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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신제품·신기술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정부의 불필요한 규제를 찾아내 개선안을 건의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촉진하기 위한 기구로 ‘미래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켰다. 1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미래혁신위원회의 공식출범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미래혁신위원회 1기는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기계·전자·정보산업·의료기기 등 업종별 조합 이사장과 외부 전문가 등 19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중기중앙회 1기 미래혁신위는 2년 임기 동안 연 2회 이상 정례회의를 열어 분야별 신기술 개발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규제 관련 애로를 발굴·취합한 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 등과 협력해 규제 혁신을 이끌어낸다는 목표이다. 특히, 의료기기·문구·쌀가공식품 등 중소기업의 신제품·신기술 개발이 활발하지만, 제품 분류코드·친환경제품인증 등 제도 보완이 부족한 분야의 기업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기술표준원과 함께 기술규제 사전영향평가, 사후적합성평가 등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펼쳐 기업 애로를 상시로 해소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중기중앙회는 미래혁신위의 활동 방향을 제시하는 선례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 피부 관리를 위한 미백·주름개선의 두 기능을 동시에 갖춘 복합 기능성 화장품의 시험절차를 간소화시킨 것을 꼽았다. 즉, 미백 성분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주름개선 성분 아데노신이 한꺼번에 분석이 가능했음에도 종전까지 두 성분의 시험절차가 구분돼 있어 두 성분을 복합한 신제품을 개발할 경우 따로 시험하느라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는 업계의 목소리를 받아들여 정부가 규제를 개선한 결과였다. 이날 출범식에서 한병준 위원장은 "중소제조업의 활력 회복과 지속성장을 위해 경영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과감히 제거하고,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미래혁신위가 주도적으로 규제를 없애고 활력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한 위원장을 밝혔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도 "오는 7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들로부터 취합한 규제 개선방안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중소기업중앙회 기술규제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진 중기중앙회 미래혁신위원회의 위원들이 제1차 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김철훈 기자

백종원 라면 2종 500만개 판매고…수출도 고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더본코리아가 선보인 빽라면과 백종원의 고기짬뽕이 출시 초기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라면 2종은 지난 1월 11일 출시 이후 4개월여 만인 이달 3일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 단순 계산하면 첫 출시 이후 3초마다 1개꼴로 팔린 셈이다. 라면 전문 브랜드가 아닌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출시한 제품이 반기 만에 500만 개 이상 판매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더본코리아는 유통 채널별로 이용 고객층을 고려해 이마트에는 봉지 라면인 ‘빽라면’을, 편의점 CU에는 용기 라면인 ‘백종원의 고기짬뽕’을 각각 선보였다. 출시 초기부터 인기를 끌면서 빽라면은 올 상반기 트리플 밀리언셀러(300만개 제품)으로 등극했으며, 백종원의 고기짬뽕도 지난 3일 기준 186만 컵 판매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이들 라면 2종에 "아는데 더 특별한 맛" "뛰어난 맛의 밸런스" 등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1년 간 수십 차례 테스트를 거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거쳐 탄생한 라면 제품이 출시 이후부터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이례적인 기록을 쌓아오고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과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갈 예정이며, 향후 라면 수출도 고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이미지] 더본코리아, 백종원 라면 2종 지난 1월 중순 더본코리아가 선보인 빽라면과 백종원의 고기짬뽕. 사진=더본코리아

대한상의, 유통전문 뉴스레터 ‘리테일톡’ 발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유통물류 회원사 대상 전문 뉴스레터 서비스‘리테일톡(Retail Talk)’을 매주 발간한다고 15일 밝혔다. 리테일톡은 유통시장 동향뿐만 아니라 브랜드 전략 및 신규매장 출점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제공한다. 유통분야 컨설팅·리서치 기관 16개사, 해외 7개국 전문가들과 손잡고 기업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문성 있는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매주 수요일 발간된다.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창간호에서는 리테일 산업에 영감을 주는 작은 혁신들이란 주제로 네덜란드 유통기업인 알버트 하인의 ‘트루 프라이스’(True Price) 제도를 소개했다. 상품의 진정한 가격은 판매가격에 해당상품의 환경 비용을 더한 합계액으로 봐야 한다는 의미다. 선진 유통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모범사례로 꼽았다. 또 최근 오픈한 CU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케이행성점 시그니처 매장’ 탐방기를 보여준다. 미래형 편의점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매장의 브랜드 및 콘텐츠 전략도 소개했다. 장근무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장은 "뉴스레터라는 새로운 채널을 통해 시장 트렌드와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유통업계 소식과 인사이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발전해 많은 기업들의 경영전략 및 마케팅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es@ekn.kr알버트하인의 ‘True Price’ 캠페인을 소개한 이미지. 대한상 알버트하인의 ‘True Price’ 캠페인을 소개한 이미지. 대한상의는 ‘리테일톡’ 창간호에서 해당 제도를 소개했다.

