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희림, 2023 파트너사 간담회 개최…건축물 안전문제 개선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전날 30일 서울 상일동 본사에서 협력사와의 소통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사 간담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사 간담회에는 희림 경영진 및 임원을 비롯해 구조, 기계, 토목, 전기 등 주요 분야 30여개 파트너사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건축물 안전문제와 개선방안을 논의하고,파트너사와 서로 소통하고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희림 정영균 회장의 인사말, 일반건축분야 안전문제 분석 발표, 주거건축분야 안전문제 분석 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희림업계 관계자는 "최근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LH 발주 무량판구조 아파트 철근누락 사례로 인해 건축물 설계와 현장감리 및 관리감독에 대한 불신과 사회적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며 "안전에 대한 설계 부실을 방지하고, 관행적인 업무방식을 쇄신할 대책과 방안이 시급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희림은 이번 사안의 중대함과 문제해결의 시급성에 공감하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구조 및 기계, 토목, 전기 등 주요 분야 파트너사와 함께 안전 관련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상생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kjh123@ekn.kr희림 파트너사 ㅇㅁㅇㄴ 2023년 희림&파트너사 간담회 전경 사진. 희림

건설공제조합, 8월 글로벌 인문학 강좌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건설공제조합이 2023년을 맞이해 기획한 ‘글로벌 인문학 무료강좌’ 네 번째 강의를 30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조합 임직원과 건설회관 입주사 및 유관기관 임직원, 인근 주민, 신문을 보고 찾아온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칸타레! 아모레! 만자레! 이탈리아인의 3가지 동사’라는 주제로 이탈리아의 예술적 특별함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강의에 참석한 건설 유관기관 직원은 "마치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기분이었다"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강의였으며, 다음번 강의가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영빈 이사장은 "조합 임직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강화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문화 저변 확대에 공헌하고, 건설회관의 가치를 제고하여 건설회관의 의미와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jh123@ekn.kr인문학 가좡 ㅇㅁㅇ 김재열 작가가 글로벌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건설공제조합

기획·설계·시공·사후관리 총괄하는 CM 능력평가 공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한국CM협회는 2023년도 건설사업관리자 건설사업관리(CM)능력을 평가한 결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1217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2위는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1018억 원)이, 3위는 건축사사무소건원엔지니어링(808억원)이 차지했다.‘건설사업관리(CM) 능력평가·공시’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사업관리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사업관리자의 신청이 있는 경우 전년도 CM 실적 및 재무상태 등 해당 업체의 CM 능력에 관한 정보를 매년 8월말까지 평가?공시하는 제도다.참고로 CM 중 ‘용역형 건설사업관리’(CM for Fee)는 건설사업관리자가 발주자를 대신해 건설공사에 관한 기획단계부터 설계, 시공, 사후관리단계까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올해 건설사업관리(CM) 능력 평가는 신청업체 50개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평가결과 ‘용역형 건설사업관리(CM)’ 실적은 총 1조1258억원을 기록했다.발주 주체별로는 공공 부문 5668억 원(50.3%), 민간 부문 5590억 원(49.7%)으로 나타났으며, 공종별로는 건축 부문 1조452억 원(93%), 토목 부문 535억 원(5%), 산업환경설비 등 기타부문 271억 원(2%)으로 건축 부문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실적’의 경우 총 3974억 원으로 대보건설(1654억 원), 극동건설(756억 원), 금광기업(572억 원)순으로 나타났다. 시공책임형 CM(CM at Risk)은 종합건설업자가 건설사업관리와 시공을 병행하는 것이다.발주 주체별로는 공공 분야 3840억 원(97%), 민간 분야 134억 원(3%) 으로 공공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종별로는 건축 부문 2447억 원(62%), 토목 부문 1527억 원(38%)으로 건축 부문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M관련 전문인력 보유현황(2022년 12월 31일 기준)을 살펴보면, 100명 이상 업체가 34개사(68%)로 대부분의 CM사들이 CM서비스 고급화를 위해 전문인력을 많이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업체별 자산규모는 100억 원 이상 업체가 44개사(84%)로 주로 대형용역업체 및 건설업체들이 CM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22년 CM실적 상위 업체 현황. 한국CM협회

중견 주택건설업체, 내달 2942가구 분양…전월比 49% 줄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내달 중견 주택업체 12개 사가 아파트 294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9월 주택 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 12개 사가 전국 13개 사업장에서 총 294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월(5757가구) 대비 2815가구(49%) 감소한 물량이다. 전년 동월(5773가구)과 비교해서도 2831가구(49%)가 줄었다. 지역별로는 광주에서 가장 많은 1738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이어 경기 231가구, 전남 226가구, 제주 188가구, 부산 168가구, 경북 140가구, 전북 129가구 등의 순으로 물량이 많다. 서울에서는 45가구만 분양될 예정이다. kjh123@ekn.kr주택협횡 ㅇㅁ 중견 주택건설업체의 9월 주택 분양계획 현황. 주택건설협회

