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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국 하림 회장 "제대로 된 어린이식품 만들겠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네 아이의 아빠로서 여느 부모가 그렇듯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순수한 식품을 만들고 싶었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1일 하림의 어린이식품 진출 출사표를 던지고 아이뿐 아니라 부모까지 고객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하림산업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 출시 간담회에 참석한 김 회장은 "요즘 대다수 부모들이 라면 성분이 해롭다는 이유로 아이들의 섭취 횟수를 제한하거나, 스프를 넣지 못하게 한다"면서 "아이와 라면 섭취 관련해 실랑이 하는 짜증스런 시간을 보낸 후 진짜 재료로 만든, 제대로 된 맛으로 아이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왔다"며 ‘푸디버디’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우리아이 입맛친구’라는 브랜드 컨셉트를 표방하는 ‘푸디버디’가 엄마아빠의 사랑을 더한 ‘진짜 어린이식’을 표방하는 만큼 김 회장을 비롯해 브랜드매니저(BM), 연구개발(R&D) 연구원, 영양전문가 등 자녀를 둔 직원들이 합심해 제품을 만들었다고 회사는 말했다. 특히, 지난 2021년 김 회장은 아토피를 앓았던 막내딸을 위해 첨가물 없는 ‘더미식 장인라면’을 선보인 직후 1년 간 ‘푸디버디’ 제품 개발을 직접 챙기는 의지를 보였다. 이날 공개한 ‘푸디버디’ 상품군은 즉석밥 3종을 비롯해 라면 4종, 국물요리 5종, 볶음밥 5종, 튀김요리 5종, 핫도그 2종까지 총 24종으로 구성돼 있다. 하림은 주력제품으로 라면을 내세웠지만 식사와 간식까지 아우르는 폭 넓은 라인업을 구축했다.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수고로움을 대체한다는 목표로 메뉴도 일반 가정집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메뉴 위주로 구성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인공조미료와 향미료 없이 고기와 사골, 향신 채소 등의 자연 재료만 사용한 점도 특징이다. 특히, 개발에 많은 공을 들인 주력제품 라면은 사골과 우골, 소고기, 양지를 넣어 20시간 동안 끓인 국물은 물론, 1㎜의 얇은 건면으로 아이들도 쉽게 씹을 수 있게 했다. 기존 제품(1640㎎)보다 나트륨 수치도 낮아 제품별로 ‘푸디버디 빨강라면’은 1080㎎, ‘푸디버디 하양라면’은 1050㎎ 수준이다. 통상 유아식시장 주요 타깃은 생후 36개월까지로 잡고 있지만 하림은 ‘푸디버디’를 통해 더욱 맛에 민감한 4~8세 어린이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가격대는 키즈식 시장이 보통 프리미엄 가격대를 형성하는 만큼 이와 유사하게 설정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주력 제품인 라면 한 봉지 기준 1700원 수준이다. 다양한 흥미로운 요소를 더해 재미도 챙겼다. 먹으면서 숫자 놀이를 할 수 있는 숫자 모양 너겟과 가루를 넣고 흔들어 먹는 팝콘치킨 제품 외에도 동물모양 스티커, 신발 장식용 지비츠 참 등 굿즈를 제품 내 동봉했다. 푸디버디 제품은 온라인 채널 포함해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하림 관계자는 "내년 연매출 3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이 가운데 라면에서만 100억원을 낼 계획이며, 국내 어린이식 시장선점을 위해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김홍국 하립 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1일 서울 강남구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 출시 기념 간담회에 참석해 브랜드 개발 배경과 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조하니 기자 하림 푸디버디 빨강라면 1일 하림이 출시한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 빨강라면’. 사진=하림