쿠팡 "1Q 식품 판매액 20% 신장…중소·중견 업체 덕분"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쿠팡은 올해 1분기 식품 판매액이 1년 전과 비교해 20%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시장 식품 판매 성장률의 3배 이상으로, 국내 유통시장을 덮친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악재 속에 일궈낸 성과다. 치열한 국내 유통시장에서 오랜 기간 빛을 보지 못한 무수한 중소·중견 식품 기업들이 가성비(가격대비 성능)와 품질로 무장한 좋은 상품을 늘린 점이 핵심 원동력으로 뽑히고 있다.쿠팡은 올해 1분기 식품 판매액(신선식품 제외)이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20% 늘어났다.이 같은 식품 카테고리 성장세는 같은 기간 쿠팡의 전체 매출 성장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쿠팡은 올 1분기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이 20% 늘어난 7조3990억원(58억53만달러)을 기록했다.쿠팡의 식품 카테고리 성장률은 국내 온·오프라인 시장의 성장률과 비교하면 매우 도드라진 수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온오프라인 음식료품 판매액은 올 1분기가 전년 동기와 비교해 6% 성장하는데 그쳤다. 쿠팡의 식품 성장률이 국내 식품 성장률보다 3.3배 높은 것이다. 이 기간 국내 전체 온오프라인 유통시장(소매판매액·자동차 연료 제외) 규모도 4% 성장하는데 그쳤다. 올 1분기 음식료품이 전체 유통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로 가장 높다.쿠팡의 높은 식품 성장률을 견인한 요인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 대외 어려움 속에서도 전국 지역 곳곳의 중소·중견 식품 제조사들이 가성비와 품질을 갖춘 식품 판매를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쿠팡은 로켓배송 등 물류와 유통, 고객 응대(CS)를 책임지고 식품 제조사는 오로지 제품 생산과 품질 업그레이드에 집중하도록 지원하는 방법으로 이들과 ‘윈-윈’하는 선순환 효과를 낳고 있다. 또 전국 30개 지역 100개 이상의 로켓 물류 인프라 바탕의 익일 로켓배송·당일배송으로 식품 성장세를 이끌었다.실제 이들 식품 제조사들은 "진열 매대가 제한적이고 입점 등 판로 개척이 어려운 오프라인과 달리, 제약 없는 쿠팡의 열린 ‘온라인 매대’에서 로켓배송 판매를 확대하자 성장세가 올 들어 최근까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쿠팡이 올해 1~5월 식품 판매액을 분석해본 결과, 밀가루,부침 카테고리에서 대한제분(98%), 광천우리밀(41.6%) 등이 크게 성장했다. 김 카테고리에서는 중견기업 풀무원식품(234%)을 비롯, 충청도 소재 주식회사 광천김(49%), 어업회사법인 순수해작(221%), 농업회사법인 자연향기(615%) 등 전국 지역 곳곳의 중소기업들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밖에 소금, 카레·짜장,쌈장 등 다양한 식품 카테고리들도 같은 기간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해당 분야의 중소중견 기업들이 동반성장 했다.쿠팡 자체 브랜드(PB) 곰곰 단백질바를 납품하는 강원도 강릉 소재 ‘에스앤푸드’ 조성은 대표는 "2019년 쿠팡 입점 첫해 매출 2억원에서 지난해 30억원으로 15배가량 매출이 크게 뛰었다"며 "오프라인 유통매장 입점이 모두 거절당한 상황에서 곡물과 단백질 함유량을 높이는 가성비 집중 전략으로 고물가 상황에도 쿠팡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쿠팡 관계자는 "판로 확대가 절실한 중소중견 식품업체들과 협업을 강화해 이들의 매출 증진과 일자리 창출 기회를 늘리는 한편, 고물가 시대에 고객이 ‘와우(WOW)’할 수 있는 훌륭한 품질의 식품 셀렉션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쿠팡 1분기 식품부분 성장률 그래프

