 들어간 상태로, 2026년 초 완공해 2027년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신규 DP 공장 증설은 생산원가 절감을 실현하고 궁극적으로는 후속 파이프라인 제품을 포함한 제품 수요 증대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수요 증대가 꾸준히 유지될 경우 추가 DP 공장 증설도 검토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kch0054@ekn.kr셀트리온 인천 송도 셀트리온 본사 모습. 사진=셀트리온

GS25, 한발 빠른 연말연시 나눔캠페인…핫팩 2500개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전국에 위치한 사회 소외 계층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기부 활동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핫팩 2500개 물량을 이달 말까지 사전 기부하는 활동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위치한 사회 소외계층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기부 릴레이를 연말까지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GS25는 지난 4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사회복지 법인 안나의 집에 각 1000개씩 총 2000개의 핫팩을 전달하며 방한용품 릴레이 기부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GS25 임직원들은 기부 현장에 참여해 준비한 핫팩 물량을 손수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또,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사업 논의도 이뤄졌다. 부산시 취약계층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활동도 예정돼 있다. 부산광역시와 지난 6월 체결한 업무협약 일환이며, GS25는 부산시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핫팩 500개를 전달하는 기부 활동을 오는 추석 명절 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정표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 부문장은 "동절기 기부 활동에 발 빠르게 나서며 연말 연시의 나눔 문화를 활성화 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며 "편의점이 지역 사회 안전망 역할을 더욱 공고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사회복지 법인 안나의 집 GS25임직원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 관계자가 지난 4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안나의 집’ 입구앞에서 핫팩기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百, 출산·양육 지원 위한 복지제도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백화점은 저출산과 육아 문제 극복을 위해 직원 복지제도를 대폭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2년 여성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해 여성 직원이라면 누구나 눈치보지 않고 출산휴가에 이어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2017년부터 남성 의무 육아휴직 제도를 시행하는 등 출산과 육아 지원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남성 육아휴직 사용 인원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04명(100%)에 이르는 등 직원과 직원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다. 롯데백화점은 이번에 가치 있는 동행 ‘같이家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결혼과 임신, 출산과 양육에 이르는 직원들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가족 친화제도로 직원 복지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임직원 면담 시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 입학기간 적응을 위한 ‘우리 아이 첫걸음 휴가’를 신설했으며, 기존에 시행 중이던 ‘자녀 초등입학 돌봄휴가’도 일(日) 단위로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내년 1월부터는 기혼 직원들의 난임 시술비 지원을 결혼 후 5년에서 3년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난임 휴직을 신설한다. 특히, 임신부 아내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업계 최초로 남성 직원을 대상으로 ‘예비아빠 태아검진 휴가’를 바로 시행하고, 내년 1월부터는 롯데백화점 제휴 리조트를 통해 태교여행(1박 2일) 지원도 시작한다. 더불어, 기존 첫째 아이 출산 시 10만원 지원하던 출산 축하금은 행복한 육아의 첫 시작을 격려해 주고자 내년 1월 부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신남선 롯데백화점 HR부문장은 "이번에 개선한 직원 복지제도를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저출산과 육아 문제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롯데백화점은 국내 대표 가족친화기업으로 결혼과 임신, 출산과 육아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롯데백화점 본점 외관 대표 이미지 롯데백화점 본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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