배달앱 2위 요기요, 3위 쿠팡이츠 상승세에 "공격 앞으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배달앱 2위 업체 요기요가 지난달 카카오와 협업에 이어 최근 구독 멤버십 가격을 반값 수준으로 인하하겠다고 밝히는 등 공격경영에 나서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일단 배달앱업계는 계절적 비수기 대응뿐 아니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업계 3위 쿠팡이츠를 견제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요기요는 지난 5월에 선보인 ‘요기패스 엑스(X)’ 구독비를 오는 20일부터 기존 9900원에서 4900원으로 반값 인하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요기패스X는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의 배달 요금 부담을 덜기 위해 배달비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다. 무료 배달을 위한 최소주문금액은 1만7000원이며, 요기요앱 내 요기패스X 배지가 붙은 가게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구독 멤버십 요금 반값인하에 앞서 요기요는 카카오와 협업관계를 맺고 고객층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공지사항으로 "2017년부터 제공했던 주문하기 서비스를 다음달(11월) 21일에 종료하고, 새로운 주문하기 서비스 ‘주문하기 바이 요기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주문하기 by 요기요는 카카오톡 앱 내에 주문하기 탭을 누르면 요기요 웹페이지(모바일웹)를 접근할 수 있는 형태로 구축된다. 이제는 요기요에 입점한 22만여 개 매장 배달·포장 주문과 메뉴 할인, 배달비 할인, 쿠폰 등 혜택을 카카오톡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업계는 이같은 요기요의 공격경영 행보를 △계절적 비수기 극복 △쿠팡이츠 견제 의도로 파악하고 있다.통상 연중 9월 말부터 11월은 배달앱 비수기로 불린다.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로 외식이 많이 증가하면서 배달 수요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올들어 유입고객 수를 늘리며 선전하고 있는 경쟁사 쿠팡이츠의 상승세를 견제하려는 포석도 깔려 있다고 본다.쿠팡이츠는 지난 4월부터 와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늘리며 유입고객 증가 효과를 누리고 있다. 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월 쿠팡이츠의 월간 활성이용자 수(MAU)는 425만6461명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4.6% 증가한 수치다. 반면에 같은 기간 배달의민족(배민)과 요기요의 MAU는 나란히 전월대비 3.2%, 9.9% 감소했다. 현재 배달앱 순위는 1위 배민에 이어 요기요와 쿠팡이츠가 2,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구도 속 쿠팡이츠가 고객유입이 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요기요에 위기감을 불어넣고 있다는 설명이다.배달앱 업계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인데도 쿠팡이 많이 치고 올라오자 요기요도 방어를 위한 공격 마케팅을 전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이 관계자는 "11월 말부터 다시 추워지기 시작하면 바깥활동이 줄면서 배달음식 수요가 다시 늘어나는 만큼 요기요가 협업과 반값 인하 카드로 배달앱시장 점유율 늘리기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요기요 ‘요기패스X’ 이미지

"제2형 당뇨병, 인슐린펌프에 엠파글리플로진 더하면 혈당 개선"

[에너지경제 박효순 메디컬 객원기자] 인슐린 펌프로 치료를 받는 제2형 당뇨병환자에게 ‘엠파글리플로진’ 병용요법이 인슐린 저항성과 췌장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최수봉 명예교수는 최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대한당뇨병학회 주최로 열린 ‘2023 국제 당뇨병 및 대사 학술대회에서 ’제2형 당뇨병의 인슐린 펌프 치료와 함께한 엠파글리플로진 치료를 통한 포도당 조절 개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최 명예교수는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당뇨병센터가 주최해 최근 서울 호텔뉴브에서 열린 ‘제98차 당뇨병 인슐린펌프 워크숍’에서도 동일한 연구결과를 소개한 바 있다.최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 학술대회에서 "나트륨-포도당 공동 수송체 억제제인 엠파글리플로진은 인슐린펌프로 치료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서 인슐린펌프만으로 치료하는 것보다 혈당조절기능과 인슐린 저항성을 더 효과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인슐린펌프로 치료 중인 총 138명의 제2형 당뇨병환자에게 매일 10mg의 엠파글리플로진을 투여했다. 환자들의 당뇨병의 유병 기간은 12.6(±8.1) 년이었으며, 엠파글리플로진은 5.8(±0.5) 개월간 처방했다.그 결과, 3개월 평균 혈당을 나타내는 당화혈색소(HbA1c)는 최초 내원 시 9.18(±2.10)%에서 인슐린펌프 치료 후 7.39(±1.23)%로 개선되었으며, 엠파글리플로진이 추가로 처방된 후 6.71(0.93%)로 더욱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최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슐린펌프 치료에 더해 엠파글리플로진 치료를 추가한 결과, 인슐린저항성과 췌장의 인슐린 분비능이 인슐린펌프 단독 치료 때보다 더 치료 효과가 높아져 정상화에 다가가고 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지난달 서울 호텔뉴브에서 열린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당뇨병센터 주최 ‘제98차 당뇨병 인슐림펌프 워크숍’에서 최수봉 건국대 명예교수가 인슐린펌프와 엠파글리플로진 병용요법 효과를 소개하고 있다.

