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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배달 방식 선택 가능 ‘맞춤배달’ 기능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배달앱 요기요는 ‘익스프레스’ 혹은 ‘가게배달’ 중에 소비자가 주문 상황에 맞춰 원하는 배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배달’ 기능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맞춤배달’ 기능은 요기요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익스프레스’ 배달과 배달 대행사 또는 가게 자체 배달 등의 ‘가게배달’ 가운데 소비자가 배달 소요 시간과 비용 등을 고려해 원하는 배달 방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번 기능은 개인별 주문 상황에 따른 맞춤형 배달이 가능해져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확장된 주문 경험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요기요는 배달비 부담 완화와 빠르고 정확한 배달 경험에 대한 다양한 고객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맞춤배달 기능은 고객에게 편리한 주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장님의 원활한 가게 운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게에서 ‘익스프레스’와 ‘가게배달’을 모두 지원할 경우, 주문 접수 창구 확대로 매출 상승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맞춤배달’ 기능은 이달 17일부터 서울 서초·강남·영등포·구로구와 인천 남동·미추홀구 일대 가게에서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순차적으로 운영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기욱 요기요 LE(Logistics Excellence) 본부장은 "그동안 소비자와 사장님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한 끝에 이번 ‘맞춤배달’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기능 도입을 계기로 가게 여건과 소비자의 주문 상황 등을 더욱 세심하게 고려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pr9028@ekn.krclip20230417134057 요기요 맞춤배달 이미지

NS홈쇼핑, 강릉 산불 재난구호 위해 성금 기탁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NS홈쇼핑이 강원도 강릉 산불 피해 재난 구호에 힘을 보탠다. NS홈쇼핑은 지난 11일 발생한 강원도 강릉 지역의 큰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구호 성금 3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강릉 지역의 재난구호 및 피해복구를 위해서 사용될 예정이며, NS홈쇼핑은 피해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건강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사용해달라는 뜻을 함께 전했다. NS홈쇼핑은 지원금 기부뿐만 아니라 피해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강릉 지역 협력사의 피해를 파악해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재난 극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강릉시 주민들의 조속한 피해복구와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성금을 전달했다"면서 "재난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pr9028@ekn.krclip20230417133608 NS홈쇼핑 로고

JW중외제약, ‘세계 혈우인의 날’ 맞아 ‘브라보 캠페인’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JW중외제약이 4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혈우병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브라보 캠페인’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매년 4월 17일은 세계 혈우인의 날로, 세계혈우연맹(WFH)이 혈우병과 출혈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 제정했다. 올해 WFH는 혈우병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예방요법을 강조하기 위해 ‘모두를 위한 접근: 글로벌 관리 기준으로서의 출혈 방지’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이에 발맞춰 JW중외제약은 혈우병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JW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헬스피디아’에 ‘궁금하닥 혈우병’ 영상을 게재했다. 박영실 경희대 의과대학 교수가 여성 혈우병을 주제로 설명하는 영상을 선보인다.이와 함께 JW중외제약은 이날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4.17초 스톱워치’ 이벤트를 개최, 스톱워치를 4.17초에 멈춘 임직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었다.혈우병은 혈액 내 응고인자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출혈성 질환으로, 1만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한국혈우재단이 발간하는 혈우재단백서에 따르면 국내에 2500여명의 환자가 등록돼 있다. 지난 2020년 중증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를 출시한 JW중외제약은 지난 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비항체 중증 A형 혈우병 환자의 예방요법제로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아 곧 헴리브라를 보험급여로 출시할 예정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JW중외제약은 국내 혈우병 환자를 위한 ‘브라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혈우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kch0054@ekn.krJW중외제약이 4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브라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사진=JW중외제약

한진,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경쟁력 강화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진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수출 물류부담 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전자상거래수출 시장진출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한진을 비롯해 20여 개 이상의 물류사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기간은 참여 기업 선정 이후 5월 초부터 11월 말까지다. 한진은 국내 글로벌 셀러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원클릭’서비스를 통해 5개국(미국·일본·홍콩·대만·싱가폴) 대상 해외배송 서비스의 상시할인과 풀필먼트 및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진 관계자는 "중진공이 주관하는 공동물류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중소기업의 수출 물류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글로벌 물류 플랫폼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sj@ekn.kr한진 한진이 중진공에서 주관하는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미지는 한진 ‘글로벌 원클릭’ 서비스. 사진=한진

