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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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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 '안전관리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16 09:44

기기실험실 가스·화학물질 안전관리 능력 입증

cj프레시웨이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 내 기기 실험실에서 한 연구원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CJ프레시웨이의 식품안전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심사에서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16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국내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과기정통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최근 2년 이내 발생한 사고가 없어야 하고, 전문가 현장심사를 통해 △안전환경 시스템(12개 항목) △안전환경 활동수준(11개 항목)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4개 항목) 등 3가지 분야별로 8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인증이 주어진다.

올해 인증제 심사에서 CJ프레시웨이는 식품안전연구실 내 기기실, 시료 전처리실, 가스공급실, 후드실 등 기기 실험실에 인증을 받았다. 기기 실험실은 잔류농약, 동물용의약품, 식품첨가물 등을 분석하는 공간으로, 가스·화학물질 등을 취급해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증 획득을 위해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은 안전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안전보건경영 매뉴얼, 절차서, 지침서를 구축했다. 아울러, 연구실 정밀 점검과 진단, 유해 요소 발굴·개선, 교육 등 안전관리 활동을 다방면으로 펼쳤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연구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식품안전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안전 환경 조성을 통해 식품안전연구실의 안전관리 인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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