CGV 3분기도 흑자…단독개봉·콘서트영화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CJ CGV가 3분기(7∼9월)에도 2분기에 이어 흑자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 극장가가 상반기에 ‘범죄도시 3’을 제외한 메가히트작이 없는 ‘흥행 부진’ 상황에서 일궈낸 실적이라는 점에서 CGV의 흑자전환 경영이 주목받고 있다.1일 CGV에 따르면, 흑자 전환을 이뤄낸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매출 2074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관람객 수는 감소했으나, 중국 실적과 광고 사업 매출 증가 및 다양한 오리지널 영화로 극장 콘텐츠를 다양화한 결과라고 CGV는 설명했다.즉, CGV를 찾은 전체 관람객 수는 줄었지만, 자체 단독개봉한 오리지널 영화 콘텐츠를 관람하기 위해 CGV 극장에 방문한 고객은 오히려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국내 극장가를 블록버스터급 흥행작 부재와 전반적인 한국영화 부진으로 극장가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CGV 오리지널 콘텐츠 영화는 관람객을 늘려가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현재 CGV는 세분화된 관객의 취향에 맞춰 인기 트렌드에 맞춘 스릴러·코미디 영화 등의 단독 개봉작과 아티스트의 라이브 콘서트 콘텐츠인 ‘ICECON’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2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 공포영화 중 1위에 오른 ‘옥수역귀신’도 CGV의 단독 개봉 영화이다. ‘옥수역귀신’은 공포영화를 극장에서 보고 싶어 하는 관객 니즈에 맞춰 공포영화 비수기 시즌인 4월에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사례로 주목받았다.각 아이돌의 콘서트 공연을 담은 ‘ICECON‘ 영화도 선명한 화질과 풍부한 사운드로 생생한 현장감을 준다는 장점을 통해 서브컬처를 즐기는 관객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9월 개봉한 ‘아이유 콘서트: 더 골든 아워’는 약 9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오는 3일 개봉할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도 5.2%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서브컬처 영화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일본 애니메이션도 여전히 강세다. 지난 3월 CGV가 단독 개봉한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는 53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특히 눈길을 끌었다. CGV는 지난 8월 미디어데이를 통해 ‘재패니메이션 인기’, ‘ICECON’ 콘텐츠 흥행 등 ‘서브컬처의 부상’을 현재 영화 인기 트렌드 중 하나로 제시했다. 또한, CGV는 넷플릭스 영화 ‘더 킬러’와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을 극장에서 볼 수 있도록 단독 개봉하고 유명 영화인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 등도 4DX로 재개봉하는 등 극장의 환경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을 지속하고 있다.오리지널 영화의 선전으로 CGV가 지난 9월 말 기준 CGV 단독으로 선보인 작품의 관객 수는 전년 동기(98만명)에 비해 2배 넘게 증가한 213만명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상반기 CGV의 단독 개봉작 관객 수가 157만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성장한 데 이어 계속 호조를 보이는 중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29.9% 증가했다.CGV는 이같은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오는 8일 2011년 개봉작 ‘만추’를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단독 재개봉하는 등 현재의 기조를 이어갈 예정이다.CGV 관계자는 "극장의 큰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 편안한 좌석이 주는 몰입감 있는 환경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단독 개봉하는 오리지널 콘텐츠와 재개봉작을 찾아주고 계신다"며 "CGV는 앞으로도 관객이 극장에서 보기 원하는 다양한 작품을 발굴해 극장가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kys@ekn.krCGV가 단독 개봉하는 영화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 및 ‘만추’ 영화 홍보 포스터.

