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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사진=롯데관광개발 |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8월 매출(별도 기준)이 142억 5200만원으로, 개장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종전 월간 최고였던 지난해 8월(136억원)보다 6억원 더 늘어났고, 올해 월간 최고인 지난 7월 124억 4000만원보다 18억원 이상 증가한 수치다.
외국인 전용 드림타워 카지노도 드롭액(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과 이용객수 모두 최고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8월 한 달에 드림타워 카지노를 찾은 이용객은 총 2만 8734명으로, 종전 최고였던 직전 7월 2만 7005명을 훌쩍 넘겼다. 지난 7월 1302억원 수준이던 테이블 드롭액도 8월 1327억원으로 약 25억원 불어나 역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롯데관광개발은 "8월 카지노 이용객수와 드롭액에서 최대 기록을 달성했으나 지난 7월보다 약 20억원 적은 179억 400만원의 순매출을 기록한 것은 7월에 13.4%에 이르던 홀드율(테이블 드롭액 중 카지노가 이긴 금액의 비율)이 지난달은 12%로 일시적으로 평균보다 낮게 나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실적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것은 리오프닝 이후 해외직항 노선이 확대되면서 개별관광객을 중심으로 외국인관광객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8월 10%에 그치던 외국인 투숙 비율은 지난 3월 32%에 이어 지난 8월에 58%까지 늘어나면서 1년 사이에 6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중국 중추절 기간(9월 29일~10월 6일)을 전후로 중국 단체관광 재개라는 대형 호재가 가시화될 경우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실적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중국 중추절 기간에 이미 하루 최대 1450실까지 객실 예약이 차 있는 상황"이라며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대비해 카지노 직원 400명과 호텔 직원 100명 추가 채용에 들어가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ky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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