아모레몰, 상반기 최대 쇼핑 페스티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공식 쇼핑몰인 아모레몰에서 오는 28일까지 ‘2023 상반기 아모레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 아모레 세일 페스타는 상·하반기 연 2회 열리는 아모레퍼시픽의 최대 규모 쇼핑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먼저 한국말이 서툰 일본인 호스트 캐릭터 ‘다나카’의 쇼츠 영상과 함께 공개되는 ‘끝없는 세일’ 기획전을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 대표 13개 브랜드의 총 45개 제품이 판매 대상이다. 또, T우주와 함께하는 ‘아세페 릴레이 브랜드데이’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경험할 수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에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우주패스 라이프(life) 구독권도 증정한다. 아모레몰 단독으로 한정판 기획 상품도 준비했다. 프리미엄 타월 브랜드 TWB와 협업한 비치 타월·테리 쇼츠·타월 미니백 키트 굿즈 3종이다. 한정 수량 준비된 굿즈는 5만원 이상 결제할 때 4900원만 추가로 지불하면 구매 가능하다. 이 밖에 아모레몰 신규 회원과 구매 이력이 없는 기존 회원을 위한 선착순 행사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5000명에게 반값 쿠폰을 증정하고, 1만 명에게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뷰티포인트 3000점도 지급한다. 김경연 아모레퍼시픽 이머커스 디비전 상무는 "이번 아모레 세일 페스타는 일상회복 이후 진행하는 첫 번째 행사"라며 "그동안 여름 시즌을 즐기지 못한 고객들에게 헬스&뷰티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inahohc@ekn.kr아모레몰_아모레세일페스타 오는 28일까지 아모레퍼시픽은 공식 쇼핑몰 ‘아모레몰’에서 ‘2023 상반기 아모레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 사진=아모레퍼시픽

벨리곰 티셔츠·수영복 해외서 인기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홈쇼핑은 자사 인기 캐릭터 벨리곰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라이선싱 엑스포 2023’에 한국 대표 캐릭터로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라이선싱 엑스포’는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등 전 세계 라이선싱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전시 및 비즈니스 매칭 행사이다. 올해 행사에는 전세계 70여 개국, 300개 사 2만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 참석에 대해 회사 측은 "벨리곰 굿즈 수출을 통해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캐릭터로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 동안 벨리곰 굿즈가 전시된 부스에서는 해외 바이어들이 참석해 애니메이션, 예능, 게임 등 콘텐츠 공급, 완구 등 라이선싱 상품 수출을 위한 상담이 이뤄졌다. 지난해 3월 출시한 벨리곰 굿즈의 누적 매출액은 현재 50억 원을 돌파했으며, 초기 10여 종에 불과했던 종류도 100여 개로 늘었다. 이중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던 굿즈는 티셔츠, 수영복 등 패션 상품으로 실제 수출 계약이 성사되기도 했다. 160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은 공식 유튜브 채널의 해외 시청자 비중이 40%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두바이, 뉴욕 등 K-콘텐츠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 공공전시, 깜짝 카메라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해외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벨리곰은 스포츠웨어, 베이커리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이색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랜드글로벌과 협업해 파자마세트, 티셔츠 등 홈웨어를 출시했으며, 워터 스포츠웨어 브랜드 ‘배럴’과 손잡고 래쉬가드, 비치타월, 수모 등 20여 개의 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파리바게트와 함께 선보인 ‘어메이징 벨리곰’ 케이크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이달 한 달 간 전국 5개 지역의 파리바게뜨 매장을 방문하는 ‘벨리곰 최초 전국 투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pr9028@ekn.kr롯데홈쇼핑 벨리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시&비즈니스 매칭 행사 ‘라이선싱 엑스포 2023’에 마련된 롯데홈쇼핑 벨리곰 부스에서 직원들이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이마트, 17~18일 주말휴일 과일장터 연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는 17∼18일 주말휴일 이틀간 과일 장터를 펼친다. 