지식재산대전 개막…발명특허 대통령상에 그린온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실내공기정화 신기술 보유기업 ‘그린온’이 ‘2023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3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을 개최하고 국내 주요 발명기업과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오는 4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특허청 주최, 발명진흥회 주관,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 후원의 국내 최대 지식재산(IP) 정부행사이며,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 등 3개가 합쳐진 통합행사로 치러진다. 이날 개막 행사에서 발명특허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그린온은 ‘초음파 기화 소독기술’을 발명, 초음파로 방역약품을 저온에서 공기보다 가벼운 극초립자 상태로 기화시켜 실내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해충을 박멸함과 동시에, 전자장비, 섬유, 식품 등에 약제의 잔유물이 남지 않도록 하는 실내 공기제균기 및 방역기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방역 효과와 인체 안전성이 우수해 지난 2010년 G20 서울정상회의 및 2012 서울핵안보정상회의 공식 소독업체로 방역기를 공급했고, 대한항공과 함께 국제민간항공운송협회(IATA) 기준에 맞춘 항공기 실내소독 매뉴얼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국무총리상은 전극을 통해 발생한 이온으로 먼지를 포집하는 집진장치를 발명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입사각과 무관하게 광원의 감도를 측정하는 광센서를 개발한 IT기업 루트센서가 공동 수상했다. 상표·디자인권전에서는 IT기업 아이디연구소가 헤드를 다양한 각도로 조절할 수 있는 헤어드라이어 디자인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는 26개국 484점의 발명품이 전시되며, 현장심사를 통해 오는 3일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이밖에 이번 지식재산대전에서는 포장용기 없이 내용물만 운영하는 리필자판기,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무인수거기 등 토양·대기·해양환경보호 발명품을 전시하는 특별전시관, 강릉 커피콩빵, 안동 사과빵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제품·상표 전시관,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국민 지식재산 정책홍보관 등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지식재산대전을 주관하는 발명진흥회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식재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우수 발명품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앞서 발명진흥회는 지난 4월부터 기존 전국 207개 발명진흥회 발명교육지원센터와 각지의 아동센터를 온라인으로 연결, 국내 도서벽지 지역 학생은 물론 해외에서도 발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발명교육지원센터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발명 등 지식재산에 대한 가치평가의 신뢰성을 높여 금융지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식재산 평가·관리를 총괄할 조직인 ‘지식재산관리센터’를 신설했다. 지난 8월에는 국내 최대 청소년 발명대회인 ‘2023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고, 지난 9월에는 인도네시아 국제발명전시회에서 우리나라가 대회 최고상인 ‘플래티넘상’을 수상하도록 측면 지원했다. 이어 10월에는 대만 최대 발명 전시회인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에서 금상 9개, 특별상 15개 등 우리나라 참가기업 36개사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는데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기도 했다. 발명진흥회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발명교육을 확산하는데 선구자의 역할을 하겠다"며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식재산 대표 공공기관의 백년지대계의 새로운 시발점을 열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발명진흥회 황철주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사진 뒷쪽 대형모니터 내 맨왼쪽) 이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개막식에서 우수 발명품 수상자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김철훈 기자 온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대상 그리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 ‘2023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에서 대통령상 수상기업 ‘그린온’ 조봉제 대표와 임직원들이 수상 직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철훈 기자

동원F&B, 3분기 영업익 630억원…전년比 39.7%↑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동원F&B는 연결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6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7% 늘었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 오른 1조207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별도 기준 동원F&B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6% 증가한 5817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24% 늘어난 416억 원을 기록했다. 동원참치와 리챔 등 일반식품 부문의 판매가 늘었고 양반김, 냉장햄 등 신선식품과 유가공, 음료 부문 역시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나타냈다. 고른 매출 성장과 함께 명절 선물세트 특수, 마케팅 비용 효율화 등으로 영업이익도 증가했다. 자회사들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B2B(기업 간거래)사업을 중심으로 한 동원홈푸드는 식자재, 조미식품, 급식, 축산물 유통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특히 추석 기간 축산물 선물세트 판매 호조와 외식 수요 확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7.2%, 57.9% 증가했다. 온라인 식품 유통기업 동원디어푸드는 추석 선물세트 특수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과 비교해 21.4% 늘었다. 사료 제조판매 기업 동원팜스는 영업이익이 73.6% 증가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참치, 김, 유제품 등의 원가 부담이 지속되고 있지만 고객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와 해외 수출 확대 등으로 통해 지속성장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동원F&B_CI 동원F&B CI(기업 정체성). 사진=동원그룹

CJ올리브영, 명동에 외국인 특화 매장 개점… "수출 교두보"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CJ올리브영이 서울 중구 명동에 글로벌 특화 매장을 선보였다. 기존 명동타운점을 리뉴얼 개점한 것이다. 1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이곳의 매장 면적은 1155㎡(350평)로 국내 매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하루 평균 방문 객수만 3000여명이며 전체 고객의 약 90%가 외국인 고객이다. 올리브영은 다양한 중소기업 브랜드 상품을 외국인 고객에게 소개하고, 입점 브랜드들이 전 세계로 뻗어 갈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장 리뉴얼을 단행했다. 글로벌 몰과 매장을 잇는 최초의 ‘글로벌 K뷰티 O2O(Online to offline) 쇼핑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먼저 올리브영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방문하는 점을 고려해 매장 내 안내 서비스를 영어·중국어·일본어까지 3개 국어로 확대했다. 아울러 전용 모바일 페이지를 만들어 매장 지도와 외국인 인기 브랜드 위치 등을 제공했다. 매장 내 모든 상품의 전자 라벨에 상품명을 영어로 병기해 상품 탐색도 쉽게 했다. 매장 전면에는 ‘K뷰티 나우존’을 조성해 유망한 K뷰티 브랜드 상품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 수요가 높은 마스크팩과 선크림과 함께 매월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K뷰티 브랜드 상품도 선별해 소개한다. 오프라인 매장 최초로 ‘글로벌 서비스 라운지’도 마련했다. 매장 방문을 통해 글로벌 몰에 신규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웰컴 기프트’와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명동 타운을 통해, 해외는 ‘올리브영 글로벌 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K뷰티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nahohc@ekn.krCJ올리브영 서울 중구 CJ올리브영 명동타운점 앞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올리브영