CJ대한통운, 스마트 창고 관리 시스템 개발…"물류 IT 선도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CJ대한통운이 시스템 LoIS WMS를 개발해 물류 IT기업으로 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스마트 창고 관리 시스템 LoIS WMS를 전국 물류센터에 도입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WMS란 물류 운영을 위한 솔루션으로 제품 입출고·이동, 재고 등을 추적 관리하며 자동화된 프로세스로 효율적인 물류센터 운영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CJ대한통운은 기존 시스템 WMS를 순차적으로 LoIS WMS로 전환하고, 신규 수주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는 새로운 시스템을 바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 LoIS WMS는 물류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개발된 것으로 소비 기한, 채널 별 재고 등 물류 현황을 파악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효율을 높이는 특징이 있다. CJ대한통운은 LoIS WMS를 통해 더욱 다양한 고객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재고 관리 일원화와 경로별 이동 경로 최적화 등 다양한 지표를 연동해 통합 관리하는 등 물류 서비스 품질을 크게 높였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기존 시스템 대비 속도가 30% 빨라졌고 모바일 앱, 웹으로 언제든 접속 가능해 업무 편의성도 높아졌다. CJ대한통운은 미국, 동남아 등 글로벌 현지 법인에도 LoIS WMS 적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권웅 CJ대한통운 W&D본부장은 "LoIS WMS는 시스템에 대한 구조 진단부터 물류센터 시스템 실제 사용자의 의견을 취합해 사업부에서 직접 설계한 시스템"이라며 "IT 경쟁력이 곧 물류 경쟁력이라는 판단 하에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대한통운 CJ대한통운 직원이 새롭게 개발한 스마트 창고 관리 시스템 LoIS WMS를 소개하고 있다.

롯데GRS, 중랑구 취약계층아동에 3000만원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롯데GRS는 지난 14일 서울 중랑구청에 소외계층과 결식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희망 ON’ 기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지역 아동센터 편의시설 보수, 물품·식료품 등 아이들의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이 밖에 롯데GRS는 직업 체험형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손잡고 중랑구 취약계층아동 100명에게 키자니아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고객님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 많은 곳에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희망ON 프로젝트는 롯데GRS의 자체 모바일 앱(APP) ‘롯데잇츠’ 주문 건수에 맞춰 결식 아동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지자체를 통해 전달하는 고객 동참형 사회 공헌 프로젝트다. inahohc@ekn.kr롯데GRS 지난 14일 서울 중랑구청장실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이원택 롯데GRS 마케팅부문 상무(오른쪽)와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GRS

배민, 외식업주 자녀 290명에 장학금 16억원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배달의민족(배민)이 형편이 어려운 외식업 사장님의 자녀 290명에게 총 16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3년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은 김봉진 의장이 기부해 마련한 200억 원 규모의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에서 100억 원 규모로 운용되는 외식업주 자녀 대상 장학 프로그램이다.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외식업주 자녀에게 최대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랑의열매가 기금 운용을 맡고 비영리교육소셜벤처 점프가 장학생 선발 등 장학사업 운영을 담당한다. 특히 올해는 우아한형제들이 법인기금 2억 원을 추가로 기부해 장학금 지원에 의지를 보탰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이번 장학생들의 지원서를 읽어보니 관심분야를 찾고 그것에 정진하는 과정에서 고민이 많다고 느꼈다"며 "이번 장학금을 통해서 그 고민을 덜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장학금 지원 사업의 취지를 전했다. 지난해 첫 지원에 이어 올해는 소득 수준 및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심사를 거쳐 290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고등학생의 경우 연간 학업지원금 300만 원, 대학생은 연간 학업지원금 400만 원(일반전형) 또는 주거비 지원금 600만 원(주거독립전형)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수여식에 참석한 고등학생 홍 모 군은 "게임 개발자를 양성하는 마이스터고에서 기획자를 꿈꾸고 있다"며 "자격증 공부를 위해 장학금을 쓸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대학생 대표로 영상을 전공하는 김 모 씨는 "야구를 좋아해 야구와 관련된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싶다"며 "마음 한 켠에 넣어뒀던 액션캠을 구입해 일상과 특별한 날의 모습을 담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장학금 전달뿐만 아니라 토크쇼 및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코너부터 우아한형제들 임직원 멘토와 함께하는 멘토링, 가족사진 촬영까지 장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배민은 장학생으로 선발되지 못한 지원자에게도 소정의 선물과 함께 현재 준비 중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가게 운영뿐만 아니라 외식업주들의 가정, 생계 등 전반에 걸친 애로사항을 살피는 것도 건강한 외식산업 생태계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배민은 앞으로도 외식업을 생업으로 꾸려가는 수많은 가정에 힘을 보태기 위한 다양한 고민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 수여식 우아한형제들 이국환 대표(가운데)와 사랑의열매 심정미 본부장(왼쪽), 사단법인 점프 이의헌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년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오리온은 자사 인기 과자 ‘꼬북칩’을 베트남과 인도에 각각 현지 생산 체제를 갖춰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국가별로 베트남에서 꼬북칩의 제품명은 한국어 ‘맛있다’를 그대로 옮긴 ‘마시타(Masita)’로 결정됐다. 인도는 미국·호주·영국 등의 수출 제품명과 동일한 ’터틀칩(Turtle chips)’으로 출시했다. 특히 향신료를 즐기는 인도 식문화를 반영해 멕시칸 라임맛·사워크림&어니언맛·탱기토마토맛·마살라맛·스파이시 데빌맛 등 총 5종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앞서 오리온은 베트남 법인의 미푹공장과 인도 법인의 라자스탄공장에 총 100억원을 투입해 꼬북칩 생산 설비를 구축했다. 이를 계기로 오리온은 베트남 현지 경쟁사와 격차를 벌리고, 인도에서 신규 제품군인 과자시장을 개척해 대도시 대형마트부터 이커머스 채널까지 판매처를 넓힐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 취향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개발해 꼬북칩을 대표 ‘K-스낵’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첫 선을 보인 꼬북칩은 국내 최초 네 겹 과자로, 홀 겹의 과자 여러 개를 한 번에 먹는 듯한 식감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호주, 영국, 싱가포르 등 전 세계 23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inahohc@ekn.kr오리온_베트남, 인도 꼬북칩 제품 17일 오리온이 베트남과 인도에 각각 출시한 꼬북칩. 사진=오리온

