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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우건설이 3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사 3층에 위치한 푸르지오아트홀에서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임직원, 신입사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입사식에는 최고경영자(CEO) 환영사와 함께 신입사원들이 사령장과 배지를 수여받는 행사를 가졌다. 대우건설은 이번 채용에서 건축, 토목, 플랜트 등 총 15개 분야에 걸쳐 총 84명의 시공 인력 중심 신입/인턴 사원을 채용했다. 대우건설 인사담당자는 "올해 채용은 2013년 하반기 이후 10년만에 채용 연계형 인턴 채용 제도를 도입했다"며 "뿐만 아니라 COVID-19 이후 3년만에 20개 이상 대학에서 채용 상담회를 직접 개최하고 방문하지 못하는 지원자를 위해 온라인 채용상담회 또한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최근 5년 동안 대규모로 신입사원 채용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신입사원들은 4주간의 입문교육과정을 통해 회사의 비전 및 중장기전략과 실무교육을 받고, 현업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kjh123@ekn.kr대우건설 하반기 ㅇㅁ 대우건설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대우건설

중흥그룹, ‘SAFETY ALIGO(안전 알림 문자)’ 7월부터 시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중흥그룹(중흥건설·중흥토건)은 7월부터 모든 임직원들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동종업계 최초 특성화시스템인 ‘SAFETY ALIGO’(안전 알림 문자)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중대재해 제로를 천명하고,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ALIGO’는 ‘전 임직원이 안전활동에 참여해 중대재해 Zero로 가자’는 뜻을 담은 합성어로, 중흥그룹에서 발생했던 최근 5년간의 재해 유형(기인물별·연도별·월별·요일별)을 중흥만의 기준으로 면밀하게 분석한 통계 자료를 적극 활용한 중흥그룹만의 자체적인 ‘재난안전문자’이다. 또 사업장의 특성에 따라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하여 월 2회 이상 문자와 사진을 발송해주는 시스템이다. 통계 자료를 토대로 시기별 주로 발생한 재해 유형과 안전대책에 대하여 전파하고, 위험성평가에 반영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자발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무더운 날씨에 옥외 작업을 해야 하는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중흥그룹은 지난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강조기간’으로 지정하고, 온열질환 3대 예방수칙(물·그늘·휴식)을 위험성평가에 반영하도록 하는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각 현장마다 탈수 예방을 위해 시원한 물과 음료가 지급되고 있는지, 그늘막·휴게시설 설치 여부, 폭염경보 발효 시간대의 옥외작업 시간 조정 여부를 확인해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다. 중흥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알리고 시스템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고 모든 건설현장에 이런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건설 현장이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또한 이른 무더위와 함께 한여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건설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며 "혹서기 인명피해 예방을 비롯해 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입해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123@ekn.kr중흥그룹 ㅇㅇㅁㅁ 중흥그룹이 혹서기(6~9월) 건설근로자 건강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중흥그룹

KCC건설 스위첸 ‘내일을 키워가는 집’,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올해의 영상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KCC건설은 자사 주거브랜드인 스위첸의 광고 ‘내일을 키워가는 집’이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에서 ‘올해의 영상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은 한해 동안 아동권리 증진에 기여한 대한민국의 각 분야, 인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다. 어린이가 뽑는 유일한 국내 아동권리 상으로, 후보 추천에서부터 후보 선정, 투표, 개표 등의 전 과정에 아동이 참여하여 진행된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남다르다. KCC스위첸 내일을 키워가는 집은 아이들을 위한 아파트 내 유일한 공간인 놀이터를 소재로 한 캠페인이다. 익숙한 일상의 놀이터 풍경을 하나의 프레임으로 구성하고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웃음소리 ASMR로 채워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아이들은 조용히 클 수 없다’라는 한 줄의 카피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KCC스위첸 ‘모험놀이터’는 어른들의 기준에서 조경의 일환으로 만드는 놀이터 대신, 놀이터의 의사결정권을 아이들에게 돌려주어 아이 눈높이에 맞추고자 하는 놀이터 프로젝트이다. KCC건설 관계자는 "아이들이 뛰노는 웃음소리가 우리의 미래가 자라는 소리이기 때문에, 놀이터에서 들리는 아이들 소리가 더욱 커지기를 바라며 기획했던 스위첸 캠페인의 진심이 놀이터의 이용 주체인 어린이들의 공감을 얻었다는 점에서 특히 기쁘다"라며, "이 시대 아동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 영역에 이번 캠페인으로 인하여 공감대 형성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며 기업이 앞으로도 고민해야 할 ESG 경영의 일부분"이라고 말했다. KCC건설은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기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고민하며,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kjh@ekn.krKCC스위첸 '내일을 키워가는 집' 캠페인 이미지(1) KCC스위첸 ‘내일을 키워가는 집’ 캠페인 이미지. KCC건설