전문건설공제조합, 내달 1일 가을음악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 ‘보라매타운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전문조합 주최로 열리는 가을음악회는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1층 로비 야외 트럭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보라매타운 주민과의 화합을 도모하고,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환우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장을 제공해주고자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보라매타운 주민 및 입주사 임직원, 보라매병원 환우 등 모두가 가을 밤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문화공연을 열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이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주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을 밤 야외에서 클래식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총 150석의 좌석이 준비될 예정이다. 찾아온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간식 및 음료도 제공되며 당일 비가 올 경우 전문건설회관 4층 대강당에서 공연이 개최된다. 전문조합은 이번 가을음악회를 위해 함신익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심포니 S.O.N.G’을 초청했다. 함신익 지휘자와 심포니송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모리코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BTS의 ‘다이너마이트’, 블랙핑크의 ‘셧다운’ 등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초청된 함신익 지휘자는 라이스대학 석사를 거쳐 이스트만 음악대학원에서 박사 과장을 수료한 후 한국 최초 미국 예일대 음대 교수를 역임했다. 국내에서는 대전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KBS 교향악단의 상임 지휘자를 맡은 바 있다. kjh123@ekn.kr음악회 ㅇㅁㅁ 가을 음악회 포스터. 전문건설조합

검찰,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검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조달청이 발주한 건설사업관리용역(감리) 입찰 과정에 장기간 수천억원대 담합이 이뤄진 정황을 포착하고 이날 강제수사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이날 오전부터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KD 등 11개 건축사사무소 사무실 및 임직원 주거지 등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LH 및 조달청이 발주한 행복주택 지구 등 아파트 건설공사의 감리 용역 입찰에서 순번, 낙찰자 등을 사전에 합의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를 받는다. 이들 중 상당수는 LH 출신 직원을 낀 전관 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이 따낸 용역 낙찰 규모가 1건당 수십억원에 이르는 점에 비춰 총 담합 규모는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수사 상황에 따라 그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검찰은 업체 간 짬짜미를 통해 감리 업체가 선정되고 결국 공사 관리·감독이 부실하게 이뤄진 결과 철근 누락 등 부실 공사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LH나 조달청에서 발주하는 용역은 모두 국가 세금으로 하는 것인 만큼 사안이 중하다"고 말했다.daniel1115@ekn.krPYH2023082907940006100_P4 검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조달청이 발주한 건설사업관리용역(감리) 입찰 과정에 장기간 수천억원대 담합이 이뤄진 정황을 포착하고 30일 강제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LH 건물 입구 모습. 연합뉴스