코스맥스엔비티,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코스맥스엔비티가 수면 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원료를 개발해 이를 활용한 음용형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한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지난해 말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수면 건강 기능성을 지닌 인도 자생식물 ‘아쉬아간다 추출물’을 개별인정형 원료로 허가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서 아쉬아간다로 수면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쉬아간다는 고대 인도 의학서인 ‘아유르베다’에 기록된 전통 원료로, 앞서 코스맥스엔티비는 인도 원료사와 손잡고 아쉬아간다 추출물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수면 질 전반에 걸친 개선도 확인됐다. 특히 회복성 수면(RSQ-W) 설문에서 위약(플라시보) 섭취 대조군보다 수면의 질이 146% 나아졌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회복성 수면 설문은 수면 후 회복 정도를 직접 평가하는 측정 방법이다. 또, 수면 효율과 총 수면 시간도 대조군과 비교해 각각 약 7배, 3배 늘었다고 회사는 말했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종합음료기업 비락과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아쉬아간다 추출물 개발을 활용한 마시는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인다. 비락은 친환경 액상파우치와 멸균 테트라팩 등 액상 제형 생산에 강점을 지녔다. 윤원일 코스맥스엔비티 대표는 "아쉬아간다 추출물은 최근 건기식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멘탈 케어 제품군의 강자로 거듭날 것"이라며 "비락과 협력해 다양한 형태의 제형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아쉬아간다 설명 자료 사진=코스맥스엔비티

11번가 SK페이, 오프라인 NFC 결제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11번가는 17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과 뚜레쥬르, 빕스 매장에서 ‘SK페이’와 SK텔레콤의 T멤버십 앱으로 NFC(근거리무선통신) 결제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SK페이는 기존 바코드 방식으로 오프라인 결제를 제공해 왔는데, 이번 NFC 결제 추가로 각 매장에 설치된 SK페이 전용 NFC 태그(tag)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는 것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NFC 결제가 가능한 매장은 약 1만 4000곳이다. SK페이에 미리 등록해 둔 카드결제(일부 카드사 제외, BC카드·삼성카드), 선불충전 결제(SK페이 머니),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업데이트 된 최신 버전의 SK페이 앱을 실행해 원하는 결제수단을 선택하고, 생체인증이나 결제 비밀번호 입력 후 SK페이 전용 NFC 태그에 갖다 대면 결제가 완료된다. T멤버십 앱에서도 SK페이 결제를 켜고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T멤버십 가맹점에서 할인·적립 등이 자동으로 적용돼 더욱 편리하다. 11번가는 안정적인 오프라인 NFC 결제를 제공하기 위해 NFC를 이용한 정보전달 솔루션으로 지난해 과기부 주최 ‘제22회 모바일 기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결제 인프라 전문 스타트업 올링크와 협력했다. 11번가는 앞으로 오프라인 제휴 가맹점을 확대하면서 오프라인 매장 NFC 단말기 보급 등 인프라 확대에 주력하면서 서비스 안정 및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김종호 11번가페이먼트기획담당은 "지난 2012년 페이핀으로 국내 온라인 간편결제 시장을 개척한 11번가는, NFC 결제를 추가한 SK페이를 통해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에서도 가장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세상 편한 결제를 모토로 하는 SK페이로 고객의 결제 편의성 제고는 물론 결제 기반의 다양한 연계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pr9028@ekn.kr[보도사진] 11번가 SK페이, 오프라인 NFC 결제 시작 11번가 ‘SK페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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