동양, ISO 안전보건·환경경영시스템 인증 동시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유진그룹 계열 동양이 ICR 국제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동양의 건설부문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ICR 국제인증원 본사에서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정진학 동양 대표이사, 김덕용 ICR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SO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인증으로 제품의 품질을 비롯해 기업의 내부 서비스 및 경영 등 기업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표준화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인증하는 제도다. 그 중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은 발생 가능한 산업재해 및 질병의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은 환경법규 및 규제 준수 등 환경경영시스템 구축 및 지속 가능한 환경 경영여부를 평가해 인증여부를 결정한다. 동양은 지난 6년간 사고 사망만인율 0.00(퍼밀리아드) 달성과 중대재해 발생 건수 0건을 유지하는 등 안전을 기업운영에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지난해에는 건설부문의 안전보건 및 환경관리 조직을 신설해 관련 규정 및 지침을 제정하고, 각 현장 상시 점검을 진행하는 등 기업 내 안전문화 정착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동양 관계자는 "동양의 건설부문은 2003년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인증에 이어 이번 안전보건 및 환경경영 시스템 인증까지 획득해 품질, 환경, 안전보건 종합관리 체계가 구축되었다"며 "이를 기반으로 고객의 품질만족, ESG경영가치의 실현, 중대재해 ZERO 목표 달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kjh123@ekn.kr안전보건경영싳ㅊ 동양 건설부문이 지난달 29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ICR 국제인증원에서 안전보건·환경 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인증 수여식에 참여한 정진학 동양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김덕용 ICR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무재해 달성’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한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6월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본사에서 개최한 시상식에는 현대건설 황준하 CSO(안전보건최고경영자)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이영숙 상생협력본부장을 비롯하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하반기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신설해 전공정 무재해 달성 우수 협력업체들을 선정, 반기별로 포상하고 있으며 이번이 두번째다. 제도 시행 원년인 지난해에는 90개 협력사가 수행한 147개 하도급 계약에서 무재해로 공사를 마쳐 총 상금 5억 여원을 지급했으며, 올해 상반기 시상식에서는 68개 협력사의 110개 하도금 계약에서 전공정 무재해를 달성해 총 상금 3억5000여 만원을 포상했다. 현대건설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는 중소협력사 주도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22년 9월 도입했다. 건설현장 재해 가운데 대다수가 중소기업 관리 현장에서 발생하는 만큼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하여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근절에 힘쓰고자 이같은 제도를 마련했다. 현대건설은 전 사업장 내에 하도급 공사를 수행한 협력사 중 전체 공사기간 동안 무재해를 달성한 협력사에게 하도급 계약 규모별로 2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출연 재원으로 운영되는 안전관리 포상금은,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집중 지원되며, 통상의 기업 단위로 상금을 지급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협력사가 수행한 계약건별로 상금을 합산하여 지급되는 방식이다. 이는 포상금 수혜 효과를 확대함으로써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유도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건설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2023년 상반기 무재해 협력사를 대표하여 ㈜성원이앤지, ㈜동광명품도어, 한국케미칼산업(주), 이화공업(주), 성하지질공업(주) 등 총 5개사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행사에 참석해 포상을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한국케미칼산업(주) 이철우 대표이사는 "이번 포상제도가 현장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사고 예방에 의미있는 행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건설의 안전보건관련 제도 시행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근로자 중심의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를 5,000억원 규모로 대폭 늘리는 한편 각종 제도와 지원을 통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의 토대를 확대해 왔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건설은 첨단 스마트기술을 접목시켜 확장공사를 마친 안전문화체험관을 최근 개관하고 이를 통해 협력사 및 현장 근로자들의 체험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일터에서도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VR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현대건설은 현장 안전 최우선 문화 확산을 위한 ‘작업 열외권’과 ‘작업 중지권’, ‘H-안전지갑’ 등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며, 무인드론과 스마트글래스를 연계한 원격현장관리플랫폼, 무인안전로봇 스팟, AI기반 CCTV 영상분석시스템 등 IT와 결합한 기술을 접목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kjh123@ekn.kr현대 상반기 전공정 ㅇㅁ 안전관련 우수협력업체 시상식 사진. 현대건설