이번 주말기간에 ‘과일 데이’를 선보이고, 여름과일 수박을 비롯해 파인애플·멜론·자두·방울토마토 등 과일 전품목을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3%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이마트는 15일 밝혔다. 가령, 당도선별 수박 7㎏ 미만(판매가 1만 8900원)에 더해 대석자두 800g팩 상품(판매가 9980원), 방울토마토 600g팩 상품(판매가 3980원) 3개 품목을 동시에 구매하더라도 총 구매 비용 3만2860원에서 증정받은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고려하면 2만2860원으로 과일 3개 품목을 구매하는 셈이다. 할인 혜택은 소포장, 소용량 대표상품인 컷 파인애플, 조각수박, 조각멜론 등을 포함해 장기간 보관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냉동과일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이마트 최지윤 과일팀장은 "과일 전 품목 대상 프로모션 행사는 이마트 창사이래 처음으로, 행사기간에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과일을 동시에 구매해 골라 먹는 재미를 경험하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이마트 과일 매장 사진 이마트 과일 매장 사진

쿠팡-CJ 갈등 우려? 경쟁사·소비자 오히려 ‘반사이익’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쿠팡과 CJ제일제당 간 ‘납품가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측이 상대방 경쟁사를 이용한 물량공세 형국으로 치닫자 경쟁사와 고객들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납품가 갈등이 시작된 이후 CJ는 쿠팡에 공급할 수 없는 주요식품 물량을 쿠팡 경쟁사인 네이버·11번가·티몬·지마켓 등과 손잡고 대대적인 할인 및 특가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최근 이마트(신세계) 계열사인 지마켓은 옥션과 함께 오는 25일까지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코카-콜라와 함께 연합 프로모션 ‘드림 유니버스 페스타’를 연다. 지마켓이 지난달 ‘빅스마일데이’에서 CJ와 LG생활건강과 연합 할인전을 진행한 데 이은 행사이다.CJ는 ‘반(反)쿠팡연대 마케팅’이 지속되자 최근엔 티몬과 손잡고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이는 프로모션도 펼쳤다. 티몬은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툭(TWUC)에서 ‘티몬×CJ 푸드마켓’ 팝업 매장을 연다. 해당 매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에 열린다. CJ제일제당 신상품을 현장에서 맛 보고 티몬 혜택가격 구매로 이어지는 온·오프라인 연계행사이다.앞서 CJ는 지난달 11번가 슈팅배송 캠페 ‘하루만에 팅받네!’에 이어 이달 9일까지 네이버 ‘도착보장관’에서 글로벌 생활용품업체 한국P&G와 손잡고 인기상품 할인판매전을 잇달아 열었다.이같은 CJ제일제당의 반쿠팡연대 마케팅은 쿠팡 경쟁사들에게 고객 유입과 거래액 증대라는 반사이익을 안겨주고 있다. 실제로 11번가는 ‘하루만에 팅받네!’ 프로모션을 진행한 지난달 22∼24일 사흘간 CJ 제품 결제 거래액이 전월 같은 기간(4월 22~24일)과 비교해 무려 16배(+1476%) 가까이, 구매 고객 수도 11배(+1021%) 이상 크게 늘어났다.쿠팡도 이같은 CJ의 반쿠팡연대 마케팅 가속화에 최근 맞불작전으로 대응하고 있다.지난 12일 하루 동안 ‘즉석식품 단 하루 반값 DAY(데이)’ 행사를 선보이고, CJ 주력상품인 즉석밥·즉석국 등 즉석식품에 해당하는 다른 경쟁식품사 제품군을 대거 포진시켰다. 하림·오뚜기는 물론 쿠팡 PB(자체브랜드) ‘곰곰’의 제품군을 동원해 할인 프로모션에 풀었다. 