그랜드 십일절 개막…1330만개 상품 최대 73%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11번가는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2023 그랜드 십일절’ 행사를 열고 총 1330만개에 달하는 상품을 최대 73%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이날 미니게임 이벤트 ‘11클로버’를 공개하며 그랜드 십일절 행사의 포문을 연다. 출석체크, 친구초대, 상품구매 등의 미션을 수행해 얻은 ‘물’을 줘 클로버 잎 11개를 모두 키우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앱테크형 게임 이벤트다. 경품은 ‘하동녹차 명란김’, ‘6년근 홍삼정 프리미엄’, ‘캡형 아기 물티슈’ 등 11번가 엠디(MD·상품기획자)가 엄선한 인기식품, 생필품 6종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벤트는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11개의 클로버 잎을 모두 모은 고객 총 100명을 추첨해 순금클로버 0.5돈을 선물로 증정한다. 아울러 매일 최대 1만2000원에 달하는 풍성한 할인쿠폰 혜택도 오는 10일까지 쏟아진다. 특히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카카오페이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행사기간 중 ‘카카오페이머니’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즉시 사용 가능한 ‘3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을 나눠준다. 11월 1일부터 10일 사이 1장, 그랜드 십일절 메인 이벤트인 ‘십일절’(11월11일) 당일 1장 등 총 2장의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여기에 십일절 기본 혜택으로 오는 10일까지 모든 고객에게 매일 ‘7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7만원 이상 구매 시·선착순 발급), ‘2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 등 2종의 할인쿠폰을 발급하며, 11일에는 쿠폰 혜택의 폭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11번가는 또한 십일절 대표 행사인 ‘타임딜’은 전년 대비 2배 가량 늘렸다. 매일 4번(오전 11시·오후 3시·7시·11시) 인기 상품을 최대 30개씩 모아 특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1일 오전 11시 ‘삼성 비스포크 제트 무선청소기’를 39만9,000원에 400대 한정으로, 오후 7시 ‘한돈 삼겹살 구이용 500gX2팩’을 1만9,900원에 750세트 한정수량 판매한다. 국내외 대표 브랜드들이 함께하는 ‘브랜드딜’을 통해서는 1일 ‘로보락 S8 플러스(Plus) 로봇청소기’를 79만9000원에, 2일 ‘LG그램 360 노트북’을 142만9000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라이브방송은 무려 총 111회 펼쳐진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십일절 개막쇼’를 열고, ‘LIVE 11 공동구매’의 추천 상품과 쇼핑 팁, 1,400만원 상당의 경품 혜택 등을 소개한다. ‘아모레퍼시픽(헤라블랙쿠션)’, ‘삼성 갤럭시(폰·태블릿 등)’, ‘LG전자(가전·IT 등)’, ‘다이슨(V8 무선청소기)’ 등 빅 브랜드와 함께 펼치는 ‘오늘의 브랜드’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그랜드 십일절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온 이벤트와 할인 혜택 등으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11번가만의 혜택과 재미를 선사해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의 진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11번가 그랜드십일절 11번가 모델들이 이번 그랜드 십일절에 함께한 롯데시네마, GS25와 함께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GS25 지에스강남점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그랜드 십일절을 알리고 있다.

브레빌 ‘바리스타 익스프레스 임프레스’ 2개월만에 매출 10억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브레빌 코리아는 지난 8월 말 출시한 신제품 ‘바리스타 익스프레스 임프레스’가 출시 2개월만에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브레빌 ‘바리스타 익스프레스 임프레스’(BES876)는 고성능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이다. 독자적인 임프레스 퍽 시스템을 탑재해 더 간편하고 깔끔하게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브레빌 코리아는 반자동 커피머신 입문자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도징과 탬핑 과정을 도와주는 기능 탑재로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점을 바리스타 익스프레스 임프레스의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이종하 브레빌 코리아 지사장은 "바리스타 익스프레스 임프레스는 브레빌이 추구하는 커피의 퀄리티는 유지하면서 더 쉽고 간편하게 누구나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커피머신으로, 직접 머신을 체험해 본 소비자 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국내 홈카페 시장 수준이 빠르게 향상되면서 고품질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고성능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 시장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yes@ekn.kr[사진1] 브레빌 바리스타 익스프레스 임프레스 스테인리스 실버 브레빌 바리스타 익스프레스 임프레스 스테인리스 실버 제품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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