한화,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경영 성과 담아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한화가 지난 30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향후 비전을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는 보고서에 ‘인류의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지속가능한 발전 실현’이라는 ESG비전에 따라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이뤄온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한화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여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작년 ㈜한화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방산부문을 매각하고 한화건설을 흡수 합병했다. 이에 따라 ㈜한화는 글로벌부문, 모멘텀부문, 건설부문이 각각 친환경 소재, 장비, 인프라에 집중해 ‘Essential Solution Provider’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 ㈜한화는 환경 분야의 주요 내용으로 △2022년 온실가스 감축 실적(CDM) 25만t(CO₂-eq) △풍력발전, 수처리시설 현대화, 2차전지·태양광제조설비 등 저탄소 친환경 사업 확대 △녹색채권발행과자원 순환활동 등 환경경영활동 성과를 담았다. 사회 분야에서는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 등 안전보건 관리 체계 강화 △우수인재 육성 및 조직문화 개선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한 상생협력과 사회공헌활동 △혁신적 기술개발과 품질경영을 통한 미래성장 추진 체계를 소개했다. 또한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이사회 구성과 주요 활동 △준법·윤리경영의 실천을 위한 컴플라이언스 관리 체계 △경영리스크의 선제적 관리 및 정보보호 관리체계 등을 담았다. ㈜한화는 지난 2021년 3월 이사회 산하에 사외이사를 포함한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친환경 전략의 전문적 심의와 의사결정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특히 ESG 위원회의 위원 4명 가운데 위원장을 비롯한 3명을 사외이사로 구성, 객관성과 독립성을 높였다. 또한 ESG위원회 산하의 실무 추진 조직인 ESG협의체를 환경경영, 안전보건, 미래성장, 상생협력, 사회공헌, 인재경영, 지배구조, DS/DT(Digital Security/Transformation), 컴플라이언스, 코디네이터의 10개 모듈로 구성하고 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한화는 2022년 11월 한국ESG기준원에서 ESG평가등급 종합 A를 취득했다. 아울러 2022년도 NICE신용평가의 ESG 평가 결과 우수(A) 등급을 획득하며 ESG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화 김승모 대표이사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ESG경영 성과를 주주, 고객, 협력사,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며 "글로벌부문, 모멘텀부문, 건설부문이 각각 친환경 소재, 장비, 인프라 분야에서 ESG생태계를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다드를 따르고 있으며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의 지표도 함께 반영하고 있다. 미국 지속가능 회계기준위원회(SASB) 지표와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TF인 TCFD 권고안 등을 고려했다. 보고서의 데이터는 신한회계법인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완료해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kjh123@ekn.kr주 한화 ㅇㅇㅇㅁ 한화의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디자인. (주)한화

삼표그룹, 철도의 날 맞아 용산철도고교 간식차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삼표그룹은 철도의 날(6월28일)을 맞아 미래 철도 인재들을 격려하기 위해 서울 용산철도고등학교를 방문해 간식차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식차 지원 행사는 철도 분야 특성화 고등학교인 용산철도고등학교의 학생들이 미래의 철도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하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개교 이래 처음으로 깜짝 등장한 간식차를 본 학생들은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삼표그룹 임직원들과 사회공헌팀은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간식차를 보내 핫도그, 츄러스 등의 간식을 제공했다. 삼표그룹 사회공헌팀장은 "이번 간식차 지원이 학생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격려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철도 인재인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해가겠다"고 말했다. 홍민표 용산철도고등학교교장은 "2020년 철도고등학교로 전환한 후 첫 졸업생들이 배출되는 해인만큼, 삼표그룹의 활동이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삼표그룹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레일웨이는 해외 기술 및 부품에만 의존했던 고속분기기를 국산화하고, 사전 제작형 콘크리트 궤도(PSTS)를 확대 적용하는 등 대한민국 철도산업의 위상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kjh123@ekn.kr철도의 날 ㅇㅇㅇ 삼표그룹이 철도의 날(6월28일)을 맞아 미래 철도 인재들을 격려하기 위해 서울 용산철도고등학교를 방문해 간식차를지원했다. 삼표그룹

호반그룹, 창립 34주년 맞아 지역 어린이 초대해 문화체험 행사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호반그룹이 창립기념일에 관내 어린이와 가족들을 사옥에 초대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호반그룹은 창립 34주년을 맞아 지역 어린이와 가족을 초대해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립기념일인 지난 1일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함께 진행했다. 이날 호반그룹은 관내 어린이와 가족 100여 명을 호반파크(호반그룹 사옥)에 초대해 마술 공연, 호반파크 견학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용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랜드 나들이 행사를 후원했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은 "호반그룹 창립기념일을 맞아 관내 어린이와 가족을 초대해 지역 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호반그룹과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역 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호반사랑나눔이는 걸음 기부 캠페인 ‘워러밸 챌린지(Walk & Love Balance Challenge)’로 마련한 기부금을 서초아동보호대응센터에 전달했고, 올해 3월에는 관내 어린이 100명에게 학습 키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kjh123@ekn.kr호반 34녀 ㅇㅇ 호반그룹 창립 34주년 관내 어린이 초청 행사 기념 사진. 호반그룹