가령, 하림 새 브랜드 ‘The(더)미식’의 즉석밥 제품군인 현미밥·잡곡밥·백미밥·흑미밥에 사골곰탕·돼지고기김치찌개·맑은순댓국 등 즉석국 제품이 포함됐다.유통업계는 쿠팡과 CJ제일제당의 이른바 보복성 ‘왕따 마케팅’ 움직임에 양측 갈등이 쉽게 해소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양측의 갈등 지속이 다른 식품사나 고객들에겐 피해를 주는 게 아니라, 쌍방의 힘겨루기 차원에서 경쟁적으로 진행되는 프로모션이 오히려 경쟁사와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고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기존의 CJ상품을 구매하지 않는 고객들도 이런 이슈(갈등)로 CJ상품을 더 한번 보게 되거나, 경쟁사 제품을 알게 되는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 효과가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pr9028@ekn.kr지마켓이 쿠팡과 마찰을 빚고 있는 CJ제일제당과 LG생활건강, 코카-콜라와 함께 진행하는 연합 행사 ‘드림 유니버스 페스타’ 이미지

코웨이 공기청정기, 4단계 필터로 더 강력해졌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필터 기능을 강화한 ‘2023년형 싱글파워 공기청정기’를 새로 출시한다. 14일 코웨이에 따르면, 2023형 싱글파워 공기청정기는 프리필터·에어매칭필터·탈취필터·초미세먼지 집진필터로 구성된 4단계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보다 강력해진 청정 성능을 자랑한다. 해당 필터 시스템은 머리카락 굵기의 1만분의 1 수준인 극초미세먼지도 99.9% 제거할 수 있고, 각종 생활 냄새와 유해가스도 함께 없애준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에어매칭 필터는 미세먼지집중필터와 이중탈취필터 중 고객이 원하는 필터를 선택할 수 있어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도 특징이다. 이밖에도 코웨이는 △공기 오염도에 맞춰 자동 풍량 조절 △에너지 효율 강화를 위한 절전 기능 △주위 밝기 감지해 취침 모드 자동 적용 △제품폭이 18.3cm로 공간 효율 높인 디자인 등을 제품에 적용했다고 소개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싱글파워 공기청정기는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셀러로, 성능을 한층 강화한 이번 신제품 역시 소비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코웨이 '2023형 싱글파워 공기청정기’ 코웨이의 ‘2023형 싱글파워 공기청정기’ 제품. 사진=코웨이

야놀자, 품질인증 숙소 예약하면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한국관광공사와 ‘2023 품질인증 숙소 최대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야놀자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품질인증을 받은 숙소를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사용 가능한 50%(최대 5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관광 품질인증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 서비스 품질 관리를 위해 지난 2018년 도입한 국가 인증 제도다. 시설과 서비스, 인력의 전문성, 안전관리 등이 평가 기준으로, 전문 요원이 직접 방문해 2차에 걸쳐 현장 평가를 진행하는 만큼 안심하고 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쿠폰 발급은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로, 최소금액 제한 없이 투숙일 기준 다음달 14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유닛장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국내 관광의 품질을 높여 신뢰할 수 있는 여행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야놀자 X 한국관광공사 ‘2023 품질인증 숙소 프로모션’ 야놀자의 ‘2023 품질인증 숙소 프로모션’ 홍보 포스터. 사진=야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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