LX공사 비상임이사에 정수연 제주대 교수·김종택 LX 화천지사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정수연·김종택 씨를 비상임이사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수연 비상임이사는 국토교통부 국토정책위원회 위원, 한국감정평가학회 회장으로 재직했고 현재 제주대 교수로서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민생사기특별위원회 위원, 아시아부동산학회 사무총장, 한반도선진화재단 부동산정책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저서 ‘대한민국 판이 바뀐다’를 펴냈다. 첫 노동이사로 선임된 김종택 비상임이사는 강원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 입사해 강원지역본부 노동조합 지역본부장,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을 거쳤으며 강원지역본부 화천지사에 재직 중이다. 임기는 2025년 8월27일까지다. kjh123@ekn.krlx 비상임 LX공사 비상임이사로 임명된 정수연 제주대 교수(왼쪽)·김종택 LX 강원지역본부 화천지사장./LX 제공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건설 특화 ‘대화형 AI’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플랜트 및 건설 분야에 특화된 대화형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인공지능 연구개발 스타트업 젠티와 ‘플랜트 및 건설 분야 특화 LLM 연구 개발’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전날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LLM은 거대 언어 모델로 언어 이해 및 생성 등 인간과 유사한 언어를 처리하고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이다. 잘 알려진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의 핵심 기술이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 및 건설 분야의 데이터 및 지식 정보 제공을 담당한다. 젠티는 AI 언어모델 연구 개발을 맡는다. 완성된LLM을 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어플리케이션은 양사가 공동 개발한다. LLM과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완료되면 사용자는 간단히 질문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정제된 데이터나 문서 등을 얻을 수 있다. "배관용접물량 산출 방법 알려줘"라는 질문을 입력하면 "용접물량 산출은 재질별, 용접 타입 별로 구분해야 하며~"라는 답변이나 정리된 문서, 기술적 조언 등을 받을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향후 개발된LLM이 업무에 적용될 경우 △정보검색 시간 단축 등 생산성 향상 △보고서, 문서 자동생성 등 업무 효율화 △리스크 분석, 기술적 의사 결정 등 업무 지원체계 확립 △임직원 교육 시스템 구축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 연구개발 조직인 스마트기술센터는 전사적 차원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디지털 전환 및 IT 인프라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에 연구 개발 협약을 체결한 LLM 외에도 데이터 자산 등을 바탕으로 각 업무 절차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플랫폼을 구상하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사진1 (2) ‘플랜트 및 건설 분야 특화 LLM 연구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현대엔지니어링 한대희 스마트기술센터장(왼쪽 여섯 번째)과 젠티 최은진 대표(왼쪽 다섯 번째)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국민기대 보답하겠다" 이중근 부영 회장 경영 복귀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부영그룹의 이중근 창업주가 30일 3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하며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회장은 건설업계의 전반적인 위기 가운데 부영그룹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임식에서 이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대내외적인 경제적 어려움 속에 신속하고 치밀한 의사결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때"라면서 "우리 부영그룹은 국민을 섬기는 기업으로 책임있는 윤리경영을 실천하여 국민들의 기대에 보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 관계자는 "그룹의 창업주이자 대주주인 이중근 회장의 경영복귀로 그동안 미진하던 사업들이 새로운 활력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그룹 임직원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부영그룹을 명실상부한 기업으로 키워온 뚝심있는 경영인으로 대부분의 건설사가 수익성이 낮고 부정적인 사회 인식 때문에 기피해온 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서민들의 주거사다리 역할을 해오며 내 집 마련에 공헌한 바가 크다. 지금까지 30만호를 공급했으며 이 중 23만호가 임대 아파트다. 그는 1941년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운평리 죽동마을에서 태어나 서면동산초등학교(25회)와 순천중학교(15회)를 졸업한 뒤 상경해 고려대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와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고려대 대학원에서 헌법학을 수학하고 있다. 또한 이 회장은 기업가로는 이례적으로 역사 알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3년 우정문고를 설립해 ‘6·25전쟁 1129일’, ‘광복 1775일’, ‘미명 36년 12768일’, ‘여명 135년 48701일’, ‘우정체로 쓴 조선개국 385년’ 등 5종의 역사서를 출간해왔다. 이 책들은 사실 그대로 날짜별·일지 형태로 기록하는 우정체(宇庭) 기술 방식으로 집필했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우리의 역사를 후손들에게 있는 그대로 바로 알게 하는 것이 나이 든 사람들의 의무’라며 ‘역사적 사실 그대로’를 담아냈다. 특히 ‘6·25전쟁 1129일’은 다양한 사진과 도표, 중요한 공문들도 함께 실어 교육·역사적으로 중요한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함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만 1조원이 넘는다. 이와 별도로 이 회장이 개인적으로 해온 2650억 원의 기부가 세상에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새로운 기부문화 트렌드를 만들었다는 평가도 얻고 있다. kjh@ekn.kr취임식 사진 이중근 창업주가 부영 회장으로 취임했다. 부영그룹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미래를 보다…‘스마트 디지털 기술’ 한눈에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건설산업비전포럼이 오는 9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Digital in Construction’을 주제로 총 42개의 건설기업이 참여하는 디지털 기술발표회와 세미나를 개최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첫날인 6일에는 우리나라의 대표 건설기업인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대우건설 △한미글로벌이 디지털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디지털트윈과 BIM(건축정보모델링), AI(인공지능) 등을 적용한 각 사의 대표적인 스마트 건설 기술과 디지털 혁신 현황 및 실제 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같은 날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전환시대와 건설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박승기 원장,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이복남 특임교수의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이날 중회의실5에서는 최근 부실시공 등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탈현장건설(OSC, Off-Site Construction)과 모듈러 공법을 조망한다. 국내에서 OSC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롯데건설 △삼표피엔씨 △유창이앤씨 △자이가이스트 △M3 Systems △삼우설계 등 7개 기업이 참여하여 OSC 활성화 방안과 모듈러 건축의 설계, 생산, 시공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의 스마트 통합관리 방안, 일본의 사례분석을 통한 모듈러 건축의 발전 방안 등 ‘OSC & Modular’ 기술을 발표한다. 같은 날 중회의실6에서는 ‘Big Data & AI’ 기업들의 기술을 발표한다.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산군, 디지털트윈 기술의 선구자인 메이사, AI를 활용해 품질관리를 고도화한 뷰메진 외에도 무스마, 루트릭스, 오아시스비즈니스, 삼인이앤에스가 참여한다. 7일에는 ‘Global Digital Trends’를 주제로 세계적인 기업인 △Tuner&Townsend △ARUP △DPR △WSP △DroneDeploy의 발표가 이어진다. 로봇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3D, VR 등 다양한 디지털 건설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에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주최하는 흥미로운 행사도 개최된다. ‘MZ세대, 건설을 논하다’라는 주제의 토크쇼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성유경 연구위원이 MZ세대 건설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국내 초고층 모듈러 건설 규제와 해결방안’을 주제로 한 국제세미나가 개최된다. 영국에서 50층 초고층 건축 실적을 보유한 HTA의 Rory Bergin, Partner를 초청해 국내 초고층 건축에 OSC 적용 가능성을 모색한다. 또한 중회의실5에서는 ‘Smart Safety’를 주제로 리스크제로 등 8개 전문기업이 날로 심각해지는 건설사고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스마트 안전기술을 발표한다. 중회의실6에서는 ‘Solution & Platforms’이라는 주제로 엔젤스윙을 포함한 7개 기업이 디지털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건설 기술을 발표한다. kjh123@ekn.kr건설산업비전포럼 ㅇㅁㅁ 건설산업비전포럼 창립 20주년 기념 기술발표회 포스터.

배너