LH, 3일부터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3773가구 접수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일부터 2023년 2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매년 분기별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2023년 2차 정기모집에서는 전국에서 총 3773가구가 공급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555가구(기숙사포함)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2218가구를 공급하며,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1847가구, 그 외 지역이 1926가구다. 청약 신청은 무주택 요건과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한 경우 가능하며, 입주 기준은 유형에 따라 상이하다. 또한 청약접수는 3일부터 시작되며 각 지역본부별로 접수 마감일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개별적으로 입주자 모집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중순 예정이며, 입주자격 검증 및 계약 체결을 거쳐 8월말 이후 입주 가능하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의 청년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다. 특히 청년매입임대주택은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춘 상태로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되는 주택으로, 다가구주택 등을 시세의 30∼4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Ⅰ’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시세의 70∼8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Ⅱ’로 구분된다. 신혼부부Ⅱ의 경우, (예비)신혼부부 등 외에 일반 혼인가구도 신청할 수 있으며, 기본 임대조건의 80%를 보증금으로, 20%를 월임대료로 하는 준전세형으로 거주할 수 있어 매월 임대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거주기간은 청년매입임대주택은 최장 6년, 신혼부부Ⅰ 매입임대주택은 최장 20년, 신혼부부Ⅱ 매입임대주택은 최장 6년으로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주거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신혼부부들에게 안전하고 살기 좋은 LH 매입임대주택이 든든한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h123@ekn.kr[관련사진] 서울 강북구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서울 강북구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전경. LH

시멘트업계 "탄소중립 시대적 과제…친환경 산업 거듭날 것"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최근 환경규제 및 글로벌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멘트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심기일전을 다짐했다. 특히 시멘트업계는 상반기 수급 불안, 급증하는 원가부담 및 환경투자비용 상승으로 인해 비상경영 여건 하에서도 시멘트의 날을 맞아 업계 발전에 공헌한 시멘트인의 업적을 치하하고 임직원의 사기 진작을 통해 위기 극복의 의지를 모았다. 한국시멘트협회는 30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시멘트업계 대표이사 등 업계 임직원을 비롯해 국회의원(국민의힘 이철규·유상범), 양기욱 국장(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관) 등 정관계 인사와 배조웅 회장(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등 관련업종 단체장을 포함,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시멘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그동안 기간산업으로서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 온 시멘트산업을 기억하고 임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시멘트산업 초창기 선대회장들께서 한국시멘트협회를 창립 발기한 7월 1일을 ‘시멘트의 날’로 제정, 기념하게 된 것이다.이날 행사는 ‘시멘트의 날’ 공동 선언문 낭독에 이어 시멘트업계 대표이사의 선언문 서명이 거행됐다. 서명 후 이철규의원(강원 동해·삼척·태백·정선), 유상범의원(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이상 국민의힘)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세계시멘트협회 이안(IAN) 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시멘트의 날 기념행사를 축하했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국내 시멘트가격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데 생산성 향상과 기술혁신의 결과이며 지역주민과 상생하기 위해 만든 지역관리기금이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상범 의원도 “탄소중립 등 환경문제 해결에 시멘트업계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양기욱 국장은 “상반기 시멘트 수급불안정을 조기에 안정시키는데 노력한 시멘트업계에 감사드린다”며 "탄소중립 기술개발에 2800억원을 지원했는데 앞으로 이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멘트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 포상이 있었는데 한인호 성신양회 대표가 시멘트산업 진흥을 통하여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으며, 강상구 상무(삼표시멘트) 등 8명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시멘트협회장, 한국콘크리트학회장, 한국세라믹학회장 표창이 뒤를 이었다.이현준 시멘트협회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환경개선과 순환자원 재활용 확대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지속해왔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다양한 노력도 함께 전개중이나 오는 2030년 400만t, 2050년 1400만t 등 총 1800만t의 온실가스를 추가 감축해야 하지만 공정배출의 비중이 높은 시멘트산업 특성을 감안하면 매우 도전적인 목표이다"고 말했다.또한 "탄소중립과 환경경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발전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당부하고 "탄소감축을 위한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고 자원 재활용을 더욱 확대해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선도하는 친환경 시멘트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국시멘트협회에는 삼표시멘트, 쌍용C&E,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 한라시멘트 등 주요 7개사가 속해있다. kjh123@ekn.kr제2회 시멘트의 날을 맞이해 업계, 학계, 정계 등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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